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근교산 산행후기

제 3차 다방봉-장군봉-고당봉-북.동.남문-만덕고개

신을찾는늑대 2007. 6. 14. 20:21

 

건강이 좋아서 산행을 시작해보았다

 

몇주전부터 계획한거라.....기쁜 마음으로 발을 옴긴다

잘할수있으련지 의문을 가지고 ㅋㅋ 일단 다방삼거리로 간다.

 

산행일시

           : 2007.6.13

날씨                 :

 흐림.오후 비

산행소요시간

     : 다방삼거리 7:44(AM)~만덕고개 7:24(PM)

산행장소

           : 다방삼거리(들머리)-장군봉-고당봉-북.동.남문-만덕고개(날머리)

산행참가자

        : 홀로

산행코스

          : 다방삼거리(들머리)-다방봉-은동굴(이정표)-은동굴-은동굴(이정표)-철계단-

                         726.7(봉)-738(봉)-장군봉-장군평전-옹달샘-720(봉)-바위전망대-

                         마애여래입상(위쪽)-암봉-고당봉-고모당-금샘-금정산장-북문-원효봉-의상봉

                         4망루-3망루-나비암-동문-남문-만덕고개(날머리)

 

 

▲ 집에서 나온시각..6:08 AM

▲  범어사 가기위해 사직동 지하철에서..

▲  범어사 도착 ....7:14 AM 4번출구..바로옆 버스정류장

▲  버스정류정에서 바라본 금정산....

▲   다방삼거리...7:44 AM 길 잘못잡음...ㅠㅠ 다시빽(다방삼거리=버스정류장 이름  버스12번 )

 

 

 

▲    멀미 한탓에 찾기가 힘들었다..ㅋㅋ

걍 생각나는대로 그려본다..찾고자시고 할기 없는듯하다

내리면 다 보인다..밑에 사진 다리 건너면 바로 계석마을.솔메농원 눈에 들어온다..중간길로..고고

▲  여기저기 두리번두리번 길 찾아서 다시 바로잡음...

▲  계석마을 옆에 솔매농원  중간으로 올라감..

 ▲ 솔메농원 옆길..

▲ 앞 건물 대정 그린맨션 ---> 으로 들어감..

 

내일 등산 할려고 일찍 잠을 청한다 8:30 PM 

ㅠㅠ...9시30분쯤에 어머니 때문에 잠을깬다..흐미야

다시 잘려고 해도 잠이 안온다....으~이그

 

배가 출출하다...어머님이랑 집앞 김밥 집에가서 김밥을 사고 편의점에 들려 라면을 사고

집에와서 맛나게 묵고..티브이 조금 보다가 다시 잠을 청해본다.

 

ㅠㅠ 말똥말똥 당체 잠이 안온다...미친다 낼 산 타야하는데..ㅋㅋ

명상을 해본다..글더 안온다...걍 눕어서 1시간가량 있어본다..그래도 안온다..시간은 점점

흘러간다..ㅋㅋ 에이 몰라..영화(에니메이션) 한판 땡긴다..3시 웨~~

다시 잠을청한다..저렁...안온다..ㅠㅠ 뒤척뒤척..그러다가 시계는 벌써 4시을 가리킨다..ㅠㅠ

속으로 가 말어 가 말어..ㅋㅋ갈등이 생긴다 우짜다가 잠깐 눈을 부친다.

 

알람소리에 잠을깬다..한 30분잤나..? 모르겠다..ㅋㅋ 비몽사몽

나와의 싸움이 시작된다..잠을 못잤는데...괜히 등산가서 다치는건 아닌지..피곤해서 산을 탈수있을지

다음에 가...말어..앙대지 글더 계획을 잡아놓았는데...죽기야하겠어..ㅋㅋ

밥을챙겨 먹는데 당체 안넘어간다....2숫가락 뜨고 걍 치운다..에이~ 떠나본다

 

집앞을 나오니 한결 괜찮다..지하철이 당체 안온다...ㅋㅋ 사진한판 찍고

범어사역에서 내려 간식거리들을 준비한다.

 

4번출구 찾아서 버스을 기다린다....버스가 안온다..ㅜㅜ 그사이 사진을 한장 착~칵

저멀리 12번이 보인다..냅다 탄다..자리가...없다....ㅠㅠ

 

다방삼거리 가는 길이 꼬불꼬불..아침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영~엉

올것이 왔다 차멀미..아주 환장한다.....아침에 차가 막힌다..ㅠㅠ

속은 부글부글..어질어질..흐미야..나둑네 이마에서 땀 삐질삐질...날둑여라~

걍 내려서 걸어갈까..몇정거장 앙대는대..글더 참아본다. 초행길이라..걸어가기..쪼매 그래서

웨~ 한 정거장이 욜라 멀다..내렸스면 피똥쌀뻔했다..ㅋㅋ

 

우짜는둥 다방삼거리 내리니 하늘이 노랗다..ㅋㅋ 속은 이미 부글부글..개판이다

갑자기 배가 아프다..앞에 보이는 주유소로 냅다 뛰어간다

볼일을 보고 나오니..웨~~속은 부글부글 멀미을 해서 다리에 힘은 풀리고...온 몸에 힘은 빠지고

 

글더 일단 초입부터 찾기로 한다.

어질어질한 정신으로 메모해간걸 함보고 찾아 나선다

고가도로..앞에 보인다....아닌것 같은데..글더 함가보기로 한다

역시 아니다..냅다 뒤로 다시 걸어간다..속은 진정이 안돼고 계속 울렁울렁이다...ㅠㅠ

 

여기저기 둘러보고 메모한것 찾아보면서..길을 찾아서 간다.

남양산 고가도로 찾아서 다리을 건너간다

다리 건너니 바로 계석마을 돌맹이가 보인다 바로옆 솔매농원 중앙으로 난 고바이 길을간다

 

웨~~힘도 없고  속도 울렁울렁..아주 미칠지경이다

아파트 한체을 끼고 돌아 비포장 도로에 들어선다 여기가 다방산 들머리이다

 

▲  시멘트 길따라 쭉 올라간다 (들머리)

▲  갈림길을 만난다   난 올라가기로 한다  시멘트길로 계속가면 완만해서 편하게 올라 간다고 한다

시멘트 길로 가면 쉽게  앞산 고바이길도 편하게 통과 한다고 한다...2봉 지나서 만남

 

▲ 어느쪽으로 가나 똑같다고한다 난 오른쪽으로 가기로 한다

▲ 가는길에 본 야생화..이름을 알았는데..뭐더라..ㅋㅋ

▲ 휴식..첫산(정상에 무덤만 )  내려와서 고바이길 보이고..

▲ 휴식을 끝내고 다시 상행 8:40 PM

▲  올라 가는길에 본 인상깊게 남은 나무..

▲  앞산을 내려와서 다시 올라선 고바이 정상 내 다리..ㅠㅠ

▲  앞산 내려가는 길에...본 거미..? 첨보는 거미같으다.

 

웨~

초입까지도 힘이 든다..아직도 어질어질..비몽사몽..속은 여전히 울렁울렁...

영~엉 걸어가기 버겁다..ㅠㅠ

 

시멘트길 거의 다와서 갈림길이 나온다..어느 쪽으로 갈까 잠시 고민한다.

글더 시멘트 길은..쩜..ㅋㅋ 그래서 약간 고바이 길로 올라 간다

숨이 헉~헉~..ㅋㅋ

산불 표지판에서 갈림길을 또 만난다..밑에서 아자쒸가 성큼성큼 올라 오신다

길을 물어보고 아자쒸도 같은 방향이라서 같이 동행한다

 

조금 올라가니 된비알길이 시작된다..고바이 높다...웨

아자쒸는 몇칠전에 하루만에 지리산종주 도전했으나 무릅 이상으로 실패 다시 도전을 위해

체력단련을 하신다고 하신다..웨...그래서 날 험난한 길로..된비알길..ㅠㅠ

아직도 속을 안좋구 비몽사몽인디..예기하면서..갈려니..ㅠㅠ

결국은 내가 뒤처진다..중반까지 따라간다고 욕봤다.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된비알길을 걸어간다

 

얼마전에 다녀온 구월산 된비알길 만만치 않다..ㅠㅠ

컨디션도 안좋은디..우짠데..ㅠㅠ

우짜는둥 정말 힘들게 올라 왔다..여기가 다방봉..? 정산 표지판두 없고 이정표두 안보인다..무덤만 있다

사람또한 안보인다..걍 계속 가기로 한다..내리막길로 접어들어..다시 오르막길이 보인다

몸상태가 아니올시다라 쉬어가기로 한다

 

자유시간 한개랑 이온음료을 마시고 길바닥에 철퍽 주저 않는다

그렇게 얼마 지나니 제 정신이 돌아오고..속은 진정이 된다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버겁게 고바이 올라가니..무릅이 아프다..아파서 파스 붙였는데..너덜너덜 떨어질려고 한다

불상한 내다리..파스 떼버리고 다시산행..

내리막길..거미 한마리 발견...첨 보는 거미다..요상타..ㅎㅎ

 

▲  앞산 내려와 다방봉 올라가는 길 나무사이로 바라본 조망

▲  다방봉~고당봉 가는 길에서 첫 번째 휴식을 한다는 나무

▲  첫번째 나무에서 9:20 AM

▲  저멀리 천성산이 보인다..

▲  첫번째 만나는 릿지..웨~

▲  올라가자 만나는 두번째 릿지..

▲  3번째 릿지...;;

▲  릿지을 올라와서 확트인 조망..황홀함..ㅋㅋ 이제부터 본격적인 조망 시대열림..+_+

 

첫번째 산을 힘겹게 넘어오고 휴식을 취하고 다시 된비알길 넘으니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가는길에 거미 한마리을 만난다 이상하게 생기가꼬...ㅎㅎ 아주머니 한분이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뒤에서 오신다...내가 아주머니한테 물어본다..다방봉이 어느봉이였냐고..힘들게 올라온게

다방봉이라고 말해주신다(첫산)..어디까지 가냐고 물으신다 고당봉 까지 간다고 하니..

앞으로 릿지 부분이랑 철다리 부분이외에는 힘든게 없다고 하신다..+_+

(지금 정정하면서 다시 글쓴다..;;; 릿지 타는 산이 다방봉이란다..)

 

가는대까지 아주머니가 길을 안내해 주신다고 하신다..조망을 보면서..천성산도 갈켜주신다.

앞 양산 신도시 .운동장.낙동강 .호포...ㅎㅎ다시 길을 나선다

이제부터 릿지 지대이다..웨..암벽타기다..ㅋㅋ

힘들게 첫 릿지 통과..두번째두 무난히..세번째두 마찬가지..힘들게 올라선 산 거의 정상 바로밑..

조망이..한눈에 확~악 들어온다...캬~오길 잘했네..멋지다..이루말로 표현을 못하고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제낀다..ㅋㅋ 바로앞에 소나무 한그루..

 

 

▲  사진을 찍고 동영상 찍어본다...집서 확인하니..큰화면으로 보니깐 더 좋으다

잠시 조망을 구경하고 다시 걸음을 제촉한다.

 

▲  첫 조망에서 찍은 사진..저기 멀리 낙동강..

▲  첫 조망에서 찍은사진....<-- 더가면 낙동강 호포가 나온다

▲    첫 조망에서 찍은 사진..양산신도시..옆에..운동장..저산이 다방봉이 아니다..;;

▲  밑으로 보고 찍은사진...떨어지면 켁..ㅋㅋ

▲ 기암절벽..실재로 보면 웨~~~다방봉 정상..보인다..ㅎㅎ

▲  양산 신도시 옆 운동장 양산전경..여기가 다방봉 정상...릿지타고 올라와서 ...

▲  조망 좋다하여 들어가는 곳..

▲ 들어가면 만나는 큰 괴석들...올라가는데 욕봤다..ㅋㅋ 무섭오 떨어지면 켁~

▲ 앞으로 가야할 봉들...후~아

▲  저 멀리 고당봉이 보인다..

▲  저 멀리 고당봉이 보인다..

▲  앞으로 넘어야할 고봉들...

▲  첨보는 딸기다..산딸기는 아닌데..줄기가 이상타..뱀딸기도 아닌데..모지..?

잘모르는 분들은 산딸기랑 헤깔리실듯..조심해서 산딸기 따 드시길..아니면 켁~..으흐흐

 

릿지 통과후 조망 좋은데서 조금 오르니 정말 조망이 좋으다..아주머니가 가르처 주신다

그리로 가는데 웨~ 올라가는데 넘 무섭오...떨어지면 ...흐미야..ㅋ

올라서서 경치을 디카에   담고..아주머니와 헤어진다..이젠 혼자 다..ㅋㅋ

 

된비알 길을 숨차게 올라 가는데...경사면에서 뭐가 미끌어져 내려온다

몬가 봤더니 지렁이...?..켁..아니다..뱀..ㅋㅋ

뱀  새끼다..웨..급하게 카메라을 찾는다...급한 마음에..잘안잡힌다

디카을 꺼내어 찍는다..웨..금새 휘리릭 사라진다

찍는다는게 동영상이다..ㅋㅋ 걍 쭉찍는다..쪼매 찍혔다.귀엽은거..소주에 담가야하는데..으흐흐흐

 가는길에 고당봉이랑 앞으로 넘어야 할 산들이 눈에 들어온다.

 

▲ 야생화..

▲  야생화..

▲ 야생화..나무

▲ 야생화..

▲ 드뎌 길이 갈라지는 곳 은동굴 가는길이 있다(안부) 10:18 AM

▲  야생화..

▲ 장군봉..

▲  장군봉 ..앞에 장군평전이 조금 보인다..

▲  은동굴 내려가는길에 홀로 있는 소나무..시련이 많은듯한 소나무..

 

너무 좋은 조망을 뒤로하고..계속 전진.

올라가다가 보니..휴식처가 나온다.은동굴 들어가는 입구 나오고..어차피 들려다 가기로 했으니깐

0.5키로..ㅎ ㅏㅎ ㅏ 금방이겠구나..ㅜㅜ

된비알길..가도가도 안나온다..0.5키로..역시... 산이다..ㅡㅡ;;

그냥 보지말까..?..무척 나와의 싸움을 했던곳이다..다시 올라 올것을 생각을 하니 앞이

깜깜하다..우짜는둥 힘들게 내려갔다.

 

▲  가는길에 발견한 뽕나무 열매 오디..

▲  은동굴 앞에서 찍은 조망..넘좋다

▲ 은동굴 옆 불상..

▲  불상옆 인위적으로 판듯한 곳에 부처님..

▲  은동굴 입구  10:41 AM

▲ 은동굴안 할아버지가 모셔져있다..단군 할배인가..? 모름..;;무자게 공간이 꽤 넓음

▲  큰불상옆의 ..몬할아버지..?모르겠다..;;

▲  은동굴 난간 앞..야생화..꿀벌. 

▲ 평상에 앉아서..ㅎㅎ

▲ 평상밑에서 바쁘게 움직인다

▲  은동굴 유래..

▲ 다시 정상으루...ㅡㅡ;; 

 

힘겹게 내려오다가 뽕나무..오디 발견..무자게 많으다..으흐흐흐

이왕 온거 구경하고 쉬었다가 가자 생각...

평상이 보인다..평상앞에 꼭지가 보인다..물이 졸졸 흐른다..으흐흐흐 쪼~아

평상에 않아 간식을 꺼내서 시식..내리막길을 내려오니 발꼬락이 아파 대일밴드 바르고

조금 휴식후에 불상앞에서 손모아 기도 함하고 불전함에  조금의 기부..ㅋㅋ

기도을 잘들어 줘야할끄인디..ㅋㅋ

다시 정상을향해 출발.. 11:05 am

 

 ▲ 야생화..

▲ 올라가다 본 도마뱀..

▲ 조금더 크게..

▲ 올라가야할 산..

▲ 온제 올라간다냐..ㅋㅋ

▲  다시 은동굴 들어가기전 휴식하는데(안부)..도착 11:23 AM

 

흐미야 다시 갈림길..도착..미친다..여러명의 산꾼들이 막도착하여 휴식을 취하고 계신다

사진을 찍고 다시 정상으로 고고

 

▲ 길가에 핀 야생화...군락지인가..? 많다

▲ 726.7 봉 철계단..로프구간  중간 바워에 사람이 내려오고 있다..

▲  야생화..

▲  726.7봉 올라가는 철계단..

▲  철계단...11:48 AM

▲  2번째 철계단..아찔하다..몸 돌릴 틈도 거의없고..ㅎㅎ

▲  로브 구간.경사가 심하다..

▲  올라서서 계단 쪽으로 한컷 계단은 안나왔네..ㅋㅋ

▲  정상 다와서 옆으로 빠져 조망 구경하고 한컷

▲  정상 지나서 올라가는중에 조망 좋은데서 한컷..

▲  낭떨러지에 핀 야생화

▲ 혼자놀기의 진수..ㅋㅋ눌리고 욜라 가서 자세 잡고..ㅋㅋ뒤로자빠지면 켁~다이..ㅋㅋ

▲ 738 봉 기암절벽이랑 한컷....반사때문에..화면이 잘안보인다..글더 찾아서 찍기 인상봐라..ㅋㅋ

▲ 잘보이는데로 가서 한컷..영원불멸의 브~이 738봉.장군봉.장군평전 차레로 보인다..

▲  찍기 다르게 해서..한컷..이게 더 좋으네..ㅋㅋ 일반모드 아까건 산찍을때모드

▲  서서 한컷..

▲  738봉 기암절벽..옆으로 짝 펼처져 있다..병풍처럼

▲  저기 멀리 장군봉 봉우리가 보인다..앞엔 장군평전

▲  다시 길을 나선다...12:10 PM  넘많이 지체을 했다..ㅋㅋ 글더 잼났네..ㅎㅎ

 

조금만 올라가니..시야가 확 들어온다..

웨...726.7 구간이 눈에 들어온다...철계단..웨...어케 올라가지..ㅋㅋ

아저씨 한분이 힘겹게 내려오신다. 내가 올라갈수 있을까..의아해진다

 

드뎌 철계단 입구에 도착한다 11:48 AM

가까이서 보니 올라갈만하다..일단 첫번쩨 철계단 타기로 한다

올라서서 밑으보니 낭떨어지다..웨 사진 한장을 찍고

다시 2번째 올라간다..돌을 잡은 내손에 힘이 잔득 들어가있다..ㅋㅋ

다시..암벽을 올라가고 나니 밑으로 한컷..드뎌 

다올라와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다..조금만 더가면 정상이다..아자 힘내자

다시 정상으로 발을 돌린다

 

가다가 확트인 조망 좋은곳을 발견..옆길로 센다

눈이 휘둥그레진다..ㅋㅋ

조망 멋지다..오길 잘했네..앞뒤로..웨~~~~~

 

앞으로는 병풍처럼 기암절벽이 쫙 펼처져있다

웅장하고..넘이쁘다..사진이랑 동영상 연신 찍는다...ㅎㅎ

조금 쉬다가 나도 좀 찍자 싶어 타이머 조작하고 포즈 잡고 찍기 시작한다

ㅋㅋ 혼자놀기 진수을..잼난다..ㅎㅎ

다시 정상을 향해 고고..12:10 PM

 

▲  된비알길..여기만 가면 정상

▲  힘겹게 올라오니 돌무더기..726.7 봉 정상 멀리 738봉.장군봉.장군평전

▲  정상서 본 기암괴석에 나라난 소나무

▲  지나온길...병처럼 쫙 펼처놓은 기암절벽

▲  726.7 봉우리 보이고 ...병풍처럼 보이는 기암절벽..지나온길 한컷

▲  조망..

▲  738 봉 에서 본 기암괴석..

▲  드뎌 장군평전이 눈앞에 보인다..거북이랑 비슷해서 찍었는데..끝부분이 사람 같으네..ㅎㅎ

▲  바워옆에서.....시간 확인..12:53 pM

▲  장군평전..멋지다..한눈에 더 넓은 들판..ㅎㅎ 김유신이 여기서 무술연마을 했다고 한다

▲  저 멀리 암봉.고당봉이 보인다..

 

열심이 놀고..다시 정상을 향해올라 간다..급된비알길..

힘을내어 올라간다.

올라가니..돌무더기 한개만 달랑 날 반겨준다.

드뎌 726.7 봉 정상이다..ㅎㅎ

사진 몇판을 찍고 다시 길을 나선다

 

가다가 뒤을 돌아보니 멋지다

지나온 726.7봉 밑으로 기암절벽...완전 병풍이다

사진을 찍는다..동영상은 한페이지당 한개만  올리수 있네...끝내고 뒤페이지에 다 올려야지..ㅎㅎ

 

장군봉을 향해 걸음을 계속 걸어간다..이상하게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

저쪽 위가 정상 같은데..길이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다

 

눈앞에 장군평전이 들어온다.과관이다..굿~나이스..웨

돌맹이가 보인다..저기서 점시을 먹자싶어 가본다

크다..못올라 가긋다..ㅋㅋ 옆에서 보니 거북이 처럼 보인다..한컷..고당봉 쪽으로 한컷

그리고 장군평전 한컷 ..동영상 바꿔서 동영상 찰영 하고..내려온다

 

그런대 내가 알기론 장군봉 담에 장군평전인데....장군봉은 오디로..도망을 갔나..ㅋㅋ

여기저기 찾아보고..지도 확인한다.

혹기 저기 삥 돌아온 길..저 산이 장군봉..? 샛길을이 무수히 나있다.

올라가본다..ㅋㅋ

▲  장군봉 정상

▲  점심을 먹기로 함..맥주가 아직두 션하다...ㅎㅎ

▲  ㅜㅜ..그냥 지가 살짝넘어졌는데 구멍나고 찌그러지고..몬일이레..웨 귀신이 있나..?

▲  열쇠로 구멍을 넓힘..ㅋㅋ

▲ 구멍이 작아서 다시 나무젓가락으로 터널공사 했음...과일이랑..

▲ 장군봉을 뒤로하고 다시 고고

▲ 720 봉에서 본 암봉.고당봉..

▲  옹달셈..

 

얼마 올라갔나..ㅋㅋ금새 정상이다.

아니나 다를까 장군봉이 아닌가  1:02 PM    그냥 지나칠뻔했네 휴~

일단 사진한컷 찍고 장군봉에서 때늦은 점심을 먹기로 한다

 

가방을 열고 먹거리 꺼내서 놓고 한컷

자리 않다가 맥주가 걸려서 다른곳에 놓아둔다

그런대 맥주가 조금후에 혼자 툭~욱 자빠진다..그러더니 이네..오바이트을 시작한다..ㅡㅡ;;

쉐~~괭음을 내뿜으면서..윽 내 맥주..아직두 션한데 앙대

에이쒸~하필 터진데가 똥잡아리 조금 밑쪽이다...일단 거꾸로 처박아놓는다

 

김밥이랑 물...과일들을 꺼내어 놓고..맥주 건강상태을 보니 아직도 쉐~ 소리을 내며 아직도

구토을 경미하게 하고있다..ㅋㅋ 사진한장

우짜지..생각을 한다..에이..몰라 일단 밥묵자

김밥을 한입물고 진경이 한티 연락한다

 

이번주 일욜날 어케 할건지 물어보고 이것저것 일욜날 계획을 잡아본다

맥주 똥잡아리 터졌다니 너무 좋아라 한다..아까 오기전에 영경이랑 통화한지라..일단 대충은

계획을 잡은듯하다...일단 토욜날 상태을 보기로 한다

 

맛나게 먹는다..맥주 똥잡아리 잡고 쭉쭉 빨아땡기니 순 거품만..-_-;;

앙대긋다..머리을 굴려 뚫어버리기로 한다..담을때도 없고..ㅋㅋ

열쇠로 구녕을 넓힌다..웨 잘뚫어진다..ㅋㅋ

다시식사..

 

아 김밥은 조금 남기고 과일이랑 맥주만 남기고 전부 가방으로 고고

김밥 먹을땐 몰랐는데.. 맥주만 먹으려니 량이 작다..ㅋㅋ

글더 반이나 남았는데..다시 공사

 

눈에 나무젓가라 잘못 부러진 뒷 똥짜바리가 보인다...이거 넣으면 꽤 크게 뚫리겠다 싶어

인정사정 안보고 쑤셔 넣는다...ㅋㅋ 왕창 터널이 뚫린다..힘을주어 옆으로 하니

찢져지기고 한다..더 했다간 앙대겠다 싶어 호기심을 뒤로 하고 마지막 남은 맥주 반켄이랑

과일이랑 조망을 즐기면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신다..으~따 좋으다.....

 

이어폰에선 음악이나오고 바람두 솔솔 날씨두 비 올것같은 날씨라 햇빛두 없고.

조망은 미칠정도로 겁나 멋지고..배부르고  션한맥주에..으따 좋으다

신발 벗으니 왜케 편하고 좋은지..ㅋㅋ 달콤한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장군봉을 뒤로하고 다시 내려가기 시작한다. 1:50PM

장군평전을 건너 앞봉 720봉..웨..전망 바워 갈려고 안쪽으로 들어가보는데..

인적이 안다녀서 그런가 나무랑 풀이 너무 우거져 들어가기 힘들다..그래서 한 5분정도 가다가

그냥 발을 돌려 내려간다.

 

저쪽으로 난 길따라 사람이 고당봉 쪽으로 간다..이길이나 저길이나 마찬가지겠다 싶어 내려가본다

사진에서 보면 720봉 에서 고당봉 보이고 내려가는 오솔길..ㅋㅋ 글로 간다

사람이 하나도 없다..길도 가면 갈수록 험하고..웨 조금 오삭하다..

길도 풀이랑 나무가 너무 무성하다..ㅋㅋ

 

열심히 내려오니..옹달샘이 눈에 들어온다 2:16 PM

한분이 열심히 땀흘리면서 늦은산행을 즐기면서 올라가신다

길을좀 물어볼까 하다가 그냥..안물어본다..여기서부터 화근이다..ㅠㅠ

 

옆으로 난길을 따라 가본다..갑자기 길이 거의 없어질듯 보인다..

직감으로..여긴 아니다.,.싶어 다시..옹달샘..고당봉이 <---이쪽이였지..내가 이렇게 내려왔으니

옹달셈..위쪽으로 가면 되겠네..등산객 한분도 절루 갔으니..혼자 생각으로 간다

열심히 땀 삐질삐질 흘리며 다시  올라서니..장군평전..악~~앙대...오르막길 힘들게 올라왔는데..ㅠㅠ

안그래도 오다가 오른쪽발 발목을 조금 삐긋..ㅠㅠ 벗어보니 아킬레스 바로옆에

볼록하게 부어있다..영경이 다친데랑 똑같은 위치..일단 찜질하고 온터라..부끼는 빠졌는데

그래도 욱신 거린다..;; ㅇ ㅏ 이길을 다시 어케 다시 내려가..ㅠㅠ

 

우짜겠는가..ㅋㅋ일단 저기 위쪽 사람들이 간데로 장군평전 올라가본다..

올라가보니 내가 왔던길이 고당봉 가는길이다..;;;ㅇ ㅏ..하늘도 무심하지..

이때까지 잘왔는데..헤메기 시작한다..ㅠㅠ

산에서 헤메기 시작하면 계속 헤맨다는데..우짠댜..ㅠㅠ

 

산에서 한번 헤매면 하산하는게 좋다는데..흑흑

글더 걍 깡으로 가본다..다시 옹달샘..밑으로 난 길을 따라 간다

계명봉 나오는건 아닌지..;; 월래는 계명봉 들렸다가 가야하는데..다리 상태가 안좋아 걍 고당봉

직행 하기로 한거임..ㅋㅋ

한참을 가다가 임도 비스무리한길이 나온다 따라서 쭉 올라간다.

 

▲  풍댕이..이쁘다 이때부터 빗방울이 뚝뚝 떨어진다..다시 내려가자..ㅋㅋ

▲  범어사기...기자 찾는다고 욕봤네..ㅋㅋ 터기 자이다..ㅋㅋ 안쪽에 점으로 표기을해서 ㅋㅋ한참헤메네

난 안쪽에 아무것도 없는건줄알았는데..터기는 안쪽에 두휙이 더있었는데..그래서..못찾았군

저긴 ㅡ 걸로 표시 안하고 점으로 표시을 한듯..ㅋㅋ 아버지에게 물어서 알았네..혼자 찾는다고..ㅋㅋ

난 안쪽에 표시가 가까이서 보니깐 사람얼굴이랑 비슷해서..흠집으로착각..ㅎㅎ크게 함보시길..ㅋㅋ

▲  산죽..여기들어서니 꼭 겨울같은 분위기..소나무도 그렇고

▲  마애여래입상..장관이다

▲ 기암절벽.기암괴석..정말 직접보면 웅장하다

▲ 조금더 조망 좋은곳으로 이동해서 다시 한컷 밑에 파란색은 사람들이 절하는장소..

▲  암봉에서 바라본 고당봉..저멀리 이정표가 보인다

▲  고당봉 기암괴석 ..중간에 남자 성기처럼 생겼는데..잘안보인다

▲ 멋지다..

 

임도 비슷한 길을 따라 쭉가니..사람목소리가 들린다

길을물어보자...ㅋㅋ

그런대 나도 걸어가서 그런가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사람을 기다릴걸 그랬나.?

그냥 열심히 걸어간다..철탑을 지나..무덤을 지나..한참을 간다

 

가다가 보니 갈림길이 보인다.

또 헤매는건 아닌가싶어 사람들을 기다린다..소곤소곤 목소리가 들리더니

이네 모습을 보인다.

부부가 등산을 즐긴다 길을 물어보니 자기들도 헤매는것이 아닌가..ㅋㅋ

글더 이길이 맛다는 말에 같이 길을 향해 열심히 부지런히 걸어간다

 

쭉가다가 또갈림길..같이 가기로 한분들은 뒤처져서 안보이신다 걍 혼자 길을정해 간다

가다가 보니...산죽길이 나온다..산죽앞쪽에 땅에떨어진 소나무

솔가지들이 빨갛게 보이고..꼭 겨울같다는 느낌이 든다 ..왠지 으슥하다..ㅋㅋ

 

겁나빨리 걷는다..아프고 자시고 없다..ㅋㅋ

산죽길을 다나와서 다시 걷는데..다시 산죽길..무자게 길다..ㅋㅋ흐미야

또 산죽길...홍홍..닭살이 돋는다.ㅋㅋ

 

우짜는둥 열심히 가니 조망 좋은 바워가 보인다...가서보니 밑에

마애여래입상....오~쥑이네..무자게 크다..희미하게 잘안보이지만

저기도 내려가서 봐야하는데..비는 오고 다리는 아프고 여기서 보는걸로 만족..ㅠㅠ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동영상 찰영하고..있으니 부부가 힘겹게 올라온다.

마애여래입상 예기해주고 난 다시 올라간다.

 

암봉 정상에 거의 다와서 고당봉 쪽으로 사진을 찍고..

옆으로 난 길을따라 가니 웨 기암괴석들이 즐비하다..

저기가 하늘릿찌인가..본듯한 그림이다..예라 모르겠다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찰영한다

비 더많이 오기전에 고당봉 올라야 한다는 생각에 부지런히 발을 옴긴다.

 

철탑을 지나 이정표 따라 간다..길이 또 갈림길이다..큰길로 간다

또갈림길..;;걍 가본다..부부는 첫번째 갈림길에서 작은길로 곧장 올라가는길로 간다

가다가 보니 금샘 이정표을 만난다..마침 사람이 있어 물어보니금샘 가깝다고 말을 하신다

고당봉 들렸다가 또 내려와서 가려니 좀 그렇고 그래서 걍 지금 보고 올라가자 싶어

금샘으로 향한다....가도가도 안나온다..산길이 험하네..흐미야.

 

▲  고당봉.금샘 가는 갈림길..3:29 PM

▲  릿지 앞에서 찍은 사진...멀리 내가 가야할길이 보인다 원효봉 이 높게 보이네..ㅎㅎ

▲  첫 번째 릿지..웨...떨어지면 일나긋다..ㅋㅋ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 릿지에서 찍은 사진 돌위에 소나무

▲ 두번째 릿지..좀 그렇네..ㅋㅋ

▲ 다른길로 올라온 길에서 젤루 끝에 올라간 릿지..고생했다..ㅋㅋ3번째 시도때 성공..ㅋㅋ

▲ 마지막 릿지에서 바라본 조망..운무가 가득하다

▲  드뎌 정상 입성..ㅋㅋ 표지석을 이리로 옴긴듯

▲ 고당봉..

▲  고모당.

▲ 고모당 유레

▲ 고모당 유레..

 

안되겠다 싶어 그냥 고당봉 부터 가기로 한다.내려와서 좋은길로 가자싶어

다시 표지판에서 표지판대로 따라 고당봉을 간다

웨~길다..ㅋㅋ 고당봉 쪽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절루가자 싶어 발을옴긴다

 

웬릿지..?음..지름길인가..험한데..바람이 많이 부는데 쪼매 그렇다

글더 올라온 시간이 아꿉어 걍 올라가기로 한다

줄잡고 올라가는데..옆으로 떨어지면 크게 다치지 싶다...줄잡고 올라가는데

바람이 완전 장난이 아니다.

 

힘들게 올랐더만 또 다시 나오는 릿지코스..웨~크라이밍 하는것두 아니고..

이길 위험한데 라고 생각한다..그래도 온길이라 쭉가본다.

마지막은 너무 위험하다..올라 가려고 시도 했으나 잡을곳이 없다..옆에 보니 길이 또

한개 있었다...그리로 가자 싶어 그쪽으로 돌리는데..그쪽으루 가려니 길이 없다.

옆으로 뛰자니 너무 높고 위험하다..힘들어도 왔던길 돌아 다시 간다

릿지길을 내려가는데 바람이 세다 몸이 휘청 거린다..웨~머리가 삐쭉 쓴다

 

힘들게 내려와서 길을 바로잡고 올라 간다..

옆길도 릿지가 있다..웨..미친다..ㅋㅋ 한개두개 넘어 마지막 릿지에 도착

겁나 높다...우째 오르지..ㅋㅋ 미치고 환장하네...ㅎㅎ

한번시도한다..잡는건 그런대 발 디딜곳이 마땅치 않다..한번실패..웨~

조망이 이뻐서 한장찍고..다시 시도..줄이 억시리 굵다

 

두번째 시도..중간정도 올라간다 바람이 세다..발디딜곳도 마당치 않다

손에 힘을주어 다음 매듭을 잡는다..그러나 발이미끌려 몸이 일자로 쭉~ㅋㅋ 줄잡고 버틴다

오메..손이 아프다  밧줄에 깔려..욜라 아프다..ㅋㅋ 내려가서 다시 정비하자 싶어.

내려오다가 팔꿉치 쪽에 까진다..아고 아파라..ㅋㅋ무릅도 콩..ㅋㅋ다까지네..ㅎㅎ

 

숨을 가다듬고 힘을 다시 모아서 조금후에 다시 시도을 한다

아까 갔던 중간까지 가서...한매듭 최대한 멀리 잡고 있는힘것 당겨 다른 손으로

다음 바위을 잡고 건건히 올라 쓴다..ㅋㅋ

 

어느세 위에서 남자한분이 구경하신다..쪽팔려..ㅋㅋ

하시는말..웨..좀 하시는데요..ㅋㅋ니미 난  죽기살기로 올라왔는데..바람이 억시리 세다..바람두

이빠이 분다..몸이 날라갈려고 한다..비는 내리고 운무는 무지끼고 ...

한치앞도 잘안보인다...고당봉 표지판에서 사진 한장 찍고...3;59 PM

저쪽으로 넘어가서 대리석 함찍고..주위을 둘러본다

 

온통 주위가 운무로 한치앞도 안보인다..그러다가 일순간 조망이..보였다가 또 일순간

사라진다..멋지다..ㅎㅎ

조금 감상을 하다가 하산하기로 한다.

고당봉 표지석자리가 바꿔서 전에 왔던 길로 내려간다는게 반대 방향으로 내려간다..미친다 오늘 왜

이렇게 헤매지..;;

 

내려가는데 고모당이 저쪽편에 있다..;;

내려가서 길이 만나는 지점에서 다시 올라가 고모당에서 한장 찍는다

사진을 찍고 동영상 도찍고....이제 금샘으로 발을 옴긴다

▲  금샘앞..표지판

▲   금샘 올라가는 릿지..

▲  금샘....

▲  금샘...

▲   비옷입고...포즈..ㅋㅋ

▲  가방맨 모습이 궁금해 한장더..

▲  산장앞에서...

▲  산성산장..

▲  북문...

▲  동문 가는 돌계단..운무로 잘안보인다

 

고모당을 내려와 금샘을 찾는다..웨..오늘 가는길마다 다 헤맨다..;;

다시 큰길로 나와 금샘 표지판을 보고 간다..이젠 셋길로 안가기로 했다

오늘은 조심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한번 헤매니깐 계속 헤매기 시작한다

 

길을 따라 무자게 걸어간다...가도가도...흑흑 마음은 급한데..ㅋㅋ 우짠데..ㅋㅋ

가다가 또 길 헤매뻔한다 표지판덕에 올바른 길로 계속간다

조기 앞에 바위가 보인다..ㅎ ㅑ 다왔나 싶다

 

금샘 이라는 표지판이 보이고 옆으로는 릿지가 있다.

비오는날이라 바위가 미끄럽다...반정도 기다시피해서 밧줄을 잡고 올라 쓴다

또다시 릿지..ㅋㅋ 다시함더 밧줄을 잡고 올라쓴다..위험하다 두번째는..ㅋㅋ

 

드뎌....금샘이 눈앞에 보인다 4:28 PM..사진을 찍고 있는데..어디선가 똑~똑~똑

돌 부딧치는 소리가 들린다..분명 아무도 없었는데..주위을 살펴본다..역시 없다..흐미야.

온몸에 닭살이 일순간에 쫙~쓴다....으흐흐흐

머리는 온통 하얗게 백지장이 된다..빨리 벗어나자..비오는날 귀신에 홀리는건 아닌지..ㅋㅋ

불이나게 밧줄 잡고 금샘을 빠져나온다..ㅋㅋ 쫄아서...거의 뒤도 안보고 왔던길로 나간다.

 

금샘을 다나와서 비가 많이와서 비옷을 입는다..

비옷을 입고 다시 하산을 한다 산성산장쪽으로 급하게 내려온다.

드뎌..산장에 도착하여 사진을 몇장찍고...비 피할수있는곳에 않아 휴식겸 간식을 먹는다

 

오후에 먹다남은 김밥.우유.과일...에너지 보충하고 조금 쉬고 가방을 매고 비옷을 입는다

입었던 비옷은 겨드랑이쪽이 터져서 버리고 새로 꺼내서 입는다.

가지고간 비닐로 양말에 넣고 신발 안으로 비 못들어오게 하고 옷 맵시을 가다듬고

북문으로 향해 발을 옴긴다.

 

드뎌 북문이다..5:19 PM 북문 사진을 찍고...운무에휩쌓인 동문가는 계단

여기서 또 갈등을 한다..이제 날이 저물어 산길은 안보일것이다..어떻게 해야하나.

무릅은 갈때부터 아팠고..발목은 삐어서 아프고..ㅋㅋ이젠 발가락도 아파오기 시작하네..ㅋㅋ

운무도 장난이 아니다....그리고 어둠을 헤처나갈 후레쉬도 없다...ㅋㅋ

 

왠지 여기서 포기하면 이�까지 온 보람이 없어질것 같기도 하고..

남아일언중천금 이생각이 들었다.

한번 생각한건 끝까지 해야한다는 내 생각..여기서 접을순 없었다

여기서 접으면 다음에 또 똑같은 경우 오늘처럼 여러 구실로 결심 했던걸 또 포기 하겠다 싶어..

산행을 계속 이어가기로 한다.계단을 오르면서 이건 무리다..오기다..여러 잡생각들이

떠오른다..그래도 한번 결심한건 끝까지 하고 싶었다..포기하고싶진 않아서

무모하다싶은 산행을 계속 한다.

 

▲  계단을 올라서니 온 사방이 운무로 앞 길말고는 안보인다

▲  원효봉..

▲  의상봉..운무에 가려 안보인다.

▲ 동문 거의다 와서 표지판

▲  드뎌 동문..

 

  

계단을 오르니..운무로 인해 아무것도 안보인다

사람또한 안보인다...웨..최대한 빨리 하산을 생각하고..걸으면서 에너지 보충을 하면서

급하게 걸음을 제촉한다

주머니에 캬라멜을 넣고 걸어가면서 먹는다.

 

드뎌 원효봉 5:34PM 구경이고 뭐고 안보인다..운무로 인해..의상봉을 향해 ㄱㄱ

저기 의상봉 표지판이 보인다..의상봉도 운무에 가려 안보인다.5:46 PM ㅋㅋ

한 아저씨가 일반 차림으로 올라 오신다 인사을 하고..다시 고고

급하긴 급한모양이다..지금 생각하니..허둥지둥..ㅋㅋ

앞으로 가야할 길들을 머리에 떠올려 본다.숲 길이 문제이다..ㅋㅋ

 

의상봉을 뒤로하고 열심히 걷기 시작한다..내리막길..아..글더 개의치않고 열심히 걸어 내려온다

온통 운무로 아무것도 안보인다....내 숨소리뿐...비옷에서 나는 괴기스러운 비닐소리..ㅋㅋ

발쪽에서 걸을때마다 비닐소리가 난다..샥~샥..ㅋㅋ

 

흐미야 온통 운무로 인해 앞이 안보인다.

열심히 가는도중 한 중년 부부을 만난다..어찌나 방갑던지..방갑습니다..인사을 한다

방갑게 맞이해주신다...항상 혼자가면 인사을 한다...인사도 혼자 등산하면서 하면

하나의 재미다..저쪽에서 수고하십시오..들으면 힘이 불끈 솟는다..ㅎㅎ

 

망루가 보인다.....운무에 휩쌓인 망루 왠지 조금 괴기스럽다

망루을 뒤로하고 부지런히 발을 옴긴다.

운무가 너무 심하니 괜히 위축이 된다..고함을 질러 본다..ㅋㅋ

 

그렇게 걸음을 재촉하면서 드뎌 나무 계단을 만난다..올라오는 사람이 있다

와~무지 반갑다..인사을 하고..스처지나가시는 분한테 운무가 심하니 조심하세요....하고

난다시 길을 나선다..계단을 다지나..평지길로 접어든다.

계단은 역시 무릅이 아프다..발목또한..꾹 참으며 어금니 꽉~악 깨물고 내려왔다

 

그렇게 몇번의 내리막길을 내려오니..동문 표지판이 보인다.

비옷안은 온통 땀이다..예비로 가져간 긴팔옷을 입었더만..안쪽은 땀이 난다

아 동문에 다왔구나..기뻐다..ㅎㅎ

 

걸어서 내려오는 길에 시간을 확인하려고 하는데...;;

오늘 갈때부터 말성이던 폰..끝내는 액정화면이 사망을 하였다...ㅠㅠ 애도할 여유도없이 고고..ㅋㅋ

이젠 시간도 확인을 못하는 실정이다..우짠댜..ㅋㅋ

 

시간을 확인 못하고 그냥 무작정 동문으로 향한다.

동문 표지판을 뒤로하고 생각을 한다..날이 어두위져서 이제 못갈것 같으니.

동문에서 차을 타고 하산을 하자...그런대 이런 운무속에 차가 다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간도 시간인만큼 버스가 끊어졌을수도 있다.ㅋㅋ 일단 가보기로 한다

저기....열심히 걸어가니..동문이 나온다..동문안에서 사람소리가 들린다

 

ㅎ ㅑ..기쁘다..+_+

할아버지 두분이서 열심히 토론을 하신다..이쪽으로 해서 내려갈까..

아니면 동문산성고개에서 내려갈까..생각을 한다..에라 모르겠다 더가자..ㅋㅋ

 

다시 열심히 걸음을 제촉한다..그런대 가면서 비는 계속해서 오늘데..하나도 어둡지가 않다

ㅇ ㅏ..이정도면 완주 하겠는데..ㅋㅋ 이젠 운무에 적응을한듯..ㅋㅋ

완주에 대한 갈망이 더해졌다

오면서 내내 완주 완주..갈망하면서 왔기때문에..날이 밝으니 그 감정이 더 증폭돼어 돌아온다

 

일단 산성도로까지 가서 생각하자 싶어 열심히 발을 옴긴다

드뎌 멀리서 들리는 차소리들..웨~  이 운무 속에서도 차들이 많다

차량들을 보니 이때까지 겁먹은건 싹~사라진다.

 

도심이라는 생각을 해서 그런가..ㅋㅋ

오면서 거의 소리라곤 내 숨 소리 그리고 괴기스런 비닐 소리만 듣고..온지라...

가끔씩 새 울음소리..들고양이..내 앞을 쓱~윽 지나가고...흐~미..ㅋㅋ

 

동문산성도로에서..

사진을 찍고 고민을한다..역시나..고민은 잠깐이다..여기서 포기하면 앙대..ㅋ

속 깊숙한곳에서 부터 시작된 메아리는 어느세 소리가 증폭이되어..귓가에 맴돈다..완주..완주~~~

좋다..까지거 가보자....용기을 내어 본다

 

▲  산성고개길 에서 남문으로 가는 임도입구 표지판

 

표지판에서 한장찍고 임도을 따라 간다

월래대로가면...여기서 조금위쪽 산길을 타야하는데..

그쪽은 된비알길이라..흙길이고 비가 많이온지라..위험해서 포기..편평바워(평평바워)구경못함

 

임도을 따라 열심히 걷는다..나무 사이로 비가 쏟아져 내린다..기분이 좋다

비 얼마만에 맞아보는가..모자을 벗고..비 맞는걸 즐기면서..걸어간다

 

날이 점점 어두워진다..나무에가려..자연광두..별루 안들어온다

글더 임도라 그다지 무섭지가 않다..조금 가니 산성 닭집들이 띄엄띄엄 나타난다

 

자동차 들이 맛난 음식들을  먹고 하나둘 차을 타고 집으로 가는 모양이다.

열심히 비을 맞으며 걸어간다..저기 멀리서 한분이 걸어오신다.

 

방갑습니다..저기 죄송하지만..시간좀..알수있을까여...?

몇시라고 했는데..기억이 가물가물하다..ㅋㅋ 제정신이 아니였던 모양이다.

우짜는둥 다시 힘을내어 힘차게 걷는다.

 

음..왠 산에 화장실..왠지 잡다한 생각이 든다..날은 어둡고..ㅋㅋ

화장실 불은 꺼져있고..사람은 없고..들리는거라곤 내숨소리..ㅋㅋㅋ삐쭉삐쭉

오만 귀신 예기들이 머리을 스처 지나간다..ㅋㅋ

 

지금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혼자 고함을 질러본다.객기..ㅋㅋ

 

" 난 할수 있다 "   " i can do it " 연신 큰목소리로 외치면서 걸어간다

역시 간이 작은것같다..ㅋㅋ 글을 적으면서도 쪼매 쪽팔리네..으흐흐

 

그렇게 몇개의 화장실을 지나..임도가 끝났다

위로가면 케이블카..저쪽길은 다시 산행길이 이어져 있다..표지판앞에서 잠시 생각 하다가

어두운 산행길로 저절로 발이 옴겨진다....약간의 고바이길..숨을 헉헉 거리면서 앞만보고 열심히

전진 또 전진...하늘은 구멍이 났는지 연신 비을 뿌려놓는다

 

그렇게 열심히 가다가 보니 저기 표지판이 희미한게 보인다..앞만 보고 걷다보니..주위을 못보고 걸은터라....고개을 들어서 주위을보니  운무가 가득히 보였다..동문에서 부터는 운무가 없었는데..ㅋㅋ

무서운  마음에 옆은안보고  앞만 보고 걸은듯하다....으흐흐흐

 

표지판쪽으로 조금 다가 가니..와~감격..많이 본 건물이..ㅎㅎ

))ㅑ~~~~악

남문이다...+_+ 이렇게 좋을수가..있는힘을 다해 고함을 지른다..ㅋㅋ

정말 기분이좋다..모자을 벗고..하늘을 본다....눈속으로 빗물이 들어간다

▲  운무에 가려진 남문...

▲  겁에 질린 내 모습이 보고싶어 한컷..서서 찍는데..어지럽다..ㅋㅋ

▲  내려오는 석불사~상계봉 가는 이정표

▲  드뎌...들머리..만덕고개..7:34 PM 다음을 기약하며....화이팅~!!

 

남문에서잠시 남문까지 온 기분을 만끽하면서..걸어오면서 안무,어둠.길..등등

겁에 질린 내 얼굴이 보고 싶어졌다...그래서 한장...ㅋㅋ

잠깐을 여유을 부리고 다시 하산에 임한다.

 

이제부터가 깜깜한 어둠의 공포..? ㅋㅋ 여하튼 숲이 많으다..ㅎㅎ

산성남문 마을을 지나처 숲으로 들어선다

 

왠걸 생각보다 환하다..이때다 싶어 더 빨리 걸음을 제촉한다

언제 부터인가 무릅의 통증이랑 발목 인대쪽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ㅋㅋ

그렇게 정신없이 내려오다가...가끔씩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듯한 섬듯한 느낌이

들곤한다..ㅋㅋ 혼자 산행을 하다가 보면 어쩌다가 사람끼리 대화하는 소리가

들린다..사람이 있겠다 싶어 보면 아무도 없다...ㅋㅋ 왠지..ㅋㅋ 발자국 소리도 들림..ㅋㅋ

이젠 ...저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겠지 하고 넘긴다..개의치 않는다.ㅋㅋ

이 기분은 낮에부터 가끔식 울창한 숲속을 걸으면 들곤한다..혼자 산행하면 가끔식 드는 기분이다

 날도 어둡고..운무에..비까지..ㅋㅋ 담이 약해질만도 하다..ㅋㅋ

아마두 소리라던지 누가 따라오는듯한 느낌이라던지..발자국 소리라던지...ㅋㅋ

극도로 내 자신이 무서움을 느낄때 드는 환청 같은거라고  생각한다.

 

이글을보고 혼자 무섭겠다고 생각하시면 앙대욧..!!!!

혼자 열시간을 산행을 했어도..이런생각을 한건 다합해서 30분도 앙댐...ㅋㅋ

그냥 어느 지점에 다가서면 느낌이...그래서 그런거임..조망본다고 정신없음..ㅋㅋ

숲 우거진곳도 혼자 헤치면서 들어가서 조망 봄..하나도 안무서움..ㅋㅋ

혼자산행 넘멋지고 좋음...ㅋㅋ몇초지나면 그런생각 사라짐..ㅋㅋ

 

길을 따라 꾸준히 걸음을 재촉한다...석불사.상계봉 표지판이다..이제부터 숲이다.

숲 쪽으로 눈이 간다..어둡다...ㅋㅋ 어쩌랴 ..걍 간다

조금가니 그나마 다행으로 환하다..홍홍 기쁜마음에..흥얼거리면서 간다

 

한 언덕 두 언덕 넘어..어느새 삼나무 지역에 도달하여서 보니..엄청 어둡다

삼나무라서 자연광을 다 차단해 버린듯하다..왠지 무섭은 감이 들어 혼자 고함을 지르면서

내려온다..ㅋㅋ 웃교...ㅎㅎ 고함을 지르고나면 왠지 자신감이 생긴다

그리고 머리로 생각을 한다...내가 야간산행을 생각 하고있는데..

이정도를 무서워 하면 우쨔랴 ..라고..ㅋㅋ

 

그렇게 오다보니..거의 다왔다..산길도..삼나무 길 나오니 환하다.

입가에 이제 웃음을 머금을수있을 정도의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ㅎㅎ

 

어떤 여자분은 혼자 초행길에 지리산에 비오늘날 그것두 천둥번개 치고 사람 한분 못보고....

갔다는 글을보고 내 자신이 부끄러워 진다..ㅋㅋㅋ 지르고 보자..그분 신조같으다..ㅋㅋ

가끔식 들어가서 글을 보는데..혼자 산행을 참 많이 하신분이다..요즘은 산행이 뜸 하신듯하다

 

우짜는둥 다왔다는 기쁨에 발걸음이 가볍다..발목 인대 쪽은 거의 통증이 없는데..

이제 다왔다는 생각에 긴장이 풀리자 무릅의 통증이 조금씩 밀려온다

 

기분좋게 내려오는데...옆을보니..공동묘지가 보인다..머리가 쭈삣쭈삣..ㅋㅋ

급하게 내려온다..ㅇ ㅏ 도로가 보인다..+_+

다 내려와서 어머니 한테 전화을 해서 시간을 알아본다..7:34분...이렇게 이날 산행은 끝내기로 한다

 

월래는 쇠미산 쪽으로 하산인데..몸상태로 보아 계단이 많은 만덕고개나..쇠미산..계단은 무리라고

판단..오늘만 산을 탈게 아니라서 몸보호 차원에서 그냥 여기서 마치도록 했다.

이제 집으로 가는 길이 문제인데..쇠미산쪽으로 내려가면 30분이면 도착인데..

흐미야..우짜지..하는수 없이 만덕고개 길을 따라 걷기 시작한다..

 

가도가도 끝이 없다..ㅠㅠ

이젠 발꼬락.발바닥..ㅋㅋ 통증이 장난이 아니다..ㅋㅋ-_-;;으흐흐흐

아픔을 참으면서 종주에 대한 뿌듯함을 안고 하산을 한다

만덕고개 차들이 즐비하게 모여있다..포장마차들도 보인다.

 

걸어가면서 차안으로 보면 과관이다...ㅋㅋ

한봉고차안은...발 4개만 보인다..음..뭘..흠...상상에 맞기겠다..나도 발만 본지라

거기 신경이 가지않는다..너무 기분이 좋았다..아 이래서 다들 힘들게 종주을 계획하고 하는거구나

기분좋게 길을 내려온다..그런대..너무길다.

 

▲   내려온길...자연광이 이쁘게 반사돼어 찍혔네..+_+

▲  내려오는도중 절..

▲  경주국밥집..어머니 휴대폰..조카 윤선이 8:17

▲  기분좋아서..어머니 한테 부탁했는데..얼굴이....-_- ;;;

▲ 시계을 보니 9:00 PM

▲  ㅋㅋㅋ 안찍어 주신다고 해서 티브이 올려놓고 자작..ㅋㅋ

 

 

내려오는길에 전화한통이 걸려온다..끼룩끼룩..벨소리가 어머님이시다.

내려왔냐는 어머니 음성..와~반갑다...ㅋㅋ

아직 이라고 하니..걱정을 하신다..ㅋㅋ 어머니두 이제 집으로 가시는길이라고 하신다

국밥이나 먹자고 하시면서 먼저 가서 기다리신다고 하신다

 

그래서 급하게 하산에 임한다..도로 무자게 어둡다..사진을 한컷찍고..열심히..걸어내려온다

어둠속에 불빛이 조금 보인다..절이다..음...볼만하네..한장찍고..너무 오래 걸려서인지 다시 연락이

오신다..아직이냐..? ..ㅋㅋ 아직 차다니는 도로가 안보인다..거의 다왔다고 뻥을치고

조금은더 빨리 둘러 걸음을 걷는다..몸이 천근만근이다.

그렇게 오다보니..마을이 보인다..만덕고개 다내려와서 터널안에서 비옷이랑 긴팔을 벗어버리고

우산꺼내고 옷맵시을 정돈하고 택시 탈 준비을 한다

 

조금 걸어가니 한대가 내려간다..불러세워서 타고간다..ㅇ ㅏ..또 멀미..ㅋㅋ그래도 가까워서 덜하다

국밥집에 도착해서..국밥을 먹고...내가 무릅이 아프다고 했더니만

글쎄 무릅보호대랑 스틱을 사오셨다....웨...미안한 마음이 든다..ㅋㅋ말하지 말걸..ㅎㅎ

 

우짜는둥...국밥이 나와서 막상 먹을려고 하니깐 너무 힘들어서 입맛두 없다.

뜨는둥 마는둥 국물 마시고 그냥 집으로 고고

 

집에 들어서자말자..사진 부탁해서 찍었는데..얼굴이 잘렸다.,.ㅋㅋㅋ

다시 부탁하니 싫으시다고 하신다....ㅜㅜ 위쪽 시계보고 한장을 찍고

신발을 벗고...전자렌지 위에 디카 올리고 자작을한다..ㅎㅎ

옷갈아 입고 가방 정리해서 가망 내놓고..그렇게 하루가 끝이났다.

 

정말 알찬 하루였다..ㅋㅋ 몸은 비록 비곤했어도..성취감 쪼~아..ㅋㅋ

일욜날 가지산가는 그날까지 빨리 몸이 원컨디션으로 돌아 왔음 좋겠다

 

이글을 적을때도 잠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적다가 피곤해서 한숨자고 일어나서 조금쉬고

다시 적는다..적는것도 힘드네..몸이 무겁다..아직...걸을때 발바닦도 아프고..ㅋㅋ

이만...적어야겠다..다음산행을기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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