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크리스마스날 전국적으로 눈또는 비 온다고 들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크리스마스날 산행을 잡고 산행 시작했다
어느날처럼 역시 잠 못이루다 나도 모르게 잠들은듯 하다
알람소리에 깨어 일어나서 산행준비을 하고 지하철타고 선암다리로 향한다
산행일씨 : 2009.12.25날씨 : 흐림산행소요시간 : 선암다리(불암동) 7:41 am ~ 4:58 pm 김해 상동 매리산행장소 : 돗대산~신어산~신어산 동봉 ~신어산 서봉 ~장척산~동신어산산행참가자 : 나산행코스 : 선암다리(불암동)298봉-돗대산-379봉-404봉-425봉-신어산-신어산서봉-신어산-신어산동봉-생명고개-
장척산-520봉-481봉-478봉-감천고개-499봉-동신어산-257봉-김해 상동 매리
▲ 산행경로
▲낙남정맥
▲ 대저역
▲ 선암다리
▲ 고속도로 밑으로 들머리
▲ 들머리 7:41am
▲ 신어산까지 6.4km
▲ 해가 참이뻐는데...
▲ 중국 민항기 위령비
▲ 돗대산 올라가기전에 본 표식 위로 갔다가 길이 조금 안좋아서 다시 내려왔는데...ㅎㅎ
결국은 돗대산 그냥 지나처서 뒤로 다시 올랐다
요기 오기전에 돗대산 올라가는 길 내가 못보고 지나친듯 하다
▲ 앞으로 가야할 신어산 서봉 동봉
▲ 돗대산 팻말 있느데랑 다소 거리가 있다 8:54am
지하철을 타고 대저역에 도착을 하니 아직도 날은 밝아오지않고 칠흙같은 어둠이...
공동묘지때문이니가 산에 는 날이 밝으면 들어가자싶어 일단 선암다리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걸어가다가 보니 정말 많이 변한듯 하다 옛날에 대사리 살은적이 있기에 그때랑 비교하면 너무 많이 변한듯 하다
선암다리 다와가니 어느듯 날이 밝아온다
일단 속이 안좋아서 장실 들렸다가 선암다리 건너 육안으로 보이는 고속도로 다리밑으로 간다
초입은 바로 다리밑...그때랑 입구도 많이 변한듯 하다
산행 준비을 하고 산행을 시작
여기저기 묘지들...산행하시는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다
정상에 거의 도착을 하니 해가 정말 이쁘게 떠있다
사진을 한장 찍었는데 역시 일출이나 일몰은 사진기가 좋아야지 그때 느낌이 날듯하다
다시 봉을 넘고 가다가 보니 길 엔드라는 글자가 보인다 이쪽길 끝인가..?
위쪽으로 희미하게 길 나있다 잠깐 망설이다가 그냥 좋은길로 가자싶어 그냥 무시하고 직진
얼마못가서 잠깐 다시 바로 이ㅣ산이 돗대산 같은데 지나처 가는 느낌이다
다시 그쪽으로 가서 희미한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길이 영~ 안좋다
나중에는 잔가지때문에 진행이 힘들다 이쪽길이 아닌가 싶어 다시 내려와서 왔던길로 계속 진행
얼마정도 가지 앞에 정자가 나온다
지나가는 산님에게 물어보니 역시나 지나온 산이 돗대산...ㅠㅠ
다행이 정자앞에 돗대산 올라가는길이 선명하게 나있다
열심히 올라 돗대산 정상
나무에 정상 팻말이랑 정상석은 거리가 좀있다
조금더 들어가니 정상석...잠깐의 휴식을 끝내고 신어산으로 ㄱㄱ
▲ 지나온 길
▲돗대산 지나처서 다시 역으로 올랐다
▲ 아직까지 한참 남았다
▲ 돗대산 다음부터는 길이 참 좋다
▲ 뒤돌아본 돗대산 왼쪽에 우뚝 솟은 산이 돗대산
▲ 운물인데 물은 없다
▲ 매리까지 10.3km 멀다..ㅎㅎ
▲ 신어산 정상 10:26am
▲ 정상에서...
▲ 정상에 있는 비석
길은 참 좋다 평탄한 길이고 걷기에도 부담이 안간다
이런길이라면 기분좋게 하루죙일 걸어도 좋으련만..ㅋㅋ 저멀리 서봉 동봉 신어산이 보인다
서봉가는길이 어째 멀어보인다...ㅎㅎ
몇봉을 넘고 열심히 걸어서 신어산 정상에 도착 팻말을 보니 매리까지 10.3km 멀다..ㅎㅎ
정상에는 산님들이 몇분 계신다 사진을 찍고 일단 서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 정상 조금밑에 있는 육각정
▲ 헬기장
▲ 출렁다리
▲ 출렁다리에서 본 소나무
▲ 두번째 헬기장
▲ 가야 cc
▲ 신어산 서봉 10:51am 여기서 바로 가야cc로 내려가서 조금만 더가면 낙남정맥 1차구간이 끝이난다
▲ 신어산 정상에서 본 서봉 가는길..
▲ 바로 앞에 신어산 동봉
▲ 저 멀리 우뚝 솟은 고당봉이 보인다
▲ 신어산 동봉
▲ 동봉에서 저쪽으로 내려가야 장척산 밑에는 생명고개
서봉가는길은 편한 오솔길 마냥 참 좋다는 느낌이다
정상 거의 다와서는 조금 돌길이지만.
서봉가기전에 흔들다리...? 출렁다리..? ㅋㅋ 잼난 다리을 건너 서봉으로...
다리에서 본 바위에서 자라난 소나무가 인상적이였다
서봉에서 가야cc 보고 조금만 더가면 낙남정맥 1차구간이 끝난다
난 일단 역으로 가야하기때문에 사진만 찍고 신어산 정상으로 향한다
신어산에서 서봉까지는 생각보다 가까웠다 시간상으로 20~25분 정도.
다시 신어산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는다
점심 먹다가 추워서 장갑에 자켓을 껴입고...잠깐의 여유을 부려본다
식사을 마치고 간단하게 후식으로 과일..
다시 조망을 하다가 저멀리 고당봉이 보인다
이날은 날씨가 안좋아서 조망이 엉망이다 그래도
봉우리들만 우뜩 솟아있는것만 보여서 그런지 꼭 운해을 보는듯했다
마지막으로 시간 체크하고 동영상 찍고 동봉으로 향한다
신어산 동봉은 신어산에서 5분거리..동봉에 도착해서 잠깐 앞으로 나아갈길을 둘러본다
앞에 장척산이 보인다 생명고개도...
길 잘찾을까 약간 걱정을 해본다
▲ 동봉에서 본 장척산
▲ 신어산 내려와서 본 생명고개
▲ 매리 이정표
▲ 백두산 쪽으로..
▲ 생명 고개에서 시멘트 길따라와도 여기 나온다....백두산쪽으로 가야한다
▲ 장척산 1:20pm 장척산에서 왔던길로 조금 내려가면 시그널 있다 직진하면 안된다 직진하면 상동 슈퍼 나온다
내려오는길은 급경사가 조금 있고 그다지 힘들지 않은 하산길이다
어느정도 내려오니 등산하시는 분들 만나서 일사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니 자세하게 설명 해주신다
일단은 생명고개 도착해서 옷 맵시 다시하고 매리쪽 이정표 사진찍고 장척산으로 고고
나중에 알았지만 시멘트길따라 가면 이정표까지 쉽게 갈수 있다
그러나 낙남정맥을 한다면 산을 넘어야 할것이다 비록 작은 산이지만
2고개을 넘어 도착하니 팻말이 보인다
생명고개만 매리 라고적혀있는 이정표가 있고 여기까지는 쭉 백두산 팻말을 보고 와야한다
생명고개 (시멘트길) 마지막 팻말에서 백두산으로.
바로앞에 무덤이 있다
장척산 오름길도 그다지 쉽지만은 않은듯 하다
숨을 헉헉 거리면서 된비알길을 치고 올라왔다
비록 길은 좋았지만 경사가 좀 있는 편이다
바로앞에 롯테야구장 가리키는 팻말로 올라가면 정상
매리갈려면 백두산 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일단 장척산 도착해서 사진을 찍고 잠시 휴식 지도다시 확인하고
옆에서 막걸리랑 사과을 주신다 넘 맛나게 묵었다..ㅎㅎ
이런저런 예기을 나누고 난 다시 동신어산으로 향한다
왔던길로 다시 와서 백두산 팻말쪽으로 간다
▲ 장척산 정상조금밑에 있는 이정표 백두산쪽으로 ㄱㄱ
▲ 이쩍으로 가면 매리쪽 내려가는길 밑으로...
▲ 백두산쪽으로 가도 되고 걍 직진해도 상관없다
▲ 여기까지 사레와 시그널 따라 잘왔다
▲ 길은 나무에 표식 따라와도 상관 없다
▲ 475봉
▲ 감천고개
▲ 동신어산 멀다..ㅋㅋ 힘들고..ㅎㅎ 3:46pm
산행하면서 백두산 이정표 때문에 매리가는길이 조금 그렇지만 일단 백두산 길 따라오면 될것 같다
단 백두산으로 빠지면 안된다 역으로 갈때 기ㅣㄹ찾기 힘들면 나무에 페인트 자국 따라오면 편하다
나도 나중에는 페인트 자국만 보고 동신어산까지 갔다
가는도중에 산님을 만났는데 졸업하시냐고 물어오신다
첨엔 몬말인가 했는데 몇마디 더하니 이해가 갔다 낙남정맥 졸업..ㅋㅋ
내가 1주간 역으로 가고있으니 졸업하시는줄 알았나 보다
이런저런 예기을 하고 각자 갈길...ㅎㅎ
여기서부터 무자게 힘들었다 몇봉을 넘어도 당체 동신어산은 안나온다
봉에서 다음갈봉을 봐도 뒤쪽으로 계속 봉이 연결되어있고
끝날 기미가 안보인다
있는힘 없는힘 다짜내서 오르고 내리고 오르고 내리고 간신히 마지막 오른 봉이 동신어산이길 빌어스나
ㅋㅋㅋ 역시나 여긴 동신어산이 아니다..ㅠㅠ 앞에 보이는 산이 동신어산으로 보인다
다시 조심조심 내려간다 감천고개라고 팻말이 있다
지도을 보니 가져온 지도에는 표식이 없다 어디서 본듯 한데 감천고개 일단
저봉이 동신어산이길 바라면서 올랐는데 역시나 아니다..ㅠㅠ 앞산을 보니 이젠 더 나아갈길 없어 보이는 봉이 다시 우뚝
아....힘들다 날도 져무는데...젠장
어짜겠는가 다른곳으로 나갈길도 없고 둑으나 사나 직진이다
열심히 또내려가서 열심히 둑을힘을다해 올랐다 드뎌 드뎌 동신어산...와~
도착 못할것만 같은 동신어산에 도착을 하니 기분이...ㅎㅎ
일단 시간체크하고 사진 찍고 내려가야할 길 보고...
매리쪽으로 향한다
내려가는 길도 무자게 길다 봉 넘으면 또 뒤에 봉 있고 넘으면 다시 또 있고..ㅋㅋ
문제는 급경사 인데 낙엽이 너무 많이 쌓여있다
돌 밟으면 쭉 미끌어진다 젠장 어찌나 미끄럽던지 엉금엉금 기어서 내려온듯 하다
힘들게 고속도로에 도착 내려와서 산행을 마무리 했다
▲ 오봉산이 보인다
▲ 저 멀리 토곡산이 보인다
▲ 고속도로...낙남 정맥이 고속도로때문에 잘렸다..ㅎㅎ 다리 밑으로 해서 다시 조금남은부분..들머리 나온다
▲ 상동 매리 5:10pm
▲ 매리에서 조금 걸어서 버스 정류소 부산으로 가는 버스는 시외버스 1천8백원 종착역은 구포
▲ 정류소 뒤편에 큰 마트가 있다 하나로마트인가..?
산행마무리 하고 한 5분 정도 도로을 따라 내려오니 매리 들머리가 보인다
사진한장 찍고
여기서 도포밑으로 조금가서 다시 산으로 가면 5분정도묜 매리 들머리가 나온다
난 그냥 여기서 산행을 끝을 냈다
위쪽으로 보니 꽤 번화가 처럼 보인다 저기가 버스 타는곳일겉 같아 그쪽으로 걸어서 간다
작은 다리도 건너고...마트레 가서 화장실점 쓰자고 하고 들어가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앞에 보니 정류소가 보인다
정류소 뒤쪽으로는 마트가 큰게 있다
정류소에는 마을버스랑 구포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 운행을 하고있었다
마을버스는 부산 안오고..구포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을 타야한다
아니면 부산에서 온 택시을 타던지..ㅋㅋ 김해택시는 비싸다
조금 기다리니 시외버스가 온다 요금 1.800원
꼬불꼬불 차는 또 어찌나 급하게 가던지..ㅎㅎ
잠깐 잔듯한데 벌써 구포다리다
구포종점에 내려서 집으로 왔다
이렇게 이날 산행은 끝이났다
왠지 모르지만 이날은 무자게 힘들었다 짜증날 정도로..ㅠㅠ
초반에 힘을 너무 빼고 봉우리 오르락내리락 해서 그런듯 하다
끝내면서 혼자 생각을 한다 낙남정맥 힘들구나..ㅋㅋ
또 몰라 매리에서부터 시작했으면 체력이 좋을때 힘든구간을 통과 했드라면 달라졌을라나
매리에서 동신어산 오름길도 힘들어 보이던데.ㅎㅎ
문젠 동신어산 다음봉부터 거의 밑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몇번을 반복해서 올라야 한다 이구간이 제일 힘든것 같다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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