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그냥 걸었어

창녕 고분

신을찾는늑대 2019. 7. 31. 21:18

오랜만에 블로그 글 쓰는듯 하네

요즘 창녕오고 부터 집밖으로는 잘 안나가는듯 하네 ㅋ

집 수리면 잡일이 많기도 하고 귀찮아서 ...아니 게으른거지 ㅠㅠ

 

어머니 부산갈때 바레다 드리고 그냥 들어가기 뭐 해서 항상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던

고분 구경 가자 싶어 길을 나선다

이날은 무지 더웠다 습하기도 했고...다만 고분에 도착하니 바람이 불어서 좋긴 했으나 딱히 ㅋㅋ

 

2019.7월29일

겁나 덥고 맑음 ㅋㅋ

걷고 삽질하고 ㅜㅜ 정상적으로 둘러 본다면 30분이면 넉넉하고 충분할듯 싶다

물 한병 구입해서 손에 들고 출발~~~~

 

입구  pm 1:554

 

 

 

 

 

 

 

 

 

 

 

 ▲ 창녕 박물관 맞으편부터 탐방

 

 

 

 

 

 

 

 

 

 

 

 

 

 

 

 

 

 

 

 

 

 

겁나게 덥네 ㅠㅠ

땀이 비오듯 하다

션한 물이 금방 미지근한 물이 되고 온 몸에 비오듯 땀이 흑흑

그래도 뭐...ㅋㅋ

 

가까이서 보니 오~~

조금 걷다 보니 벌써 끝 ? 엥 ? 뭐지 ㅋㅋ 본것것도 별로 없는데

분위기 좋은 벤치에 앉아서 ..걍 멍때리기 ㅋ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모든게 좋으다

땀은 날지언정 ㅋ

이쪽이 이렇게 작았나? 볼게 그다지

고분 안쪽을 볼수있게 해 놓았는데 문이 걍 무시하고 들어 가볼까 하다 나라도 준법 ㅋ

밖에서 눈팅만 살짝 안쪽은 견고하니 잘 맹글었다

 

벤치에서 멍때리고 있는데 저쪽에 항상 타고 가던 버스가 지나가네

이상한 기분이 드네

타고 가지 않고 지나가는 버스 바라보니 왠지 좀 그래~~~무슨 감정인지는 모르겠다

갱녕기인가 ㅋ

안좋은 기분이 아니고 왠지 설명이 좀 그래 냥~~~

 

그럼 박물관 뒤쪽 고분을 가볼까

 

 

 

 

 

 

 

 

 

 

 

 

길 건너 올라와서 보니 이쪽이 더 큰 느낌이네

위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 보니 벌초 ? 중이네

먼지가 장난 아니네 그래서 이쪽만 보고 패스

내려 갈려고 뒤 돌아보니 허거걱~~

아까 다녀 온 고분 뒤쪽에 다른 고분들이 쫳~~~

젠장 다시 가는 걸로 ㅋ

가는길에 동영상 한판 찍고 벤치가 이쁜 곳을 지나 과수원같은 길을 지나 고고

 

 

 

 

 

 

▲ 호두가 잘 익어가고 있네

햇 호두 얻어서 발아 시켜 볼까 ㅋ

가지를 꺽어 삽목을 할까

 

 

 

▲ 여긴 뭐지 ? 산신당 같은 느낌이네

 

▲ 버스 타고 오면서 보면 항상 이길이 이뻐 보였는데

고분 사이로 고불고불 난 시멘트길 위에서 보니 그다지

반대편에서 보면 이쁘다 길이~ 아주

 

쉼있는 벤치를 지나서 과수원를 살짝 지나

내려가니 이쁜길 입구가 나온다

 

여기서 부터 고분구경이 하이라이트

멋져~~~

 

 

 

 

                         ▲ 여기여기 여기서 보면 웅장한 느낌도 있고 구도 좋고 사진이 이쁘게 나온듯하네 무자게 사진을 찍었더랬다 ㅋ

셀카질도 했지만 음...음...원판이 엉망이라..ㅋㅋ 삭제 했던 기억이 ㅜㅜ

너무 이쁘게 나와서 폰 바탕화면으로 해둬따

 

 

 

 

 

 

 

▲ 좀 독득한 느낌을 줘던 이곳

고분이 길지는 않다

그냥 지나가다 잠깐 들여서 구경하기 딱 좋은 시간도 얼마 들이지 않고 좋으다

 

 

 

입구에서 들어가니 고분 높이가 좀 높은 느낌...아니 웅장하다 해야하나 ㅋ 그냥 내가 받은 느낌 ㅋ

하여튼 사진을 연신 찍은듯하다 보기도 좋고 느낌도 좋고

조금더 들어가니 길은 없네 다시 빽애서 다른방향으로 진행하니

밑쪽에 고분이 있네

위에 서서 딱 보는데 좀 이상한 느낌을 받았던 곳

요즘 내가 심적으로 뭐가 문제가 있는듯 하다 ㅋㅋ

 

이날은 이렇게 고분 구경을 잘했다

항상 버스타고 지나가면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ㅋㅋ

시간이 별로 안걸리니 한번쯤 가봐도 부담 없을듯 하다

 

집으로 가야지 이쁜길 입구에서 초등하교 쪽으로 길을 잡고 걸어간다

가다 보니 호수 저수지 ? 이정표에 뭐라고 적혀있었는데 기억이;;

빙돌아서 초등학교 쪽으로 나와 탑마트에 들려 필요한거 구입

철물점에 들려 철사 구입(대문이 부서졌다 답땜이 떨어져 일단 임시 방편으로 구입 )

버스 정류장에 있는데 어찌나 덥던지 미칠지경이네

다행이 버스 시간을 맞처서 다녀 왔기에 금방 탑승

 

내 몸이 너무 뜨거워서 그런지 에어컨이 그다지

이차는 안쪽까지 안들어가는 버스라서 큰도로에 내려서 한참을 걸어서 걸어서 집에 도착

바로 샤워~~~

그리고 우유에 팥빙수 한그릇 떙기고 연장 챙겨서 대문 일단 보수 성공 한참을 낑낑 거렸네 ㅋ

이렇게 이날은 뭐 ...그냥 그런 그런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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