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그럭저럭 찌푸둥하고..산에 가고싶어 어딜깔까 고민하다가
철마산 산행때 깜빡하고 잊은 철마산 서봉이 생각이 난다
그리고 백운산 들머리 잘못잡아 헤메였던것 하며
그럼 서봉으로 해서 백운산 찍고 하산하면 딱 좋을듯 싶네 그럼 출동...ㅎㅎ
산행일시 : 2012.5.1
날씨 : 흐림(한때 비 조금 )
산행소요시간 : 임기마을 am12:05 ~ pm 5:03 임곡마을
산행장소 : 철마산 ~ 백운산
산행참가자 : 나
산행코스 : 임기마을~묘법사~무명암~법성굴~철마산 서봉~철마산~소산봉(당나귀봉)~소두방재~망월산~해밋고개~실연봉~
백운산~금광사~백운암~임곡마을
▲ 임기마을
▲ 철마산 서봉을 바라보며..
▲ 임기마을회관
▲ 여기서 저번엔 난 다리건너 오토바이 있는쪽으로갔다가 다시 돌아나온 기억이 있다..ㅋㅋ
길은 임기식육점 끼고 바로 들어가면 된다 다리건너지 말고 바로 고고
▲ 다리 안건너고 들어오면 여기...위쪽으로..위쪽에 보면 시그널이 많이 걸려있다
▲ 묘법사쪽으로 올라간다
▲묘법사 안으로...
▲저기 작은문 통과하면 왼쪽으로 바로 산행 들머리가 열려있다 ..시그널도 많다
▲ 날씨가 이상하니 단풍도 정신 못차리나..이쁘긴 하네
▲ 무명암
▲ 조기조기 동굴
▲ 동굴...일일이 기계로 뚫은듯 하다 동그란 돌들이 위쪽에 많이 쌓여있다
▲작은폭포...위쪽에 올라가서 보니 큰바위 밑에서 흘러나오고 있다..여기서 갈림길이 있는데..폭포 앞 가로질러 올라가면된다
▲법당
▲ 여기서 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 이정표 안부...
조마루가서 아침을 해결하고 지하철타고 노포동에 하차
버스정류소에 도착하니 바로 50번이 온다 탑승
임기마을에 하차하여 (10분거리) 들머리 찾아서 고고
오랜만에 다시와보는듯 하다
길은 생각보단 찾기 쉬웠다..전에는 다리건너 건너편으로 갔다가 길 없어서 돌아나와서 다시 올라가다가
저수지 있는쪽으로 해서 쭉 올라갔는데...힘들었던 기억이 ㅋㅋ
이번엔 바로 길잡아서 간다
다리 안건너고 정육점 끼고 들어가니 다시 바로 갈림길
산길로...위쪽에 시그널이 많이 걸려있어서 찾기는 쉽다
조금더 올라오니 임도가로질러 묘법사 이정표가 나온다
묘법사 올라가는길은 시멘트 길이네
묘법사 정문을 통과하면 바로 앞쪽으로 다시 조그만한 문이 보인다
그쪽으로 나가면 바로 왼쪽으로 산행 들머리가 열려있다
날씨가 꾸물꾸물하니 곳 비라도 한바탕...날씨가 습해서그런지 무자게 덥고 땀은 어찌나 많이 나던지
무명암까지 땀 흘리면서 올라간다 제법 가파르네
힘들게 올라오니 무명암이다 분위기 좋네..ㅎㅎ
무명암 앞에 표지판이 있다 철마산 올라가는길은 나무계단 비스무리하게 맹글어 놓았네
열심히 올라가니 동굴이 나온다 잠시 구경하고 조금더 올라가면 법당 옆으로 폭포가 있다
잠시생각...갈림길이라 어느길을 택할것인가
작은폭포 가로질러 올라간다
올라가보니 폭포물이 위쪽에 큰바위 밑에서 흘러 나오네...음..깨끗한 물같이 느껴지네..ㅎㅎ
이제부터 겁나 빡시게 올라가야한다..ㅋㅋ
정상까지는 계속 오른길이다..길은 좋다...ㅎㅎ
그렇게 힘들게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올라가니...비가 실 온다..그러다가 끝이네..좀 많이 오지
열심히 빡시게 올라가니 조망이 터진다
비온뒤라 가시거리가 그만이네..쥑이네..ㅎㅎ 멍~~~~~~~때리면서 한없이 조망을 감상한다
어느듯 서봉에 도착
▲ 조망이 좋다
▲ 철마산 서봉 pm1:38
▲ 철마산 2:03
철마산 서봉에 도착해서 잠시 휴식
산님이 한분 오시더니 저기 길을 물어본다..나도 모르는 길이네..ㅎㅎ
이런저런 예기하고 그분이 다녀던 길들을 짚으시면서 연설하신다
나도 다 걸어본길이네..ㅎㅎ
그렇게 참 많은 말을하고 이별~~~ㅋㅋ 철마산으로 고고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걷기 참 좋으다..ㅎㅎ
거리는 한 5분거리
▲ 철마산 내려와 안부 지도에 보면 임기마을 의영골로 내려가는 길이 이길이다
옛날에 길 잘못들어 이쪽으로 온나온적이 있다
▲ 생명이란...인간들이 맘대로 어떻게 할수 없는것이다
▲ 임도 가로질러 올라간다
▲ 없던 이쁜 목책길도 있네...몰랐는데 여기서 부터 길이 약간 바뀐듯 하다
▲ 소산봉 (574봉) 소산봉이였군..ㅎㅎ 난 그냥 574봉으로 알고있었는데
당나귀봉으로 되어있네 알아보니
당나귀봉이라는 돌을 세웠는데 사람들이 헷갈리는 것 같은데
당나귀봉은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의 준말로 모 등산학교에서 기념으로 세운것이니
헷갈리지 말고 소산봉이 원래 명칭임을 인식하면 된다.
▲ 걸어온길 뒤돌아보면...저멀리 고당봉이 우뚝~
▲ 거문산도 잡아본다
▲ 소두방재 ...여기가 소두방재이다..밑으로 내려가면 소산벌 마을이 나온다 ...문래봉으로 갈려면 이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문래봉 넘어가면 달음산
▲ 정관 신도시 때문에 생겨난 산길인듯 하다
지금 여긴 고압전신탑이 계속 건설중이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대모도 종종하는걸로 안다 반대시위
돈좀 들여 땅속에좀 묻지
▲ 망월산 정상 가는길..이때까지 몰랐다 오란만이여서..ㅋㅋ 이길도 첨보는 길이다
▲ 이랬던가....? 근래 세워 놓았는데 기장 팔경이라..만들기 나름이네 조망은 좋다만은..
▲ 망월산 pm 2:55
▲ 조망이 참 좋다...파노라마
여기서 쉬면서 햄버그 먹었다 춥네...자켓 꺼내서 입고
그런대 뭔가 빠진듯한 기분...? 몰까...? 그때 앗 봉 한개더 있었는데....저기 저쪽 암봉에 걸려있는 밧줄앞에 봉있는데
폰으로 검색해보니 무자게 느리네..ㅋㅋ 포기
그기도 앉기 좋은 돌이 있어서 쉬면서 밥먹었던 기억이 나던데...지도 찾아보니
역시 매암산이 있었어...길이 그쪽으로 안나있어서 놓처네..ㅠㅠ
옛날엔 길따가 가면 다 거처서 갔는데 이번길은 놓치는곳도 생기네..;;
그렇게 한참을 밥먹고 놀며 쉬며..조망 감상하며..시간 보낸다
앞쪽에 진경이 회사에서 건설중인 아파트가 보이네
▲ 길이 많이 파헤처져 있네
▲ 드뎌 백운산~달음산에서 힘든구간 해밋고개..ㅎㅎ 경사가 좀있다 길기도 하고 백운산에서 달음산 갈려면 여길 올라와야 하는데
땀깨나 빼야지 올라온다..넘으면 또 앞에 오르막길이고..ㅋㅋ 또 오르막길이고..기억이 난다
이번엔 내림길이네...ㅎㅎ
라디오 안테나 떼 버리고 집에있는 큰라디오 라디오선 잘라 납뗍하고 가져와서 테스트하니 좋다 성능이
안테나 보다 더 더 잘잡히네..ㅋㅋ 음질도 좋고..ㅎㅎ
대신 납뗍 하다 인두기로 내 겨울 다운바지 꿉어묵었다..ㅠㅠ
지금은 그거 수리하로 ok목장 a/s 보내놓은 상태다..ㅠㅠ
▲ 해밋고개 안부
▲ 오잉 여기가 실연봉 이였는데 없다
누가 떼 버린것인가..? 찾아봐도 없고 백운에서 오는 길은 잡풀로 힘들고 올라왔던길로 다시 내려쓴다
첨 오는분이면 이 봉은 찾기 힘들겠다 이제..임도..? 방화선..? 하여튼 문제다..ㅋㅋ왜케 산에 고속도로 처럼 맹그는지..ㅋㅋ
▲ 그나마 백운산 찾기는 쉽게 해놓았네..ㅎㅎ 옛날에는 없어서 백운산 그냥 지나치기 쉽상이였는데
▲ 여기도 정상석이 떨어져 있네...이젠 입곡 들머리 찾으로..ㅋㅋ 저번에 못찾아서 고생했지만 사진 찍은 방향으로 직진
pm4:03
▲ 간벌때문에 주위에 나무들이 많이 베어져 있다
이길이 맞나 아닌가 생각이 들쯤에 이 목첵길이 보인다
맞구나..ㅎㅎ
▲ 개구리도 보네..오랜만이네
▲ 이놈이 모였더라..? 선바위네..ㅋㅋ 찾기 힘드네..ㅎㅎ
▲ 금광사
▲ 금광사...그런대 너덜길은 오디갔지..? 내려오면서 바위로 맹근 계단길은 봤는데..? 잘못 내려왔나..? 아니면 너덜길 정비해서 만든길이 그 돌 계단길인가..?
▲ 백운암
▲ 백운교
▲임곡교
▲ 임곡마을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차타고 노포동으로...
차길 건너면 위험..ㅋㅋ 밑에 터널이 있다
내려올때 이정표가 잘 없어서 좀 그랬는데..그래도 잘찾아 내려온듯 하다
그런대 너덜길이 없어졌네..? 오디가서 오디가서..ㅋㅋ
아마도 내 생각에는 정비해서 만들어 놓은게 내려오면서 본 돌계단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내려와서 저번에 갔던길 생각해봐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ㅎㅎ
이렇게 이번 산행도 마무리 했다
임곡마을 비석 사진으로 찍고 다시 내려와 터널로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잠시 산행마무리 하고 버스타고 노포동으로
지하철타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