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랙스타 엄홍길 16좌 도전

16좌 월악산 산행후기..

신을찾는늑대 2007. 7. 16. 20:25

산행전날이면 어김없이 잠이 안온다..;;

아주미치고 환장한다...;;

월악산 산행두 마찬가지로 잠 한숨 안자고 산행을 한다

 

산행일시 

           : 2007.7.15

날씨

                  : 맑음

산행소요시간

      : 월악초등학교(들머리) 10:48 am ~ 학소대 (날머리) 4:36 am

산행장소

            : 월악산

산행참가자 

        : 나

산행코스 

           : 덕산탐방지원센타-신륵사-영봉-마애불-덕주사-학소대

  

 

 

▲ 집에서 나온시간..

▲ 들머리...10:48 차에서 내리시간 사람 내려오는 쪽으로 올라간다

 ▲ 안내도 앞에서..

▲  가는길...

▲ 신륵사 석탑..

▲ 가야할산..

▲ 나무 계단을 지나 돌계단..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 월악산 절반을 왔다..숨이 헥~헥 (안부)

 

밤에 잠을 못자고...뒤척이다가 시간이 되어 갈 준비을 한다

저번 속리산때 아침을 못먹어서 멀미을 한탓에 이번엔 식사을 하고 가기로 한다

이것저것 밥이랑 밀어넣는다 잠을 못자서 그런가 입맛두 없다.

 

밥을먹고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5:36 am

김밥집에 들려 김밥1줄만 산다

김밥만 먹다가 보니 항상 남았다..그리고 이집이 아침에만 김밥이 싱겁다..?

이상하게 맛이 떨어진다...오후에 김밥을 사면 간도 딱 적당히 좋은데

아침일찍 사고 가서 먹어보면..영...아무맛도 없는 그냥 밥이랑 반찬이다.

 

김밥을 챙기고 지하철타로 걸어 간다

잠을 못잔터라 몸이 어질어질하다 월악산 악산 잘 탈수있을까...의아해 진다..ㅋㅋ

잠이야 차안에서 한 4시간 자면 돼겠다 싶어 안심한다

 

조금 서두른 탓일까 도착하니 시간이 남는다

차가 아직 안온듯하다 총무님이랑 다른몇분이 눈에 들어온다

가방을 내려놓고 디엔비 보면서 차을 기다린다

몇분이 흘렸을까...저기서 은성관광 차가 보인다

가방을 넣고 자리에가서 않는다

 

시간이 조금 남은 관계로다가 차안에서 티브이을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시간이 다돼어가니 한분두분 오신다....어느듯 7시 만차가 돼어간다

몇분이 흐르고 차가 출발한다...대동에서 몇분이 타시고 차는 이내

고속도로을 접어 든다...오늘 우리차에는 젊은 분들이 많이 탑승을 했다

 

잠을 청해보려고 눈을 감아본다

그런대 내뒤로 웅성웅성 무슨 톳대기 시장도 아니고 시끄럽다

뭐...친구끼리 연인끼리...ㅋㅋ 그럴수도...잼나긋다..ㅎㅎ

이해는 간다..잠을 청해본다..안온다..시끄럽다...신경이 절루 간다

2그룹의 젊은사람들 쉴틈을 안주고 시끄럽게 예기들을 한다

 

얼핏 잠이 살 올려고 하는데..뒤에서 여자 웃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무자게 크게 웃네..놀래라..잠이 달아난다...ㅠㅠ

ㅇ ㅏ...짜증이 살 일어난다...뒤을 돌아보니 어려보인다..조금 자제을 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올라가는 차안이라서 뭐..이해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저 나이때는 재미가있을 나이 인것을..ㅋㅋ

꾹 참고 창밖을 보면서 간다...가면 갈수록 여자들 웃음소리가 커진다.

그리고 남자들 목소리도 커지는듯하다

잠을 못자서 예민해서 그런가...ㅋㅋ 조금 부담이 간다 한숨 안자고 또 악산을 탈려고 하니

 

잠을 청해보는데 당체 잠이 안온다..여자애들 웃음 소리가 그칠줄을 모르고 계속 이어진다

출발한지 얼마 앙대서 그렇겠지 생각을 한다...그런대..도착까지 계속 쭉..;;

기억코 도착지까지 한숨을 못잔다....ㅋㅋ 쪼매 스트레스 받는다

 

도착을해서 베낭을 챙기고 산행준비을 하고 산행들머리을 향해 시멘트길을 따라 걸어간다

마을을 지나...초등학교을 지나..계속 올라간다

올라가다가 보니 계곡물이 너무 맑고 좋으다.

날씨가 흐릴꺼라고 알고왔는데..출발부터 날씨가 너무좋다

걸어가는데 햇빛이 따가울 정도로 신경이 쓰인다

 

그렇게 몇분을 걸었을까..인공길을 벗어나 산길로 접어든다

단체사진을 찍는다고 들었는데..그냥갔나..?

모르겠다..열심히 걸음을 걸어본다

 

올라가는길에 마지막 화장실이라고 보인다

볼일을 볼려고 전부 줄을 쓴다..ㅋㅋ 나도 합세.

볼일을 보고 나오니 사람들이 별로 없다

이러다가 후미에 남겠다 싶어..ㅋㅋ 열심히 발을 옴긴다

그런대 열심히 걸어도 앞 사람 따라 잡기도 버겁다..ㅋㅋ 후미..힘들다

 

가다가 보니깐  내가 추월을 당한다..ㅋㅋ미 ㅊ ㅑ...ㅋㅋ

내 걸음도 느린걸음이 아닌데...ㅋㅋㅋ

조금더 힘을내어 걸어본다...핫둘핫둘..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땀이 실 나기 시작한다

그렇게 몇분을 걸었을까...조기 앞에..후미 대장님이 뒤처진 분들을 기다리신다

아~ 이러다가 꼴찌하겟다..ㅋㅋ

 

열심히 걷다가 보니 웅성웅성 사람들 목소리가 들린다

위쪽을 보니 사람들이 않아서 쉬고있다 이유는 나무계단이 시작이 된것이다

ㅋㅋㅋㅋ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소 쉬고있다

사람들을 앞질러 열심히 걸음을 제촉한다

얼마정도 가니 나또한 지치기 시작한다..나무계단이 끝도 없네..ㅋㅋ

 

열심히 걸어서 간다..나무계단이 끝나니 경사가 심한 돌계단이 나온다

끝도 없이 이어져 있다...ㅋㅋㅋ 돌계단을 한단두단 천천히 걸음은 옴긴다

얼마정도 갔을까 위쪽에서 총무님이 얼굴이 빨갛게 익은체로 숨을 고르면서 않아 있다

총무님을 뒤로하고 난 안쉬고 계속 올라간다...숨이 목턱까지 차오른다.

 

가다가다 좀 쉬자싶어 잠시 멈춘다..않으면 더 힘들것 같아서 서서 휴식을 한다

휴식이라고 해봤자 숨고르는 정도만 쉬고 다시 올라간다

앞서가던 사람들을 하나둘씩 따라잡는다..역시 계단은 힘이 많이드는 모양이다

다들 않아서 행동식을 섭취하고 땀을 닦으면서 쉰다

 

나도 잠시 땀을 닦고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위을 보니 끝없이 이어져있는 돌계단....사람들이 줄지어 올라간다

숨을 헉헉 거리면서 계속 올라간다..그렇게 오르기을 1시간 조금 더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가 월악산의 반정도 올라온것이라고 누가 말을한다

 

사진을 한장찍고 차에서 받은 바나나 한개을 꺼내어 먹으려고 껍질을 까니

바나나 반이상이 툭~!! 떨어져 땅바닦에 나 뒹군다..;;;

니미~;;ㅠㅠ 내 바나나..흑흑

바나나을 먹은듯 마는듯 먹고 땀한번 훔처내고 다시 정상을 향해 간다

 

▲ 영봉 까지 이제 1.6 남았네..웨~

▲ 나무사이로 보이는 기암..

 ▲ 영봉까지 1.1 키로 남았다 힘내자..아자

 ▲ 영봉 덕주사 감림길..영봉갔다가 다시내려와서 이길로 덕주사로 하산해야한다

 

올라가는 길마다 사람들이 퍼질러 않자있다..힘이 많이들 드는 모양이다

난 아직도 몸이 안풀린듯 조금 버겁다는 생각을 하면서 걸음을 옴긴다

돌계단은 더이상 없다 다만 경사가 심한 된비알길만이 나를 반긴다..ㅋㅋ

 

이런길이 더 힘이드네..ㅋㅋ 미끄럽고 잡을때도 마땅치 않고 길도 험하고..홍홍

그래도 열심히 산행을 한다...얼마정도 갔을까 표지판이 나온다..1.6 남았네..휴~

다시 힘을내어 걸어간다...날씨가 덥다 바람한점 안분다..땀은 어찌나 많이 나는지..

숨을 고르면서 잠시 서서 위쪽을 보니..암벽이 장엄하게 서있다..사진을 한판 찍고

다시 정상을 향해 걸음을 제촉한다

 

다시 표지판을 뒤로 하고 열심히 부지런히 발을 옴긴다

위험한 된비알길을 넘어서서 잠시 휴식..ㅋㅋ

가방을 내려놓고 돌에 잠시 않아 가지고간 자두을 한입베문다

ㅎ ㅑ 달다..+_+이보다 맛있을수 있으랴..ㅎㅎ

꿀맛같은 자두을 다먹고 다시 산행에 임한다

 

조금 휴식을 해서 그런가 다리가 풀린다..ㅋㅋ

휘청휘청~어찔어찔...잠시 서서 몸을 가다듬고 다시 고고

걸어가면서 행동식을 먹는다..목이 메인다..숨이 차서 잘안넘어간다

물이랑 같이 먹는다...역시 행동식은 달다..ㅋㅋ

 

그렇게 얼마정도 걸었더니...크나큰 바워가 나온다.

펜말을 보니 영봉 덕주사 갈림길이다...영봉 갔다가 내려와서 덕주사로 가야한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나무계단.철계단이 시작이 된다

 

 ▲ 조망이 좋은 자리..ㅎㅎ조기 앞에서 아자쉬 산이 무너져라 방구을 뿡~~ 흐미..

 ▲ 실제로 보면 더 웅장하다

 ▲ 처음 접하는 조망...

 ▲ 구름이 너무 이쁘다..

 ▲ 철계단..

 ▲ 나름대로 잘 정비 되어있다..

 ▲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ㅋㅋ

 ▲ 내려다본 경사길..

 ▲ 이런길이 힘들었다....높낮이가 심하다..

 ▲ 잠시 쉬어가는곳

 

이제부터 계단이다...ㅠㅜ

무릅이 걱정이 된다..안그래도 아픈데..그래도 이번엔 발목보호대 두짝이랑

쿠션깔창을 준비해서 안심은 가지만서도 무릅이 걱정이 된다

첫 계단을 내려가보니 그다지 아픔이 없다...기쁜 마음으로 계단을 내려간다

 

옆쪽으로 시선을 돌리니 웨~ 드뎌 조망이 시작이 되는가~~~~~~~~~~~

멋지다..ㅋㅋ 사진을 연신 찍는다..요즘 사진이 영~~~~

디카에  줌해서 꽃 같은거 찍을때랑 일반 사진이랑 멀리 있는 산 찍을때랑

3개의 선택하는 커서가 있는데...찍을�마다 확인을 하고 찍어야 하는데..;;

속리산때 산에 맞처서 인물을 찍어서 흐릿하게 나온뒤라서 이번엔 델수있으면

인물에 맞처놓구 그냥 찍으려고 했는데...;;; 멀리있는 사물은 흐리게 나온다..;;

 

아우 귀찮오 찍을때마다 설정을 해야겠다

그런대 찍다가 보면 자꾸 잊어버린다..ㅠㅠ 흑흑 난 닭대가리 인가부다.ㅠㅠ

다음에는 찍을�마다 신경을 써야겠다.

몇번의 계단을 올랐을까...보덕암 영봉 갈림길이 나온다

 

우리 산그리메 한분이 휴식을 취하고 계시다

산 높이을 물어보신다...나도 1.300 산정도로 안고 탄산인터라...잘모른다고 말을하고

난 계속 나무계단을 올라 간다

 

 ▲ 올라가다가 나무사이로 본 조망 멀리 호수가 보인다..

 ▲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조금만 잘못하면 다이~

 ▲ 커서을 산에 해놓고 찍어야 하는데...;;;;인물에 해놓고 찍어서 베렸네..ㅠㅠ

 ▲ 월악산 정상으로 가는 나무계단 사람들이 힘들어가는길이다..끝없이 이어져 있다 

 ▲ 영봉 정상 표지판 <ㅡㅡ 이쪽 봉우리랑 ㅡㅡ> 저쪽 봉우리가 있다 ㅡㅡ> 이쪽에 정상석있음

 ▲ 드뎌 월악산 정산

 ▲ 정상에서 한컷

 ▲ 아자쒸가 2장을 찍어주셨네..ㅎㅎ


 

 

▲ 정상 밑 계단에서...
 

갈림길을 뒤로하고 다시 난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나는 계단오르는건 힘이들지가 않는다 ..빨리 가고 싶어도 앞사람 때문에

천천히 따라 올라가야한다

올라가다가 조망이 좋으면 옆으로 나와서 사진을 찍고 올라갔다

 

기나긴 계단을 끝내고 된비알길을 올라간다

물끼가 있어 땅은 날리도 아니다..정상 올라가는길에.

전국 산악회에서 오신 산꾼님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여기저기 숲으로 들어가 식사을 한다

정상 거의다 왔는데..무슨 이렇게 복잡한지..시끄럽기까지.ㅋㅋ날리도 아니다

 

올라가는 길은 돌길인데..옆 보조물이 있긴해도 발디딜틈이 없어서 고생을해서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 도착하니 표지판이 한개있고 양쪽봉우리에 사람들이 가득 가득 발 디딜틈도없이 아슬하게서있다

ㅋㅋㅋ 사진을 찍으려면 한없이 기다려야하는 실정이다

조금만 잘못하면 넘어져서 크게 다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여기저기 비집고 들어가서 옆에 아자쒸한티 한장 찍어달라고 부탁을하고 난 정상석에

가지도 못하고 조금 떨어진데서 포즈을 잡는다.

그와중에도 사진을 찍기위해 정상석 탈환을 한다고 날리도 아니다.

아자쒸 비켜주세여..아줌마 조금만 비켜주세여...연신 사람들 입에서 흘러나온다..ㅋㅋ

 

사진을 찍어주기로 한 아자쒸는 쉽게 셔터을 안누르신다..ㅠㅠ

내가 그냥 정상석 안나와도 된다고 해도 아자쉬는 초지일관...ㅠㅠ 나와야 한다면 아줌마

아자쒸 부르면서 정상석 섭외을 위해 힘쓰신다

사진 감사합니다...꾸벅 사진을 찍고 난 조망이고 모고 후딱 도망을 친다.

월악산 정상은 평일 사람없을때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공간도 협소한데다 장소가 삐죽삐죽 돌산이라

넘어지면 크게 다칠듯하다

 

정상을 뒤로하고 하산길에 임한다

올라올때 계단은 그렇다고 처도 바워길이 문제였는데..아니나 다를까

꽤 까다롭다..난간을 잡고 여기저기 붕붕 ㅋㅋㅋ

서커스 하는것도 아니고...발목은 또 어찌나 아픈지

 

위험천만하게 다치지 않고 내려와서 밥을먹을까 했는데..웨

인간들 너무 많아서 포기..조금 내려가서 조망좋은데서 먹어야지 생각하고

내려가는 사람 없을때 후딱 내려가자 싶어 하산을 부지런히 서두른다

 

올라갈때 어떤 한분은 목.코 호스을 꼽고 여기까지 올라오셨다

계단에서는 무척 힘들어 하신다..대단 하시다

아픈몸을 이끌고 여기까지 오시고

 

내려가는 길은 올라온만큼 계단이 나를 반긴다..-_- ;;;

관절이 실~일 아파온다..ㅋㅋ

글더 우짜랴 내려가야할것을 ...참으면서 계단을 열심히 내려간다

 

 ▲ 내려오는 길...조망

 ▲ 이건 화질이..,,맘이 아프네

 ▲ 웅장산 돌산

 ▲ 덕주사 하산길에서..

 ▲ 구름이 이뻐서 찍었는데...커서을 산에 맞처놓고 찍었으면 이쁘게 나왔을껄..ㅠㅠ

 ▲ 다음에는 커서을 잘 조절해야긋다

 ▲ 헬기장...

 ▲ 마애불 가는 이정표.

 

대장님의 말씀이 내려가는 길은 조망이 좋을꺼라는 말이 이네 머리을 스처지나간다

조망을 즐기면서 내려간다  사진을 여기저기 찍으면서..

가다가 보니 사람들이 안보인다......계단을 다내려와서 갈림길을 통과

이젠 오솔길이 시작된다..ㅎㅎ 정상을 다녀온후라 가뿐하다..ㅎㅎ

 

집에서 가져온 방울 토마토을 손에 들고 먹으면서 하산을 한다

아침도 먹고 행동식으로 이것저것 먹었더만 배가 안고프다.

점심은 그냥 다 내려가서 계곡에서 발담그고 천천히 먹자싶어

하산에 주력하기로 한다

 

얼마정도 내려왔을까 웅장할만큼 큰 돌산이 보인다..저기가 영봉 돌산인가..?

아닌가..? 혼자 생각을 하면서 사진을 한장 찍고 다시 하산

하산하는 도중에 속리산때 밥을 혼자 드시는분이 눈에 들어온다

먼저 말을 걸어 오신다..저번 산행...아~예 방갑습니다

 

인사을 하고 또다른 한분도 덩달아 인사하고 하산을 같이 하기로 한다

하산을 줘약인 나는 뒤로 처진다..ㅋㅋ

한분이 말을 걸었는데 난 처져서..ㅋㅋ 한분이 날 찾으면서 저기 계시네..ㅋㅋ

 

조금 속도을 맞처 걸어보기로 한다

그렇게 몇마디 말을 하고 열심히 내려온다 오늘 처음 오셨다는 분은 내앞에 갔는데

많이 힘들어하신다 ...먼저 앞으로 가라고 하신다

하산은 내가 느린데..ㅋㅋ 가봤자 된비알길 만나면 내가 처질꼬인데..ㅎㅎ

글더 먼더 앞으로 나와서 걸어간다 앞에보이는 분은 부지런히 걸어가신다

얼마정도 갔을까 앞에 4명정도 선두 그룹이 보이신다

 

같이 하산 동행...내가 선두 그룹이라..ㅋㅋ 미차..밥안먹은게 여기서 표가 나나..ㅋㅋ

오솔길을 얼마정도 갔을까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서 구름 몇판 찍고

다시 하산...가다가 보니 이제부터 내려가는길이...돌산.,..난간은 있어도

가파르다..위험해보인다..엉금엉금..ㅋㅋ 난간을 잡은손에 힘이 꽉~들어간다

 

같이 내려가던 동행분들이 눈앞에서 사라진다..먼저 가라고 하시던분도 나를 앞질러 간다

혼자서 천천히 안전하게 하산에 임한다

가다가 경치가 너무 좋다 연신 사진을 찍고

가다가 보니 속리산에서 혼자 드시는 분이 기다려 주신다

같이 풍광사진을 몇판찍고 이런저런 예기을 하면서 내려온다

 

 ▲ 사진을 베려놓았네..ㅠㅠ

 ▲ 멀리 영봉 정상이 보인다.

 ▲ 멀리 충주호...

 ▲ 구름이 이뻐서 찍었는데..커서을 산에 안맞처서 영...

 ▲ 오늘 처음 오셨다는분한데 부탁해서..

 ▲ 한장더 부탁...ㅎㅎ

 ▲ 내려오는 길에 구름..

 ▲ 멋진 풍광...

 ▲ 급경사 계단..ㅎㅎ

 ▲ 저산은 보면볼수록 끌린다...멋지다

 ▲ 조망..

 ▲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계단

 ▲ 그만 이산은 찍어야지 하면서도 각도가 바뀌면 어김없이 찍네,..ㅋㅋㅋ

 ▲ 멋지다 +_+

 

 

그러다가 또 난 뒤처진다..ㅋㅋ 미차 >.<

조망을 즐기면서 내려오다가 급경사 에서 난간을 잡고 발을 옴기는데 미끌려

몸이 옆으로 쏠린다 몸의 무개랑 넘어지는 속도랑 맞물려 무자게 빨리 넘어진다

한순간 손으로 바워을 잡아서 망정이지..아니면 광대뼈 완전히 아작날뻔했다

간담이 싸~하다..ㅋㅋ 조심조심 ..안산하자싶어

찬찬히 속도을 늦처 내려온다....힘들게 돌산을 내렸왔다 싶었는데

계단이 나을 반긴다...ㅠㅠ

 

끝날기미을 보이지 않는 계단..무릅이 쪼매씩 많이 아파오기 시작한다

힘겹게 계단을 내려온다...그래도 돌로된 된비알길보단 편하다

시간을 보니 4시가 가까워 온다 대장님이 말하길 4시까지 와야한다고 들은터라..ㅋㅋ

하산주 때문에 그런것 같으다

 

열심히 내려온다 풍광이 너무 좋다...구경하면서 천천히 조심히 내려온다

얼마정도 왔을까 계단이 끝나고 이젠 돌계단이 섞인 된비알길이 시작되네..ㅋㅋ

역시 하산은 힘들어...ㅋㅋ 차라리 산을한개더타지..ㅋㅋ올라가는건 문제 없눈데..ㅎㅎ

 

조심조심 열심히 내려온다...거의다 왔을까 아까 저기 위에서 만난 회원 한분이

않아서 날 반겨주신다 위쪽에 마애불 있다고 해주신다

위쪽을 보니 사람들이 다시 올라가고있네..ㅋㅋ 나도 조금 올라가서 구경하기로 한다

 

 ▲ 마애불...

 ▲ 기도하시는분들...

 ▲ 마애불 조금위 ..

 ▲ 뒤에서 잼나게 사진찍기 ..ㅋㅋ

 ▲ 옛 성터..

 ▲ 계곡로 이어진 성..

 ▲ 돌계단 너덜길 반반 섞인 길...이런길 싫져..ㅠㅠ

 ▲ 끝난줄 알았는데...ㅋㅋㅋ아니다..;;

 ▲ 맑다....

 ▲ 다리위에서  한컷

 ▲ 나무때문에 잘안나왔는데..직접보면 완전 뽕간다..물색깔이..ㅎㅎ

 ▲작은 폭포..? ㅋㅋ

 ▲ 다나와서 월악산영봉 비석  시간때문에 꽃에 맞처서 찍었네..;;

 

 

마애불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위쪽에 약수가 있어서 물받고.다시 하산

계단을 지나서 너덜길..돌계단 반섞인 길을 계속 내려온다

끝날 기미가 안보인다..ㅠㅠ

 

이제 배가 살살 고파온다 어디 계곡물이라도 찾아보아도 없다..ㅋㅋ

오디서 밥을 먹지..먹을만한데가 안보인다..우짠데..배고픈상태에서 차타면

멀미 할끄인디...ㅋㅋ 앙대겠다 싶어 걸으면서 먹기로 한다

으따 김밥 맛없다 김밥 한개에 물두모금..ㅋㅋ 그렇게 한줄을 다먹고

다시 하산길을 제촉한다

 

얼마정도 왔을까 계곡 물 소리가 들린다

옆을보니..계곡물이 유유히 흘러내리고 있다

계곡 쪽으로 접근할만한데가 없다 일단 내려가보자 계속 계곡을 끼고 내려간다

가면서 물이 어찌나 깨끗하던지.당연한 말인가..ㅋㅋ

 

한참을 내려가니 다리가 나온다 웨~다리위에서 보는 계곡물은 너무 +_+

다리을 건너 나오니 월악산영봉 이라는 비석이 크게 보인다 사진을 찍고

속리산 에서 옆자리 않으신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신다

 

두분 사진을 한장 찍어드리고 이런저런 예기을 하면서 내려온다

내려오다가 여기저기 사진을 찍다보니 두분은 뒤쪽에 계신다

그분들을 뒤로하고 난 하산...

 

 ▲ 사진기 조정하고 다시찍은 사진

 ▲ 내려오는길에 앞산

 ▲ 몬지을 모르겠다..;;

 ▲ 우뚝 솟은 입구석

 ▲ 성 입구만 외로이..

 ▲덕주산성 ..

 ▲ 학소대..

 ▲ 드뎌 찾은 안식처....션하다..+_+

 ▲ 너무 맑디맑은 계곡물...

 ▲ 작은폭포..으흐흐흐

 ▲ 안내판...

 ▲ 학소대 계곡

 ▲ 계곡 한가운데 말라죽은 나무..

 ▲ 폭포 멋지다...폭포 밑은 수영하고잡은 생각이 ..ㅋㅋ

 ▲ 위쪽 폭포 밑이다..수영하면 좋겠다.사진보다 실제는 크다

 ▲ 여기도 .....

 ▲ 계곡...

 ▲월악산 전도..

 ▲ 드뎌 월악산 초소 이렇게 이번 산행을 끝낸다 학소대(들머리) pm 4:36

 

얼마정도 갔을까 사람들이 물속에 발담그고 휴식들을 한다

나도 쉴만한 장소을 찾는다...피서겸 많이도 사람들이 왔다

얼마정도 가니 한적한 계곡이 보인다 냅다 들어가서 신발이랑 다벗고

계곡물에 발을 조심스럽게 담근다.

 

아~~~~~ 이맛에.....내가 산다..ㅋㅋ 완전  쥑~이네..으흐흐흐

허벌나게 션하다...ㅎㅎ발이 시려온다..ㅎㅎ 글도 고생했으니 냉찜질차 참아본다

어라 참으니 견딜만 하다 속리산은 참아도 힘들던뎅..ㅋㅋ

가방에서 남은 자두을 물에 담가둬다가 먹는다..ㅎ ㅑ 맛난다...ㅎㅎ

사진을몇판찍고 시계을 보니 4시가 넘었다.

 

선두 그룹으로 알고 있는데..내가 늦었나..?

일단 내려 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무릅보호대랑 발목보호대는 가방에 넣고 다시 신발을 신고 하산을 한다

길은 좋다..ㅋㅋ 힘든것도 없고 션하게 머리감고 씻은후라 상쾌하다

 

콧노래을 흥얼거리면서 내려온다..

저멀리 보초함이 보인다 저기가 들머리 이구나..ㅎㅎ

가서 사진찍고 시간 남기고 산행을 종료한다 4:36 pm

 

 ▲ 다 내려와서 본 앞산

 ▲ 마을에서 본산..

 ▲ 차 도착..4:46 pm

 ▲ 앞산..

 ▲ 단체사진..왼쪽에 서서 한컷..ㅋㅋ

 ▲ 드뎌 차출발..차안에서

 ▲ 휴계소 한편에 마련한 조망좋은곳...

 ▲ 휴게소 이름에..ㅜㅜ 신선 인가..모르겠다 신 모식이 던뎅...

 ▲ 청도 휴계소..

 ▲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기나긴 여정이 막을 내린다.

 

길을따라 오려오니 여기저기 상점들이 즐비하다

아자쒸 한분이 부산서 왔냐며 말을 걸어오신다

넵...말하고 이런저런 예기들을 주고받으면서 내려온다

 

거의다 와서 은성 버스을 찾으니 저쪽편에 있다

늦었나 싶어서 가니 6분정도밖에 도착을 안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계곡물에 더 오래 있을걸..ㅋㅋ 담부터 후딱 정상 탈환하고 계곡에서

쉬어야겠다..ㅎㅎ

 

같이 산행하신분이 방갑게 맞이해주신다..이분은 여기 앞에 물에서 해결하신 모양이다

가방을 차에 넣고 차안으로 들어가니 찜통이 따로 없다

그늘진데을 찾아서 않아서 난 디엠비을 보면서 사람들을 기다린다

 

얼마정도 흘러 총무님이랑 대장님이 도착하시고 본격적으로

하산주 판이 벌어진다 난 화장실 문제로 불참..ㅋㅋ

더워서 밖에서 티브이 보다가 빗방울이 뚝뚝 더운 차안으로..ㅋㅋ

몇분이 않아게시네..ㅎㅎ 나도 않아 있다가 도저히 더위서 밖으로..ㅋㅋ

조금 있다가 보니 단체 사진 찍는다고 모이라고 한다

가서 한장찍고 차는 시동걸고 부산으로 고고

 

오늘길에 뒤쪽에 않은 젊은 층의 사람들이 한그룹으로 뭉처서 술판을..ㅇ ㅏ...;;

잠을 자야 하는데 미치긋네...짜증 이빠이네..ㅋㅋ

여자웃음소리 그렇게 듣기 싫어본적이 없었다..ㅋㅋ미치고 환장한다

소주냄시에 안주냄세..웨~~~글더 우짜랴..ㅋㅋ

잠자는건 포기 걍 디엠비나 보자..ㅋㅋ 이어폰 끼고 청취

 

어느정도 가니 잠이 밀려온다..ㅋㅋ

나도 모르게 스르르 한 10분 잤나..여자 웃음소리..니미..샹~

에라이 인간들아 한마디 할까 망설인다.

저렇게 재미있게 노는데 괜히 찬물 뿌리는것 같아서 꾹~욱 참아본다

 

휴계소에 들려 잠시 조망좋은곳에서 조망을 즐기고 다시 고고

역시 어린애들은 생각이 없다...5명이 안와서 연락을 하니....우동을 먹고 있다..ㅋㅋ

분명 10분이라고 했는디..

한참을 기다리니 멀리서 5명이 쪼로록 달려온다

남자 한명은 우동그릇 통채로 들고..개념이 없다...짜증보단 불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영웅심리 같은기 발동한듯 하다..ㅋㅋ 여자들도 있고 하니 들고 오면서 웃길려고 한마디 던진다

다음 휴계소에 갔다놓으면 된다고..불상한넘.

 

차안은 더욱 시끄럽다..에라이..ㅋㅋ

갑자기 여자아이가 차가 떠나가라 웃는다..짜증나서 눈치을 한번 주니..

같은 같이 웃으면서 놀던 나이좀 되는 남자가 쉿~하면서 조용 시킨다

그것도 그때만..ㅋㅋ다시 왁자지끌..ㅋㅋ

 

청도에서 한번 휴식을 차는 부산으로 고고

어머니 한테 연락이 온다 형내 식구랑 닭먹으루 간다고 올수있으면 오란다

늦을것 같아서 안된다고 했다..조금후에..형이 연락이 온다..ㅋㅋ

또 조금후에 어머니 연락와서 닭 사놓았으니깐 집에와서 먹으라신다

재수..ㅋㅋ

 

차는 벌써 대동 내릴실분 내리고 고고

가다가 한번더 한분 하차..

드뎌 서면 영광도서 앞...그렇게 기나긴 산행이 종료가 돼었다

 

산행보다 차내 시끄러운게 더 힘들었던 산행같으다..ㅋㅋ

총무한데 쪽지을보내놓았는데 어떻게 할지..

 

다음 산행은 가야산..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 후기 쓰는것도 일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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