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랙스타 엄홍길 16좌 도전

16좌 태백산 산행후기..

신을찾는늑대 2007. 10. 1. 01:07

혼자 갈줄 알았는데..재구가 같이 가자고 한다..재미을 붙였나..?

일단 같이 가기로하고..저녁에 잠을 청해본다

안올줄 알았는데...잘온다....ㅋㅋㅋ 편하게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밥 챙겨먹고 서면으로 향한다

 

산행일시

         : 2007.9.30

날씨

               : 비 , 흐림

산행소요시간

   : 금천 11:41 am ~ 당골 관리사무소 4:52 pm

산행장소

         : 태백산

산행참가자

      : 재구,산그리메

산행코스

         : 금천~문수봉~천재단~장군봉~망경사~반재~당골

 

 

 

 ▲ 집나온 시각

 ▲ 버스 안에서 바라본 가을 들판..

 ▲금천 들머리 도착..11:41

 ▲ 단체사진..

 ▲ 이정표..

 ▲ 문수봉 정상..

 ▲ 한장더...ㅎㅎ

 ▲ 정상목 혼자 찍는건 포기..ㅋㅋ

 ▲ 회원님 사진..

 ▲ 회원님 한장더..

 ▲ 회원님 사진..

 ▲ 한장더..

 ▲ 재구..ㅋㅋ 이넘은 또 어딜보는거야..ㅋㅋ 아줌마가 손으로 가려뿌네..

 ▲ 문수봉 정상돌탑..재호씨가 모델..?

 ▲ 재구는 항상 한눈을 파네..ㅋㅋ집중좀 해라..ㅋㅋ 거봐라 머리 수건은 고무장갑 쓴것같오..ㅋㅋ

 ▲ 다른쪽 돌탑..

 

 ▲ 늦게 도착해서 라면파티 동참..

 

 

서면에 도착하니 재구는 아직 오지 않았다..일단 버스쪽으로..

버스앞에 회원님들이 계신다..인사을 하고...베낭을 넣고 재구 마중

전화을 하니 다왔다고 한다 주위을 보니 뒤쪽에서 걸어온다

재구랑 같이 김밥이랑 먹거리 준비하고 차로

 

재구랑 차에 탑승 차는 이네 고속도로로..싱싱

대동에서 나머지 회원님들 탑승 태백으로 고고

차안에서 재구랑 이런저련 예기을하고....재구는 꿈나라로..ㅋㅋ

 

가만히 생각을 하니 가스을 준비을 안해네..ㅡㅡ;;

베낭안에 돈있는데...우짠데..재구보고 휴게소에서 좀 사오라고 하니 안사온다..ㅡㅡ;;

다음 휴게소 에서 사야지..ㅎㅎ

다시 차는 태백으로....고속도로을 벗어나 국도로 들어가니 길이 꼬불꼬불...웨~멀미가 살짝나네

그렇게 꼬불꼬불한 길을 얼마정도 가니 휴게소가 나온다

볼일을 보고 차에 탑승하니 맞다~!! 가스....ㅠㅠ 우짠데..재구보고 후딱 사오라고 하니

내리더만 상점까지 갔다가 다시온다...;;;

둥근거 아님 길쭉한고...? 저런..;; 걍 가자고 했다..ㅋㅋ 우짠데..흑흑

다른분거 빌리는 수밖에 없네....아거 내 정신머리봐라..ㅠㅠ

 

팀장님이 마이크 잡으시고 잠깐의 산행브리핑 40분후에 도착을 한다고 하신다

이런저런 예기을 하시고 다시 차안은 조용..

얼마정도 달려서 오니 금천 들머리 도착 차에서 내리니 비가 내린다.제길..;;

우의을 입을까 말까 하다가 포기...ㅋㅋ

단체 사진을 찍고 태백산 산행 시작.

초반 길을 잡못잡았나 사람들이 내려온다 밑에선 이길이 맞다고 하고..ㅋㅋ

위쪽에서 이쪽으로 가면 된다고 해서 다시 올라간다

 

가면갈수록 빗방울이 제법 굵어지네..;; 아 입어야 하나 말아야 한다

재구 잘따라오나..보니 제법 잘따라온다

camino님 가방 들어준다고 잠시 멈춤 그단세 재구 이놈이 날버리고 앞으로 쭉쭉 걸어간다

camino님 다 준비하시고 고고 조금가니 재호님도 계신다..ㅎㅎ

역시 아주머니는 쌩~도망...ㅎㅎ

 

재구 오디있나 보니 저기 멀리 앞질러 가고있다..ㅋㅋ

잡으로 갈까 말까 하다가 조금더 회원님들이랑 페이스 맞처서 걷는다

얼마정도 걸어가다가 재구 따라잡을라고 조금 빨리 걸음을 옴긴다

회원님 한분두분 따라잡는다 햐 약간 경사진 길인데 힘드네..ㅋㅋ

글도 열심히 달려 재구따라잡는다..ㅋㅋ

뒤에서 camino님이 햐 힘좋으네..ㅋㅋ 그러시면서 따라오신다..ㅋㅋ

재호님도 덩달아 따라오셨네..홍홍

 

재구랑 페이스 맞처가면서 걸음을 옴기니 우리가 젤루 꼴찌로 처진다..ㅋㅋ

camino님이랑 재호님은 앞질러 가시고..홍홍 어느세 후미 대장님이랑 ㅋㅋ 상계봉 님도 계시네

그래도 길이 너무 편안한 길이다..ㅋㅋ 태백산은 그냥 뒷산 수준

그렇게 편한길을 조금가다가 조금 비탈길을 만난다

비가 조금더 많이 내리는듯한 느낌이 든다

재구가 힘들어 한다..ㅋㅋ 그래도 열심히 따라 온다

약간의 된비알길을 힘들게 올라오면서 제구한마디 내뱉는다..

ㅎ ㅑ ~ 사람들 안쉬고 다이랙트로 올라가네..ㅋㅋ 재구 얼굴 보니 온통 땀으로 범벅이다.ㅋㅋ

조금 쉴까..? 응~!!

잠시 휴식...이온음료을 한모금..물마시고 재구 이놈이 다시는 태백 안와~~~~~!! ㅋㅋ

뒤에서 총무님이 들으시고 피~식 웃음을 ..ㅋㅋ

이온음료을 건내니 사양하신다..오늘 총무님이 늦게 가시네.

 

잠깐의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산행을 한다

된비알길을 올라가니 안부가 나온다....재구 이놈이 저기서 같이 쉴걸..에이쉬~ㅋㅋ

안부을 지나처서 조금더 가니 오솔길 같은 분위기 길이 나온다

우리앞에 아무도 없다..재구 또 걱정섞인 말투로 사람들하고 같이 가자 길 잃어버리겠다

ㅋㅋㅋ 야 국립공원은 길 안잃어버린다 걱정마라..ㅋㅋ 나만 따라온나..ㅋㅋ

영 날 못믿는듯한 표정..ㅋㅋ 재약산에서 쪼매 고생을 시켜더만....ㅋㅋ 믿을을 안주네..ㅋㅋ

 

빗방울은 더 굵어지네..웨~ 조기 위부터 계속 약간의 된비알길이 시작되네

회원님들이 하나둘 처지기 시작한다..우린 계속 앞으로 전진..후미 대장님이랑

올라가면서 영남알프스 관해 이런저런 예기들을 주고 받으면서 올라간다

재구 신발을 보시더니 하산 힘들시겠다고 걱정 하신다

재구는 연신 숨을 헉헉 거리면서 힘겁게 올라간다 글도 잘따라오네..ㅎㅎ

 

된비알길을 올라서니 또 고즈넉한 오솔길 나온다 조금가다가 한번더 휴식..

영양갱을 건내주고 행동식을 섭취한다

잠깐의 휴식을 하고 다시 고고

정상 다와간다는 느낌이 든다 ..재구 다이어트 한다고 한다

몇키로 빼기로 친구들이랑 약속을 했다고 한다

그런대 먹을건 다먹는다..ㅋㅋ 대신에 아침 점심 안먹는다고 한다..그러나

저녁은 폭식..우짠데...미치부러.ㅋㅋ

확트인 곳이 나온다...농으로 재구보고 저쪽 운무있는쪽 밑에 바다가 있다 라고 하니

 

앞서 가시는 총무님이 피식 웃으면서 바다는 반대편에 있는데요...;;ㅋㅋ

헛 언제 옴겼지 내가 올땐 이쪽에 있었는데.농을 던진다..ㅋㅋ

총무님도 씨~익 웃으신다..재구는 힘이 드는가 헛소리 하지말고 가라고 한다...제길..ㅋㅋ

그렇게 이런 저런 예기을 나누다가 보니 이네 정상이다

정상은 온통 돌 ...조심해서 걸음을 옴긴다

한분이 이쪽이 아니라 저쪽으로 가야한다고 한다

전부 이쪽으로 걸어가니 다 따라서 간듯하다..ㅋㅋ 편한길 찾아서 정상에서 사진을 찍는다

 

정상 사진을 찍고 둘러보니 같이 다니던 분들이 저기서 라면 파티을 하고 계신다

재호님,아주머니 손짓을 하시면서 오라고 하신다

간다고 수신호을 보내고 일단 사진부터 찍어주고 가자고 한다

재구 찍세 노릇 열심히 하네...ㅋㅋ 사진을 다찍고 저쪽으로 가서

라면에 김밥을 먹는다..ㅎ ㅑ 맛난다

쇠주 2잔 마시고..ㅎㅎ 재구보고 여기서 당골로 바로 빠지자니 싫다고 한다

개늠 지 생각해서 그랬구만..ㅋㅋ 지가 싫다니 그냥 능선따라 당골로 가기로 한다

밥 다먹고 하산을 하자고 하니 같이 안가고..?

가다가 보면 잡힌다..ㅋㅋ 먼저 하산을 한다

 

 ▲ 주목..

 ▲ 주목...형상이 멎지다

 ▲ 천재단..조금더 올라가면 더큰 천재단 있음

 ▲ 천재단 설명..

 ▲ 천제단 중앙석

 ▲ 태백산 정상석 회원님

 ▲ 정상석만 찍으랄고 했는데...ㅠㅠ 회원님 뒷모습까지.ㅋㅋ

 ▲ 쇼을하네..ㅋㅋ

 ▲ 모자가 허벌나게 올라갔네..ㅋㅋ

 ▲ 재구...ㅋㅋ 역시 고무장갑 같오..ㅋㅋ

 ▲ 회원님들이랑 한컷..

▲ 회원님들이랑 한장더..ㅎㅎ

 

 ▲ 태백산 천재단

 ▲ 천재단 내부

 ▲ 천재단..

 ▲ 몰카에 찍혔네..ㅎㅎ

 ▲ 장군봉 천재단

 ▲ 설명..

 ▲ 주목 비는 언제 그처지..ㅋㅋ 조망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 주목 나무위에 산 비둘기..

 ▲ 서서 자는 재구...ㅋㅋ 세상에 이런일이 신청할까..? 말까..?

 ▲ 주목 보호 철조망 뒤로 조망이..

 ▲ 하산길...

 ▲ 하산길에 만난 단풍...

 ▲ 나도 한컷 찍을때 말좀혀라..;;

 ▲ 한컷더..

 ▲삼세판..ㅋㅋ

 ▲ 불상..

 ▲철 다리..

 ▲ 태백산 계곡

 ▲ 션하게 내려온다

 ▲ 계곡

 ▲ 절벽에 자란난 나무들의 단풍...

 ▲계곡..

 ▲ 날머리에 있는 돌비석..

 ▲ 당골..재구 찍혔네..ㅋㅋ 모가 저렇게 쪼아~?? 쪼개긴..ㅋㅋ

 ▲ 태백산 전도 금천~문수봉~천재단~장군봉~망경사~반재~당골

 ▲ 당골 통재소

 ▲ 차안에서 기차�문에 정차

 ▲기차 한컷..ㅎㅎ

 

 

역시 얼마정도 내려오니 잡혀 버린다..ㅋㅋ

다시 다 같이 어울려 하산을 한다 아주머니 3분이 모이시니 무척 시끄럽다..ㅋㅋ

그래도 잼나게 산행을 하신다..ㅎㅎ

 

잠시 생리현상으로 나랑재구는 뒤처진다

앞에서는 계속 잼나게 말을 하시면서 산행을 즐기신다..너무 즐겁게하산 하신다

나랑 재구는 열심히 하산을 한다

앞에서 웃음 소리가 산하에 울려퍼진다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주목 모델로 삼아 단체사진을

찍었네..우씨 조금만 빨랐으면 나도 찍었는데..아꿉네..홍홍

 

그렇게 얼마정도 가니 태백산 천재단이 나온다 다시 정상석 수건들고 사진을 찍고

회원님들 사진을 찍어드리고 단체 사진을 몇장 찍고..ㅋㅋ

찍을때마다 한분두분씩 늘어난다..ㅎㅎ

주목군락 보로 가자는분 그냥 가자는분 의견이 분분하여 갈분들만 저쪽으로 간다

우리는 그냥 하산..그런대 앞에서 주목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고 한다

다시 주목쪽으로..그런대 주목 보고 올라오시는분들이 그쪽길은 없다고 해서 다시 빽

그런대 또 올라오시는분들이 있다거 해서 다시빽..ㅠㅠ

그런대 또 없다..ㅠㅠ 또 빽...완전 멍멍이가 �다..ㅋㅋ

 

결국은 없다는데..ㅋㅋ 있긴하나 더 멀다는 이유로 그냥 팻말대로 하산을 한다

내려가는길은 천재단에서 조금 내리막이고 계단이고 조금만 내려가면 길이 참좋은 평평한길이다

망경사 지나서는 편안한길이다...계곡 옆으로 난길..ㅎㅎ

 

망경사쪽은 지금 공사중 가는길에 사찰 비스무리한곳에서 재구는 물을뜨고 난 하산을 계속

내려오면서 물뜨는곳 위쪽 계단에서 단풍이 이뻐서 사진을 찍음...ㅋㅋ 몇장을 찍은거야..ㅋㅋ

내려오다가 보니 et님이 계신다일행분들이랑 같이 안갔냐고 물으니 물떠고 보니

다 내려가고 안계신다고 하신다..ㅎㅎ

 

같이 하산을 하긴 했는데 재구가 안보인다...ㅠㅠ 할수없이 기다려서 같이 하산을 한다

하산길은 너무 편하고 좋으네..홍홍

조금 내려가니 웨~회원님들이 억시리 많다

팀장님이 하산 중 가방검사..? 더이상 안에 먹을거 가지고 가면 앙댄다고 엄포을 하신다..ㅋㅋ

그래서 잠시 휴식...있는거 꺼내서 회원분들이랑 맛나게 나뉘먹는다

 

조금 휴식을 하고 다같이 하산을 한다

후미대장님이 천재단 에서 우리뒤에 회원님들 많이 남았냐고 물었기때문에

난 후미님이 젤루 끝에 내려오실줄았았는데 오늘은 그냥 내려오신것 같으다

항상 사람 기다렸다가 내려오셨는데...재구 나보고 구라쟁이라 ㅋㅋ 한다..홍홍

하산을 하면서 후미대장님이랑 상계봉 님이랑 신발.옷 등산용품 에 관해서 이런저런

많은 예기들이 오고 간다....그리고 후미대장님이랑은 항상 영남알프스에 관해서 나랑 예기을 하곤 한다

 

그렇게 예기을 하다가 보니 이네 당골광장에 도착한다..ㅎㅎ

빨리도 내려왔네..ㅎㅎ 이렇게 오늘 하루 산행이 끝이났다

스틸앞에 끼우는 고무을 잊어버렸네..제길..ㅋㅋ

내려와서 갈아입을 옷챙겨 화장실로...제구는 간이화장실로 가자고 한다...미치

이놈아 씻어야지...ㅋㅋ 지대로된 화장실이 조금더 멀지만 서도 어쩌겠는가..ㅋㅋ

화장실서 옷갈아입고 간단하게 씻고 차로...돌아가니 하산주 시작

오늘은 왼지 술이 안땡기네..난 그냥 구경..ㅎㅎ

재구 열심히 하산주에 임한다..ㅎㅎ

 

그렇게 하산주 파장하고 전부 차에 탑승

팀장님의 하산 브리핑 잠시..하시고 11월달에 산그리메 16좌 완등 기념

야유회 의론을 하고 다시 차는 조용

춥다..ㅋㅋ 긴팔은 베낭에 있는데..우짠데..ㅋㅋ 재구가 긴팔을 주는데 얼음물 옆에 두어서 차갑다

그래도 뭐..ㅋㅋ 덥고 있어도 춥다..ㅋㅋ

포기하고 그냥 잠을 청한다...ㅋㅋ

 

그렇게 잠으자다가 보니 기차때문에 잠시 정차 기차 사진을 한장 찍고

차는 다시 고고 꼬불꼬불 흐미...ㅋㅋ

그렇게 얼마정도 꼬불한길을 내려서 고속도로로 접어든다

휴게소에서 식사시간을 준다 제구는 잠에빠져서 꼼짝도 않는다.

혼자서 화장실 갔다가 휴게소에서 밥먹을려고 보니 줄이 무자게 길다

줄서서 라면을 받아서 먹고..화장실 들려 차로

팀장님이 빨리 오라고 한다..ㅋㅋ 흐미 늦었네

 

차에탑승해서 재구랑 잠시 예기을 하고 차는 이내 고속도로로..싱싱

그렇게 얼마정도 달려 부산에 도착

베낭을 챙기고 재구가 택시타고 가자고 하지만 난 지하철 타고 집으로

이렇게 해서 이번 태백산 산행을 무사히 마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