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영남알프스 산행후기

고헌산 산행후기...

신을찾는늑대 2008. 2. 17. 22:43

영경,요섭,재훈,진경 이렇게 5명이서 산행을 할려고 했다

그러나 연락을 하니 역쉬 훈,섭이는 거부을 하네....ㅋㅋ

연락할때는 맨날 같이 가자고 하더만 가자고 하니 핑개아닌 핑개을 댄다

 

영경이는 간다고 하고..진경이는 초등하교 계날이라고 한다

영경이 보고 아침에 자기 태워서 좀 가다랄고 말했다고 한다

아침에 영경이 한테 연락을 하니 아직도 잠을 잔다...;; 개늠..약속을 왜..덴장

혼자 일찍 일어났네..억울해..ㅠㅠ ㅋㅋ

씻고 진경이 태우고 사직동으로 넘어 온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영경이 한테 연락이 온다 진경이 연락이 앙대네..ㅋㅋ

저룬 내가 해보겠다고 하고 연락을 하니 전원 꺼져있네..ㅋㅋ

집으로 연락을 하려고 하니 연락처을 모른다...ㅡㅡ;; 나 친구맞어..?

도영이 한테 연락을 하니 전화을 안받네..지금 소백산 올라 갈시간인데..;;

용재한티 전화을 해서 물어본다..

진경이 집에 전화을 하니 다 재수씨가 전화을 받네...미안시립게시리..

진경이가 거의 둑어가는 목소리로 전화을 받는다.

미안.... 너희 끼리가라..

개늠 그럼 연락이라도 하지 요놈이 자주 이러네..ㅋㅋ

 

일단 영경이 보고 바로 오라고 하고 난 기다린다

경이 도착해서 배고프다며..김밥나라가서 뭐라도 먹고 가자고 한다

난 일찍 일어나서 씻고 먹고 기다렸는데..억울하잖아..ㅠㅠ 다 먹고 고헌산으로 출발..

 

 

산행일시

         : 2008.2.17

날씨

               : 맑음(쾌청)

산행소요시간

   : 고헌산 들머리 11:45am ~ 날머리 5:25pm (원점회귀)

산행장소

         : 고헌산

산행참가자 

     : 나,영경

산행코스

         : 신기마을-KCG파크-경주김씨묘-공동묘지-1020봉(서봉)-고헌산-1034봉(산불감시소)-

                       고헌산-1020봉(서봉)-공동묘지 (원점회귀)

 

 

 ▲ 입구에 봉선사 , 고헌산 입간판이 보인다

▲ 청원 주유소 맞은편이 신기마을 입구이다

▲ 도로에서 진우훼밀이라  보인다

▲ 도로따라 쭉 올라오면 삼진 아파뜨 ㅋㅋㅋ

▲ 조금위에 보성빌라

▲ 보성빌라 안쪽으로..

▲ 길따라 가기 <----이쪽으로

▲ 길따라 쭉오면 앞에 kcg 보인다

▲ 계속 직진한다..

▲ 옆길은 무시 계속 시멘트길따라 고고

▲ 경주김씨묘 에서 리본따라 들어간다 시멘트길 끝난다

▲ 조금 올라오면 다시 리본따라 간다

 ▲ 산길로 조금 들어오면 블랙야크 산행지도가 있다 이쪽이 들머리

▲ 공원묘지 쪽에서 리본따라 가면 바로 보인다..여기가 실질적인 들머리..↗ 야크지도에서 약간

 ▲ 문복산 드린바위가 멋지게 있다

 ▲ 가지산이 보이고..

 ▲ 서봉에서 고헌산 정상 부분 방화선..

 ▲ 서봉에서 본 고헌산 정상

 ▲ 서봉

 ▲ 감시초소에서 이어지는 능선..저 끝쪽에서 밥 먹었다

 ▲ 외항제 가는길..

 ▲ 작은 돌탑들 영경이 설정이라며 찍어주길 바랜다..ㅋㅋ

 ▲ 외항제 길..

 ▲ 백운산이 보이고..

 ▲ 나도 덩달아 설정...ㅋㅋ 옷이 무슨 아슈라백작 옷같네..ㅋㅋ

 ▲ 운문령 찍은것같은데 화질이..이번에 망해묵었네...ㅋㅋ 커서을 산에 맞처서 찍어야 하는데

모르고 집에서 사람에 맞처놓고가서 전부 흐리다..ㅠㅠ 다 내려와서 날머리 공동묘지에서 확인

그제사 산으로 맞처서 찍었다..ㅋㅋ 길안내는 전부 산으로 맞처서 찍어서 �끗하다..;;

 ▲ 산내불고기단지

 ▲ 고헌산 정상..

 ▲ 고헌산 정상석

 

 ▲ 고헌산 정상석 폰카..

 ▲ 1:51 pm 고헌산 정상

        ▲ 고헌산 정상에서...

 ▲ 감시초소 가는길..백운산 길이기도 하다.

 ▲ 감시초소에서 내려가는길..

 ▲ 정상 한컷

 ▲ 영경이도 한컷 어색하다...따식 또 인식을 해서..어깨 팔에 힘빼~~~

 ▲ 신기마을 주유소까지 잘보인다..

 ▲ 1m더 높은 감시초소 내려가는길..이길도 좋아보인다 산길도 보기좋고..ㅎㅎ

 ▲ 초소의 돌탑들..

 ▲ 백운산 가는길...

 ▲ 끝에 뭐가 있나싶어 가본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다 길도 안좋구..눈도 많아서 발이 푹푹 빠진다

 ▲ 뒤도아 본 고헌산,서봉

 ▲ 백운산으로 가는 능선길 눈때문에 이뻐보인다..그런대 급내리막이라 ..힘들듯 하다..ㅋㅋ

 ▲ 백운산 가는길...능선길이라..뚜렷하다.

 ▲ 저기 앞 산이 백운산

 ▲ 원점회귀..언제나 같은길은 싫어~..ㅋㅋ 푹신한 낙엽길..

 ▲ 공원묘지 앞에있는 실질적인 들머리..지금은 날머리 인셈이다. 5:25pm

 

 

구서동 쪽으로 해서 고속도로로 차을 올린다

경이 차는 녹산에 있고 아버지 프린스 타고 올려고 했는데..차가 고장..ㅋㅋ

그래서 포터을 끌고 감.ㅎㅎ

 

언양,울산쪽으로 빠져서 올라가는데..길을 헤메는듯한 느낌이다

산을 보면 저쪽이 고헌산 같은데..조금더 가면 지나칠것 같아 유턴

고헌산 가까운 작은샛길로들어선다 ..길가시는 아저씨에게 길을 물으니 고헌산이 맞다고 하신다

그러나 가는 길은 없다고 하신다..ㅠㅠ

인사을 하고 일단 들어가보자 싶어 들어가니 석남사 이정표가 있다

일단 석남사 쪽으로 빠지자 싶어 가는데..도로 표지판을 보니 24번 국도가 맞다..ㅋㅋ

아싸 제대로 길찾고 이정표 보면서 가니 여기가 맞다

조금더 올라가니 전에 우리가 라면 먹던 주유소 앞이다

앞에 버스정류소가 있다 신기마을입구다 ..ㅋㅋ

 

주유소 옆 편의점에 들려 먹거리을 사고 이것저것 준비을 하고 아주머니한테 여쭤보고

고헌산으로 들어간다 복사해간 국제신문에 나와있는 명칭들을 하나둘 찾아가면서 간다

일단 kcg파크 보이는쪽에서 주차을 하고 걸어서 파크쪽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니 시멘트길이 보인다 시멘트 길을 따라 쭉 직진한다

시멘트길 끝날무렵 묘가 보인다 여기가 경주김씨묘다

시멘트 끝부분에 리본이 달려있다 리본따라 들어가니 블랙야크 산행지도가 걸려있다

위쪽으로는 공동묘지..묘지안으로 들어가니 듬성듬성 리본이 보인다..따라서 가니

드뎌 실질적인 들머리 가 나온다..야크지도에서 한 2분거리다

 

들머리 들어서서 올라가는데 한적한 오솔길...약간의 급경사라 숨이 조금 차다.

오솔길 끝날무렵 꽤큰 길이 나온다 옆으로는 꽤 있는집안 무덤이 나온다

큰길따라 올라간다. 얼마정도 가니 지그재그..낙엽쌓인 길이 나온다

영경이는 오랜만에 산행을 해서 그런지 힘들어 한다

잠깐의 휴식..둘이서 올라가면서 쉬엄쉬엄 쉬면서 이런저런 예기도 많이 한다

친구들의 예기도 많이하고..ㅋㅋ 그렇게 예기을 하다가 보니 어느세 능선길 비스무리한곳에

도착...그러나 능선길이라고 하기엔 조망이 없다 저 멀리 눈덮힌 가지산이 보인다

 

조금더 올라가니 본격적인 눈덮인산이 우리을 기다린다.

얼마정도 그냥올라가다가 안되겠다 싶어 아이젠을 착용한다

경이보고 한짝 줄까 해도 괜찮다고 말을 하네..ㅋㅋ

아이젠 확실이 눈산에는 좋은듯 하다 체인이라 높지가 않고 걷기에는 불편함이 없다

그리고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라 편하게 올라간다

반면 영경이는 운동화에 아이젠도 없이 몇번 미끄러질뻔한다

 

오고가는 사람마다 인사을 건낸다...힘이 조금씩 드네..눈산 급비탈을 올라가니.

눈이 거의 얼음 수준이다..ㅎㅎ

그렇게 힘들게 올라선 봉이 서봉이다...조망을 즐긴다

앞 고헌산이 보이고 옆으로 외항제 가는길도 보인다

눈덮인 방화선은 그나름대로 운치을 자아낸다

 

잠깐의 외항제 가는길쪽으로 가서 설정잡고 사진도 찍고..이런저런 놀이도 한다..ㅋㅋ

잠깐의 놀이도 끝을내고...다시 고헌산쪽으로 간다

눈 안왔으면 너덜길이라 쪼매 신경썼을 길을 눈때문에 무난히 편하게 간다

영경이는 미끄러워서 위태위태 하지만...ㅋㅋ

 

고헌산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고 여기조기 조망도 구경하고 위치파악도 한다

사람들이 올라올때는 많았는데 거이 하산을 한듯하다

정상에서 초소쪽으로 발을 옴긴다 초소에 도착하니 자물쇠로 잠궈놓고 지킴이는 보이지 않는다

영경이는 안에 들어가서 밥묵자..ㅋㅋ 미차..>.<

 

백운산쪽으로 말고 이어지는 능선길 저쪽으로 가서 밥묵자 싶어 그쪽으로 들어간다

들어가는길은 내림길인데다 눈도 많고 잔잔한 나무들 때문에 편하지가 않다

발이라도 잘못 밞으면 무릅까지 쑥~들어간다

조심해서 내려와 능선쪽으로 계속가도 밥먹을만 한데가 나오지 않는다

할수없이 눈쌓인곳을 선택 바람도 많이 부는데..ㅋㅋ

발로 눈을 다듬어 장소을 마련하고 식사준비을 한다

 

밥을 다 먹고 여기저기 연락을 해도 안받네 용재만 받네..ㅎㅎ

잠깐 통화을 하고...오징어 꿉어먹고..ㅋㅋ 영경이는 배아프다며 저쪽으로..-_-;; 난 도망..ㅋㅋ

오름길도 힘드네..ㅋㅋ 내려온만큼 다시 올라가는데...웨 발이 푹푹 들어간다

다시 감시초소...고헌산...

잠시 휴식..남은 행동식을 먹고 잠시나마 위에서 아랫세상을 내려다 보며...생각에 잠긴다

너무 좋다 내려가기 싫다...흑흑

또 일상생활...ㅠㅠ 너무 좋은데...여기가 조망도 좋고..ㅠㅠ

 

어찌겠는가...다시 하산을 시작한다 서봉으로 해서..내려가는데 영경이가 자꾸 미끌어 진다

아이젠을 한쪽 준다고 해도 계속 싫다고 해서 스틱을 줄까 하니 스틱은 받네..ㅋㅋ

그렇게 조심해서 내려온다 오다가 자빠질뻔했는데..아이젠 덕에 미끌어지지 않았다

영경이 보더만 역시 아이젠이 좋은갑네 바로 서뿌네..ㅋㅋ

 

산행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려가면서 부부 한쌍만 보고 아무도 못봤다

내려가면서 나무가지에 머리을 2번이나 박는다 으찌나..아픈지..ㅋㅋ

거의다 내려와서 공원묘지에서 시간 체크차 사진을 찍는데..그런대..ㅠㅠ

디카 커서을 보니 사람에 맞처져 있다..아~차

집에서 지도 사진 찍는다고 맞처놓고 산으로 안바꿔네..ㅠㅠ

망했다..이�까지 찍은 사진은 다 흐릿 하게 나오긋네..우짠데;...

 

산으로 맞추고 내려오면서 들머리까지 길을 사진으로 담아 놓는다

앞에 잘나온사진은 커서 바꺼서 찍은사진..ㅋㅋ 내려오는길에 찍었음

사진을 찍으면서 내려오다가 가만히 생각을 하니 우리가 올라갈때는 차을 타고 지나온길을

우린 지금 차을 찾으로 이길을 걸어가고 있다

몬가 이상하다..야 영경아 우리 올라올때 이쪽으로 왔잖아..

그러네..ㅋㅋ 미차 다시 빽...위쪽으로 가서 차 타고 다시 입구쪽으로

입구에서 잠시 세워달라고 해서 사진을 찍고 부산으로 향한다

 

이렇게 해서 영남알프스 태극종주 주봉을 다 등정을 했다

이제 종주만을 남겨두고 있다........빨리 하고잡다..ㅋㅋ

그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