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랙스타 엄홍길 16좌 도전

16좌 속리산 산행후기..

신을찾는늑대 2007. 7. 10. 01:24

기다리던 부산산그리메 속리산 산행이 오늘로 다가왔다

설레는 맘으로 집을 나선다

 

산행일시           : 2007.7.8날씨                 : 맑음산행소요시간     : 들머리 10:25 AM ~ 날머리 5:27 PM산행장소           : 속리산산행참가자        : 나.영경.진경산행코스           : 시어동 매표소-문장대-문수봉-문장대-신선대-비로봉-헬기장-천황봉-헬기장-                         장각마을(계곡)-산행종료

 

토요일날 친구들이랑 만나서 있다보니 2시반까지 있었다.

5시에 알람을 맞추고 잠을 청하는데..당체 잠이 안온다

뒤척이다가 알람 소리에 잠이 깬다.

 

▲  서면 영광도서앞 버스안에서...6:51 am

▲  칠곡 인가 기억이 안나네 휴게소 도착 8:45 am

▲  드뎌 속리산 들머리 도착..10:29 am

 ▲ 전도 인데..화질이 선명하지을 않네.

 ▲ 속리산 입구에서 단체 사진...

▲  드뎌 입구..

▲  나무다리..밑에는 계곡물..졸졸졸~

▲  두번째 만난 다리..

▲ 3번째 다리..영경이 발목이 아픈듯 ...

▲  4번째 다리...

▲ 진경이 영경이...화질이 영...아니올시다

▲ 올라가는 도중 큰 바워...다른 산악회가 점령

▲ 5번째다리..영경이 엉거주춤..ㅋㅋ많이 아픈모양 모양이네..ㅋㅋ

▲ 우뚝 솟은 기암..

▲ 계단..유난히 계단이 많았다.

▲ 다리 위쪽으로 물이 ..

▲ 정상이 거의다온듯하다..

▲ 문장대 바로밑 가계 앞... 

▲  문장대  매점..

 

잠을깨서 등산갈 준비을 했다..간밤에 감기가 올려나 숨을 쉬면 목젓이 아파온다

잠은 못잤는데..감기오는것 같아서 이불을 덮어쓰고 땀을 많이 흘린듯하다

내일이 걱정이 되었다

 

속리산 갈준비을 하고 베낭 다시 점검

과일을 장만하다가 손베었다..무자게 잘든다 칼이..쫙~손이 나간다..피가 많이두 흐른다

대일밴드을 바르고..과일손질을 끝내고 베낭에 챙겨넣는다.

너무 많이 담은듯하다..가방이 터질라고 한다

 

애들한데..연락을 취하고 난 집을 나선다

얼마정도 걸어갔을까..집 열쇠을 놓고 와서 다시 집으로..

열쇠챙기고 다시 나와서 김밥집앞에서 김밥을 사려는 산꾼을 보는데...눈에 들어오는 건

스틱...내손에는 스틱이 없다..;;다시 집으로..오늘 왜이러지..;;

아 오늘 미친다..ㅋㅋ 이러다가 늦는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스틱을 챙기고 김밥 집에서 김밥을 싸고..편의점에서 파워에이드을 사고..늦을것

같아서 택시을 잡아타고 영광도서 앞으로 간다

 

친구넘들은 아직도 도착을 안했다.

우리가 타고갈 버스가 저기서 온다

버스에 올라타서 이름말하고 내 자리로 가서 가방놓고..

배가아파서 화장실을 찾아 나선다

 

지하철까지는 너무멀다..ㅋㅋ 여기저기 찾다가 영경이 만나고 바로앞에 진경이 만난다..ㅋㅋ

화장실 간다고 말하고..여기저기 찾아본다..없다..그냥갈까..?

앙대지..ㅋㅋ 가다가 급하면 어쩌랴..ㅋㅋ

글서 겜방이 눈에 보여서 겜방에 들어가서 양해을 구하고 볼일을 보고 버스로 ..

 

버스에 않아서 조금 기다리니 사람들이 하나둘 탑승을 한다.

어느듯 7시..차가 시동을 걸고 출발.

 

김해 대동에서 다른  남은 분들이 탑승..

그렇게해서 차는 고속도로 진입..

우린 않아서 이런저런 예기을 하면서 잠을 잤네.못잤네..ㅋㅋ주절주절 예기들을 한다

 

늦게까지 만나서 있었던 터라..잠을 청해본다

진경이는 이네 골아떨어지고..버스을 타면 잠을 못잔다며 영경이는 책을 읽기 시작한다

수면제에는 이만한게 없다나..ㅋㅋ

 

나도 밤을 지세운지라..ㅋㅋ 잠을 청해보는대..당체 잠이 안돈다..에어컨바람이 겁나게 세네..

이제는 춥다..ㅋㅋ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춥다.

가방에서 옷을 꺼내서 입는다.

 

총무님이 나와서 마이크 잡으시고 산행 리핑을 한다

떡도 주시고..ㅎㅎ

브리핑이 끝나고 다시 조용하다..난 아무리 잘려고 해도 잠이 안온다..ㅠㅠ

그렇게 얼마 못가 칠곡 휴게소..속리산 까지는 한번 휴게소에 들린다

 

고속도로을 나와서 2차선 도로로 달린다..꾸불꾸불...아침두 못먹고..잠도 못자고

감기까지 오고..오미야 최악이다.

안그래도 차멀미을 조금 하는편인데..우짜랴...신호가 온다.

 

이런저런 방법을 써가면서 참아본다

그렇게 힘들게 참으면서 기다리니 총무님이 나와서 준비하라고 하신다

잠깐의 브리핑을 끝내고 차는 이네 산머리에 도착을 한다

 

내려서 가방을 챙기고 들머리로 들어선다

조금가니 화장실이 보인다 화장실서 볼일을 보고 나오니

단체사진을 찍자고 하신다

단체사진 참석을 하고..이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당일날 비가 안와서 그런지 무자게 덥다

선발대가 앞서고 우리는 천천히 중간정도에 붙어서 간다

 

얼마정도 갔을까 영경이가 발목 아픔을 호소 한다.

잘갈수있을까..ㅋㅋ

천천히 걸어서 가자고 하고 천천히 발을 옴긴다

다리을 건너고 나무계단을 올라가고..숨이 차오른다

 

영경이 고통을 호소 해서 쉬어가기로 한다.

쉬면서 위을 보니...사람들이 일렬로 줄을 서서 올라간다

무슨 개미들이 식량을 물고 올라가는듯하다

 

사람들이 무자게 많다..ㅋㅋ 일렬로 줄을서서 올라가는게 과관이다

우리도 조금 휴식을 취하고 다시 산행에 동참한다

이러다가 후발대에 합류 할것같았다..ㅋㅋ

 

웨~글적고 있는데..잠이 몰려와서 정신이 혼미하네..ㅋㅋ

 

또 열심히 정상을 향해 거친숨을 몰아쉬며..걸어간다

바람 한점없다..숨이 턱턱 막힌다...잠못자고..감기에..아침도 못먹고..ㅋㅋ

완전 컨디션이 제로에 가깝다

 

그래도 어쩌랴..ㅋㅋ 산악회 회원들을 따라 부지런히 발을떤다

어느정도 가니 나무 계단밑쪽으로 물이 졸졸 흘러 간다

그쪽으로 가서 영경이가 가져온 자두을 물에 헹구어서 맛나게 먹는다.

세수도 한번 하고...ㅎ ㅑ 션하다..ㅎㅎ

 

잠깐의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산행에 임한다

이런저런 예기들을 하면서 올라간다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면서 가니 내가 항상 늦다..ㅋㅋ

 

산악회 따라산행은 첨이라 딱 짜여진 시간에 산행이라 마음은 급한듯하다

조망꿈도 못꾸면서 앞사람 발뒤꿈치만 보면서 산행을 한다

얼마정도 갔을까 진경이 하소연을 한다

 

사람 줄서서 뒤만따라가니 어지럽단다.

영경이또한 맞장구을 치고..나또한 앞만보고 걸었더만 현기증이 난다

그래서 또 휴식...사람들이 조금 한산한 틈을 기다린다

간식을 조금먹고 사람이 조금 없을때 끼여서 다시 산행.

 

얼마정도 갔을까..저기멀리 정상의 기미가 보인다

 

문장대 밑에 있는 매점? 이 보인다.

다왔구나 하고 조금더 빨리 발을 옴겨본다

문장대 매점앞은 인산인해다 사람들이 웨~바글바글 하다..ㅋㅋ

 

 

▲  문장대 매점 옆에서 한컷..

▲  영경이도 한컷...이것아 담배좀 끊어라..ㅋㅋ

▲ ㅇ ㅏ..언놈이 내꼬 찍었지..-_-;; 내다리 내놓아라~~

▲  다 같이... 난 너무 작게보이네..왜그렇지..낮은데 있어서 그런가..ㅋㅋ.

▲ 문장대 올라가는길..철계단.가파르네..ㅎㅎ

▲ 문장대 올라가는길에 정상석..

▲ 경이도..

▲ 나도..영경이 개늠 찍는다고 말도않고 영~

▲ 철계단에서..

▲ 올라가는 두번째 철계단..

▲ 올라가는길 조망..

▲ 정상 다와서..

▲ 정상에서 한컷..


 

▲ 문장대 정산에서..

 

 내려가는길..헬기장

▲ 매점옆 돌바워산..사람 찍을라고 했는데..잘못맞춘듯..

▲ 부산산그리메분들 식사하시는모습..

 

매점 옆으로 가서 올라오는 아가씨 한테 사진 한장을 부탁하고

다시 문장대 정상으로 고고..올라가는길에

문장대 정상 비석이 보여서 사진한방  착칵...사진 찍을려는 사람들이

무자게 많다 기다렸다가 잽싸게 찍는다..ㅎㅎ

 

무자게 큰 돌산에 철계단으로  잘해놓았다

쪼매 아찔하긴 해도..ㅋㅋ 내려오시는 여자 분들이 바짝 긴장을 해서 천천히 내려들 오신다

올라가는중에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다.

 

드뎌 정상에 도착해서 조망을 본다 그런대 날씨가 흐려 가시거리가 그렇게 멀지가 않다

글더 눈에 보이는것들이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3명이서 같이 한장을 찍고 다시..조망을 조금 구경하고 매점쪽으로 내려간다

 

매점에 도착해서 산그리메 분들을 찾는다..두리번두리번..저쪽에 현수막이 보인다

회원분들이 둘러않아 식사준비에 한창이다

우리도 돌산에 않아서 우리만의 식사을 준비한다

회원분들이 소주랑 식사을 권한다

 

식사는 준비중이라 말하고 쇠주는 한모금 얻어서 놓는다..ㅎㅎ

진경이가 매점에 가서 컵라면이랑 맥주 물 등을 사가지고 온다

웨~허벌나게 비싸다..ㅋㅋ 홍홍..ㅎㅎ

 

우리옆에 한분이 혼자 오신듯 혼자서 점심을 드신다

산그리메 회원이신데 첨오신듯하다

나도 혼자 가면 거렇게 혼자 먹지않을까..ㅋㅋ

같이 먹자고 할려고 했는데..입이 안떨어졌다..다음에는 말해봐야지

 

식사을 끝내고 산그리메 분들이 먼저 출발한다

우리는 뒷따라 간다고 말하고 화장실 들렸다가 천황봉을 향해 길을 나선다

길이 그다지 험하지는 않다

 

▲ 천황산 가는길에..

 ▲ 신선대 도착해서..

 ▲ 천황봉 가는길에..

 ▲ 무자게 큰 기암..

 ▲ 산죽길..

▲ 3명이서 휴식겸 사진찍기 놀기..ㅋㅋ경이만 잘나왔네..ㅋㅋ

 ▲ 역시 카메라가 좋은분이셔..사진이 잘나왔네..ㅎㅎ 회원분이 찍어주신 사진..ㅎㅎ

 ▲ 우뚝 솟은 기암괴석...

▲ 돌 문...무자게 크다..ㅎㅎ

 ▲ 진경이도 한컷..디카을 산에 맞처놓고 찍은듯

 ▲ 와 진짜 내사진은 왜케 이상하게 나왔는거야..영경이 이거 영 성의가 없는데...';

 ▲ 잘못했으면 알바 실컷 할뻔한 곳...ㅋㅋ 다행이 총무님 만나서 천황봉으로..

 ▲ 천황봉 헬기장서 ........

 ▲ 천황봉 정상...

▲ 천황봉 정상에서..

 

꼴찌로 출발한 탓에 천황봉으로 가는 길에 인적이 드물다..ㅋㅋ

열심히 3명이서 이런저런 예기들을 하면서 걸어간다

 

얼마정도 갔을까 우리가 잘찾아가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인적이 없다

너무 차이가 많이났나싶어 속도을 내어 걸어본다

내리막길에는 어김없이 내 무릅이 말성을 부린다

서서히 아파오기 시작한다 영경이는 발목통증을 호소한다

 

조금 휴식하고 있으니 뒤쪽에서 산그리메 명찰을 달고 남자 한분이 걸어오신다

우리가 꼴찌가 아니구나..ㅎㅎ

다시 우리도 천황봉을 향해 걸음을 제촉한다

 

한발두발..열심히 걸음을 옴긴다

무릅.발목 통증을 참으면서..열심히 걸어간다

얼마정도 갔을까...앞에서 사람 소리가 들리다

 

올라서니 신선대 매점이 보인다

산악회 총무님이랑 대장님 그리고 다른분들이 같이 휴식을 하고 계신다

우리도 조금 휴식을 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

 

내리막길은 쥐약이라서 힘이든다...아픈거만 없어도..ㅋㅋ

열심히 걷고 걷고..ㅋㅋ 잠깐 휴시하는동안

회원들이 우리들을 앞질러 간다

 

휴식을 끝내고 다시 고고.

남자 한분은 계속 우리랑 페이스 맞처서 걸음을 하는듯 우리랑 계속 같이 다닌다

오르락 내리락 몇차래을 하고 나니 기다리는듯한 대장님 그룹..ㅎㅎ

 

우리는 쉬고있는 그 그룹을 지나처 간다

지나갈때 총무님이 화이팅 외처주신다..깜딱이야..!!

 

길다란 바위에 바람이 잘부는 돌맹이에 걸터않자 또 휴식을 한다..ㅋ

션해서 좋으다..ㅋㅋ

대장님 그룹이 금새 또 우리을 앞지르신다..ㅋㅋ

한분이 우리 세명 사진을 찍어주신다..ㅎㅎ

 

3명이서 같이 사진을 찍고 다시 고고

얼마못가서 헬기장이 나온다..헬기장서 가지고 온 과일로 목을 축인다

다른분들한테도 나눠드리고..영경이 가방이 한결 가벼워 졌을꼬다..ㅎㅎ

 

잠깐의 휴식을 하고..천황봉으로 고고 조금 올라가니 정상이 보인다

조망은 없다..ㅠㅠ

날씨만 좋았더라면..ㅠㅠ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다시 헬기장으로..

헬기장에서 하산길로 하산을 시작한다

이제부터 난둑었다..ㅠㅠ 하산길은 무릅이 장난이 아닌데 우짠데..ㅋㅋ

 

어금니 콱~깨물고 하산에 임한다

그나마 여긴 하산길이 좋은듯하다..ㅎㅎ

열심히 내려오는데 뒤에서 사람소리가 들린다

우리 회원분들이 내려오신다

 

급하게 내려 가려다가 그만 돌맹이에 무릅을 찍는다.

다리에 힘이 빠진다..ㅠㅠ 살짝 부디처서 괜찮겠지하고 게속 걸음을 옴긴다

얼마 갔을까 이상하게 찜찜한 느낌이 든다...무릅쪽에 손을대니 피가 뭍어나온다

아니나 다를까..ㅋㅋ 아까 부디처서 부릅쪽에 조금 찧어져 버렸네..ㅋㅋ

 

피가좀 나오네..ㅎㅎ 휴지로 닦고..상처 상태을 보니..뭐 그다지.ㅋㅋ

깨끗한 휴지을 대고 무릅보호대로 딱 잡아놓고 바지을 내린다

다시 지겹은 하산

그렇게 1시간 가량 내리막길을 내려오니..물소리가 션하게 들려온다

조금더 내려가니 산악회 회원분들이..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고 계신다

 

 ▲ 내리막을 다내려와서 마지막남은 오렌지..안그래도 못생긴얼굴 ..ㅋㅋ완전 ..흐미야..ㅋㅋ

▲ 너무 깨끗한 계곡물..

 ▲ 어째보면 진경이 공중 부양한것 같으다..우리도 가르처줘~

 ▲ 영경이 에로 연출한답시고 어깨을 내리고..찌롤을해라 개늠..ㅋㅋ

 ▲ 내려가는 길..다리에서..

 ▲ 다리밑으로 흐르는 물..너무 맑다..ㅎㅎ

 ▲ 나도 한컷 맨날 내 다리는 와짜르노 영경이 개늠아~~~~~ 고마 짤라라 마이 짤릴따이가..앙~

 ▲ 션하게 내려오는 맑디맑은 계곡

 ▲ 다리위에서..

 ▲  하산하는중에 만난 꽃길...무자게 �게 피어있었다..+_+

 ▲ 임도을 만나다..

 ▲ 이쁜꽃

 ▲ 마을 사이로 흐르는 계곡

 ▲ 진경이가 폭포라 하지말라고 했는디..난 할란다..폭포..ㅋㅋ

 ▲ 폭포 밑에서 무자게 큰곳  낚시을 즐기고 계신다...

 ▲ 내려오는길에 만난 상오리 칠층석탑

 ▲ 상오리칠층석탑

 ▲ 드뎌 버스 발견..ㅎㅎ앞에 영경이 진경이

 ▲ 칠곡 휴계소에서..

 ▲ 드뎌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9:25 pm

 ▲ 집에 도착 내 컴터 앞에서 한장 10:24 pm

 

우리도 땀을 많이 흘려서 기쁜 마음에 후다닥 계곡으로 간다

신발을 벗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이제 발이 시럽다..ㅋㅋ

30초을 못버티긋다..손이랑 얼굴 싯고

난 머리까지 감아버렸다..ㅎㅎ 무자게 시원하다

 

경이는 아픈 발목을 담그고 조금 션해 한다

물이 너무너무 차갑다..ㅎㅎ

다음에 친구들이랑 와서 놀아도 좋긋다고 연신 말을 한다..ㅎㅎ

 

밑을 보니 3분이서 계곡물에 소주을 담궈다가 꺼내서 마시는데..캬~ 죽이긋다..ㅠㅠ

부럽아..ㅠㅠ 흑흑 얼마나 션하고 맛이 좋을까..ㅠㅠ

진경이 부럽아소 미칠라고 한다..ㅎㅎ

 

부러움을 뒤로하고 다시 하산길..

계곡을 건너고 길을 조금 따라 가니 임도가 나온다.

임도을 조금 따라 가다보니 완전 꽃밭이다..무자게 �다..웨~~~~~~

 

친구놈들은 감성이 없다.ㅋㅋ 그다지 크게 감동이 없나보다..ㅋㅋ

나만 좋아소..ㅎㅎ 사진을 찍고 다시 길을 나선다

휴대폰에 대해서 몇마디 하다보니 도로을 만난다.

 

이제 발이 편해진다 차가운 몰에 담궈서 그런것도 있지만서도..ㅎㅎ

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천천히 하산의 기쁨을 만끽하며서 내려온다

얼마정도 걸었을까..저기 멀리 버스가 보인다.

다왔구나..ㅎㅎ

 

버스앞에서 사진을 찍고 가방을 넣고..차에 타서 물한모금 마시고 자리로 간다

진경이가 맥주 받았냐고 물어본다.

맥주고 뭐고 일단 자리부터 않는다..

 

난 맥주을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가니깐 안마신다고 하고

내꺼는 진경이가 마신다....ㅠㅠ 내꼬 인디..ㅠㅠ

 

옆자리에서 육포랑 초콜릿...등등 먹거리을 건네주신다

차을 타고 조금 시간이 흐른뒤라 난 멀미에 시달리고 있었다

잠못자고..감기에..밥이라곤 점심에 몇밥몇개..ㅠㅠ

영...옆에서 아스피린을 건내 주신다.

 

아스피린을 먹고 잠시 이야기을 하고..그러다가 보니 꼬불꼬불 길은 끝나고

고속도로로 접어든다

고속도로는 멀미을 하지 않아서 좋았다..ㅋㅋ

그놈의 꼬불길이 문제지..ㅋㅋ

 

그렇게 차을타고 냅다 달려 휴계소 도착 친구놈들은 잠에 빠져서 비몽사몽이다

주위을 보니 온통 관광버스차다..ㅋㅋ 완전 산행이 유행인가..ㅎㅎ

겁나게 많다

 

다시 출발해서 고속도로을 막힘없이 션하게 달려 부산에 도착한다

인사을 하고 짐을 챙겨 우린 집으로 간다

가는길에 오뎅.음료수을 먹고 각자 집으로 간다

 

이렇게 기대하던 속리산 산행이 마무리가 되었다

시간이 정해진 산행이라 조금 급하게 하였지만서도 좋았다

 

오늘 일어나 보니 산행 시간이길지 않아서 무릅이랑 발목이 아프지 않았던것 같다

다음 산 월악산 산행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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