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1 맑음
공덕산 철마산 거문산 다녀올려고 맘먹고 길을 나선 길인데...ㅠㅠ
공덕산에서 좌절....ㅋㅋ
첫 들머리 못찾아서 헤메다가 등록 찾아서 열심히 갔는데 트랭글 지도에서는 다른곳을 가르키네...ㅠㅠ 다시 빽
사람도 없고...흠냐..간신히 무덤위로 희미한 길따라 가는데 간벌로 인해 잔가지들이 많네
공덕산 올라서니 조망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거문산 쪽으로 가야하니 계속 직진..걍 왔던길로 갔어야 했는데
조금전 까지만 해도 있던 길이 갑자기 사라지고 길은 급경사에 흙은 마사토에
온통 간벌후 나무 밑둥만 남아 창처럼 삐죽~ 넘어지면 골로 가겠는데..ㅋㅋ
그러다가 딩굴..ㅋㅋ 한칼 먹고 아니구나 올라오면서 나무에 글킨거고
넘어질때는 다행이도 배낭때문에 안다첬구나
그래도 무셔~~
길은 없고 개척산행 열심히 해서 내려왔는데 길이 없네
주말농장 하시는 분한테 길 물어서 나왔는데
여긴 철마 넘어가는길이네 인도도 없고 노란선 밟고 조심해서 가는데 차들이 어찌나 싱싱 달리는지
이날 개고생했다..ㅋㅋ
▲ 철마산과 공덕산으로 알고있는 헬기장 있는 산
▲ 지금은 보이지 않고 안쪽에 등로 없는곳에 공덕산봉이 있다
▲ 들머리 인줄알고 갔는데 길은 없고 숲 헤치고 길찾아 다시 고고
▲ 철마산과 서봉
▲ 정상이 아니네..ㅎㅎ
▲ 요놈으니 후추인가..? 모지..?
▲ 개척산행의 후유증..? 츄리닝 입고 갔는데 맙소사..떼 낸다고 욕봤다
▲ 가을이...가을이 간다..ㅋㅋ
▲ 미나리광~..색이 이쁘네
▲ 황금들녘이네..ㅎㅎ
▲ 인도도 없고...차도 싱싱 무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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