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근교산 산행후기

천성산 산행후기..

신을찾는늑대 2008. 1. 30. 03:32

 

간다간다 생각만 하고 자꾸 미루던 통에 여기까지 와버렸다..ㅋㅋ

이상하게 천성산은 썩내키지 않았던것 같다

생각 난김에 미루지 말자 생각을 하고

금요일날 먹거리을 준비을 한다

앞전에 한번 구입을 해놓고 안간적이 있기에...ㅋㅋ

이번엔 꼭 가야긋다 싶었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일찍 눈이 떠 진다

주섬주섬 챙겨서 집을 나선다

 

산행일시

          : 2008.1.26

날씨

                : 흐림

산행소요시간

    : 내원사 11:13 am -홍룡사 4:46 pm

산행장소

          : 천성산

산행참가자 

      : 나

산행코스

          : 내원사-노전암 방향 6.8키로-천성산2봉-천성산1봉-화엄늪-

                        봉화대-홍룡사(대성 버스정류소)

 

  ▲ 12번 노선도(내원사입구->대성)

▲ 여긴 대석리로 나오네..ㅎㅎ 12번 노선보면 대성으로 나온다

 

 

 

 

 

 ▲ 산행길...내원사 - 천성산2봉 - 천성산1봉 - 화엄늪 - 홍룡사 - 대성마을

 ▲ 12번 버스을 타고 천성산 거의 다와서 산을 보니 만년설 처럼 정상부근에 아직도 눈이 있다

 ▲ 여기가 내원사 버스정류소다..슈퍼앞.

 ▲ 내원사쪽으로 올라가는길..

 ▲ 차도을 따라 계속 올라간다..한참을..ㅎㅎ 계곡을 끼고 올라가는거라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 처음본 작은 폭포..ㅋㅋ

 ▲ 내원사입구다 입장비 2천원..;; 도둑놈들..ㅋㅋ 

 ▲ 돈을내고 알림 표지판 옆으로 난 조그만 시멘트길을 따라 올라간다

 ▲ 표지판 옆으로 들어오면 이길이 나온다 쭉 올라간다

 ▲ 다리을 건너면 이길이 나온다..11:13 am

 

 

명륜동 역으로 간다 12번을 타기위해...버스을 타고 갈까 하다가 그냥 지하철을 이용한다

연산동에서 환승을 해야하는데 무슨 생각을 하고있었는지 지나친다..;; 그래서 다시 연산동으로..;;

연산동에서 명륜동으로..명륜동에 내려서 햄버거을 사려고 갔는데...너무 일찍인가 ..?

문을 열지 않았네..그럼 뭘 먹지..? 빵을 먹을까...?

편으점으로 가는길에 장우동 집이 눈에 들어온다

예~이 그냥 김밥이나 먹자..ㅋㅋ 김밥 한줄을 사고 12번 정류소로 간다

 

정류소는 명륜동 지하철에서 롯데 백화면 쪽으로 나오면 왼쪽에 정류장이 있다 그기서 12번을 탈수있다

요금을 몰라 아주머니 한테 물어보니 12번은 1천300원이라고 하신다

저번에도 타는데 이넘의 기억력은 ...ㅋㅋ

 

조금 기다리니 12번이 도착을 한다 명륜동역이 종착역이라서 사람이 없다

않아서 가니 좋으네..ㅎㅎ 토욜날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래도 산에 가시는 산님들이 몇분 승차을 하신다

차노선을 보니 꽤 멀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막상 차타고 가니 그다지 많이 지루하지는 않는다

금방 도착하는것같은 느낌까지 든다

오늘도중에 진경이 한테 연락이 온다

오디냐..산에 가는길...ㅋㅋ 이런저런 예기을 하고 끊고

 

어느세 다방 삼거리도착...여기 도착하기 전에 잠시 생각했던게

금정산 종주을 해..? 천성산을 가..? 잠깐의 고민...그래도 가기로한 천성산으로..

한분의 산님이 다방리에 내리신다

차는 다시 내원사로 달리기 시작한다 차도는 막힘이 없이 쭉~쭉 내달린다

 

어느듯 내원사 입구 도착을 해서 두리번두리번 ..내원사 가는길을 찾는다

산님이 한분 같이 내리셨서 길을 물어보니 옆도로따라 쭉 올라가면 내원사 나온다고

가르처 주신다 ㄳ 합니다..인사을 하고 걸음을 제촉한다

조금 늦은감이 있어서 열라 내달린다

조금 걸어서 가다가 보니 다리가 나오고 밑으로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펼처져 있다

이렇게 위에서 보긴 첨이다 차들의 속도감이 느껴진다

 

조금더 가니 계곡물이 보기좋게 흐른다

옆으로는 모델들이 많이도 있다..ㅎㅎ 음식집도 있지만..

내원사까지 꽤 멀다......ㅎㅎ 섭이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해볼까 했는데

전화번호을 전부 지워버려서 번호을 알지못한다

뒤번호는 아는데..ㅋㅋ 얼마전에 술마시면서 기억을 더듬어 보니 내가 알고있던 전번이 맞네..ㅎㅎ

그냥 해볼걸 그랬나..ㅋㅋ

 

저멀리 공사하는 소리가 들린다.

조금더 가니 내원사 입구가 보인다 옆으로는 난간공사가 한참이다.

입구에서 표을끊고 아저씨한테 공룡능선길을 물어보니

표지판 옆으로난 조그만 시멘트길 따라서 쭉가서 다리 2개건너고 바로 치고 올라가면 된다고

설명을 하신다..ㄳ 합니다 인사을 하고 표지판 옆으로 길을 간다

 

시멘트길을 따라서 쭉가서 계곡을 건너니..

옆으로는 주차장이 보이고 철문때문에 이길로 와야한다......... 산행준비을 하고 출발한다

 

 ▲ 첫 번째 다리..화장실 공사을 하고있다

 ▲ 여기서 바로 치고 올라야 하는데..앞에 사람들 따라서 가다가 보니...ㅠㅠ 흑흑 이정표도 있엇는데

 ▲ 등산로을 만들다고 한창이다..

 ▲ 내원사 계곡물이 참 맑다

 ▲ 두번째로 본 작은 폭포

 ▲ 짚북재0.4키로인디 눈때문에 길이 안보인다 가리키는 방향은 당체 길이라고 할수없다

할수없어 천성산 2봉으로...ㅠㅠ

 ▲ 눈이 얼어서 거의 얼음 수준이다..;; 이날도 아이젠 없이..ㅠㅠ

 ▲ 바람때문에 그런듯 나무에 눈줄기가..ㅋㅋ

 ▲ 눈때문에 정말 힘들게 올라오니 짚북재는 지나처 왔고 정상을 가르킨다

 ▲ 정상이 보이고..옆으로 돌아서 줄잡고 오르는데 온통 눈이 얼어서 힘들다..ㅎㅎ

 ▲ 천성산 도착....2:10 pm 3시간 걸린듯..6.8키로을 왔으니..눈때문에 속도도 느리고...;;

▲ 새로세운 정상석 1센티  높다..ㅋㅋ

 ▲ 저 멀리 천성산 1봉이 보인다 군기지..

 ▲ 이쪽이 공룡능선길이다..너무 짧아 보인다..

 ▲ 중간에 내원사 절이 보인다..

 ▲ 저 멀리 영남알프스 종주길..신불산이 눈에 덮여서 보인다

 ▲ 석계..또는 1봉 가는길..임도길이 보인다.

 ▲ 저쪽산은 무슨 산인지 모르겟다..

 


 

앞에 산행하는사람들 따라서 걷는다..초행길이라 당근이 공룡을 탈것이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다리을 건너고 또 건너고 여기서 치고 올라야 하는데 저사람들은 절로 가네..?

치고 오르는길을 보니 무자게 된비알길이네..이쪽이 아닌가..? 이정표는 이쪽을 가리키는데..?

그래도 사람들 가는쪽으로 가보자 저쪽으로도 있겠지..그런대 아니다..ㅋㅋ 잘못해서 더 멀리

빙돌아가는 셈이 되버렷다..ㅠㅠ

 

앞사람들을 앞질러 앞으로 나아간다

얼마가니 공사가 한참이다..산꾼들을 위해 등산로 공사가 한참이다..다리가 이쁘게 만들어져 있다

냄새는 좀 났지만...ㅎㅎ 다리 끝나는 지점에 도착을 하니

아주머니 아저씨 한부대가 휴식을 하고 있다

뭐가 그렇게 잼나는지..ㅋㅋㅋㅋ

다리을 내려와서 바로 된비알길이 시작이 된다...여기서 부터가 공룡능선으로 가는 길인가..?

혼자서 생각을 한다..ㅋㅋㅋ

다리을 건너서부터 꽤 길이 험하다...낙엽�문에 발 옴기기도 불편하고..ㅎㅎ

조심해서 걷다가 보니 또 편안한 길이 나온다.

 

편한길을 걷다가 공룡길이 아닌것 같아서 지도을 보니 도통 모르겠다

그러다가 그만 넘어질것 같아서 손으로 돌을 짚었는데,손이 쫙~나간다

피가 뚝..ㅠㅠ 베낭을 벗고 대일벤들을 붙이고 장갑을 낀다

덥어서 옷도벗고 장갑도 벗었는데...ㅠㅠ 장갑만 끼어서도 안다치는건대..ㅎㅎ

 

길따라 계속 가니 작은 폭포가 나온다

산행표식을 따라 열심히 길을 간다 얼마정도 갔을까 산죽이 멋들어지게 있다

계곡을 건너 산죽길을 따라 조금 걷다가 다시 약간의 된비알길이 시작이 된다

길이 쪼매 애매하다 주위에는 아무도 없네 물어볼사람도 없공..ㅎㅎ

산행표식을 따라 길을 찾아서 걸음을 옴긴다

 

그렇게 한참을 올라가니 이정표가 나온다

짚북재가 0.4 키로 그런대 가리키는 방향쪽으로는 눈씻고 찾아봐도 길이 안보인다

눈때문에 그런걸까..? 일단은 안전빵ㅇ로 가자싶어 1.2키로 2봉으로 향한다

여기서부터는 길이..ㅠㅠ 눈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고

앞에 내려오신분들 발작욱만으로 길을 찾아서 올라간다

그런대 허벌나게 미끄럽다....윽 발목이야..ㅠㅠ 다음에는 아이젠 꼭 챙겨서 오리다..ㅠㅠ

길이 보였다가 사라졌다 잠깐의 우왕좌왕 간신히 발작욱을 찾아서 길을 올라간다

 

목이 말라서 한개 가져온 오렌지을 까서 먹는다

베낭에 넣었다가 빼다가 몇번을 했는데..가져오길 잘했다..ㅎㅎ

이온음료는 다 먹어가고..ㅎㅎ 대신 미숫가루을 먹는다

잠깐의 휴식을 하고 길을 나선다

짓눈개비가 ㅎ휘날리기 시작하네..ㅋㅋ 바람때문에 나무에 있던 눈인가..?

 

모르겠다..ㅋㅋ 된비알길을 조심해서 엉금엉금 기다싶이 올라간다

힘이 많이든네...ㅎㅎ 그래도 열심히 가니 앞에 이정표가 보인다

ㅎ ㅑ 다왔다..ㅎㅎ 드뎌 능선길에 접어든다..ㅎㅎ

천성산2봉  0.1키로 다왔다..ㅎㅎ

앞을 보니 암봉에 사람들이 서서 있다 저기가 정상이구나..ㅎㅎ

암봉을 옆으로 끼로 돌아 정상으로 올라가는데

눈이 얼어서 미끄럽다 밧줄을 꼭 잡고 조심해서 정상으로 발을 옴긴다

 

정상에 도착을 하니 산님들이 여럿 있다 나도 사진을 찍고

여기저기 조망을 즐긴다...그런대 공룡능선이라고 할만한 능선이 안보인다

여기저기 물어봐도 모른다는 답변만..ㅠㅠ

다행히 한분이 가르처 주신다..그런대 공룡능선이 기대이하..너무 싱겁게 보인다.

안가봐서 모르겠지만..ㅎㅎ 아마도 천성산 공룡은 직벽때문에 이름이 나지 않았나 싶다

 

저멀리 신불산도 보이네..눈때문에 보기가 좋네..ㅎㅎ 달음산도 보이고..ㅎㅎ

천성산 1봉도 보이고..ㅎㅎ 1봉까지 가는 시간을 물어보니 1시간 가량 걸린다고 한다

보기에는 지척에 있는것 같이 느껴지지만

밥을 먹고 공룡을 탈까...? 아니면 밥을 포기하고 1봉을 들려 화엄벌 들렸다가 홍룡폭포쪽으로

갈것인가..? 고민을 한다 옆에서 석계쪽으로 내려가도 좋다고 말을 해주신다

석계쪽으로 가는길에 1봉쪽 가는길도 있다

일딴 석계족으로 발을 옴긴다

 

 

 ▲ 석계로가는임도길..눈이 얼어서 힘들다..;;

 ▲ 가다가 큰바위옆으로 난 길..1봉가는길..이쪽으로 내려가서 1봉으로 갔다

 ▲ 내려가는길은 비탈길이라 눈때문에 미끄럽다

 ▲뒤돌아본 2봉

 ▲ 눈때문에 임도길이 보기가 좋아보인다

 ▲덕계  내려가는 임도길이 보인다

 ▲ 걸어온 능선..중간에 임도가 보인다

 ▲ 덕계로 빠지는 임도길 보인다..

 ▲ 1봉쪽으로 올라와서

 ▲ 군기지때문에 여기가 천성산 1봉 비석이..3:08pm

▲ 정상석 있는데서 본 군기지..

 

눈 내린 임도길을 따라 석계족으로 발을 옴기는데..자꾸 1봉 홍룡사 화엄늪이 생각이 난다

마주 걸어오시는 분에게 1봉 가는길을 여쭤보니 저기 큰바위옆으로 난길 따라 가면 1봉이

나온다고 한다..에라이 모르겠다 점심 포기하고 가보기로 한다

 

큰바위 옆으로 조그만 샛길이 보인다

내림길인데 조금 급비탈인데..눈이 와서 많이 미끄럽다

조심해서 내려온다...쭉~미끌리기도 하고..ㅎㅎ

내림길 다내려오니 한분이 식사을 마치고 챙기고 계신다

갈림길이라 길을 물어보고 바로 또 치고올랐다

여기도 된비알길이라 무자게 미끄럽다

 

그렇게 한 20분을 올랐을까...정상이 보이는듯 하다

올라와서 보니 정상은 아니고 능선길이 이어진다

조금더 가니 천성산 807 정상석이 여기에 세위져 있다

아마도 군부대 때문에 그런듯 하다 천성산이 900산으로 알고있는데..ㅎㅎ

 

싸릿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더 많이 내리기전에 후딱 가자싶어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고 길을 나선다

저멀리 화엄늪이 보인다...보기좋으네..ㅎㅎ

 

 ▲ 이정표..

 ▲ 구급함 필요하면 전화을 해서 비밀번호을 물어보고 열어야 한다

 ▲ 화엄늪

 ▲ 이정표..

 ▲ 가는길에 나무들이 운치있게 보인다

 ▲ 그다지 비탈은 아닌데도 무자게 미끄럽다

 ▲ 화엄늪이 시원하게 펼처져 있다

 ▲ 화엄늪

 ▲ 늪지보호팬말..

 ▲ 석계쪽.....

 ▲ 뒤돌아본 1봉 군기지

 ▲ 서식하는 동식물들

 ▲ 이정표

 ▲ 여기가 봉화대 인가..? 조금더 가야하나...? 이젠 내림길인데..

 ▲ 봉수대  3:50 pm

 ▲ 돌탑에서 바라본 석계쪽으로 하산길..

 ▲ 돌탑에서 바라본 천성산..보기가 좋으네..ㅎㅎ

 ▲ 홍룡사 길을 몰라 여기서 내려갔다 홍룡사 주차장쪽으로..3:59 pm 하산시작

 

화엄늪을 멀리서 보니 너무 보기가 좋다 눈이 와서 더 운치있고,,ㅎㅎ

뚜벅뚜벅 신간에 여이치 않고 화엄늪을 즐긴다

바람이 이제 칼바람이다..여기오기까지는 산들이 막아쥐서 추운줄 몰랐는데

볼�기 귀떼기 시원하다 조금 춥다는 생각은 들지마 이 시원한 바람

시리도록 시원하다...너무 좋다

칼바람을 맞으면서 화엄늪을 걸어간다

이런저런 생각에 잠시 잠긴다.

 

어느듯 봉화대에 도착을 한다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천성산 동식물 팬말도 보고

석계쪽으로 내려가는길이 보인다

뒤돌아서 보니 화엄늪 저 멀리 군기지가 보인다 어찌나 보기가 좋던지(군기지가 보기좋았다는말은 아님)

풍경이 너무 이쁘다 눈이 와서 그런가 능선길이 올매나 황홀한지

잠시 넋을 잃고 바라본다 사진도 한장찍고

이제부터 문제가 홍룡사 가는 길인데

오면서 본 주차장 길 말고는 어느곳에도 이정표가 없다

늪 입구에서 조그만 이정표가 있긴한데 도통 알아볼수가 없네

 

저멀리 아저씨 한분이 걸어 오신다 물어보니 아까 식사하시던분..ㅋㅋ

역시 모르신다 그래서 날도 저물고 해서 그냥 홍룡사 주차장쪽으로 길을 잡는다

내려오는길은 천성산 육산..ㅋㅋ 온통 흙길이다

눈�문에 길퍽하니 진흙투성이다

그리고 약간의 경사가 있는게 아니고 바로 내리 꼭히는듯 바로 떨어지는 길이다

힘들지는 않았지만 무릅이 많이 아프네..ㅋㅋ

그리고 진흙때문에 미끄럽고 신발에 달라붙어 무자게 신발이 무겁다

길끝까지 길들이 급경사 같다 여름에는 먼지가 장난이 아닐것 같다

여기로 올라오면 아마도 거의 초 죽음이 되지 않을까 한다

 

내려오면서 얼핏 본 기억이 난다

여름이였는데 여기로 하산을 했는데..먼지때문에 고생을 했다는 글...

길은 편하다 돌이 없어서...ㅋㅋ

그렇게 조심해서 내려오다가 결국 한번 자빠진다

쭉~~~욱 미끌려서..ㅋㅋ

간신히 넘어 지는건 방지..다행..장갑이 진흙 투성이다

 

조금더 내려오니 부부 가 늦게 올라온다

정상 많이 남았나요.>? 여기 힘들어서 못 올라가요 그리고 이제 해떨어지기까지 30여분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위험하고요 그냥 하산하세요..^^

같이 하산을 하는데..또 그만 진흙때문에 비탈길에서 쭉~욱 자빠진다

제대로 자빠졌다....ㅋㅋ 옷이면 장갑 베낭 ㅋㅋ 바지..ㅋㅋ 온통 진흙 투성이다

우짜랴.......ㅋㅋ 그냥 고고 내려가서 씻자 싶어

 

 

 ▲ 홍룡사 도착 4:46 pm

 ▲ 홍룡사 종..

 ▲홍룡사

 ▲ 스님이 염소을 애타게 불러 모으고 있다

 ▲ 홍룡사 모연문

 ▲ 홍룡사 폭포 겨울이라 수량이 적다

 ▲ 산신당..

 ▲ 동자스님 인형

 ▲ 폭포옆 부처님..

 ▲ 홍룡폭포...

 ▲ 하단부..

 ▲ 폭포 옆에 나무 한그루 여름대면 볼만하겠다..ㅎㅎ

 ▲ 산신당....바위들이 보기가 좋다

 ▲ 홍룡폭포밑 물도 깊고 �끗하다.

 ▲ 홍룡폭포

 ▲ 오랜만에 보는 시멘트 다리..

 ▲ 홍룡폭포 하단

 ▲ 푸른 대나무 이런색을 유난히 좋아한다 푸르름..ㅎㅎ

▲ 나오는길에 본 물래방아

 ▲ 대나무 보기 좋아서 한컷더...ㅎㅎ

 ▲ 마을로 가는길은 시멘트길...조금더 가면 차도가 나온다

 ▲ 산행끝에 이런길을 걷는게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운치도 있고...너무 좋다

 ▲ 차도에 들어서니 어두위 진다..옆으로 큰 저수지가 있다

 ▲ 대성마을 홍룡사 안내판..후레쉬 때문에 반사

 ▲ 후레쉬 끄고 찍었는데 안보이네..ㅎㅎ 바로앞에 버스정류소가 있다

내원사 갈때 차안에서 여기가 보인다..ㅎㅎ

 

어느정도 내려가니 경사길은 없다

좋은길을 따라 내려가니 옆으로 홍룡사가 보인다 샛길을 찾아서 조금더 내려가니

옆으로 난 샛길이 보인다 샛길로 내려가니 큰 종이 보인다 사진을 찍고

스님이 나오시더니 염소을 불러 모은다

스님왈

이넘들 자꾸 절에 올라오네..여기오면 안되 이놈들아 빨리 이쪽으로 와..ㅋㅋ

친구 부르듯이..ㅎㅎ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홍룡폭포쪽으로 올라간다 약간의 계단을 올라서니

폭포가 나를 반긴다 보기가 좋다 수량은 많지 않지만..ㅎㅎ

옆으로 부처상이 있고 중간에는 산신당이 있다

 

산신당은 돌직벽에 둘려쌓여져 있다 음..둑이네

사진사 한분이 열심히 사진을 담고 있다

나도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사진사랑 잠깐 대화을 하고 난 하산에 임한다

내려와서 약수 한잔을 하고 종쪽으로 보니 대나무가 정말 푸르게 서있다

사진을 찍고 왠지 이런색을 보면 미치긋다

늦봄에 비온뒤 산을보면 파란색의 새삭들이 난 보기가 좋다

 

사진을 찍고 대성마을로 길을 잡는다

내려오는길에 아저씨 한분이 날 뚫어져라 처다본다

왜 보는거지 나도 질세라 따라 뚫어져라 째려본다 그재사 고개을 돌린다..ㅋㅋ

내려오는길은 역시 기분이 좋다..ㅎㅎ 하산의 기분을 만끽한다

조금 내려오니 계곡쪽으로 씻을만한데가 보인다

내려가서 옷,베낭,신방 전분 깨끗이 씻었다..ㅋㅋ 수건으로 닦고..ㅎㅎ

잠시 옷맵시을 가다듬고 정말 늦은 점심을 먹는다..ㅋㅋ

김밥이 맛이있네..ㅎㅎ 햄버거 먹을줄알고 가져간 콜라도 먹고.ㅎㅎ 물이 바닦..ㅠㅠ

그렇게 잠깐의 식사시간을 자기고 대정마을로 발을 옴긴다

 

역시 글 그래도 멀다..ㅋㅋ 걸어서 한참을 내려온듯 하다

날은 어둠도 가로등만이 있고 인적도 없고 옆으로 아주큰 저수지가 있고

왠지 조금 으슥하다...ㅋㅋ

그렇게 몇십분을 걸어서 내려오니 차타고 내원사 올라갈때 본 대정마을 홍룡사 팬말이 보인다

사진을 찍는데 후레쉬 때문에 안보이네 끄고 찍으니 너무 어둠네..ㅋㅋ

 

도로을 건너 버스을 기다리니 금방 12번이 온다 사람은 그다지 많지않다

않아서 부산으로..온천장에 내려 지하철 타고 집으로

이렇게해서 이번 천성산 산행을 마무리 지었다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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