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에 어머니 오셨서 쉬고 있는데 큰형이 전화 와서 가고 싶은곳 있음 가자고 해서
불연듯 떠오른 노고단
어멈님이 예전에 성삼재에서 일행 한분 때문에 못올라간게 한이시라고 ㅋ
항상 말하셨서 갑자기 기억이 나서 노고단 가기로 한다
어린이 날이라서 애둘 바람 쉬러 나왔다가 딱히 갈때가 없었는듯 ㅋ 코로나 때문에 차에서 내리기도 뭐하고 ㅋ
이래저래 당일 갑자기 잡힌 노고단 산행
둘째형 회사에서 콘도 사용권이 있는데 물어보니 형이 직접 문의 해야 한다고 해서 보류.
큰형이 코로나 운운 하면서 모이면 안된다고 ㅋ
그래서 일단 캔슬
노고단 같이 가자고 둘째형 전화를 하니 다음날 일때문에 둘째 형네도 캔슬
누나네도 캔슬
큰형식구랑 어머니 , 나 , 울집 복실이 ㅋ 까지 구례로 고고
2010 . 5 . 5 맑음 (겁나 더웠네)
▲ 섬진강 휴게소 ( 5월4일)
▲ 차안에서 급하게 잡은 펜션
▲ 성삼재 am 8 : 40
▲ 라푸마 자리로 기억하는데 철거하네
▲ 주차장에서 본 운해 멋지네
▲ 올라가다 쉬었다 간 폭포 ㅋ
▲ 이름이 뭐니 ㅋ 어머니 부탁으로 한장
▲ 노고단 am 9:56
▲ 운해가 멋지네 조금더 빨리 올라 갔더라면 더 좋았을걸
▲ 노고단 삼거리
▲ 삼서리에서 윤선 , 윤주
▲ 저 멀리 천왕봉이 구름에 살짝...언젠가 다시 가보리 ㅋ 그때도 그냥 막 달려 가고 싶었네
▲ 가족 사진...역시 난 아무리 봐도 적응이 ㅋㅋ
▲ 윤주가 얼루 갔지 ㅋ
▲ 윤주랑 먼저 정상석에 도착
▲ 어머니 노고단 탑돌이 중 가족의 안녕과 등등
▲ 휴식
▲ 다같이 한장
급하게 약속 잡아서 가는거라 창녕 집 청소도 못하고 엉망으로 해 놓고 출발한다
몇칠뒤 제사라 나도 짊을 꾸려 노고단 갔다가 부산으로 갈 요량으로 ㅋ
창녕집에서 만나서 구례구로 출발
가면서 급하게 펜션을 검색해서 예약을 한다
거진 다 내부소리중
아마도 코로나로 인해 손님 극감
그래서 넘어진김에 쉬어간다고 내부 수리 하는 곳이 태반이였다
우째저째 방 예약하고 출발~
저녁늦게 도착이라서 마트에서 요리꺼리 구입하고 펜션도 도착
역시 여긴 또 다른 공기네 차갑고 션하네
개구리 울음소리가 무자게 듣기 좋네
쌍계사 주변에 펜션을 잡았다
삼겹에 밥을 먹고 꿈나라로~
어케 잠을 잤는지도 모를 정도로 아침 일찍 눈을 떠서 모두 기상 ㅋ
급하게 아침을 챙겨 먹고 준비할것 챙기고 성삼재로 출발
성삼재 고개가 반대 편도 있다는걸 첨 알았네 ^^;;
난 여태 화엄사 한길인줄 알았네
이상하게 산길을 타고 올라 가는데
화엄사 간판이 안보이더라 ㅋ
섬상재도착해서 복실이 쉬 뉘이고 산행준비
올라오면서 운해를 넘어와서 운해가 멋지겠다 생각 했는데 역시나 ㅋ
두근두근 심장이 뛴다 ㅋ
빨리 올라가야하는데 음...대략남감 ㅋ
출발하는데 트랭글 잡는데 망할 gps가 안잡히네 한참을 해도 안되서 형 폰으로 로그인 해서 고고
그래서 출발 시간이 좀 틀리다 ㅋ
편안한 길로 쭉쭉 올라간다
어머니도 잘가시고 형수도 잘가시고 조카들도 ㅋ
임도 버리고 계단길로 택해서 갔는데 생각을 잘못했네
그냥 편한 임도길로 갈걸 모무들 힘들어 하네
뭐 조금만 가면 되니 ㅋ
그렇게 쉬엄쉬엄 올라 작은 폭포 상단에서 휴식
쉬는 동안 땀은 바람에 실려온 구름이 싸그리 식혀주네 션하네
노고단대피소 도착해서 잠시 휴식
조카들은 계단으로 빨리 가자고 하고 어머니 형수님은 편한길로 ~
오랜만에 노고단 삼거리 도착해서 윤주 윤선이 사진 한장 찍어주고 ㅋ
윤선이는 힘들어서 입에서 욕나올려고 한다고 중얼중얼 거린다 ㅋ
문디 운동좀 하지 ㅋ
윤주는 힘들지 않다고 하네
조금 쉬고있으니 후발대가 도착
다시 휴식을 하고 정상을 향해~
노고단은 이제 예약 탐방제로 바뀌네
하루 190명 가량
홈피 들어가서 예약을 했다
1인당 10명을 예약할수 있다
들어가서 1시간 안에 내려와야 한다는데
시간은 별 의미 없는듯
올라가는데 운해가 정말 ~ 좋았네
정상에 도착해서 기념사진 찍고 한참을 쉬고 내려왔다
화엄사로 빠진다는게 인월로 빠졌네
인월도 다음에 한번 와야하는데
지리산둘레길...
인월 한식 부페에서 밥먹고 1인당 9천원
애들 많다고 2명은 빼주시네
이렇게 이날 산행은 끝나고 나도 부산와서 몇칠 뒤 제사 지내고 지금은 창녕에 내려왔다
정말 꿈만 같이 다녀온듯 하다
어머니랑 여행을 더 많이 다녀야 겠다
시간이 얼마나 길지...움직일수 있으실때 많이 같이 다녀야겠다
혼자 여행을 다니는걸 좋아라 하지만 당분간은 어머니 모시고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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