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끝나가고..
산에 함 가야지 ...어느산을 가지..? 생각 하다가 금정산 종주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생각이 나서 해보기로 한다
산행일시
: 2008.2.9
날씨
: 맑음
산행소요시간
: 계석마을 들머리 8:57 am ~ 6:48 pm 반도아파트,한일아파트 (냉정지하철역)
산행장소
: 금정산
산행참가자 : 나산행코스
: 다방삼거리-계석마을-다방봉-726.7봉-738봉-장군봉-장군평전-마애여래입상 옆-
고당봉밑 안부-북문-동문-대륙봉(평평바위,전평바위)-남문-만덕고개-철학로-
만남의광장-불웅령 산불감시초소-불웅령(불태령)-614봉-백양산-애진봉-유두봉-
철탑-삼각봉-387봉-갓봉(끝봉)-릿지암벽-임도-계단길-반도보라아파트-냉정 지하철역
도상거리 약 23km 실거리 26.233km
▲ 국제신문 지도인용
▲금정산 종주 계석마을~냉정
▲ 금정산 전체 지도가 없어서 그려보았다..
ㅎㅎ금정산 종주 도상거리가 약 23km라고 한다
.
도상거리란...지도상의 거리을 말한다 실제거리는 더 멀다고 보면 된다....^^ 지리산의 경우 성삼재~천왕봉~중산리 거리가 총34km 인데..도상거리가 아닌 실재거리다
▲ 아침 태양이 떠오른다..옆에 장산..ㅎㅎ
▲ 명륜동 지하철앞 버스정류소
▲ 다방삼거리서 본 대정맨션
▲ 다방삼거리 정류소
▲ 들머리로 잡은 갈림길..난 오늘도 직진...ㅎㅎ 8:57 AM
▲ 들머리에 세워져있는 등산로..
▲ 무봉 3개을 넘으면 만나는 암부 들머리 갈림길에서 다른쪽으로 오면 이쪽에서 만난다
▲ 조망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날씨는 좋았는데...쾌청하지가 않다...그래도 보기는 좋다..ㅎㅎ
▲ 다방봉 정상 10:11 AM
▲ 다방봉
▲ 안부 옆으로는 은동굴 가는길 사진에는 안찍혔네..
▲ 안부..10:37 AM
▲ 오랜만에 본 철계단..
▲ 726,7봉 10:50 AM
▲ 726.7봉 정상
▲ 720봉 정상
▲ 장군봉에서 바라본 장군평전..
▲멀리 고당봉이 보이고..
▲ 장군봉 11:14 AM
▲ 장군봉
▲ 고당봉으로 가는 산죽길..
▲ 저게 하늘릿지인가..? 아니면 암벽지대에 있는게 하늘릿지인가..?
▲ 마애불
▲ 고당봉밑 안부
▲고당봉 안부..
▲ 고당봉 입산금지 2:10까지인가 20일까지다 공사중 철재다리가 보인다..금지인데 사람들이..;;
▲ 북문..12:24 PM
밥을 챙겨먹고 명륜동으로 간다
명륜동에서 조금 기다리니 12번 버스가 온다 ㅎㅎ
사람들이 많다 한자리 차지을 하고 다방삼거리로...주말이라 그런지 산꾼들이 많다
다방에 내리는 분은 한분..ㅎㅎ 다들 천성산 가시는듯..ㅎㅎ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계석마을 입구로...날씨가 꽤 춥다
대정맨션쪽으로 올라가는길은 역시 힘드네..ㅎㅎ 숨을 헉헉 거리면서 맨션을 돌아
들머리 갈림길에 도착한다...숨이 헉헉..힘들옹
아저씨가 물어 보신다 어디까지 가냐고...냉정 지하철까지 ...어디까지 가세요..?
남문까지 가신다고 말을 하신다..난 음료수을 한모금 일단 행동식으로 제력을 보충한다
여기서 부터 무덤까지는 계속된 된비알길..둑음이다..ㅎㅎ
정말 힘들게 올라오니 허벅지가 뻐근하다.ㅋㅋ 산을 자주 갔는데 왜이러징...ㅎㅎ
올라와서 체력이 급격히 저하..ㅠㅠ 앙대겠다 싶어 영양겡 한게 묵고 잠시 휴식.
조금 있으니 산님이 올라오시더니 방갑게 인사을 하신다 ...
네 안녕하세요...^^
조금 휴식후에 다시 출발..조금 쉬었어 그런지 한결 몸이 가볍다.
오늘은 산님들한테 자꾸 추월당한다..몸이 무겁긴 한모양이다..ㅎㅎ
베낭이 무겁어서 그런가 괜히 라면 끓여 먹을라고 가져왔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안부을 거처 릿지 을 거처 다방봉에 도착을 한다
사진을 찍고 잠깐의 조망을 만끽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
오늘의 목적은 해 떨어지기전에 냉정까지 가는거라...조망에는 그다지 신경이 안간다
그래도 걸어가는동안 눈에 들어오는 조망은 역시 환상 그자체이다
한번 왔던곳이라서 그런가 금방 안부에 도착을 한다
부부가 식사을 하고 계신다 뒤에서 한분은 언제 따라왔는지 와서 휴식을 한다
난 사진을 찍고 바로 고고
오랜만에보는 철다리가 눈앞에 보인다.
그런대 뒤에서 여자한분이 혼자 산행을 하고 있네..빨리도 걷네 나를 추월하고.ㅎㅎ
알고보니 일행들이 많네..그런대 선두네..음 산 잘타네..ㅋㅋ 내가 못타는건가..ㅎㅎ
오늘은 베낭이 너무 쑤셔넣어서 더이상 들어갈곳이 없다 자크가 터질려고 한다..ㅋㅋ
괜히 라면 욕심에...ㅠㅠ 무겁기만 하고 미치긋네..ㅎㅎ
철계단을 넘어서 726.7봉에 도착 잠시 사진을 찍고 바로 고..
내려가는길은 쪼매 급비탈에 돌길이라 속도가 나지않는다
720봉에 도착해서 장군봉 가는길을 이번엔 확실이 가자싶어 옆길보단
직진 길을 택해서 가는데..;;; 온통 돌맹이네..ㅋㅋ 걍 조금 돌아서 편하게 갈걸..ㅠㅠ
옆쪽 편한길로 해서 올라오는 길들이 많다..괜히 위험하게 돌맹이 붙잡고 올라왔네
올라오면서 무리하게 다리에 힘을 썼더만 약간의 통증이 온다
이상 없어야 하는데..
장군봉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고 장군평전쪽을보는데 아까본 아까씨랑 일행들이 휴식을 하고 있다
그분들을 뒤로하고 고당봉쪽으로 향한다 장군평전을 지나서 내려가는데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길인가
아니면 밑으로 내려가는길인가..? 잠깐 망설이다 내려가는길을 택했다..그런대
길이 만나기는 하는데 이쪽길이 험하고 않좋네..ㅠㅠ 역시 내가 그렇지모..ㅠㅠ
옹달셈을 지나서 밑으로 내려서 임도에 도착해서 범어사기란 글자도 오랜만에 보고
편안한 길을 간다..가다가 내가 위로갔는지 옆으로 갔는지 또 헤깔리네..ㅋㅋ
갈림길에서 위쪽으로 치고 오르는길을 포기하고 옆으로 간다.
이쪽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ㅋㅋ 그러나 길은 만난다.
산죽길을 거처 고당봉쪽으로 올라간다
마애불 가는쪽 표지판에서 보니 하늘릿지 사진이랑 비슷하게 생겼네
팬말에 암벽지대 위험 이라고 적혀있고 여기가 하늘릿지 가는곳인가..?
호포쪽..? 모르겠네 일단 사진을 찍고 올라가니
큰 암벽에 사람들이 붙어서 조심해서 올라온다 저쪽이 하늘릿지쪽인가 헤깔리네..ㅋㅋ
고당봉밑 안부에 도착하니 전신탑에서 쐐~하면서 소리을 내며 날 반긴다
산님들이 안부에서 휴식들을 취하고 있다
고당봉은 공사을 한다고 정상에 자제들이 즐비하게 놓여있는게 보인다
잠깐의 망설임 올라가 말어..ㅋㅋ
조금더 가니 현수막에 고당봉 출입금지..공사기간동안
그런대 사람들은 많이도 올라갔다 밑에서 보니 난간공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붙잡고 올라가는게
눈에 보인다...이러면 앙대는데..ㅋㅋ 난 위로의 안심을...ㅋㅋ
올라가기 싫었는데..구실이 생겼네..ㅋㅋ 금지니껭 지키자..ㅋㅋ 그래서 패스...^^;;
북문에 도착해서 잠깐의 휴식을 한다
▲ 원효봉
▲ 의상봉 뒤에 돌산..ㅎㅎ
▲ 4대문 종주길 따라 성왜각으로만 댕겼다...시간이 더많이 걸린듯...그런대
불이 난건지 아니면 누가 일부로 놓았는지 모르지만 불난 흔적들이 여기저기 많다
아마도 일부로 놓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동문 1:38 PM
▲ 대륙봉 올라가는길에 본 소나무 꽤나 보기좋다 누가 분재라도 한것같은...
▲ 대륙봉...(전평바위,평평바위)
▲ 남문..2:24 PM
▲ 산불감시초소 돌탑..에서 바라본 불웅령 돌탑
▲ 불웅령..에서 바라본 조망
▲ 앞으로 가야할곳 애진봉,유두봉,삼각봉,갓봉(끝봉) 저멀리 승학산이 보인다
▲ 불웅령..4:41 PM
▲ 백양산에서 바라본 석양..
▲ 백양산..4:58 PM
▲ 애진봉..
▲ 유두봉 처음엔 508M 라고 해놓았는데 정정해놓았네..ㅋㅋ 지도에는 1더많은 589M 이다
▲ 유두봉 돌탑..
▲ 앞으로 가야할산...보기는 가까워 보인다..여기서 볼때..ㅋㅋ삼각봉에서 보면 멀다..ㅋㅋ
▲ 삼각봉 465M 5:54pm
▲ 387봉 가는길에 인상깊은 길이다 항시 오면 왠지 모르게 보기가 좋다..ㅎㅎ옆으로는 절벽..ㅋㅋ
▲ 갓봉가는 길에 본 석양..
▲ 갓봉(끝봉) 팬말도 없이 쓸쓸하게..누가 돌에다가 새겨놓았다 6:00 pm
▲ 갓봉에 도착을 하니 해는 벌써 떨지고 없다..
▲ 뒤돌아본 삼각봉
▲ 뒤돌아본 백양산
▲ 뒤돌아본 백양산 파노라마..
▲ 길을 잘못잡아 들어선 릿지구간 정말 끔찍하다..상단부 더길었는데 사진에는 다 안담기네..
▲ 하단부...내려오면서 무섭아~~ ㅋㅋ 글도 잼난다 그런대 임도까지 길은 영 ....ㅠㅠ
▲ 날머리 반도보라아파트 6:48 pm
오늘은 바람이 유난히 많이 분다 흙먼지가 어찌나 많이 불던지..
의상봉..원효봉을 거처 동자바위,부채바위,,,도착해서 4대문종주 산성외각이 생각이 나서
이번에 외각으로만 다니기로 하고 성따라 길을 한다
있다가 없고..돌고..ㅋㅋ 약간의 재미는 있는듯 하다 큰길보다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린다..ㅠㅠ
성 외곽을 따라 돌아서 동문에..동문에서 다시 외각을 따라 쭉 가니 남문 시간이 생각보다 더 많이
걸리는것 같다 북문에서 큰길따라가면 1시간도 체못대서 동문 산성고개 도착하는데..;;
안그래도 시간에 �겨 점심도 포기하자고 맘먹었는데..ㅠㅠ
산성고개에서 대륙봉(전평바위)쪽으로 향한다 올라가는길은 무자게 힘드네..ㅋㅋ
땀을 삐질삐질 흘린다...무자게 급경사다..흑흑 체력이 딸린다..ㅎㅎ
전평바위에도착을 하니 사람들이 많다
조망을 보며 여기저기 예기도 많고 식사 하는분들도 있다
사진을 찍고 잠시 상계봉 , 파리봉을 보다가 다시 길을 나선다
형있는데..지나처 가니 좀 느낌이 그렇다 이쪽길은 가기 싫었는데..;;;
뭐. ... 혼자 속으로 형한데 몇마디 한다
동문가는길은 이쪽도 만만치 않네..ㅠㅠ 된비알길...너무 체력이 많이 소진이 된다
아 만덕고개 계단이랑 불웅령 어떻게 올라가지..겁이 실 난다
일단 남문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고 쉬고자시고 없이 바로 만덕으로 향한다
다른 블러그 보니 남문에서 석정사 절쪽으로 많이들 내려가서 불웅령으로
가는듯 하다..그러나 난 다니는 길로..ㅋㅋ 만덕고개 계단이 조금 부담이 가지만
만덕고개 도착을 해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역시나 힘이 많이 든다..ㅠㅠ
만덕고개 포장마차에서 뭐라도 사묵을까 했지만 시간때문에..
그리고 싸짐어지고온 것들도 못먹었는데..ㅋㅋ
계단을 올라가는데 너무 힘들다 거북이 걸음도 아니고..ㅋㅋ
잠깐잠깐 서서 쉬다가 올라간다..힘겹게 올라와서
옷맴시 새로고치고 물한잔 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
가는길에 칸투칸 산악회을 본다..나도 칸투칸 제품 있는데..느낌이 세롭네
칸투칸 카페도 들어가본터라..므라고 해야하나..ㅋㅋ
모르는 사람이지만 방갑다는 느낌이..ㅋㅋ 칸투칸 회원들이 몇몇 보인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불웅령 생각을 하니 걱정이 앞선다..ㅋㅋ
아무대나서 라면을 묵을까 생각 해봤지만 벌써 시간이 4시..ㅋㅋ
앙대겠다 싶어 기냥 고고 철학로을 거처 구민숲 지나고 만남의광장에 도착
칸투칸은 휴식을 하는듯 ...난 시간이 없어서 사진만 찍고 바로 계단을 오른다.
그런대 무릅 근육쪽에서 이상이 생겼다..힘줄때마다 근육이 땡기고 아픈느낌이 든다
아~우짠데..망설여 진다 포기냐 그래도 고냐..ㅋㅋ
조금더 걸어보니 역시 변동이 없다
안되겠다 싶어 잠시 휴식 맨솔을 바르고 마사지 하고
칼로리과자을 꺼내서 먹고 남은 미숫가루을 먹는다.
가다가 먹을려고 초코바도 주머니에 챙기고...
맨솔 바르고 욱신 거리네..조금 무리을 한듯하다
장군봉 올라간대 괜히 그쪽으로 올랐다는 생각이 든다..ㅋㅋ 편한길 놓아두고
저번처럼 지나칠까봐..ㅠㅠ 난 소심쟁이다..ㅋ
날씨가 갑자기 춥어진다.
이왕 갈거면 빨리가자싶어 휴식을 끝내고 길을 나선다
불웅령 고개..역시..ㅠㅠ 무릅근육통증도 있고..힘이 많이 든다
그런대 올라가는동안 언제 통증이 사라졌는지 모르게 사라지고 없다..ㅋㅋ
올라 가다가 뽈데기가 추워서 방한 마스크 귀마개을 꺼내서 한다
이~햐 처음 착용해보는건데 방한마스크 성능 둑이네...ㅋㅋ 춥기는 커녕
내입김때문인가 모르겠는데..땀이 난다 따듯하다..ㅋㅋ
추위는 안녕이였다..ㅋㅋ
불웅령 감시초소 도착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ㅋㅋ
사진을 찍고 불웅령 돌탑으로 걸음을 옴긴다
도착을 하니 한분이 있던데 하산을 하시네..혼자서 잠깐 사진을 찍고 내가 가야할곳을
아무생각없이 바라본다...불웅령 내림길..ㅠㅠ 조심해서 내려서
좋은길에 도착을 해서 초코바 꺼내서 먹고,..걸음을 제촉한다
가는길에 16좌 대원도 보고 인사는 안했지만...ㅎㅎ
그렇게 힘들게 백양산에 도착을 한다..도착을 하니 칸사모 사람들이 많이들 쉬고있다
난 사진을 찍고 잠시 물을 마시며 조망을 본다
휴식같지않은 휴식을 하고 다시 고고...
애진봉 거처서 유두봉으로 유두봉에서 보니 칸사모는 애진봉이 끝인가보다..
혼자서 산행을 즐긴다..바람은 억시리 부는데..다행이 난 땀을 흘린다..ㅋㅋ
드디어 삼각봉 입성..그런대 갓봉을 보니 길이 무자게 멀다..ㅋㅋ 백양산에서 볼때는 가까워는데..ㅋㅋ
숨겨진 봉들이 삼각봉에서 보이기 시작한다..아~ 해떨어지는데 ..ㅋㅋ
우짜겠노 야간산행 해야쥐.......ㅋㅋ
삼각봉내려서..387 봉으로 향한다 난 이봉이 갓봉으로 착각..ㅋㅋ
저거만 가면 갓봉이다..라고 생각했는데..아니다..ㅠㅠ
387봉에서 또 급하게 갓봉으로 향한다...날은 이미 저물어 있고 ..ㅋㅋ
이번이 두번째인데..쪼매 그렇네..ㅎㅎ
열심히 걸어서 갓봉에 도착을 한다..ㅎ ㅑ 드뎌 성공을 했다...따봉이다..ㅎㅎ
불웅령 올라올때 허벅지근육이 조금 걱정했지만 그래도 아무탈없이 넘어갔다
불웅령에서 갓봉까지 오면서 오름길은 가끔씩 똑같은 통증이 오긴 했지만..참았다..ㅋㅋ
갓봉에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산님 한분이랑 인사을 하고 하산을 시작한다
갓봉 바로 밑 갈림길에서 전에 내가 얼루 갔지...?
산님은 왼쪽으로 가고 난 오른쪽 같아서 오른쪽으로 간다
물어나 볼걸....ㅠㅠ 내 판단이 틀렸다..ㅠㅠ 내려가면서 전에는 이런길이 아닌것 같았는데..ㅠㅠ
흑흑...ㅠㅠ 길이 영아니다 싶다..ㅋㅋ 돌길에..ㅎㅎ
그기까지는 좋았는데...갑자기 눈에 하얀 물체가 보인다 뭐지..?
줄..머리을 스처지나간다 설마 옆길도 있겠지...살펴보니 없다
릿지...;; 그것도 상단부는 그렇다 처도 바로 떨어지는 직벽
위쪽에서는 직벽같은 느낌이다 떨어진느곳이 안보인다..움마..ㅠㅠ
완전히 잘못왔네...우짠데....ㅠㅠ
우짜기는 내려가야지 날은 벌써 저물어 어둡구만..ㅋㅋ
조심조심 한발한발 옴긴다 직벽에서 보니 우앙...길기도 하다 언제 다 내려간댜..ㅎㅎ
천성산 직벽은 그래도 틈틈히 발 디딜곳이라도 있더만 이건 그런것도 없네..ㅋㅋ
그래도 완전 직벽이 아닌 약간의 경사가 있네..ㅎㅎ 그래도 조심해서 내려오는데 끝부분이
조금 모잘라네..ㅋㅋ 그래도 조심히 내려와서 다행이다..ㅋㅋ
릿지밑으로는 소나무 무덤이다...;;
재선충때문에 온통 뭍어놓았다..문제는 길이 거의 없다싶이 한다는거..ㅋㅋ
이게 길인지 걍 산길인지...분간이 안간다..거의 너덜길 수준이다..ㅋㅋ
어찌나 발목이 아프던지...ㅋㅋ 그래도 임도에는 도착을 했다
기분이 너무 좋다..ㅋㅋ 렌턴을 꺼내서 키고.임도길클 찾는데..
알바을 지대로 한터라 무자게 멀리 떨어져 버린듯 하다
알바 제대로 하네..ㅋㅋ 한 20분 정도 임도길을 걸어서 내려온듯 하다
냉정쪽 길을 찾아서 내려오는데 여긴 전부 계단식 길이라 무릅에 무리가 간다
조심해서 얼마정도 내려오니...약수터가 나온다 다왔구나...ㅎㅎ
저멀리 아파트도 보이고 야~호 종주가 끝난다..ㅎㅎ
반도아파트에 내려와서 사진을 찍고 길가에 베낭을 벗어서 짐정리는 한다
짐정리 하는도중에 진경이 한티 연락이 와서..아니다 갓봉에서 도착하기전에 연락이 왔구나.ㅎㅎ
반도밑에서는 용재한티서 연락이 왔구나..올거냐고 물어... 봐서... 간다하고 짐 정리을 하고
냉정지하철쪽으로 간다 걸음이 천근만근이네..ㅋㅋ
이렇게 해서 금정산 종주가 끝을 냈다..ㅎㅎ
지하철에 도착을 해서 수건에 물 뭍쳐서 바지 딱고 옷 맵시 새로하고 지하철타고
진역으로 간다..가는 도중에 공주을 봤다 나이는 23살정도..지하철 의자에 않아서
화장을 고치는데..자기 얼굴보다 큰 거울로 화장을 한다
어찌나 웃기던지..ㅋㅋ 생긴건 이쁘게 안생겼던데..ㅋㅋ
진역이 집 도착해서 라면 끓여달라고 해서 밥까지 말아묵고 맥주 한잔하고
영경이 도착해서 회집으로..쇠주한잔하고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겜방가서 겜 하다가 집으로..
집에 도착해서 씻고 짐 정리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보니 3시을 훌쩍..ㅋㅋ
그냥자기 모해서 영화을 키는순간..잠�문에 컴터끄고 꿈나라로.ㅋㅋ
이렇게 하루가 가버렸다.....
집에와서 양말을 벗으니 발가락 이 두개가 되어있었다 물짚이 잡혀서 정말 징그럽게 크게 잡혔다..ㅋㅋ
p.s
북문에서 성외곽 따라 걸어서 남문까지 시간이 2시간 소요된다(내가 조금 느린편이지만)
대륙봉 올라가는 된비알길이 만만치 않다..ㅋㅋ
만약에 그냥 평상시 많이 다니는 큰길-임도을 따라 걸었으면
북문에서 만덕고개까지 2시간10분이 소요가 된다
굳이 성따라 걸을필요가 없는듯 하다 4대문종주도 아니고..ㅋㅋ
금정산 종주니 만큼...ㅎㅎ
외곽으로 안갔으면 점심먹을 시간을 벌었을것인데..ㅋㅋ
다방삼거리~고당봉까지 길 모르는 분들은 위쪽에 다방봉-고당봉-만덕고개 산행후기
보시면 도움이 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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