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영남알프스 산행후기

오룡산-시살등

신을찾는늑대 2009. 10. 10. 20:31

영경이랑 일요일 같이 가기로한 오룡산

경이가 가까운 산을 찾길레 그냥 혼자 다녀오기로 한다

오랜만에 가는거라 ...ㅎㅎ

나도 모르게 잠잔듯 하다 알람 소리에 깨어 주섬주섬 챙겨서 산행 준비을 한다

집나오니 시간이 5시 40분 정도이다

국밥집에 들려 아침을 해결하고 지하철 타고 노포동으로...

 

영남알프스 남동부 능선...

 

산행일시        : 2009.10.10날씨             : 맑음산행소요시간   : 통도사 국악원  7:40 am ~ 4:06 pm 자장암&금수암 비석 갈림길산행장소        : 오룡산~시살등산행참가자     : 산행코스       : 신평-초산리 국악원 -481봉(돌탑)-537봉-감림산(546)-차단기(자장암기는길)-

오룡산(949)-859봉-시살등(981)-한피고개-자장암&금수암 비석 갈림길

 

 

 

▲ 노포동에서 ...통도사행 버스표

 

 

                              ▲ 노포동 6:51 AM 

 

▲ 통도사 절앞 지도 도착 7:16AM

 

▲ 통도사 정문에서 왼쪽으로 가면 들머리

 

▲ 가로등 앞에 내려가는길 있다 시냇가 건너 가면 된다

 

▲ 들머리 7:40 AM

 

▲ 초산리 국안원 반대편에서 보면 보인다

 

▲ 철조망 끼고 조금만 올라오면 숲

 

▲ 첫 조망

 

▲ 통도사 경내 고사목이 몇구루 있다

 

 

▲ 결과물 옆능선을 타고 오룡산까지 가야한다 시간이 꽤 걸린다

▲ 길은 참좋다 차단기까지는 계속 이런길...ㅎㅎ 부산일보 시그널따라 가면 수월하다

 

▲ 감림산 A코스로 가야한다 9:52 AM

 

▲ 감림산 뒷면 지도가 있다 난 B코스 가다가 느낌이 이상하여 다시 빽해서 이 지도을 봤다..ㅋㅋ 잘못하면 알바 열심히 할뻔

여기서 조심해야한다 에이코스로 가야한다 주의요망

 

▲ 드뎌 차단기 도착

 

▲ 화살표 방향 자장암가는길...위쪽에 시그널들이 많다 내가 온길은 오룡산에서 내려오면 바로 직진 ....자장암은 왼쪽 .....큰 임도는 버려야 한다

 

▲ 오룡산 올라가는길...나왔던 곳에서 바로 직진

 

▲ 차단기 지나서부터는 조금 된비알길

 

▲ 올라야 할 오룡산  제일 끝이 영축산

 

▲ 석계 공동묘지

 

▲ 이날은 조망이 참 좋았다

 

▲ 내가 올라온 능선

 

▲ 드뎌 정상 오룡산 11:51 AM

▲ 오룡산 정상 조망이 참 좋았다

 

노포동에 도착해서 차표를 끊고 버스차로....

오랜만이라 그런지 타는곳도 헤멘다..ㅋㅋ

33번 인것 같다 방어진 옆에 통도사

차안에서 폰으로 사진을 찍고 보니 6:51AM 이다

 

조금후에 부릉 통도사로 향한다

차안에는 손님의 거의 없다 에어콘은 왜 틀고 춥어 둑는줄 알았다

통도사에 도착하니 기사님이 방송 하신다

신평(통도사) 내려서 절 입구까지 걸어간다

날씨가 무자게 춥다 손이 시렵다

 

항상 들려서 먹거리 사는 슈퍼 들려서 먹거리 준비하고 통도사 절입구로 간다

이번 오룡산은 초행이라 들머리 어케 찾을까 고민도 해본다

아무리 블러그나 인터넷 찾아봐도 없다

 

통도사 입구에서 왼쪽으로 차길 따라가면 냇가가 나온다

냇가에서 전붓대 지나서 첫번째 가로등 앞에 보면 내려가는곳이 았다

앞에 보면 사당같은게 보인다 여기가

초산리 국악원 냇가을 건너 조심히 올라가면

국악원 바로 옆에 조그만한 철문이 있다

난 철문 안지나고 철조망 따라라서 올라가니 밭일 하시는 어르신이 여기가 아니라고 말하신다

다시 내려가서 철문을 통과 하고 철조망 끼꼬 올라가니 들머리가 나온다

부산일보 시그널이 있다

이제부터 부산일보 시글널만 찾아간다

갈림길마다 잘 표시 되어있어서 헤깔리거나 알바 할 일은 없을듯 하다

단 두개 시그널이 있을 경우 길이 내림길은 안가면 된다

다른쪽에서 올라오는 시그널이다

 

그렇게 초반 조금 언덕 올라오니 조망이 열린다.

무릅보호대 하고 스틱 맞추고 산행 준비을 해서 오룡산으로 간다

길이 참좋다 힘든길도 없고 오솔길 같은 길이 차단기쑥 이어져 있다

룰루랄라 하면서 혼자 흥에겨워 즐겁게 간듯 하다

 

어느정도 갔을까 부산일보 시그널이 두개가 있다 어느쪽인가 망설이다가

내림길 조금 들어가니 통도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잠시 휴식 아마도 다른곳에서 올라오는 길인듯 싶다

앞에는 고사목 몇구르가 있다

약간의 행동식을 먹고 파노라마 사진 찍고 여기저기 조망 감상하고 다시 오룡산으로 간다

 

가는길 내내 길이 좋아서 정말 수월하게 간듯 하다 다만 좀 길다는거..ㅋㅋ

조망 볼수 있는 곳이 몇곳 없다 계속 오솔길을 가는듯 하다

잠깐의 오르막길...그리 힘들지 않다

그렇게 열심히 부산일보 시그널따라 올라가니 감디산 알리는 천이 보인다

보니 A . B 코스로 나눠져 있다

어느쪽으로 갈까 하다가 비 코스을 택해서 가는데 길이 왼지 사람 흔적이 없는듯 하다

직감으로 알바같은 느낌이 들어 다시 빽하는데 감디산 천 뒤쪽에 지도가 그려저 있다

보니깐 비 코스는 절가는 코스네..ㅠㅠ

알바 지대로 할뻔했다

 

다시 올바로 길을 잡고 에이 코스로 진행한다

ㅈ얼마정도 좋은길을 갔을까 드뎌 차단기가 보인다

사람들이 많이 헤깔린다는 차단기 보니 그다지 헤깔리고 할것 없는것 같은데

표지판 옆에 내림길  나무에 시그널도 많이 붙어 있다

난 바로 오룡산 가야하기때문에 계속 직진 한다

 

오룡산 올라가는 길부터 조금 된비알길 육산을 버리고 돌이 보이기 시작한다

차단기 까지는 육산이라 편하게 왔는데..ㅋㅋ

이젠 잔돌두 좀 있고 된비알길도 좀있다 숨을 헐떡 거리면서 앞으로 간다

조망은 딱 한군데서 본듯 하다

올라 가다가 한분 만나서 이런저런 예기들을 나눠가면서 올라갔다

 

땀 무자게 흘리고 열심히 올라가니 드뎌 정상에 도착

2명으 산님이 있다 인사을 하고 사진 찍고 시간 체크 하고 나도 점심을 챙겨 먹는다

오늘도 귀찮아서 행동씩 많이 사오고 그냥 빵 우유다..ㅋㅋ

빵먹고 있는데 영경이 전화가 온다 왜 혼자 갔냐고 한다

ㅋㅋㅋ 너가 먼산 싫다고 해서 낼은 장산이나 가자고 하니 수긍한다..ㅋㅋ 개 늠

이런저런 예기을 하고 먹던 빵 마져 먹고 산님이 한분 올라오셨서 서로 산 지형에 대해 몇마디 하고

동영상 찍고 사진 찍고 저멀리 가지산 재약산 까지 감상하고 다시 시살등으로 발을 옴긴다

 

 

 

▲ 조망이 좋다 저 멀리 영축산 앞으로 넘어야 할 능선들..

 

▲ 저 뒤에 재약산 사자봉이 보인다

 

▲ 오룡산 정상석 뒤 글

 

▲ 조망이 좋아서 한장 더 찍어봤다..ㅋㅋ

 

▲ 가을이 오긴 왔나보다 여기저곳에 울긋불긋

 

▲ 동굴...볼건 없다..ㅋㅋ

 

▲ 억세 지금쯤 신불산 억세가 ..생각만 해도...달려가..?ㅋㅋ

 

▲ 저멀리 재약산 운문산 가지산 신불산 간월산 다 조망이 된다

 

▲ 한피고개

 

▲ 한피로 하산

 

▲산행종료 4:06 PM

 

▲ 세심교

 

 ▲ 세심교 지나서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가다가 보면 사진 처럼 왼쪽에 들어가는곳이 있다

이쪽으로해서 통도사 중앙을 가로질러 신평으로 갔다

 

 

                              ▲ 신평에서 차 탈려고 버스표 끊었다..ㅋㅋ 일반 버스 타면 안된다 사람들이 많이 헤깔려한다 직행을 타야한다

                               12번 일반 버스타면 안된다 버스앞에 통도사 라고 적혀있다 다른곳 몇곳이랑

 

                               ▲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영남알프스 남동부 능선 오늘 내가 다녀온곳이다

 

시살들으로 발을 옴긴다

시살들 가는길에 칼날 바위 올라보고싶었는데 못찾아서 그런가 못봤다..ㅠㅠ 오디있는겨..ㅠㅠ

몇번의 오름길을 오르고 약간의 비탈길도 내리고 오르락 내리락...ㅎㅎ

그래도 영축에서 시살들 가는길보단 좋았다

 

가다가 배가 아프다 빵이랑 우유 때문인가..ㅋㅋ

여기저기 살펴봐도 마땅한 장소가 없다

가다가 숲 헤치고 가서 지뢰매설..ㅎㅎ

제발 밞지말기을..등로는 아니니깐 그냥 거름일것이다

 

션하다 날아 갈것 같다 이제부터 조망이 눈에 들어온다..ㅋㅋ

역시 몸이 편해야지 조망이고 뭐고 눈에 들어온다..ㅎㅎ

몇번의 쉼과 몇번의 오름을 끝으로 이네 시살등에 도착했다

으따 넘 빨이 와버렸네 시간이..ㅋㅋ 여기저기 구경하고 사진 찍고 정화 영경이랑 통화하고

배 한개 먹고..휴식 하다가 한피고개로 해서 하산을 한다

 

다른분들은 한피고개쪽이 안좋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난 그다지 힘든지 모르겠다

단 올라 올라면 욕좀 볼것이다..ㅎㅎ내림길로는 좋다 그다지 돌도 없고 편하다

내려오는데 뒤쪽에 먼가 보이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먼가 싶어 고개을 돌려보니 물체가 눈앞에

놀래서 헉 ..ㅋㅋ 알고 보니 내 배낭이다..ㅋㅋ 역시 난 겁쟁이.ㅋㅋ 혼자 얼마나 옷긴지

 

저번에 한번 내려온길이라 길은 쉽다 그리고 여긴 헤메고 자시고 없다 한길이다

쭉 따라오면 임도 만난다

임도에서 초코바 묵을라다가 내발에 내가 걸려 스라이딩..ㅋㅋ 손 까고..ㅎㅎ

다행이 초코바는 살렸다.ㅎㅎ 그렇게 지겹게 임도 끝나니 도로가 나온다

조금더 나가니 자장암 이정표 나온다.

앞에는 할머니들이 묵이며 음식들을 팔고 계신다

여러명의 산꾼들이 있고

나도 산행 마치고 이것저것 챙기고 잠깐 몸 풀고 집으로.

 

역시 멀다..ㅋㅋ 통도사 입구까지는 앞에 아저씨는 히치하이킹 해서 타고 가셨는데

나도 태워 달라고 할려고 보니 만원이다..ㅠㅠ

걍 뚜벅이..열심히 걸었다..ㅎㅎ 오는길에 정화랑 영경이랑 밥먹기로 했는데 정화가 펑크 낸다

역시나..ㅋㅋ 걍 집으로...ㅎㅎ

입구 도착해서 화장실서 씻고 버스타로...

정류장에는 사람들이 많다 직행 버스표 사고 2천원 올때도 2천원

사람들이 12번이 오니깐 다들 우루루 표들고 탄다 기사아저씨 짜증 내신다..ㅎㅎ

다들 내리고 뒤에 직행버스 와서 집으로

오늘길에 어머님 한티 연락해서 뼈다귀 해장국 먹고 집으로..집와서 씻고 시체놀이 했다

이렇게 이날 산행이 마무리 되었다

 

이젠 영남알프스 종주만 남겨 놓았다

 

 

 

 

'등산 > 영남알프스 산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억산  (0) 2010.01.24
태극 영남알프스 종주  (0) 2009.10.27
영남알프스 태극종주 예정  (0) 2009.10.01
오룡산...  (0) 2009.09.11
영축산 ~ 시살등 산행후기..  (0) 200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