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근교산 산행후기

아홉산,계좌산,운봉산(무지산) 산행후기..(회동동)

신을찾는늑대 2007. 12. 10. 15:31

 

처음엔 천성산을 가기로 했으나 영경이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포기을 하고

가까운 아홉산을 등산하기로 했다

 

산행일시

           : 2007.12.9

날씨

                 : 맑음

산행소요시간

     : 회동동 산행초입 10:08 am ~ 원점회귀 3:19 pm

산행장소

           : 아홉산,계좌산,운봉산(무지산)

산행참가자

        : 나,영경

산행코스

           : 회동동-하영봉-2봉-3봉-4봉-5봉-6봉-아홉산-계좌터널-계좌산-운봉산(무지산)-계좌산-원점

 

 ▲ 들머리 앞에서 영경이..

 ▲ 옆으로 한참 공사중이다..

 ▲ 들머리 10:08분에 출발..

 ▲ 2번째 전신탑에서 휴식..

 ▲ 회동동 배경삼아 영경이..

 ▲ 사람을 중앙에 두고 찍었네...ㅡㅡ;; 바봉 옆으로 넣고 찍어라..ㅋㅋ 그래야 배경이 더 많이나오지

 ▲ 아홉산 첫봉 하영봉..

 

늦게 만나서 천성산은 포기을 하고 가까운 아홉산을 가기로 한다

영경이 만나서 회동동으로 향하면서 둘이서 이런저런 예기들을 주고 받는다

어느세 회동동 버스 정류장이네..ㅡㅡ;;

먹거리 준비을 안했는데..우짠데..ㅡㅡ;;

 

다시 차을 돌려 먹거리을 사로 간다

먹거리을 준비하고 다시 회동동으로..길을 잘못들어서 일방으로 달리고 있었네

마주오던 차 한대가 쌍나이트을 키면서 일방이라고 말을 해주신다

다행이네..ㅋㅋ 뒤지뻔했네유..으흐흐흐

 

동대교을 지나 약간의 고바이길을 달려가니 차 2~3대 정도 주차할공간이 보인다

차을 주차을 시켜놓고 내리막길로 한 5분정도 걸어가니 들머리가 보인다

양옆으로 도로공사을 한다. 내가 사진으로 본 풍경과 조금 달라서 이길이 맞나 싶었는데

저기 멀리 상수도보호 입간판이 보인다 맞구나..ㅎㅎ

 

등산준비을 하고 사진을 찍고 시간을 체크하고 등산을 시작한다

들머리 부터 계속되는 된비알길..휴~~~~

그렇게 몇분을 올라가니 전신탑이 나온다 앞에 큰 바위가 있고 여기서 어느쪽이지..?

길은 임도 같은데..밑으로 내려 가보는데 아니다 싶어 다시 발을 옴겨 위쪽으로 올라간다

철탑올라와서 왼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임도을 따라 올라가다가 보면 등산길이 보인다 그쪽으로 올라가면

2번째 전신탑이 보인다...길은 전신탑 찾아서 가면 쉬울것 같다

2번째 전신탑을 지나면 하영봉까지는 한길이다

길이 제법 된비알길이다...사람들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사람들이 꽤 많다

이쪽도 이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모양이다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올라가니 하영봉 정상이 나온다

잠깐의 휴식을 하고 2봉으로 향한다

 

                     ▲ 회동동

 ▲ 회동수원지 중앙에 마을이 있다..

 ▲ 영경이 ...ㅋㅋ

 

▲ 지나온 하영봉 1봉 바라보며..

 ▲ 2봉에서 영경이랑 ...자리도 잡기전에 찍혔네..도저히 못봐주겠서..ㅋㅋ

 ▲ 계좌터널..우린 저 위쪽으로 걸어서 계좌산으로 진입..;; 조금 더 가면 들머리 있었는데..;;

 ▲ 아홉산 따뜻한 햇살 받으면서 서서 한숨자기..ㅋㅋ

 ▲ 아홉산 353m 11:51 am 쉬업쉬업 다녔다

 ▲ 계좌산,무지산이 보인다...

 ▲ 아홉산 정상석을 지나서 조금 가다가 보면 안부가 나오는데..여기서 계좌산 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리본이 달려 있어서 찾기 쉽다

 

 

산이 작아서 올라가는데는 금방이다..ㅋㅋ 1봉 하영봉 2봉 빼면 힘든곳은 없는것 같다

1,2봉또한 그다지 힘들지는 않지만..ㅎㅎ 사람들이 꽤 많다

약간 땀을 흘려가면서 열심히 걷는다 2봉에서 사진을 찍고 동영상도 찍고 조금 쉬었다가

다시 길을 간다.

 

길을 가다가 보니 정말 산 정상 어느것이 봉인지 잘 구별은 가지않는듯 하다

봉을 추정하면서 가봤다..ㅋㅋ 한 6봉쯤에서 계좌산 쪽으로 빠진듯 하다

정확하지는 않다

 

가다가 보니 조망이 좋은 바위지대가 나와서 잠시 않아서 과일로 목을 추긴다

둘이서 이런저런 예기을 하다가 담주에 낚시나 가자 ..ㅇㅋ

현철이 한테 연락을 하니 낚시을 하는중이다..ㅎㅎ

담주 시간을 물어보니 담주는 일이 있어서 앙댄다고 한다

다음에 같이 가자고 하고 우리는 다시 담주 산행을 잡는다.ㅋㅋ

담주는 천성산 아니면 문복산 & 고헌산 그때봐서 3곳중에 한곳을 가기로 했다

 

휴식을 끝내고 다시 길을 나선다

가면서 친구들에 관해서 이런저런 예기들을 하면서 잼나게 길을 간다

얼마정도 가니 아홉산 정상석이 있는곳에 도착을 한다 금방 와버렸네..ㅋㅋ

사진을 찍고 이젠 계좌산으로 발을 옴긴다

 

육안으로 보이는 계좌산 , 무지산 계좌터널이 보이는데 그 위쪼으로 가야 하나...?

모르겠다 일단 그 위쪽으로 올라가기로 하고

아홉산 지나서 내려갈곳을 찾으면서 걸음을 옴긴다

 

얼마정도을 갔을까 리본이 보인다

진행방향으로 계속가면 아홉산 9산을 전부 다 타는것이고 다른쪽 리본쪽은 분명

계좌산방향이다...계좌산으로 길을잡고 내려슨다

내림길은 힘들지 않다..조금 내려오니 벌써 다온느낌이네..ㅋㅋ

 

도로가 보인다 어느쪽이지 길따라 가면 도로쪽인데..우린 철조망따라 아까 맘먹은

계좌터널 위쪽으로 가기로 하고 철조망 따라 계속간다

 

*이쪽으로 가면 길이 없다..ㅋㅋ 그냥 계속 길따라 내려가서 도로에서 철마 방향으로 조금더 가면

들머리가 있다..;;

맞으편 철조망 끝나는 곳에 가로등 있고 가로등 조금 밑에 리본이랑 계좌산 들머리가 보인다

차길을 건너야 하니 차조심 하시길...*

 

계좌터널 위쪽 야생동물 이동로을 따라 간다

길은 없다 시멘트로 만든 물길 따라 치고 오른다 경사가 사람을 잡는다 시멘트 잡고 간신히 올라 간다

길이 없다..ㅡㅡ;; 옆에 보니 희미한 길이 보이는듯 하다 저쪽으로 가자 싶어

길을잡아서 조심해서 간다

사람이 분명 다녔던 길같은데,...너무 희미하다

조심해서 엉금엉금 올라간다

조금더 가니 희미하지만 길이 보인다

그쪽으로 길을잡고 가니 드뎌 길이 나온다 ㅋㅋㅋ

 

길은 된비알길..경사가 장난이 아니다..계좌산 멀리서 볼�도 경사가 심할것 같았는데

역시 경사가 사람을 잡네..ㅋㅋ 완전 경사가...흐미야..ㅋㅋ

낙엽때문에 또 길은 어찌나 미끄럽던지..ㅋㅋ

결국 한번 미끄러져서 무릅까고...ㅋㅋ

그렇게 힘들게 올라가니 넓은 바위가 나온다 영경이 불러서 점심을 먹고 가자고 한다

 

 

 

 ▲ 계좌산 정상 ..감시초소

개좌산은 개와 관련된 전설로 인해 명명된 산이다. 그 사연은 개좌고개 한쪽편 대리석에 새겨져 있다. 불이 난 줄도 모르고 잠든 주인인 효자 서흥을 구하고자 수십차례씩이나 개울로 달려가 온 몸에 물을 묻혀 끝내 서흥을 구하고 숨을 거둔 충견에 대한 이야기다

 ▲ 동해바다가 시원스레..저 멀리 고리원자력

 ▲ 정관시내

 ▲ 가야할 무지산 정상..사람모습까지 보인다

 ▲ 바다 배경삼아..

 ▲ 맨날 사람을 중앙에 두네...ㅡㅡ;; 다음엔 사람은 옆으로 넣어라 배경 잘나오게..;;

 ▲ 운봉산(무지산) 454m  1:45 pm

무지산은 국토지리정보원이 발간하는 2만5000분의 1 지형도에는 운봉산이라 표기돼 있다. '무지산 산악회'가 세운 '무지산'이라 적힌 정상석 때문에 운봉산 대신 무지산이 널리 알려진 것으로 생각된다.

운봉산(雲峰山)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들이 이곳에서 놀때 속인의 눈을 가리고자 구름이 항상 끼어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무지산은 산에 풀이 무성하게 자란다는 의미이다

 ▲ 정상석 옆 바위 조망하기 좋다..ㅎㅎ

 ▲ 저 멀리 둥근 원형의 구조물 사직동 운동장..ㅎㅎ

 ▲ 무지산 뒤쪽 공원묘지

 ▲ 금정산 고당봉이 뚜렷하다

 ▲저 멀리 지나온 계좌산 감시초소

 ▲ 저멀리 달음산 바위정상이 보인다

 ▲ 무지산..

 ▲ 하산은 정식으로..ㅋㅋ

 ▲ 아홉산에서 내려와서 도로건너 계좌산 올라 가는곳

 ▲ 계좌산 내려와서 산 안타고 그냥 도로따라 원점회귀 산행종료 3:19 pm

 

 

평평한 돌바위가 있네...여기서 밥먹고 가자 사람도 없고 바위도 좋고

정상가면 먹을때 없지 쉽어서..ㅋㅋ

라면을 끓이고 끓이는동안 과일을 먹는다

라면이 정말 잘익었다..맛나겠다..꿀꺽

 

항시 산에서 취사을 하면 양심에 가책을 느낀다...ㅠㅠ 이러면 안되는데

그런대 따뜻한 국물이랑 밖에는 먹는 그맛�문에...ㅠㅠ

취사는 바위에서...불 안나니깐..뒷 마무리는 국물 한방울도 용납 안함..;;; 취사을 안해야하는데.;;

둘이서 맛나게 묵었다..ㅋㅋ 후식으로 과일묵고 잠시 휴식을 하고

누가 왔다갔는지 모를정도로 깨끗이 뒷마무리을 하고 계좌산 정상으로 발을 옴긴다

 

김밥을 못사서 햇밥을 사서 국물에 먹었더니 배가 터질려고 한다

된비알길 올라가는데 부디낀다..ㅠㅠ

계좌산 정상에 도착하니 햐..둑인다 정말 조망이 ..흑흑 이렇게 좋을수가 있을까..ㅎㅎ

정말 너무 좋다..시원한 바다하며.....ㅎㅎ

 

산불감시 초소 에서 어르신이 올라오는데 코가 땅에 안닫던가요..? 웃으면서 말을 건내 오신다

넵 땅에 닷던데요..ㅋㅋ 코재가 이만할까 정말 된비알길 급경사다

우리는 사진을 찍고 잠시 조망을 보고 무지산으로 향한다

계좌산에서 무지산쪽으로는 한 몇분이면 당도한다

 

신기하게 무지산 올라가는길은 반은 소나무 반은 갈대랑 도토리 나무로 이루어 져있다

길을 중심으로 말이다..ㅎㅎ

조금걸어가니 무지산 정상이 나온다 역시 경치가..ㅎㅎ

무지산 쪽으로 내려가면 반송이 나온다 우린 차을 가져와서 원점으로..ㅠㅠ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동영상 찍고 잠시 휴식

진경이 한테 연락해서 담주 산행을 잡고 여기저기 조망을 즐기고 있는데

 

동해바다 고리원자력 옆 산을 보니 바위가 우뚝..통신기기 보이고

아차~ 갑자기 무엇인가 스처간다

예전에 용재랑 울산 갔다가 고속도로타고 오면서 본 산

이름을 몰라서 한번 찾아봐야지 해놓고 잊어버리고 있었네..;;

이날도 무슨 산인지 몰라서 어떻게 저길 찾아가지 했는데

 

집에와서 고리원자력 산 치니깐  달음산 나온다..ㅎㅎ

달음산 찾아보니 오~~~~~~~ 산이 너무 좋네

달음산 이름은 많이 들은터라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일단 산행공지란에 올려놓았으니깐 시간 나는대로 한번 다녀와야겠다

 

조망을 끝내고 다시 계좌산으로 하산

내려가는길은 정말 어~이구...ㅋㅋ

완전 급비탈 된비알길....위험하기도 하고 나무 잡고 조심조심 히 내려왔다

거의다 내여와서 미끌어져 궁디 까고..ㅠㅠ

 

내려오니 들머리가 아홉산에서 길따라 도로까지 오면 여기 오는데 한 3~5분거리인것같다

계좌산 길 찾기는 어럽지 않을듯 하다 단 차도 건널때 조심해서 건너시길.

계좌산 내려와서 다시 아홉산을 타자고 하니 영경이가 그냥 도로따라서 가자고 한다

도로따라 쭉 내려가니 원점 들머리가 나온다

금방인듯한 느낌이다..ㅋㅋ 이렇게 이날의 산행이 막을 내렸다

 

역시 바다을끼고있는 산들은 조망이 너무 좋다..ㅎㅎ

다음주 산행을 기다리며..

'등산 > 근교산 산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정산 정상에서..  (0) 2007.12.21
구덕산 정상에서..  (0) 2007.12.16
달음산 산행예정...  (0) 2007.12.09
무지산 정상에서..  (0) 2007.12.09
범어사 -동문-남문-만덕고개  (0) 200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