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랙스타 엄홍길 16좌 도전

16좌 설악산 산행후기...

신을찾는늑대 2007. 8. 27. 20:08

토요일 저녁 9시까지라서 천천히 준비을 해서 서면으로 나선다

너무 빨리 나왔나..;; 시간이 1시간 가량 남는다..ㅠㅠ

할수없이 오랜만에 아이 쇼핑을 즐긴다..혼자...;;

많이 변했구나..ㅋㅋ 세삼 느끼는 것같으다..ㅎㅎ

 

산행일시

         :  2007.8.26

날씨

               : 맑음

산행소요시간

   : 오색약수터 am 3:50 ~ 설악동 1:30 pm

산행장소

         : 설악산

산행참가자 

     : 산그리메

산행코스

         : 오색약수터-대청봉-중청대피소-소청봉-희운각대피소-비선대-설악동

 

요즘 자꾸 시간 체크가 안좋은것 같으다..귀찮아서 그런가..ㅋㅋ 다음엔 잘좀 체크을 해야겠다

 

 

 ▲ 설악산 거의 다와서 본 하늘..

 ▲ 저멀리 운해도 보인다..

▲ 설악산 에서도 운해을 볼수 있다니..

 ▲ 정상 거의 다와서...동해 바다가 멋지게 보인다...+_+

 ▲ 정상 바로밑 운해..

▲ 정상에서..직접봐야하는긴데.ㅋㅋ 

 ▲정상에서.. 공룡이빨능선 맞나 모르겠다..

 ▲ 정상에서 본 모습...일출은 늦었다..ㅠㅠ

 ▲ 동해바다가..한눈에 들어온다..옆으론 운해가...쫙~~장관이다..ㅎㅎ

 ▲ 저번에 사진 잘못나와서 이번에 다시 찍어드렸다..ㅎㅎ 한분은못찍어드렸네..ㅎㅎ

 ▲ 회원님 사진...

 ▲ 회원님 사진..

 ▲ 나도 한장..

 ▲ 한장더..

▲ 대청봉에서...
 

 ▲ 중천 대피소..

 ▲ 이빨능선..뒤로 동해바다..

 ▲ 울산 바위도 보인다..너무 작네..ㅋㅋ

 ▲ 중천 대피소에서 바라본 대청봉

 

 

1시간 가량이 남아서 어슬렁 어슬렁 서면 바닦을 돌아 다녀본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나 이제가면 되겠다 싶어 약속 장소로 간다

헨펀을 꺼내다가 돈을 흘린모양이다

한 이쁜 아가쒸가 날 툭툭 친다..몬가싶어 보니 5천원을 쓱~건네준다

몬가요..?

떨어뜨리셨네요..?

네..? 스처지나가는 생각이..주머니 5천원이 떠오른다 ...

앗...감사 합니다..!! 꾸벅

잠시 아가씨와의 눈빛 교환을 하고 아가씨는 획~돌아 홀연히 모습을 감춘다

ㅇ ㅏ...아숩네..ㅋㅋ

 

헨펀 시간을 보니 그래도 조금 시간이 여유가 있네..ㅋㅋ

가서 기다리자 싶어 천천히 두리번 거리면서 아주 천천히 걸어서 약속 장소 쪽으로 발을 옴긴다

 

 

지하도을 나와서 이쪽인가 저쪽인가...? 아무리 봐도 없네..헨펀 문자을 확인하고

일단 저쪽으로 가본다...없다..ㅠㅠ 저쪽인가..?

저쪽으로 갈려니 한분이 말을 걸어오신다.

저~!!

네..?

혹시 산그리메 ...

ㅇ ㅏ~넵..

장소가 어느쪽이죠..ㅋㅋ

저도 찾는중입니다..ㅎㅎ 저쪽으로 가보죠..ㅎㅎ

간판을 보면서 둘이서 걸음을 옴긴다 저기 멀리 조그마한 약국이 보인다

저깃넹..ㅎㅎ 아직 회원분들은 아무도 안오셨네..;;

 

몇초가 지났을까 회원한분두분..모여들기 시작한다

인사을 한다고 정신이 없다..ㅋㅋ

아는분들이 조금씩 많아지니 인사하기 바쁘네..ㅋㅋ

 

얼마정도 지나니..저번에 같이 갔던분이 웃는 얼굴로 이쪽으로 오신다.

안녕하세요..방긋..^---^

지리산은 왜 안오시고..

ㅇ ㅏ 그날..오대산 다녀왔습니다.

아...ㅎㅎ 이런저런 예기을 나누고 있으니

저쪽에서 모자을 쓰신 부부님이 도착을하신다.

짝지님도 얼마 안있어 도착하시고

 

얼마 안지나 온통 산그리메 회원님들로 가득찮다..ㅎㅎ

총무님도 도착하시고 저쪽에 1호차 도착하고

얼마 안지나 2호차 3호차 도착해서 차에 탑승한다

헉~맨끝자리..우짠데..멀미가 안일어나길 빌면서..ㅋㅋ

 

몇자리 빼고 만차가 된다 시간 조금 지나서 인원다 채우고 차는 대동으로 향한다

대동에서 몇분이 탑승을 하시고..차는 이제 설악산으로 향한다

총무님의 간단한 브리핑을 마치고...차는 빠른 속도로 달린다

설악산은 국도로 가기때문에 멀미가 올것같은데..라는 생각이 든다

대동을 지나서 얼마정도 가니 역시 멀미가 살짝 온다

우짠데..걱정이네..ㅎㅎ 저기 앞에 않은분한테 바꿔달래야지..ㅋㅋ

 

첫 휴게소에서 정차 화장실 문이 잠겼다.ㅋㅋ

남자는 저쪽 어두운 곳에서 일열로..ㅋㅋ

여자분들은 저기 주유소 쪽으로..ㅎㅎ 기사님이 소리높여 말하신다

 

조금더 가서 휴게소 있으니 그기서 세워준다고 한다

급하신분만 간단히 볼일보세요~~~몇번을 왜 처 준신다.

차에 올라타면서 아는분한테 멀미때문에 자리좀 ..ㅠㅠ

그런대 맨 뒷자리는 불편해서 싫다고 하신다..ㅠㅠ 할수없이 뒷자리로

그분이 고맙게도 총무님 옆자리 비어서 총무님한테 말을 해주신다

한분이 안오셨구나..난 몰랐는데..알았으면 총무님 한티 말할걸

괸히 부담을 줘네...ㅎㅎ

총무님이 자리 옴기라고 하시고 나중에 휴게소에서 옴기겠다고 하고 차는 출발한다

옆자리에서 멀미약을 건네 주신다 정중히 사양을 하고..잠시 잠을 청해본다

멀미 탓인가 잠은 안오네..어차피 못잘거지만..ㅋㅋ

 

옆자리에서 떡도 주셨구나...댈수있으면 차안에서 뭐 안먹을려고 한다 멀미때문에

그래도 주신거 한번 사양해 보았지만 앙대고..ㅋㅋ 그냥 감사히 받아서 맛나게 묵었다

얼마정도 지나니 차는 기름주유을 하로 들어간다

총무님이 안바꾸세요..? ㅇ ㅏ..휴게소...에서..

한참을 가야하는데요...!!

헉 그래요..? 옷을 주섬 챙겨서 제일 앞자리로 간다

그런대 고맙게도 옆에 혼자 않아서 오신여성분이 자리을 바꿔주신다

덕분에 혼자 않아서 편하게 왔다 갔다 했네...ㅎㅎ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한다

 

차는 국도 을 따라 열심히 설악산으로 향한다

멀미 생각말자 싶어 음악들으면서 잠을 청해본다

역시 안온다..ㅋㅋ 글도 체력을 위해서 눈감고 있어본다

그렇게 얼마 못가 휴게소에서 들려 잠시 휴식을 하고

다시 설악산으로..

 

한참을 갔나...? 칠흑같은 검은 바다가 눈에 들어 온다.

보석같이 반짝이는 불빛들을 옆에 끼고...

밤 바다 정말 오랜만에 본다..감회가 세롭다.

팬말을 보니 옛날에 친구들이랑 피서온 화진 해수욕장이네..ㅋㅋ

옛날 기억이 세록세록하네..ㅋㅋ

 

잠시 멀미도 잊은체 옛기억에 빠져서 재미있는 시간들을 연상해 본다

시계는 벌써 12시을향해 가고 있다

와 3시30분부터 산행인데 좀 자야 하는데..걱정이네..ㅋㅋ

앙대긋다 싶어 잠을 청해본다 올리가 없지..ㅋㅋ

멀미는 잦아들었지만 한번 한멀미는 땅에서 풀지 않으면 잘 없어지지가 않는다

우짜겠는가 참는수 밖에..ㅋㅋ

 

그렇게 한참을 가니 다온듯한 분위기가 감돈다

총무님이 갑자기 오색 이쪽으로 가면 안되는데..걱정 섞이 어조로 말을 한다

제빨리 폰을 꺼네 선두차에 전화을 건다

팀장님이 조용히 앞차만 따라 오라고 하신다..ㅋㅋ 다른길로 갈듯 싶다고 한다

차는 꼬불꼬불...ㅠㅠ 속이 덩달아 울렁울렁...ㅋㅋ

그렇게 한참을 꼬불꼬불 간다..ㅇ ㅏ ~ 다안왔나....? 속이 미칠지경인데..ㅠㅠ

산은 수마로 인해 여기저리 날리다

한참을 달렸나..총무님이 산행 준비 하세여..와 기쁜말..ㅋㅋ

그래도 더 많이 들어간다..ㅠㅠ

 

조금 들어가서 오색약수터에 도착한다

난 가방을 챙기고 화장실로 멀미 탓인가 배도 아프네..ㅋㅋ

화장실을 가니..웨~인간들이 너무 많으네

줄을섰서 기다린다 인간들 변비인가 도통 나오지을 않는다

나도 산행준비해야하는데..우짠데..ㅋㅋ

드뎌 물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쏴~~~  그렇게 기분 좋은소리가..ㅋㅋ

 

급하게 볼일을 보고 밖으로 나오니 아무도 없다..ㅠㅠ

나만 두고 갔나..? 우짠데..칠흑같은 어둠속 인공불빛들만..있고 타 산악회 분들이

식사 중이시고 어디가 들머리이지..;;

저쪽으로 가보자 싶어 가는데..이쪽은 아니네..저기을 보기 오색입구가 보인다 저쪽인갑네

가니 요금소가 나온다..;; 돈 낼려고 지갑을 만지작..그런대 이상해서 물어본다

돈내야 하나요......? 그냥 가세요...ㅋㅋ ㄳ 합니다

 

앞에 산행 준비을 하시는 산그리메 회원 한쌍이 있다.

휴 이쪽이구나....ㅋㅋ

멀미 한 탓인가 다리에 힘이 풀려 너무 힘들다..속도 부글부글 울렁울렁..ㅠㅠ

그래도 저쪽 위에 불빛들이 몇개 보인다

따라잡아야지 생각하고 부지런히 올라 가본다

나무계단이 끝나고 돌 계단이 시작된다..;;

 

돌 계단을 조금 올라갔나..다리에 힘 풀려서 넉다운..ㅋㅋ 서서 한을음 숨을 고른다.

헉헉~~~~헥헥~~~아주  미치긋네..ㅠㅠ

이왕 늦은거 늦게 가면 오떼..라는 생각이 들지만 내 주위로 아무도 없네..뒤쪽에 불빛 한개

위쪽에 2개..렌턴을 한번 꺼봤다....내 발도 안보이네..-_-;;

뒤에 불빛 한개 마저 추월당하면 난 어케..ㅋㅋ 쪼매 어슥 하네..ㅋㅋ야간산행은 첨인데

다시 힘을 내서 올라가본다..그러나..그러나..힘풀린 다리는 이네 또 멈처서서 숨을

헥~헥 거리면서 숨을 고르기 일수다. 아 지독한 멀미 우짠데..ㅠㅠ

그냥 포기하고 날 밝으면 설악산 구경이나 가..말어..속초도 오랜만에 가보고..ㅋㅋ

오만 잡 생각이 든다.....너~무 힘들다..ㅋㅋ 글도 남자 가오가 있지..ㅋㅋ

힘을내어 다시 걸어본다..한계단 두계단 천천히 발을 옴긴다

 

그렇게 어금니 콱~깨물고 참으면서 올라가니..어느세 회원님들 소리가 위에서 웅성웅성 들린다

와 따라 잡았나..? 올라가보니 몇분 없네..ㅋㅋ

무리을 했나..더 힘이 없네..ㅋㅋ 이번엔 아예 돌계단에 않아서 퍼질러 져 버렸네...ㅋㅋ

벌써 이온음료을 가져온게 다먹어가네..우짠데 가져온 물두통이 전부인데..ㅠㅠ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컨디션을 조절 해본다

얼마정도 휴식을 하고 다시 산행을 한다 조금 좋았졌나보다.

열심히 힘들어도 어금니 콱~ 깨물고 올라가본다

웨~땀은 어찌나 많이 나던지 그 죽일놈의 돌 계단..ㅋㅋ

 

회원님들이 하나둘 처지시는게 보인다..간혹 체하신분들을 많이 본다

씩씩한 아주머니가 저기 위에서 계신다 인사을 하는데..숲쪽에서 부시럭 거린다

몬가 싶어 렌턴을 비처봐도 안보이네..뒤에서 들짐승 아냐..? 그러자 씩씩한 아주머니가

남편이라고 한다..체해서 그렇다고 하신다

우황청심환 있는데 드릴까요 ..? 사양을 하신다.

그럼 먼저 올라 가보겠습니다.

다시 힘을내어 길을 재촉해 본다 역시 아직도 멀미에서 벗어나지 못했네..ㅠㅠ

 

그렇게 가다서다을 몇번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올라간다

그 죽일놈의 돌 계단..ㅋㅋ 미오..ㅋㅋ

위쪽에서 멀미약을 주신분 2분중에 한분이 체하신듯

따고 주무르고 날리가 아니시다 가방에 있는 소화제을 드리고

난 다시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얼마 올라가니 항상 혼자 산행 하시던분이 지리산이랑 설악산은 친구분이라

같이 산을 타신다 지리산때는 다른분이셨지만...

그분들을 뒤로하고 난 열심히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참다참다 앙대서 돌 계단이 끝나는 시점에 나무 가 있어서 주저 않아서 휴식을 한다

영양겡 이랑 이온음료을 마신다..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당분을 섭취 하자 싶어..ㅋㅋ

 

그렇게 얼마 정도 쉬었나 밑에서 숨을 헥헥~거리면서 올라 오신다

이분도 혼자 오신분같으다...쉬어가세요..ㅋㅋ

체 했나..가슴쪽이 조금 답답하다고 하신다

올라오면서 체 하신분들 몇분 봤다고 하니..그럼 나도 체한것 같으네.

약은 이제 없는데..ㅎㅎ 이런저런 예기을 나누고 그분은 다시 산행을 가시고

난 조금더 휴식을 한다..뒤쪽엔 불빛이 하나도 안보인다..ㅋㅋ

방금간 앞에분 불빛만 간간히 왔다갔다 한다

 

이제좀 속이 진정이 되었나...? 일어나서 조금 걸어 본다.

음...이제 조금 진정이 된듯하네..근 1시간 넘게 고생을 하네..ㅋㅋ

그럼 이제 조금 걸어보자 싶어 속도을 내어 본다

ㅎ ㅑ~~~~멀미 안녕인가....다리힘도 괜찮고....속도 울렁거리지 않네

숨도 그다지 안차고..ㅋㅋ 빨리 걸으면 사람들 제치고 일출 불수 있을까..?

일단 빨리 올라 가보자 생각하고 달려본다

 

오~우 쪼아~멀미 탈출이네..ㅋㅋ 달려~~~~~~~~

한분두분 제치고 계속 올라간다...힘들지는 않네..ㅋㅋ

어두위서 조금 그렇지만 ............

그렇게 한참을 올라간다 그러는 사이 한분두분 씩 앞질러 나간다

 

중턱쯤 왔을까..더 이상 앞에 불빛이 안보인다.

선두랑 차이가 많이 나구나...싶어 조금 더 속도을 내어 본다.

그러나..길을 잘 찾지을 못하네..어둡고 길이 사라지고..이유는 계곡위로 치고

올라야 해서 길이 안보이는것이네..ㅋㅋ

뒤에분들 도움을 받아 길을 찾아가면서 올라간다

 

그렇게 한참을 가니 정말 옹달셈..ㅋㅋ

맛나게 한잔을 하고 나니 어느세 날이 밝아 오기 시작하네..ㅠㅠ

내 일출.....ㅠㅠ 이 죽일놈의 멀미..ㅠㅠ 멀미 아니였어도 볼수있을까 라고 생각했다는...ㅋㅋ

여하튼 도전을 해보고 싶었는데....ㅠㅠ 흑흑

렌턴을 끄고 산행을 한다 숲우거진데는 아직도 어둠네..ㅋㅋ 그때만 잠시 키고

 

조금더 가서 렌턴을 넣고 아침산행 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치고 올라가본다

올라가는길은 아무생각도 없이 올라간듯하다 사진이고 뭐고..다 무시하고..ㅋㅋ

그렇게 날이밝고 어느정도 가니 물소리가 들린다

세수라도 하자 싶어 보니 할만한데가 없네...ㅋㅋ

길도 보이고 혼자 가도 이상없겠다 싶어 속도을 내러 앞질러 간다

 

온통 숲속에 내 숨소리만 들린다..흑흑~헥헥헥~ㅋㅋㅋ

저기 멀리 물소리가 다시 들린다..기대을 하고......ㅋㅋ

가서 보니 씻을수 있겠다 싶어 그쪽으로 간다

한쌍의 회원분들이 먼저 휴식을하시면서 계신다

 

도착을해서 산행준비을 그기서 했다..ㅋㅋ 세수하고 두건 메고 모자 넣고

역시 시야는 두건 메는게 제일로 좋아...ㅋㅋ 피부 좀타면 오떼 잘 보일 사람도 없는데..홍홍

그렇게 잠깐의 휴식을 끝내고 다시 걸음을 제촉한다

릿찌구간이 보인다..위쪽을 보니 맨뒷자리 않으신 남자분이 뒤쪽에 있는 여자 2분을 향해

빨리 온나 40분이나 기다렸다.......ㅋㅋ 타박을 하신다 속내도 모르시면서.ㅋㅋ

여자분이 항변을 한다..죽을뻔 했다..체해서..ㅋㅋ

난 먼저 올라가서 더이상의 대화는 못들음..ㅋㅋ

 

앞에 어르신 한분이 가신다..뒤따라 가는데 돌계단에서 연신 방구을 뿡뿡 끼신다..ㅠㅠ

숨을 헉헉 거리면서 내가 빵구 다 먹으면서 올라간다..흐미야..간간히 냄시도 나고..ㅠㅠ

안되겠다 싶어 앞질러서 신선한 공기을 찾아 죽을 힘을 다해 올랐다..ㅋㅋ

위쪽을 보니 안부가 보인다 이쪽 냇가 건너서 만나는 돌 계단도 힘드네..ㅋㅋ

안부에서는 다른 산악회 회원님들이 휴식을 하면서 도란도란 잼난 예기을들 나누고 계신다

난 안부에서 안쉬고 패스..정상으로 향해 고고

 

이제부터는 나무계단.철계단이 날 맞이한다 역시 계단이 발디딤도 좋고 쪼아~힘은 들지만..ㅋㅋ

글도 열심히 올라가는 덕분에 계단에서 회원님들을 많이 추월한다

얼마정도 가니 조망이 조금 보이는 곳이 나온다..날은 이미 환하게 밝았고..ㅠㅠ

이제사 조금의 여유을 가지고 조망을 함 본다..웨 좋은데..ㅋㅋ

약간의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정상을 향해 출발한다

 

타 산악회 회원분들이 많이들 계신다

젊은분들도 많네 저쪽은..+_+ ㅎㅎ

꽤 높은 계단길이 나온다.. 타 산악회 님들이 점령을 한듯 줄줄이 올라가신다

뒤따라 갈려니 너무 늦다 서서 휴식을 하시는분들도 있고

요리조리  피해서 먼저 올라간다

 

웨~힘드네..ㅋㅋ 요리조리 했드만..꼭대기 다와서 사심이 터질라고 한다

잠깐의 숨고르기......ㅋㅋ 다시 고고

얼마정도 올라가니..눈에 익은 회원님들이 보인다

후미쪽은 제껴고 이제 중간 분들인가 생각을 한다

 

그런대 저기 멀리...팀장님 그룹이 보인다.

술래님 총무님 다줄꺼야님 팀장님 다른분들은 모름..ㅠㅠ

술래님이 아직도 신찾아...팀장님이 왜 늦었냐고..ㅋㅋ

멀미때문에 둑다가 살아왔다고 말을하고 다시 난 정상을 향해 걸음을 제촉한다

 

한참을 숨을 헐떡이면서 올라가니...지리산에서 꼴등 한다고 자리 비켜주신 두분이

열심히 정상을 향해 오르고 계신다..인사을 하고

친구는 오디갔냐고 하길레..악산이라 다 도망갔습니다..ㅋㅋ

또 앞질러 가네..ㅋㅋ 또 꼴등으로 오면 안된다고 하신다..ㅋㅋ

 

그분들을 앞질러 다시 열심히 걸음을 제촉한다

타 산악회원분들이랑 우리 산악회가 섞여서 누가 누군지...ㅋㅋ

걍 한분두분 제치고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계단을 넘어서 오르막길을 오르니 나무에 걸터않아서 휴식을 하시는 쭈쭈바 부부님이 휴식을

하고 계신다.

씩~익 웃으면서 날 반겨 주신다..기다린게 아니라..휴식중이라시면.ㅎㅎ

이런저런 예기을 하고 나도 잠깐의 휴식을 한다..위쪽을 보니 지리산 안오신 분이

씨~익 웃으시면서 날 보신다...오잉 오늘은 늦으시네요..선두 그룹에 안끼시고..

요즘 몸이 무겁다고 하신다..ㅎㅎ

 

그렇게 이젠 속도도 못내고 쭈쭈바 부부님이랑 그분이랑 4명이서 이런저런예기을

하면서 천천히 올라간다.

얼마정도 가니 위쪽에서 아이 소리가 들린다

출발할때 꼬마도 같이 가는걸 본터라..와 니가 나보다 낮다..ㅋㅋ

부부에 자식까지 정말 보기가 좋다..부럽기도 하네...ㅠㅠ

 

조금 올라가니 정상 오백정도 남았다는 표지판이 보인다 다왔네..+_+

어느정도 가니 조망이 눈에 들어온다..ㅎ ㅑ

왼쪽으로는 동해바다가~쫘~~~~~~~~~오른쪽은 첩첩산중위의 운해가..+_+

사진 찍고 미숫가루 물 얻어 마시고..ㅎㅎ

다시 정상을 향해 고고  조금더 가니 더 좋은 조망이..ㅋㅋ

다시 사진찍고 이번엔 동영상 촬영까지......+_+ 정말 쥑인다...+_+

 

조금더 가니 정상이다 온통 정상석 탈환으로 시끌벅쩍..ㅋㅋ 난 옆에 서서

사진찍고 동영상 촬영하고......다끝내고 수건 들고 찍고 부탁받아서 찍어드리고

중천쪽으로 보니 천문대 있었는데....찍으려고하니..어느세 운무가 쫘~~~~~~~악

아무것도 안보인다..포기..ㅠㅠ 바람이고 운무고 억시리 춤다 손시럽다..ㅠㅠ

옷을 꺼내서 입고 중천으로 고고 내려가는 길에

산그리메 한쌍이 다시 올라 간다 왜 다시 정상으로....?

중천 들렸다가 올라 온다고 말을 하신다

 

중천에 도착하니 후미대장님이 라면을 끓이신다

아주머니 한분이 라면 한개 더 부탁을 하신다..라면을 사드리고

물 받을때을 찾아봐도 없다...ㅠㅠ

나와서 일단 밥묵자 싶어 나와서 라면 끓이는쪽으로 가니

우리 회원님들이 많다 같이 올라 분들쪽으로 가서 가방을 놓고 나도 라면

몇 젓가라을 먹는다..국물이 더 좋으네....ㅋㅋ

 

그렇게 맛난 아침을 먹고 다시 나랑 지리산 빠지신 분이랑

총무님 한테 길을 물어보고 하산길에 임한다

 

 ▲ 운무가 걷치고 모습을 드러낸 조망

 ▲ 공룡능선.울산바위.저멀리 권금성

 ▲ 조금 어둠게 나왔네..ㅠㅠ

 ▲ 말이 필요없이 직접 보시길..가서

 ▲ 울산바위 너무 조그만하게 보인다...중간에 우뚝 솟은 울산바위

 ▲ 공룡능선..우뚝솟은 산들이 공룡 이빨을 연상케 한다

 ▲ 희운각 앞 철다리..

 ▲ 희운각 여긴 안파는게 없네..ㅎㅎ

 ▲ 정말정말 웅장하고 볼만했다..이런 산이 한두개가 아니다

 ▲ 마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 첨 찍은 야생화

 ▲ 사진으로 담아내는게 한개가 있네..직접 봐야하는데.

 ▲ +_+

 ▲ 역시또 쉴틈 없이 찍네..ㅋㅋ

 ▲ 너무 쪼아~

 ▲ 몰랐는데 많이도 찍었네.ㅋㅋ

 ▲ 나뭇가지 없는데서 한컷더

 ▲ 폭포 앞 바위에 붙은 개구리..

 ▲ 폭포 하층 

 ▲ 폭포 전체모습....물받아서 마셨는데..혀 바닦에 물좀이나 안걸릴련지..ㅋㅋ

 

 

하산을 하는데...운무가 걷치니 햐 ~ 감탄이 절로 나온다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다..착~칵

 

소청봉 쪽으로 열심히 발을 옴긴다..올라가면서 이런저런 예기들을 한다

몰랐는데..이분이 나이가 42이라고 하신다..헉..;;

난 30대 초반이나 중반으로 봤는데..웨

짝지분이 38이시고..역시 산을 다니시는분들은 동안이신분들이 많으시다

 

그렇게 소청을 지나서 희운각쪽으로 발을 옴긴다

중간중간 휴식을 하면서 남은 행동식을 먹으면서 하산을 한다

그렇게 한참을 가니 이정표가 나온다..8.3키로 -_-;;;

천불동 계곡이 길다고는 들었지만 총무님 말대로 정말 속에서 천불이 나긋네..ㅋㅋ

무자게 길게 남았네..ㅠㅠ

우짜랴 내려가야지..ㅋㅋ 한발두발 조심조심 하산길을 내려간다

 

어느정도 가니 우리보다 늦게 출발한 아주머니가 벌써 우리을 추월..ㅠㅠ

중청에서 물주신분이다..고맙습니데이~~~~~

일찍 출발 하시더만 여기까지 밖에 못오셨네..ㅠㅠ 라고 하신다.흑흑

우리는 하산이 늦어요.....ㅋㅋ 이유아닌 이유을 하고...ㅎㅎ

아주머니는 또 휙~사라지신다..ㅋㅋ

 

어디선가 두두두두두~~~

헬기 소리가 들린다 무슨 하얀걸 매달고 돌산위에서 멈처서 있다

이런저런 예기을 하면서 공룡능선 쪽인데....우리 회원님들이 다친건 아닌가 걱정이 앞선다

3분정도 공룡능선을 탄다고 하셨는데...다행이 다내려와서 알았는데..공사한다고 자재을 날랐는

모양이다.....ㅎㅎ

 

그렇게 이런저런 예기들을 하면서 내려오다가 보니 폭포가 나온다

먼저 가신 아주머니가 보이신다 우리도 내려가서 함류..같이 가신분은 다리 담그시고

난 그냥 세수하고 물만 마셨다..ㅋㅋ 혀에 무좀안날려나..ㅋㅋ 위쪽에선 신발신고

물위에 있고...ㅋㅋ

폭포 구경하면서 이런저런 예기들을 주고 받는다 회원2분도 함석..ㅎㅎ

사과도 얻어먹고 +_+ 맛있었다..ㅋㅋ 무게 줄인다고 과인을 뺀터라..+_+ 더 맛났다..ㅋㅋ

얼마정도 있으니 쭈쭈바 부부님이 도착 인사을 하고...우린 자리을 비위드리고

다시 하산에 임한다....

 

 ▲ 바위 옆으로 멋지게 철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 천당폭포..

 ▲ 바위옆에 붙은 계단의 모습도 과관이다..

 ▲ 양폭포 위에서

 ▲ 한컷더..

 ▲ 무자게 크다..ㅋㅋ

 ▲ 단면만 보니...ㅠㅠ 전체을 봐야하는데..ㅠㅠ

 ▲ 혼자 본게 아쉽다.

 ▲ 양폭산장   텐트도 있고....파라솔 그늘에서 션한 맥주도 마시고 있었다.

 ▲ 너무너무 좋으다..

 ▲ 물에 취하고 바위에 취하고..ㅋㅋ

 ▲ 전체 모습으로 한컷 더..

 ▲배경삼아..

 ▲ 한컷더.

 ▲ㅎ ㅑ......

 ▲ 나무에 가려 전체을 찍기 힘들었다

 ▲ 여기도 참 좋았는데..물빛도 부르고..나무 때문에 보이는곳이 여기뿐 사진은 별로네..ㅠㅠ

 ▲ 누가 사이다 풀었나..ㅋㅋ

 ▲ 오련폭포 무척 길다 위에서부터 봐야 한다

 

 ▲ 사진 찍는다고 욕봤다..ㅋㅋ

 ▲ 나무 위에서 자라는 나무들.. 이하산길 코스는 가을 단풍시즌이 최고란다

 ▲ 찍고 또 찍고 봐도 또  봐도 좋네..ㅎㅎ

 ▲ 맑은 물에는 고기가 못산다..? 아니 살더라..무지 큰 송사리..ㅋㅋ

 ▲ 알탕하면 둑이긋네..ㅋㅋ

 ▲ 보아라..ㅋㅋ 전체 다찍었으면 좋았을껄..그러나 나무때문에..이정도로 나온것도..+_+

 ▲ 기암보랴..물보랴..정신이 없네..ㅋㅋ

 ▲ 직접 가서 경치을 보시길..

 ▲ 보~기~좋~다

 ▲ 물살도 안센대 왜 저렇게 구덩이가 페였는지..? 알송달송

 ▲ 여기도 참 좋았는데..수영하면 대끼리 인데..ㅎㅎ

 ▲ 다리 위에서..

 ▲ 먼저 가셨던 분들이 않아서 휴식을..역시 디카가 꾸져서 조금 줌을 했더만 흐릿..브이하시네..ㅎㅎ

 ▲ 휴식을 한데서 한장

 ▲ 모래까지 다보인다..선명하게..그러나 깊다.ㅋㅋ

 ▲ 아주머니는 불러도 안보신다...ㅠㅠ 그래서 옆모습만

 

역시 아주머니는 빠르시네..ㅋㅋ 또 안보이신다

난 사진 찍고 걸음도 느리고 자꾸 처진다..^^;; 조금 미안한 맘도 든다

앞서 가다가 몇번을 기다려 주신다..그래도..경치가 ...너무..좋아서..사진은..ㅠㅠ

연신 사진들을 찍는다 너무 너무 좋으다...+_+

수영할수 있는 공간들이 너무너무 많다..물은 너무맑아 옥빛이다

그렇게 사진을 많이 찍고 눈으로 감상하면서 내려온다

계단이 잘되어 있다..폭포도 많다

 

무자게 찍을게 많다......ㅋㅋ 산이며 계곡이며..폭포며..ㅋㅋ

그렇게 찍다가 보니 자꾸 일행이랑은 멀어진다

에라이 모르겠다..늦게 가더라도 다 찍자..ㅋㅋ

 

열심히 좋은 자리 찾아가면서 사진을 찍는다

그렇게 찍다가 보니 같이 가던분도 안보이시네..ㅋㅋ

잠시 사진 찍는걸 포기하고 속도을 내서 따라간다

저기 걸어가신다.열심히 걸음을 제촉하는데 또 좋은곳이.ㅋㅋ 포기을 못하고 찍고 만다

 

그렇게 열심히 찍고 또 찍고 감탄하면..또 감탄하면서 하산을 한다

같이 하산하시는분은 저 멀리 앞질러 가신다

어느 정도 갔을까 다리가 보인다 다리밑 먼저 가신 아주머니랑 아자쒸가 않아서 쉬고 계신다

하산을 같이하시던 분들이 언제 저기까지 갔는지 같이 함류하신다

나도 다리에서 사진을 한장 찍고 3분 같이 있는 모습 한장 찍어드리고

멀어서 줌을 당겼는데..흐릿하네..브이가 안나오는듯

 

나도 함류해서 사탕을 얻어먹고..이런저런 예기을 하면서 휴식을 한다

얼마정도 쉬고 하산주 예기을 하면서 다시 하산을 하자고 제촉을 한다

그래봐야 하산하면 또 내가 꼴등이고.....ㅋㅋ

어쩌겠는가..ㅎㅎ

 

좋은곳을 무지 찍으면서 하산을 한다

얼마정도 내려오니 텐트도 보이고 사람들도 보이고 파라솔에 않아서 술도 마시고..ㅋㅋ

여기가 끝인가 싶었는데 아니네..ㅋㅋ 일반인이 운영을 하는것 같아 보였다

역시 같이 가시던분들은 저멀리 가신다...ㅋㅋ

 

 ▲맑다

 ▲ 수영 하고싶은 충동이..ㅠㅠ

 ▲뒤 돌아본 모습

 ▲ 문수담 사진에 다 안들어간다

 ▲ 문수담

 ▲ 멋지다..

 ▲ +_+

 ▲ 기암괴석 멀어서 잘안보이네..

 ▲ 다리위에서..

 ▲ 거북이 처럼 보인다.

 ▲ 담그고 싶네.ㅋㅋ

 ▲ 돌 틈사이로 나무들이 잘자란다.

 ▲ 다리만 넘으면 설악동 

 ▲ 비선대 장군봉과 옆에 형제봉

 ▲ 장군봉 중간쯤 바위에 클라이밍 하는분들이 개미 만하게 붙어서 있다

 ▲ 비선대 개미만한 사람들이 클라이밍을 즐기고 있다 부럽다 나도 정말 좋아라 하는데..ㅠㅠ

 ▲ 소공원 계곡 바로 앞에 매점이 있다

 ▲ 소공원

 ▲ 좋으다

 ▲ 소공원을 뒤로하고..설악동으로

 ▲앞산..

 ▲ 물은 여전하네..ㅋㅋ

 ▲ 군량장

 ▲맑은 물에 돌 두개가 키스 하는것 같으다..ㅋㅋ

 ▲ 말라버린 ......계곡

 ▲ 앞산..

 ▲ 설악동 불상 정말 정말로 크다

 ▲ 매표소

 ▲ 차안에서 본 바다

 ▲ 동해 휴게소.

 ▲ 바로 바다가 보인다

 ▲ 너무 좋다...기분업 +_+ 몸은 조금 비곤하지만..

 ▲ 단체사진 차안에서 주무시는 분들이 절반..ㅎㅎ

 ▲ 달리는 차안에서 가을을 제촉하는 벼들...

 

조금더 가니 웅장한 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모지..?

같이 가던 일행들이 저기 다리에서 바위을 찍는다고 부산히 움직이신다

나도 가서 봐야지..와~~둑이네..클라이밍을 하네..오~~~~~~

조금더 가서보자싶어 속도을 내어 본다

 

다리에서 보니..와 멋지다...그런대 제일 큰 바위쪽에 철계단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온다

오잉 더 올라 가는곳도 없는데..왜 저런곳에 철계단이..? 의아해 진다

더 가까이서 봐도 잘안보이네..모지..? 의문 을 묻어버리는 그옆에 클라이밍 하시는분들

내가 정말 하고 싶어했던 클라이밍..ㅠㅠ

여기저기 많이들 하고 계신다..부럽다.....잼나긋다..ㅠㅠ 표지판을 보니 비선대네..ㅎㅎ

 

비선대을 지나 소공원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우찌나 많은지..ㅋㅋ

버글버글 하다..사복차림에 발담그고 놀고..ㅎㅎ

상점엔 전 에 동동주..ㅎ ㅑ..둑인다..ㅋ 맛나긋다...ㅠㅠ

 

소공원을 지나니 일행이 눈에 들어온다 속도을 내어 같이 동행해서 입구까지 간다

입구 어마어마한 불상이 눈에 들어온다 정말 크다.

둑이네.....ㅎㅎ

사진을 한장찍고..다시 하산..씻을곳을 찾아봐도 없네..이젠 화장실서 씻을수 밖에 없네

흑흑..우짠데.......ㅠㅠ

하산을 하던분들 만나서 예기을 하다가 보니 맞다 차가 여기없지..ㅠㅠ

그걸 깜빡했네..ㅠㅠ 내려가서 계곡물에 발담그고 맥주 마시기로 했는데..ㅠㅠ

그냥 남은 밥을 먹기로한다.....먹을만한 장소가 없네..찾는중에

화장실을 발견 씻고온다고 했는데..아무도 못들은듯..ㅠㅠ

난 밥 어느쪽으로 드시려고 갔는지 찾으려고 했는데..ㅠㅠ

순식간에 못된놈으로....ㅠㅠ 흑흑

 

일단 나가서 밥먹을때을 찾아보기로 한다

나가니 없다 계곡이.....ㅠㅠ 우짠데..그냥 저기 의자가 보여서 저기서 먹기로 한다

내 김밥은 벌써 쉬어버렸고...난 그다지 입맛도 없고 밥맛도 없고..사양을 해도

자꾸 권한다.....ㅠㅠ 그러나 다행 젖가랏이 없네..ㅋㅋ 그래서 더이상 권하지을 않는다

식사들을 다하시고..떡 주시네..ㅠㅠ 암것도 안묵고 싶었는데.....ㅋㅋ 할수없이

떡먹고 ...다른분들 장실에 씻으로.....우린 그늘로..ㅋㅋ

 

오잉 저기 짝지분이 계시네..ㅋㅋ 빨리도 오셨네.

일출 보셨나요..?

아니..!!

역시 못보셨네..ㅎㅎ

이런저런 예기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남은 시간은 1시간30분가량.....아흑 길고도 지루하네..ㅠㅠ 빨리 내려와도 할기 없네..ㅠㅠ

그렇게 길고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30분 가량 남아서 차가 보인다

베낭을 챙기고 차에 탑승 기사님들은 사람이 다안왔는데..연락을했다며..뭐라고 하신다

조금 후에 총무님 오시고..기사님이랑 예기하시고..

조금후에 회원님들이 우루루 오신다

 

출발전 전까지 조금 시끄러움이 있었지만 빠른대처로 인해  끝난다...ㅋㅋ

기사님들이 시간은 양호 하다고 하신다.ㅎㅎ

버스는 이제 부산으로 달리고 기사님의 멘트가 나온다

급하게 출발을해서 못 씻으신 분들은 휴게소에서 해결하세요..!!

총무님이 맥주을 한병씩 돌리고..차안은 이네 시끌벅쩍..ㅎㅎ

나도 안묵을라다가 갈증이 생겨......다 마시고나니 졸음이 밀려온다

 

총무님이 일어나서 하산 브리핑을 하시고.....예약문제..한라산 문제..등등

간단하게 끝내고 부산으로 싱싱 ~~~~~~~~~~

난 조금 잦듯하네..ㅋㅋ 맥주가 좋긴하네

동해 휴게소에 들려 씻을분은 씻고..장실가실분 가시고 난 바로 보이는 바다구경하고

단체 사진을 찍고 다시 차는 부산으로...

 

얼마정도 갔을까 한분이 화장실이 급하다 하여 차을 세우고...

앞차는 가버리고....ㅋㅋ

기사님이 바쁘게 앞차을 따라 잡을려고 한다 그러나 차가 안비켜 주신다..ㅎㅎ

그렇게 급하게 싱싱 달리다 보니 앞차을 간신히 따라붙는다

팀장님에게 연락이 와서 다음 휴게소에서 식사겸 휴식 20분

 

도착해서 짝지님이랑 우동을 먹고..같이 하산 하신분은 드시지을 않으시네..

식사을 마치고..나와서 이런저런 예기을 하고..차에 탑승

차는 열심히 달려 부산으로....오는 길에 비가내려서 걱정 했는데..다행이 부산은 비가 안와서

다행이였다..부산에 도착해서 짐챙기고 집으로

하산을 같이 하셨던 분이랑 지하철을 같이 타고 숑숑

 

난 연산동에서 내려 환승해서 집으로..항상 집으로 올때는 목이 많이 탄다 그래서

탄산음료 하드 등 몇개을 사서 집으로..

어머님이 방갑게 맞이해 주신당....ㅋㅋ 이런저런 예기을 하고

밥은 묵기 싫고해서 라면으로..ㅋㅋ

라면 한사발 하고..목욕하고.,..꿈나라로 이렇게

설악산 산행을 끝내고.....ㅎㅎ

 

다음 월출산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