늦을줄알았는데...부지런히 산행을 한덕에 시간이 꽤 남았다..ㅎㅎ
내려오면서 섭이 한테 장소을 물어본다....이도로 쪽으로 내려가면 된단다.
지금 이쪽으로 오니깐 가는길에 차타고 같이 가잖다.
투덜투덜...무겁은 발을 옴기며 섭이 차을 연신 찾아본다.
아무리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은 섭이차 ..내가 다시 연락을 해본다.
이런..밥팅이..므야..여기가 아니다..도대체 여디란 말인가....흐미야
통화내내 이쪽 지리을 잘아는 나도 헤깔리게 설명을 한다.
아..통화끝에..남산 고등학교라고 한다..등에서 쭈삣쭈삣 살인의 충동이 생긴다.
아 이걸 어짜누..여기선 그기 갈려면 ..걸어서 30분을 더 가야하는거리다.
하늘이 안그래도 어두위서 어둡는데..더욱더 우둡다..흑흑
남산 고등학교에서 3분거리라고 한다.델로 온나니깐 택시 타란다.._ㅣ_
제길 경이 한티 말하니 니~미..ㅋㅋ 다리 아프다고 투덜거린다..짜증을 많이 낸다.ㅋㅋ
하는수 없이 택시 있는데 까지 뚜벅뚜벅 걸어 나가서 택시을 타다
택시을 타고 고등학교에 내려서 전화을 했다..이번엔 진경이가 받는다
오디냐..여기 ..고등학교 ..있는데..그긴 오디냐...?
그기서 한참을 더 내려 와야한다고 하는 진경이 목소리...아 청천벽력 같은 하늘무너지는
소리가 귓가에 우르르쾅쾅~들려온다...함께 짜증이 밀려 온다..아..
도저히 못참겠다..영어 한마리 해야지..오~갓 으흐흐흐
택시안에서 sk 주유소 물을때 조금 가면 있다는 아저씨의말 그기까지 타고 가라고 하던 아자쒸~
영경이도 그까졍 가잖다..그러나 내가 들은건 고등학교에서 3분거리..걸어가도 무방하긋다 싶어
걍 내리자고해서 내렸더니 이게 몬일이람..ㅠㅠ
아 하는수 없이 다시 발을돌려 걷기 시작한다..조금후에..삐리리...
귓에 익은 음악 벨소리....재구한테서 연락이 왔다..오디냐 태워줄게..
넌 오디냐..저런,...야그을 들어보니 이놈두 헤메고 있다..ㅋㅋ
이눔아 걍 그길 타고 쭉 내려오면 우리 있다고 해서..재구차를 타고 또다른 sk주유소을 찾아 달린다
멀지않아 눈앞에 보이는 섬진...강...넘 긴여정이였다.
산 타고 와서 그런지 그래도 뭐...괜찮은 하루 같으다..ㅋㅋ
섬진강집을 나와서 사직동으로 2차..돼지등갈비 집에서 2차로 묵고..
3차는 간단히 호프집으루...안주랑 술을 시키고 기다리는와중에..내옆에서 삐리리~
폰이 올기 시작한다...용재가 전화을 받는다...이러쿵저러쿵
한두번 하더니..하는말이 자기 집에 가잖다..ㅋㅋ
술은 나온 상태구 안주는 맹그는 상태인디..우짠데...ㅋㅋㅋ
당당한 진경이 주방쪽으로 뚜벅뚜벅 간다..취~~~~~소
내 얼굴이 발그레 달아 오른다...ㅋㅋㅋ 대단스~~으
결국은 사태 진압으로 미아씨 투입..그러나 무산..ㅋㅋ
결국은 있는 술이랑 세치만 계산..
술.안주.가져가기로 결정..현철이 어디서 피티병 수거(궁금 오디서 구했지..ㅋㅋ)
어짜는둥 전부 용재집으루 고고고
도착하니..혜경이가 맞이 한다.
거실에 않아서 티브이을 본다..하나로..나도 첨접해본다
비밀번호가 있다...아..그러나 우리의 호프
닭머리 정화 서슴없이 눌러된다..에~이
그러나 한방에 비밀번호을 맞처 버린다..ㅋㅋ 멋지스..ㅋㅋ
여기 저기 보더니 아니나 다를까 정화다운 에로 넘어간다..ㅋㅋ
미아씨 두 있는데..틀려고 한다...미아씨 기겁을 하고
현철이 공갈협박으로 집으루..도망간다.
현철이 부부 집으로 가고 ....용재집은 본격적인
에로 비됴�으로 변한다......ㅎㅎㅎ
혜경씨는 부억에서 안주 준비...저쪽방은 혜경씨 동생 Zzz.안방은 혜경씨 어머님이 Zzz .
부억에 잠시 간 사이 어디선가 귀에 있는 신음 소리..점점..커진다.ㅋㅋㅋ
좀 앵간히 하라는 내 말에...애들이 반박한다..-_-;;
뭐..그까이거..ㅋㅋ 글더 에로 비됴는 잼없다..ㅋㅋ 소리는 점점 커진다..
온 거실이 신음 소리로 변한다...ㅎㅎ 쪼매 민망하다..ㅋㅋ
이윽고 비명소리가 줄어들고 정화가 한마리 한다..실수로 그랬다..ㅋㅋ
우짜는둥 술상 마련돼고 술 마시면서..이런저런 예기들을 주고 받는다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어 정화가 일어서 나간다 타바꼬(담배)피로 간다는것이다
느낌에 집에 가는것 같으다..ㅋㅋ 내 느낌은 적중하여 정화는 기권하고 집으로,..gogo
티브 스타크래..보면서..내가 말한다 몬재미로 보냐고..
옹제 대답하기을 니가 스타을 몰라서 그렇단다..ㅋㅋ기가 차서 하늘을 찌르겠다
영경이.진경이.외엔 그런말 하면 앙대데..모두 웃음을 짓는다..ㅋㅋ
용제 과하게 술이 들어간다..눈도 충열되고..발음도 슬슬 꼬인다.
이제 집에 갈 시간 인듯하다
저기서 들여오는 분쟁의 목소리..역시 진경이 영경이다..ㅋㅋ
또 둘만의 분쟁이 시작되었다..ㅋㅋ
이유는 퓨마.재규어 같은 동물이다 진경이말 아니다 서로 다른 동물이다 영경이말..
좋다 그럼 내기하자..좋다..ㅋㅋ 우린 굿이나 보고 떡이나 묵음돼긋다...ㅋㅋ
아~무~나~이~기~라....ㅋㅋ
중간에서 섭이가 부채질을 심심찮게 질러 쌓는다...불붙어라 휘~이
나 한티두 불똥이 뛴다..ㅋㅋ 나또한 동물 프로그램을 아주자주 보는 편이라..영경이 편에 쓴다
섭이는 진경이 편에 섰다..
이제 용재집에서 술판을 시마이 하고 집으로 향한다..
용재 나가는 우리 붙잡고 노래방 데꼬~소리을 친다..ㅋㅋ
그넘을 진정 시키고 우린 차을타고 사직동으로 향한다...차안에서 또 언쟁이 시작된다
이윽고 겜방으로 고고고
가기전에 영경이 ㅋㅋㅋ 생각만해도..웃긴다...역시 영경이 발상.
114 물어보자..미차뿌다 >.< 아...우짠란 말인가..이놈 저놈한테 전화기을
주며 전화을 해보란다..그러나 아무나 안한다..결국은 지가 한다
...넘웃기다..ㅋㅋ미차..114 직원이 하는말..님...말이..맞..는..것..같..습니다..ㅋㅋ
ㅇ ㅏ.....답이 안나온다..
결국은 겜방..컴터을 키고..네이버 겜색을 한다.
아니나 다를까
퓨마,재규어는 서로 다른 동물...진경이 사색이 된다...영경이 입가에 웃음을 진정 못한다
진경이 포기을 못하고 여기저기 찾아본다..퓨마..재규어..인정한다
그러나 재규어 .표범이 또 도마에 올랐다..그역시 찾아보니 서로 다르다
진경이 한참을 컴터 뚫어지라 처다본다..갑자기 결론을 내린다
퓨마랑은 다르고 재규어랑 표범은 같은 고다....-_-;;; 등에 땀날려고 한다.
우짜던둥 지가 다시 찾아서 말해존다고 한다
겜방을 나와서 집으로...진경이 택시 타고 gogo
섭이 지차을 타고 gogo
영경이 차세워둔 울집 근처로 간다..대리 불러 타고 gogo
나 집으로 와서 싯고 컴터 앞에 않는다
디카로 찍은 사진을 정리해 블로그 에 기입한다..1시간 30분남짓 열심히 한다
그러나..왠걸 ..제길..싸이틀 다운..아..다 날라갔다..우짜란 말인가 포기..하고 잠을 청한다
용재.섭이 뭐그렇게 잼난 예기을 하는지
내 옆에 않은 재구 역시 크긴 크다
욕시 옆얼굴인데..오..덤으로 미아씨까졍 딸려왔네.ㅎㅎ
고마 묵으라 마이 묵었다이가..
후미....
만남중에 이루어지는 삶 우리들의 삶은 만남 속에서 이루어진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자라면서 친구를 만나고, 성숙해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달라지고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은 모두 다 만남 속에 이루어진다 페르시아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사람이 여행중에 점토를 발견했다 그런데 그 흙덩어리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풍겼다 이상하게 생각한 여행객이 물었다 "아니 흙에서 어떻게 이런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나요?" 흙덩이가 대답했다.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향기를 풍길 수도 썩은 냄새를 풍길 수도 있다 [우리 서로 행복할 수 있다면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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