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장비/산행 팁&노하우

오름길~내림길

신을찾는늑대 2007. 7. 3. 10:28

● 오름길과 내림길 걷는 방법

오름길에서는 보폭을 작게 한다.
   경사진 곳에서 걸음을 크게 내디디면 몸의 중심이 어중간해져 걷기가 힘들어진다.
   보폭을 좁혀 한발자국씩 확실히 내디딘다. 
   무게중심은 경사가 급할 수록 앞꿈치로 옮긴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에는 계단에 발전체를 딛는다.
   오르막일 경우에는 무게중심을 약간 앞에 두어야 균형잡기가 쉽고 피로해지지 않는 

   다. 오르막길을 오를 때는 가능한 체력소모가 적은 길을 선택하고 경사면을 갈짓자로

   오는 것이 체력소모가 덜된다. 
   쇠줄이 설치된 바윗길을 오를 때는 한쪽 줄을 두 손으로 모아 잡거나 팔을 벌려 두 줄

   을 잡고 오른다. 이때 줄을 잡은 손이 항상 위쪽에 있어야 중심잡기가 좋다. 하지만

   5~40도 이하나 이상의 경사일 경우에는 곧바로 오르는 것이 힘이 덜 든다.

내리막의 경우에는 무게중심을 낮추고 두서너발 앞을 내다본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발앞꿈치나 뒤꿈치만 딛지 않도록 한다. 
   바위면을 내려갈 때는 경사가 급해질수록 자세를 낮추고 발 전체에 균등히 체중을 실

   어준다. 쇠난간이 설치된 길을 내려올 때는 쇠기둥에 발을 대고 내려오며 될 수 있으면

   팔힘을 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산행시간과 거리
   계획하고 있는 산행의 전체 보행량을 가능한 측정-계산하여 구간을 설정, 체력을 안배

   해야 한다. 대개 산행거리와 시간은 한시간 기준으로 평지에서 여럿일때 4km 혼자서

   는 5km,  오르막에서 여럿일때 고도 300m 혼자서는 고도 400m 정도를 기준으로 본다.

   자신의 체력을 4:4:2 혹은 4:3:3 정도로 오름길:내림길:남는길 체력으로 배분하여 항상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자신의 체력을 남겨두며 산행내내 적절히 체력을 안배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