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영남알프스 산행후기

문복산 산행후기...

신을찾는늑대 2008. 1. 7. 10:36

 

몇칠전 영경이가 해맞이 산행을 가자고한다

1박2일 코스 함 잡아봐라면서...지리산 종주 할까 하는데..그긴 보름전에 예약을 해야하기때문에

잠자리 때문에 포기...그럼 어딜가지...ㅋㅋ

영남알프스나 타자싶어 문복,고헌타기로 하고 전화을 끊었다

 

이넘은 약속을 해도 당일 가야 가는거라 반신반의 하고 잊고 있었는데

토요일 오후에 전화가 온다 날씨가 춥으니깐 옷 따뜻 하기 챙겨 입고 오라는것이다

웨 이놈 왠일이야.....ㅋㅋ 그렇게 해서 토요일날 만나서 밀양으로 떠난다

 

 

산행일시

          : 2008.1.1

날씨 

               : 맑음

산행소요시간

    : 칠성가든맞은편 5:23 am ~ 삼계리노인회관 2:19 pm

산행장소 

         : 문복산

산행참가자

       : 나,영경

산행코스 

         : 칠성가든맞은편 산-무봉1~5봉정도 오른듯-헬기장-드림바위-무명봉-

                        헬기장-문복산-헬기장-무명봉-헬기장-전망대-904봉-문복산펜말-삼계리노인회관

 

 

 ▲ 어두위서 주위는 안보이네..갑슬갑사

 ▲ 칠성슈퍼앞

 ▲ 칠성슈퍼앞 들머리 잡고 올랐다...

 ▲ 월래는 저기 삼계리가든 앞에 빨간벽돌집 다리 사이로 난 길 따라 가야하는데..

 ▲ 이길...

 ▲ 조금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삼게리 노인회관이 나오고..그 위쪽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조금더 들어가면 문복산 등산 안내도가 있고 그길따라 가면 된다 ...그러나 우린 길을 잘못찾아서

..ㅠㅠ 아마도 칠성가든을 삼계리가든으로 착각..그리고 칠성슈퍼 바로앞에도 빨간벽돌집이 있었다

는것이다..ㅠㅠ 우린 바로 앞산부터 치고 올랐다..ㅠㅠ

 ▲ 2008년 새해가 떠 올랐다.

 ▲ 눈이 무척 많이 있다 깊은데는 무릅까지 들어간다

 ▲ 동영상 촬영을 하고 싶었으나 추워서인지 디카가 말성을 부린다.

 ▲ 정말 보기 좋았다..

 ▲ 전망 좋은곳 소나무..

 ▲ 눈산 보기가 좋다

 ▲ 헬기장에서 영경이...

 ▲ 깊게 들어간 발자국..

 ▲ 헬기장 보도블록 때문에..이렇게

 ▲ 밑에가 불고기 단지 인듯........

 ▲ 모자 벗어라고 했더만 끝까지 쓰고 찍네..ㅎㅎ

 ▲ 눈이 많이도 쌓였다..ㅎㅎ

 ▲ 드림바위 배경삼아..

 ▲ 드림바위

 ▲ 나도 한컷 인상이..ㅋㅋ

 ▲ 문복산 정상..

 ▲ 문복산 10:46am 5시간 조금더 걸린듯..

                   ▲ 문복산 정상에서 너무 추위서 손이 시려서 오래 못 찍었다..ㅋㅋ
       

 

 

대구간 고속도로을 타고 가다가 잘못하여 청도로 빠짐 ..그런대 그것이 더 잘됨

청도에서 길을 물어서 칠성슈퍼을 찾아감..ㅋㅋ 물어물어서..ㅎㅎ

 

파출소에들어가서 물어보고.....ㅋㅋ 가다가 학생이 차을 태워달라고 해서 태워주고 목적지

까지 길도 가르처 준다..그렇게 해서 칠성슈퍼을 찾았다.....ㅎㅎ

칠성슈퍼에 들어가서 민박을 물어보니 안된다고 한다

근처 물어보니 언양이 10분만 가면 된다고 해서 그쪽으로 간다

그런대 차을 타고 10분은 커녕..ㅋㅋ 산한개을 넘은듯 하다..ㅋㅋ

 

고개을 넘어 여기저기 물어물어 찜질방을 찾아서 갔는데...24시간은 안한다고 한다

그럼 모텔에서 자자 싶어 찾는데 기름이 엥꼬..ㅋㅋ

주유소을 찾아서 기름을 넣고 아자쒸가 저기 모델가면 싸다고 말해주신다

앞에 모델 좋은데갓 가격을 물어보니 5~6만원 연말이라..말도앙대..바가지..ㅋㅋ

 

아저씨가 가르처 주신대로가니 2만5천원..ㅎㅎ

방하나을 잡고 샤위을 하고 따뜻한 온돌방에서 눕었다..ㅎㅎ

티브이는 온통 연말분위기다...ㅠㅠ 덴장..ㅎㅎ

 

그렇게 조금 티브이을 보다가 영경이는 잠을 ..난 역시 뒤척인다

잠이 안온다..끝내는 못잤다..ㅋㅋ 4시에 준비을 한다

이것저것 챙기고 씻고...영경이�우고 ...준비을 해서 모텔을 나가는데

밖에는 엄청 춥다...ㅠㅠ 식사을 어떻게 하지..?

가다가 기름넣은곳에 24시 편의점 있어서 들어가서 생생우동을 한개씩 하고

칠성슈퍼앞으로 간다...올라가는길에 이런저런 예기을 한다

영경이 또 열받고..ㅋㅋ 푸하하하 소심쟁이..ㅋㅋ

 

칠성슈퍼앞에서 차을 주차하고 산행 들머리을 찾는다

바로앞에 빨간벽돌집이 있다 여기구나 해서 올랐는데..아무리 가도 들머리 표식이 없다

가면갈수록 너덜길..옆으론 계곡이고..계곡쪽으로 표식이 나있다 여긴 아닌데..;;

다시 입구로..영경이는 앙대면 신불산 가자고 한다

그러나 한번 가기로 한거 끝까지 가야한다고 우겨서 데꼬 찾아본다

 

입구쪽으로 가니 조그만 오솔길이 보인다 여긴갑다..ㅋㅋ

초입부터 여기도 된비알길 급경사다 허벌나게..ㅎㅎ

맞는갑다 글 보니 그기서도 바로 된비알길이라고 나와있다 꼬불꼬불..여기가 맞네.,.ㅎㅎ

그러나 아니다..여기가...ㅋㅋㅋ 글 에서 본 들머리또한 입구부터 꼬불꼬불이였다.ㅎㅎ

 

그렇게 꼬불길을 따라서 올라간다

영경이는 야간산행이 처음이라 무서워한다

뭐.....첨음 야간산행을 하면 무섭기도 하겟지만..ㅎㅎ

올라가면 갈수록 된비알길이 심해지네..경사도 심하고..숨을 헐떡이면서 올라간다

올라가다가 렌턴이 말성을 불이고 그덕분에 잠깐의 휴식.......ㅎㅎ

잠을 못자서 그런지 무자게 힘이든다

 

그렇게 몇분을 올랐을까 산 능선에 도착한다.

날이 조금씩 밝아온다..온통 눈이라 렌턴을 꺼고 다녀도 불편함을 못느낀다

능선을 타고 올라가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우리가 처음 가는것 같으다...ㅋㅋ 발자국이 하나도 없는것 보니

능선을 타고 올라가는데..움마 눈이 많이와서 엄청 미끄럽다

아이젠을 준비을 했어야 하는데..눈이 왔다는걸 못랐기에..ㅠㅠ

스패츠,아이젠은 겨울산 필수다.

 

날이밝고 렌턴을 넣고 산을 올라가는데..ㅎ ㅑ 여기가 등로맞나싶을정도로

경사가 심하다..ㅋㅋ 더 힘든건 경사가 심한데...눈까지와서 미끄럽기는 또 어찌나 미끄럽던지

발목이 아파온다...저기가 정상인갑다 싶어 열심히 오르면 또아니도 또아니고..ㅋㅋ

그렇게 몇번을 오르니 드뎌 정상..그런대 문복산 정상이 아니다..엥..그럼 문복산은 오디냐..?

주위 높은산을 봐도 문복산 같은 곳은 없어보이고 능선을 계속 따라 가야하나 아니면

다음으로 해야하나..ㅠㅠ 영경이는 능선을 타고 계속 가보자고 한다

조금 망설이다가 앞으로 간다 그러는 사이 2008년도 새해가 떠오른다

문복산 정상에서 보고 싶었는데..ㅠㅠ 그래도 뭐...아쉽지만서도....ㅎㅎ

붉게물든 하늘....저 멀리 산능선을 타고 붉은 태양아 서서히 떠오른다

 

ㅎ ㅑ..멋진데..ㅎㅎ 동영상을 촬영을 할려고 하니 날씨탓인지 밧데리가 엥꼬네..ㅠㅠ

꺼져버린다 다시 전원을 켜서 누르고 사진으로 대신 찍는다 몇장의 사진을 찍고

주위을 둘러보니 앞쪽에 또 봉우리가 보인다 저기가 문복산 정상인가

가보았는데..여기도 아니다...능선을 따라서 쭉 보니 저쪽 저 멀리 앞산 같은데..

 

속시 능선이 끊어지고 다시 밑에서 올라야 하나..? 걱정이 앞선다

일단 능선을타고 쭉 가다가 보니 온통 동물 발자국들이 즐비하다

발자국 모양도 제각이 다르다..아직도 야생동물이 많구나..ㅎㅎ

 

능선길은 험하지는 않다..그러나 눈이 많아서 조금 추위따..ㅋㅋ

경이랑 또 저체온증에 관해서 둘이거 티격태격..ㅋㅋ 넘웃겨..ㅎㅎ

그렇게 말을 하다가 보니 능선길이 눈에 들어온다..아마도 저 반대편 앞산이 문복산 같아 보인다

저기까지 능선을 타고 몇산을 넘어가야하는데..우~까마득하네..ㅎㅎ

어쩌겠는가..온길은 멀고 가야하니껭...열심히 걸음을 걷는다

 

능선길이라 그런지 무자게 바람이 많이분다.

약간 춥다는 느낌이 든다..그래도 자켓이 톡톡히 제 기능을 하는것 같다

역시 좋긴 좋네..ㅎㅎ 그런대 발꼬락이랑 손이 춥다..ㅎㅎ

스패츠 안해서 발목쪽으로 눈이 들어온다.ㅠㅠ 장갑도 미끄러져서

짚다가 눈이 붙고 녹으면 물이돼고 ..ㅋㅋ 춥다

경이는 손이시럽다고 장갑을 2개나 껴는데 그래도 춥다고 미칠라고 한다

 

이유인즉 장간 한개가 눈에의해 젖어서 그런듯 하다

젖은 장갑을 벗으니 그재사 춥지않다고 한다..조금더 가다가 보니 등산로가 또 열려있다

이제가 문복산 정상이 다 와가는듯 하다 저쪽으로 드림바위가 보인다.

기억이 나는것 같았다......사진을 찍고 다시 문복산 정상으로 향한다

아니면 어떻하지..걱정이 앞선다

 

정화한테 문자가 온다 전화을하니 안받네....조금후에 전화가 온다

이런저런 예기을 하고 끊고...잠시 휴식을 한다

우리가 넘어온 능선들이 한눈에 들어온다.보면서 가져온 귤을 까먹는다

잠깐의 휴식을 끝내고 다시 정상으로 향한다 막바지 올라가는길이 버겁네.

그렇게 힘들게 정상에 도착하니 돌무더기만 있고 어디도 문복산 정상 표식이 없다..ㅠㅠ

대체 정상이 오디냐........ㅠㅠ 옆으로 길이 또 있다 저쪽으로 가보자 싶어 조금 더 가니

그재사 문복산 정상석이 보인다..휴 ...안도 안도..ㅋㅋ 이렇게해서 문복산 정상을 밞았다

정상석 사진을 찍고 동영상찍고....조금 밑으로 가서 때 늦은 점심을 먹는다

어찌나 맛있던지..밥까지 깨끗하게 먹는다...후식으로 가져간 맥주에 오징어 굽어서 맞나게 먹는다

옆에 부부에게도 귄했는데..사양을 하신다

 

점심을 맞나게 묵고 하산길을 물어보고 바로 떨어지는길을 택해서 하산을 시작한다

 

 

 

 ▲ 앞에 고헌산이 보인다.

 ▲ 이곳 헬기장은 눈이 없다...

 ▲ 전망대에서...우리가 타고온 능선이 보인다.

 ▲ 우리가 타고온 능선.......

 ▲ 눈이참 많이도 왔다

 ▲ 겨울산..

 ▲ 다내여와서 ...계곡 얼음

 ▲ 길이 끝나고 계곡을 건너 또 길이 열려있다

 ▲ 길이 고즈넉하니 편하고 좋다

 ▲ 폭포라고 찍은것이...;; 우쩨..ㅋㅋ

 ▲ 작은폭포

 ▲ 대나무터널..

 ▲ 날머리..들머리가 되어야 했는데..우짜다가 보니 날머리가 되었다..ㅋㅋ

 ▲ 삼계리 노인회관  산행종료 2:19 pm

 ▲ 다리 사이로 난길..들머리 잡을때 입구

 ▲ 노인회관 앞으로 나오면 보이는 풍경 칠성슈퍼가 보인다..우린 바로 앞 빨간벽돌옆으로 난길따라

바로앞산부터 타고 올랐다...ㅋㅋ

 ▲ 칠성가든

 ▲ 우리의 들머리가 되었던 칠성가든 앞

 ▲ 당초 계획대었던 삼계리가든 앞 빨간 벽돌집이 보인다..옆에 다리도 보이고

 

 

하산을 하는데 일단은 한쪽을 택했다 차가 있는 방향으로..

길을따라가는데 능선길이라 편하다..얼마정도 갔을까 또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을 넘어서 가니 전망대가 나온다 한눈에 우리가 걸어왔던길이 다 들어온다

많이도 걸었는듯 하다..ㅎㅎ

 

잠시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하고........다시 하산을 한다

정망대에서 내려가는길은 암벽길이라 조금 위험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한 3분도 체 안되는 길이라

그다지 부담은 안간다..단 눈이 와서 미끄러질까봐..ㅎㅎ

영경이는 밥먹고 먹은 맥주 한켄에 술이 온다며 힘을 못쓴다..ㅎㅎ

오며가며 아무도 밟지않은 길을 둘이서 흔적을 내면서 걸어간다

 

그래도 이쪽길은 급경사쪽에는 눈이 없다..다행으로 미끄럽지가 않다

경사는 조금 심하지만서도..ㅋㅋ 월레 이길을 따라서 올라왔어야하는데..ㅎㅎ

우짜다가 보니 이길을 하산길로 되어버렸네..ㅎㅎ

그렇게 몇십분을 걸어서 가니 계곡이 나온다 계곡을 따라 쭉 내려간다

길이 계곡때문에 끊어져 다시 계곡을 건너 다시 길을 간다

 

계곡은 주위서 온통 얼음이다..영경이는 얼음타자고 한다

내려가서 보니 한겹씩 얼어서 그런씩 얼음이 탁하다

그리고 아직도 얼음위로 물이 흐르고 있고..ㅋㅋ 미끄럽지가 않다

경이는 조금 경사진데서 수건을 꺼내서 얼음 탄다고 하는데 미끌어 내려가지않는다

포기...ㅋㅋㅋ 그렇게 해서 걸음을 옴기는데 길이 참 좋으다..ㅎㅎ

 

좋은길을따라 하산을 열심히 한다

역시 하산을은 언제가 맘이 좋아..기분도..좋구..ㅎㅎ

얼마정도 갔을까...드뎌 우리가 출발했던 슈퍼가 눈에 들어온다

산을끝나는 지점에 국제신문 동영상에서 본 문복산 팬말이 눈에 들어온다

저기가 들머리여야 하는데..ㅋㅋ

그제사 기억들이 막 떠오른다..ㅋㅋ 이길..도로에서 다리옆으로 걸어가는거...ㅋㅋ

그럼뭐해..우리가 왔을때는 어둡도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그렇게 해서 회관앞에서 산행종료

차로돌가서 짐을풀고..언양쪽으로 해서 부산으로 왔다

타서 그런가 아니면 터서 그런가 얼굴 피부가 건들면 따갑다

 

이렇게 해서 문복산 산행을 맞처다...이제 고헌산만 타면 영남알프스는 다타는 셈이네..ㅎㅎ

그럼 종주을 한번 해야하는데..음..추운데 언제 함 하지..?

다음에 봐서 따뜻하면 해볼까..? 일단 종주는 고헌을 타고나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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