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저녁 7시30분 뱅기
재구랑 전화을 해서 공항에서 6시반까지 만나기로하고
난 베낭을 챙기고 국밥집에 가서 밥을 먹고 공항으로 간다
웨~ 공항까지 눈 깜짝할사이 도착하네.. 우짠데...ㅋㅋ
재구 기다리다가 전화을 하니 도착했네 만나서 티켓 끊고 재구는 잠시 볼일
난 의자에 않아서 티브이 보다가 시간이 되어 제주뱅기 탑승
산행일시
: 2007.10.3
날씨
: 맑음
산행소요시간
: 성판악 통재소 7:18am ~ 성판악 통재소 3:37 pm
산행장소
: 한라산
산행참가자
: 재구,나
산행코스
: 성판악통재소~속밭~사라악~진달래밭대피소~백록담(한라산동능)~원점회귀
▲ 김해공항...
▲ 제주항공 티켓
▲ 장난감 같은 제주항공..ㅎㅎ
▲ 제주항공 프로펠라...ㅎㅎ 앙증맞다..ㅎㅎ
▲ 뱅기 내부..ㅎㅎ 승무원 남자가 너무 잘생겼다 심심 닮았다...ㅎㅎ키도 크고..ㅎㅎ
▲ 뱅기 발통..ㅋㅋ
▲ 재구 모가 그렇게 좋은지..ㅋㅋ 뒤쪽 남자 승무원
▲ 제주공항
▲ 공항
제주공항에 내려서 용두암해수랜드로 간다
해수랜드까지는 택시로 2.500~3.000 원이다
해수랜드에 도착해서 찜질방 1인당9천원
찜질방가서 목욕을 하고 2층에 내려가서 라면 한그릇 하고 잠시 찜질방 즐기다가
잠자리에 든다.
재구는 잠잘잔다 코 디렁디렁 굴면서..;;; 개늠 시끄럽다..ㅠㅠ
역시 난 잠을 못잔다...흑흑
잠을 억지로 청해보지만서도..앙대네..ㅋㅋㅋ
일어나서 사우나 실로가서 해수탕에 몸을 담그고...ㅎ ㅑ 쪼~아
다시 냉수탕에 디빠이 차갑다..몇분을 발을 못담그네..다시 해수탕으로..ㅎㅎ
나와서 다시 잠을 청해보지만 안온다..ㅠㅠ
그렇게 뒤척이다가 시간을 보니 갈시간이 다가온다
재구을 깨우고 싸우나 실로 다시 다시 싸워하고 베낭을 챙기고 의자에 않아서 재구을 기다린다
재구이놈 흐물흐물 올라와서 싸워실로 ..ㅋㅋㅋ 재구 나오는걸 보니 ㅎ ㅑ 이놈 숏다리네..ㅋㅋ
준비을 끝내고 밖으로 나온다
▲ 용두암해수랜드
▲ 나온시각 5:24 am
▲ 부른 콜 택시 기다리며...달
카운터에서 택시 불러달라고 하고 나와서 하늘을 보니 반달이 하늘에 떠있다
바람은 조금 차다는 생각이 들지만 산듯한 느낌이다
얼마정도 기다리니 택시가 온다..택시을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거리는 약10분소요(2.500~3.000)
▲ 시외버스 성판악 타는곳 6번
▲ 성판악 까지 1.500원
▲ 성판악 차안에서..
도착을해서 밥먹을때을 찾아보니 없다...ㅠㅠ 직원한테 물어보니 성판악가면 식당이
있다고 한다 일단 성판악까지 가서 밥먹기로 한다
차는 조금 기다리니 성판악행 차가 온다
산꾼님들은 아저씨 3분에 여자분 1분 여자분이 혼자 첫차타고 성판악을 가시네
보기가 좋으네...흑심..? 그런고야..? 옹..? ㅋㅋ
버스가 시내에서는 정말 천천히 간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산길로 접어드니
붕붕 잘간다...ㅎㅎ 그렇게 한참을 가서 마침내 성판악에 도착한다
▲차에서 내리면 바로있다
▲ 성판악 주차장 , 식당
▲ 저기 멀리 성판악 통재소가 보인다
▲ 성판악 식당 앞에서..6:35 am
▲ 한라산 전도
▲ 통재소 앞
▲ 성판악 통재소 750m
▲ 해장국 보기보다 국물이 맛났다
▲ 성판악 화장실앞 약수터 "성널샘"
▲ 팬말
▲ 안내도
▲ 성판악 들머리..
▲ 성판악 들머리 앞에 통재소 7:18 am
차에서 내렸을때 와~저기가 성판악이구나..그 느낌이 정말..ㅎㅎ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다외국인도 보인네..ㅎㅎ 여자분은 혼자 먼저 올라가시네.
우린 일단 식사부터....
해장국을 시켜놓고 먹거리을 구입하고 해장국이 나와서 밥을 먹는다
보기보다 해장국이 맛난다 밑반찬이 부실해서그렇지...ㅋㅋ
고추가 땡초네 윽 맵다..뜨거운 국물�문에 더 그렇네
밥을 먹고 산행을 시작한다 재구가 입구에서 아자씨랑 예기을 주거 받는다
입장료는 없다고 한다...ㅎㅎ
▲ 산행 초반에 만나는 나무계단
▲ 역시 한라산 다르네..
▲ ㅎ ㅑ 무슨 등산로인가..
▲ 벌써 1천..ㅋㅋ 고당봉801 인디 ㅋㅋㅋ
▲ 산죽길이 운치있어 보인다.
▲ 삼나무 나무길..너무 좋았다 날씨도 그렇고..ㅎㅎ 완전 등산이 아니라 산책기분이다
▲ 처음 만나는 약수터..
▲ 물 량도 많으네..ㅎㅎ
▲ 약수터..
▲ 8:43 am 약수터
▲ 약수터 앞 딸기나무..? 제주도 도민 아주머니가 한말이다
▲처음본다
▲ 가까이서..
들머리을 지나서 천천히 정상을 향해 걸음을 옴긴다
밥을 금방 먹어서 일까 조금 버겁다는 느낌도 받는듯 하다
그러나 산행을 시작하면서 느낀건 한라산 역시 다른산과 조금 다르구나..ㅎㅎ
돌이며 나무며....모든게 생소하다
재구랑 이런저런 예기들을 하면서 천천히 걷는다
그런대 길이 작은 돌맹이 너덜길이다. 밞고 지나가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땅만보고 걸어야 하니 조금 답답하기도 하다
그래도 그런길을 한참을 가니 의자가 나온다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사과을 꺼내서 둘이 갈라먹고 잠시 휴식
등산객들이 이제 하나둘 지나간다
우리도 휴식을 마치고 정상을 향해 걸음을 옴긴다
작은돌 너덜길 계단 을 넘어 올라가니...나무길이 나온다
정말 무슨 산책하는듯한 느낌이 든다 산죽길 사이로 난 나무로만든길
정말 분위기 둑인다..홍홍
얼마정도 가니 양 옆으로 삼나무가 즐비하고 그 중앙으로난 나무길..ㅎ ㅑ
그사이로 햇빛이 스며드는데..그 광경을 보는데 그느낌이랑..이루 말할수가 없다 굿이다..ㅎㅎ
그렇게 한참을 좋은 길을 따라 올라가니 샘물이 나온다
첫번째 샘물터 인듯 하다 샘터 이름은 모르겠다..ㅠㅠ 저번에 본것 같은데...ㅠㅠ
샘물에서 션하게 물한잔 하고 빈 물 병에 물을담고 잠시 휴식을 하고 있는데
제주도 주민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들이 와~딸기 열렸다고 소리을 지른다
몬가 보니 나무에 빨갛게 열매가 열려있다
아주머니들은 열매을 봉지에 담는다 ..나도 가서 따먹어보았는데..맛은 없다..ㅋㅋ
안에 딱딱한 씨가 몇개 들어있고...ㅋㅋ
산딸기 인가요 ..? 물어보니 산에나니깐 산딸기죠..ㅋㅋ 라고 말해주신다
한분은 산딸기 나무라고 까지 하신다..ㅎㅎ
생긴 모양이 딸기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 같으다
그러나 맛은 없다...술 담근다는 말도 나온다.
재구는 화장실...ㅎㅎ 성판악 에서 해결을 했는데...또 가네..홍홍
사진을 몇장찍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 나무에 매달려있다
▲ 두번째 약수터...나무통 안에서 물이..
▲ 두번째 약수터
▲ 산죽길중앙으로 계단..
▲ 양 옆으로 휴식할수있는 평상이 있다
▲ 혼자 놀기..ㅋㅋ 사팔이 처럼 보이네..내눈이..ㅋㅋ
▲ 재구는 둑을라고 한다....ㅋㅋ
▲ 해발 1.300
▲ 1.400
▲ 돌계단길..많기도 하다
▲ 진달래 대피소 조금남기고
▲ 헬기 착육장도 아닌것 같은데 무슨용도지..?
▲ 진달래 대피소
▲ 통제 시간
▲ 팬말..
▲ 대피소 매점..대피소는 한참 공사중
▲ 도착 9:59 am 진달래대피소
▲ 매점가격 먹은 음식물 쓰레기는 본인이 가지고 내려감..
샘물에서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길이 너무 좋다...목조로 만든 나무길..ㅎ ㅑ 너무 편하고 좋다
산죽길 중아으로 난길이라서 운치또한 말로 표현할수 없다
올라가다가 보니 아까본 산딸기 열매가 눈에 들어온다 나뭇잎은 떨어져 나가고
열매만 열려있다..사진을 한장 찍고..다시 고고
편한길을 얼마정도 가니 또 다른 샘물이 있다 큰 나무안에서 파이프을 타고 물이 나온다
수량도 좋으다..콸콸~ㅋㅋ
물한잔 하고....잠시 휴식을 하고 다시 고고
이제부터 계단이 나오기 시작한다
처음은 편하게 급하지 않은 계단이 나오다가
어느시점 가니..경사가 심한 계단길이 나온다
재구는 힘이 드는가 뒤로 처진다...위쪽을 처다 보니 끝도 없이 계단길이..이어져 있다
한칸두칸 차근차근 밞고 올라간다..땀은 어찌나 많이 나던지..ㅎㅎ
그렇게 힘겹게 계단을 올라서니 양 옆으로 평상 ? 휴식용 사각 평상이 있다
휴식을 하자고 하고 이온음료 한잔을 한다
올라 오시는 분들도 휴식을 하고 먼저 오신분들 예기 하는걸 들었는데
제주도 도민이라서 그런지 몬말인지..ㅋㅋ
대충을 알아듣겠는데..으흐흐흐
사진을 찍자고 할라고 재구 보니 상태가 심상치 않다..ㅋㅋ 뒤질라고 한다..ㅋㅋ
그냥 혼자서 자작 한장찍고 재구을 보니 땀으로 샤위을 했네..ㅋㅋ 안스럽다 사진 한장 찍어주고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산행을 한다..오늘 많이도 쉬는것 같다
다시 계단을 힘차게 올라간다....그렇게 힘겹게 계단을 올라가니 약간의 너덜길이 이어진다
그러다가 또 무자게 긴 돌계단이 나온다..우짠데..재구 둑것네..ㅋㅋ
재구가 한마디 한다..제주도 여기가 제일 힘들것 같다고 말을 한다
난 오름길이던 내림길이든 발 디딜곳만 좋으면 그다지 힘들지 않다
다만..발디딜곳이 안좋은 너덜길은 쥐약이다..ㅋㅋ
그렇게 땀을 진창빼고 올라가니..화산으로 인한 돌맹이들이 무수한 길이 나온다
역시 너덜길이다...조심조심 중심을 잡아가면서 올라간다
사진한장 찍는데 재구가 모델로 ..ㅋㅋ
그런길을 조금 걸어가니 진달래대피소가 나온다
ㅎ ㅑ~여기가 진달래 대피소 구나..여기저기 사진을 찍는다
대피소는 지금 공사가 한참이다 한라산 대피소도 숙박이 가능하게 만들려고 하는걸까..?
꽤 큰 공사을 하고있다...사진으 찍고 매점 가격표도 찍고 난 화장실로..재구는 휴식
화장실가서 볼일을 보고 나오니 앞에 자연발화중 이라고 적혀있다
여긴 화장실 자연발화을 시행하고 있네..좋으네..ㅎㅎ
▲ 해발 표지석
▲ 해발표지석 너무 이렇게 해놓으니 남은 거래 생가하니 맥이 빠지는듯하다..ㅋㅋ
▲ 그나마 양호한 작은돌 너덜길..
▲ 저멀리 정상이....중간에 올라가는 나무계단이 희미하게 보인다
▲ 큼지막한 너덜길...ㅠㅠ
▲ 하늘은 맑고 날씨는 좋고..가시거리는 그다지 좋지가 않다
▲ 너덜길이 끝나면 이제부터 정상까지 계단이 쭉~~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구간이다
▲ 정상쪽
▲ 올라가는길..
▲ 저멀리 오름..?
▲ 계단은 정말 많다..ㅋㅋ
▲ 정상이 손에 잡힐듯 하고..
▲ 힘겹게 올라온 계단길 뒤돌아 한장..뒤에 모자쓰고 힘겹게 재구가 올라온다
▲ 올라가다 찍은 고원평야..? 가시거리만 좋으면 괜찮았을꼬인디
▲ 계단은 점점 더 경사져 다가온다
▲ 계단길도 보면 왠지 운치있어보인다.
▲ 바위가 얼굴모양 닯았다...머리만 있는것 같으다
▲ 계단길에서 사람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있다
▲ 다왔다...ㅎㅎ
▲ 정상 거의 다와서..
▲ 드뎌 정상 안내소
▲ 날씨가 좋아서 백녹담이 다보인다..처음 본 그 느낌이랑...정말...ㅎㅎ
▲ 사진이랑 틀리다 그 웅장함이란..정말..좋았다
▲ 한라산 백록담 왼쪽..
▲ 한라산 정상 동능목
▲ 식사들을 하고 계신다..
▲ 한라산 동능..
▲ 물은 그다지 많지가 않다..그래도 출입 금지을 시켜서 보존이 잘되어 있다
▲ 재구가 디카 가져가더만 여기저기 막 찍었네..ㅎㅎ
▲ 한라산 정상..
▲ 구름을 배경삼아
▲ 목적..ㅋㅋ 사진 찍고..ㅎㅎ
▲ 한장더..
▲ 또 한장더..ㅠㅠ 따식이 찍는다고 말을해야지...ㅠㅠ
▲ 트랙스타 올린 사진..
▲ 백록담
▲ 출입금지..태풍으로 인해 관음사 산행로 유실..
▲ 정상...
▲ 내가 찍지 않아서 어딘지 ...ㅋㅋ
▲ 정상 오른쪽 바위..
▲ 백록담..
▲ 백록담
▲ 백록담...+_+
▲ 폰으로 찍은 사진..잘나왔네..ㅎㅎ
▲ 폰으로 찍은 사진.백록담
▲ 폰으로 찍은 백록담
▲ 까마귀 유달리 요즘 산에 까마귀가 많으다
▲ 구름..
▲ 올라온길.
▲ 한라산 동능 정상목
▲ 찍는다고 말하지 않으니깐 포즈 취하는동안 찍혔네..ㅠㅠ 말좀 하고 찍자..ㅠㅠ
▲ 인상봐라..ㅋㅋ
▲ 재구도 한장 찍고..
▲ 한장더..팔을 벌려서 뒤 배경이 별로 안들어왔네
▲ 백록담 왼쪽을 배경삼아
▲ 올라온길 뒤 구름을 배경삼아
▲ 백록담..
▲ 찍고또 찍고...자꾸 찍는다..너무 좋다
▲ 왼쪽 백록담 능선
▲ 같이 한장 뒤 나무에 팔꿉치 기대고 있었더만 이상하게 나왔네..ㅋㅋ
▲ 인상봐라..ㅋㅋ
▲ 팔에 힘주고 있었나부네..ㅠㅠ 포즈가 엉망이야..ㅋㅋ
▲ 사람을 중앙에 두지 말라니깐..ㅠㅠ 또 중앙에 두고 찍었네..ㅠㅠ
▲봐도봐도 좋은 백록담
▲ 백록담
▲백록담
▲ 백록담 같은사진 아님..ㅋㅋ
▲ 백록담..ㅎㅎ
▲ 백록담 파노라마..
▲ 정상 밥먹고 하산한 시각 11:58 am
▲ 정상 동영상....조금더 길게 찍을걸 때늦은 후회을 했다..ㅠㅠ
볼일을 보고 정상으로 향해 다시 힘차게 걸음을 옴긴다
진달래 부터 정상은 길이 너무 싫어...ㅠㅠ
완전 너덜길이다...ㅠㅠ 자빠지면 꽤 아프겠다..ㅋㅋ
그래서 조심조심 천천히 걸음을 옴긴다
어느센가 모르겠는데.,,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우리 올라올땐 사람이 그다지 없었는데..ㅎㅎ
경사진 너덜길이 계속 이어져 있다...발목이랑 무릅이 아프다..ㅠㅠ
사람들이 하나둘 앞질러 가네..흑흑
재구랑 올라가면서 이런저런 예기들을 하면서 올라 간다
가도가도 끝이 보일기미는 안보인다
간혹 고도을 알리는 해발석 만 보일뿐이고
힘들다....길만 좋았으면 힘들지 않았을꼬인데..너덜길을 정말 싫져....ㅠㅠ
정말 조심조심 올라간다.
그렇게 한참을 힘들게 올라가니 계단이 눈에 들어온다..우와..계단도 많다
너덜길을 마무리 하고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한다
재구가 처지기 시작한다 기다려서 올라가고 했는데..그러니 내가 더 지치는것 같아서
먼저 계단을 치고 올라가기로 한다
계단을 올려다보니 이것도 보기가 좋다 운치도 있고 왠지 멋있어 보인다
그래서 올라가는 도중에 사진을 몇장 찍고...연신 숨을 헉헉 거리면서 올라간다
뒤 돌아서 보니 재구는 꽤 뒤로 처져있다.
주위을 함 보니 사람들이 힘들어서 널부러져 있다
나도 여기서 쉬면 힘들것 같아서 그냥 계속 숨만 고르고 정상으로 치고 올라간다
그렇게 얼마동안 위도 안보고 열심히 계단을 올라가니 정상 안내소가 보이고
사람들이 목조에 않아서 식사들을 하고 있는게 보인다
ㅎ ㅑ~
정상 다왔네..입가에 웃음이 번진다..ㅎㅎ
백록담 빨리 보고싶은 마음에 가서 보니...웨~
정말 웅장하고 정말 보기 좋다...멎지다..+_+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너무 좋다...!!
뒤쪽을 보니 재구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다
일단 사진을 정말 여기저기 정신없이 찍는다..그렇게 조금 시간이 지나니 재구가
힘겹게 올라온다..이리로 와서 백록담 보라고 하니..힘들었는지..그냥 목조 구조물에
털석 않아서 휴식을 한다...ㅋㅋㅋㅋ
조금 휴식을 하더만 이쪽으로 오더만 백록단 보더만 우~와
탄성을 질러 낸다.....ㅋㅋ 힘들게 올라올만하네..라고 말까지 덧 붙인다..ㅎㅎ
일단 시간체크하고 여기저기 사진찍고 수건들고 사진찍고...재구 사진 찍어주고
나 찍어달라고 하니...디카을 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지가 사진을 찍는다..ㅋㅋ
난 혼자 백록담 본다고 정신이 없다..정말 좋다...ㅎㅎ
진달래 대피소 내려와서 관리인 한테 들은 말 인데..백록담은 1년에 100일 정도만 볼수있다고 한다
음..그렇다면 지리산 일출 처럼 삼대 덕을 쌓아야 볼수있는것 같은고 같으다
우짜는둥 너무 좋았다 동영상 촬영하고...여기저기 사진찍고 ㅋㅋㅋ
올라오면서 몸이 불편한 분이 혼자 정상을 향해 올라가시는걸 봤다
그분도 올라와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다...정상석 에서 사진을 안찍고
백록담을 배경으로 혼자 셀카 찍으실려고 하는데 잘안되시는것 같아 보인다
가서 찍어드릴까요,...? 하니 기다렸다는듯이 해맑은 웃음을 지으시면서 넵~!!
정상목 쪽에서 찍어달라고 부탁을 하신다..그쪽으로 가서 한장을 찍어 드리고
백록담 배경으로 한장 더 찍어 드렸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키크고 잘생겼고..나이도 30~40 중간으로 보였다
우리는 사진을 다찍고 김밥을 먹고 간식을 먹고 백록담을 가슴에 세겨 넣는다
정말 좋~다.....ㅋㅋ 그런대 밥먹고 않아 있으니 춥다..ㅋㅋ
ㅇ ㅑ 춥다 하산하자...그러자...춥다..ㅋㅋ
영경이랑 통화을 하는데...ㅋㅋㅋㅋ
배아파 둑을라고 한다..홍홍 안갔지.? 오디냐..? 부산이지..?
백록담 사진으로 보내봐라..ㅋㅋ
이러쿵저러쿵 예기을 하다가 부산가면 함 보자고 하고 끊고 우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하산에 임한다 하산 11:58 am
▲ 하산중 계단에서 재구
▲ 재구 폰으로 찍은 사진
▲ 진달래 대피소..1:10 pm
▲ 한라산은 계곡에 물이 거의 없다
▲ 운치있게 서있는 반고목 반을 죽고 반은 살아있다
▲ 샘..2:36 pm
▲ 삼나무랑 사이좋게 같은 뿌리에서 살고있는 도토리 나무
▲ 날머리 산행종료 성판악 통재소 3:47 pm
▲ 한라산 다녀와서 하루잠 자고 다음날 서울가기전 해수랜드 앞에서
▲ 해수랜드 앞 바다 등대에서 낚시을 즐기고 있다..ㅠㅠ 부럽오..ㅠㅠ
▲ 혼자 아침에 바라보는 바다 운치란 +_+ 좋았다..ㅋㅋ
▲ 저멀리 배 두대가 경주나 하듯이 달리고 있다
▲ 혼자 자작..ㅋㅋ 눈감았네..ㅋㅋ
▲모가 그렇게 불만이냐...못생긴게..ㅋㅋ으흐흐흐
▲ 앞 바다..
▲ 햇살이 부신다..
▲ 어제 빨아놓은 옷 말리는중..ㅋㅋ
▲ 모가 그렇게 아쉬운지 아직도 들어가지 않은 달..
▲ 수평선 너머 저멀리...
▲ 햇살이 눈부시다..
하산을 하면서도 여기저기 사진을 몇장 더 찍는다
하산하는도중에 알파인 산악회을 발견 우리 산악회랑 친분이 있는데...ㅎㅎ 감회가 세롭다
계단을 조심해서 한단두단 내려오는데....어디선가 낮잊은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
어디서 봤더라..?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맞다..!!
산그리메 오~ 확실이 맞나..? 아는척을 할까..? 라고 생각하는데 획~지나가네..ㅋㅋ
알파인 따라왔나..? 남자는 오디갔지 여자분만 올라가네..!!
알파인 산악회에서 많이도 왔다 수건을 들고 가는걸 보니 왠지 모르는 분들이지만 반갑다는
생각이 든다..ㅋㅋ 이런게 동질감인가..홍홍
조심해서 너덜길 내려온다..위험햐..ㅋㅋ 천천히 내려오는데 진달래대피소가 이렇게 멀었나..?
가도가도 끝없이 이어져 있는 비탈진 너덜길...ㅠㅠ 맴아프네..ㅋㅋ
사람들은 부쩍더 많아졌다...아까 진달래에서 올라갈때
처음 성판악 도착했을때 혼자오신 여성분아 내려가는걸 봤는데..빠르긴 빠르네..ㅋㅋ
그렇게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길을 열심히 조심해서 내려온다
힘겹게 한발두발 옴겨서 내려오다가 보니..진달래 대피소에 도착한다
먼저 도착해 있는 한무리 가족들..외국인 가족도 보인다 참 보기좋았다
화장실 다녀와서 잠깐의 휴식을 하고 사과을 꺼내서 먹는다
관리인 아자씨 반쪽드리고 나랑 재구랑 반으로 갈라먹는다
관리인 아저씨가 날씨 좋죠...물어오신다
네..너무 좋았습니다..백록담도 잘보고 왔네요..하니깐
아저씨가 하는말이 운이 좋다면서 백록담은 1년에 100일밖에 보지 못한다는 말을 하네
ㅎ ㅑ 재수 좋으네...ㅎㅎ 정말 좋은 구경하고 가는것 같아서 뿌듯했다
지리산 일출도 삼대가 덕을 쌓지 않으면 못본다곤 하니
재구가 그럼 가서 삼대 덕을 쌓았는지 안쌓았는지 시험을 해봐
할아버지 아버지 나..보자 덕을 쌓았나..중얼중얼 거린다.ㅋㅋ
벌 새 한마리가 휴식을 하는데 왔다가 갔다가 한다
달콤한 사과랑 먹거리 음식 냄세에 끌려..ㅎㅎ
외국인 여자 꼬마가 벌새만 옆에 오면 기겁을 하고 울면서 도망가는 모습이 어찌나 이뻐 보였는지
내가 꼬마들이 이뻐보이는걸 보니 장가 갈�가 �나..? ㅋㅋㅋ 그런 맘은 없는데..홍홍
휴식을 끝내고 다시 하산을 한다 괸리인 아저씨 에게 인사을 하고 우린 다시 하산을 한다
진달래 바로 밑에까지는 너덜길이다..조심해서 열심히 내려간다
얼마정도 가니 드뎌 계단이 나온다..ㅎㅎ
재구가 입을 연다 한라산 여기가 제일 힘들다고 투덜 거린다..ㅋㅋ
얼마정도 내려가니 한무리의 가족이 등산을 하고있다
앞에 가는 학생들한테 진달래 멀었냐고 물어보고 있다 학생들이 1시간 가량 가야한다고
하고 길을 나선다 우리가 뒤따라 가니 우리에게도 물어본다
멀었냐고..우린 30분이면 간다고 했다 저기 보이는 계단 넘으면 힘든건 없다고...ㅋㅋ
할머니가 꼬마보고 너 갈수있냐..? 꼬마는 네..ㅎㅎ
아주머니가 라면이라도 먹고 가야지 체력이 떨어져서 못내려간다고 한다
이러쿵저렇쿵 하다가 그냥 계속 올라가신다
우리는 이제부터 좋은 길을 따라 천천히 하산을 한다
가다가 보니 반고사목이 운치있게 서있다 한장찍고..ㅎㅎ
양 옆으로 삼나무가 있고 나무길에서 올라올땐 못보던 삼나무랑 도토리 나무가 같은 뿌리에서
사이좋게 자라고 있다 사진을 한장 찍고...생각을 한다 올라올땐 급하게 올라오느라 주위을 못보고
올라왔는데..역시 하산길은 마음의 여유가 있어 다 보고 가는구나..ㅎㅎ
하산하면서 계곡을 몇번 건너는데 물이 거의 없다.
재구 말로는 토양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나도 확실이는 모르겠다
관음사 쪽은 계곡이 있는데...그쪽은 토양이 틀린거란 말인가..? 나도 모르겠다..ㅋㅋ
시간나면 찾아봐야지..ㅎㅎ
저기 앞에 샘물이 보인다..물한잔 마시고 가자싶어 물마시고
젊은 애들이 우리가 정상에서 내려갈때 올라가는걸 봤는데..여기까지 벌써 내려왔네
전부 같은 티셔츠 입고있다 "단사모 19 <= 빨간색 글씨
재구가 물어본다
단사모가 무슨 모임이에요..?
단풍을 사랑하는 모임 이라고 한다
내려가면서 내가 그럼 가을에만 모이는건가..ㅋㅋ 라고 바보같은 질문을 한다
그려오는데 뒤에서 누가 뛰어온다...역시 젊은게 좋은건가...?
몇명이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웃으면서 괴성을 지르면서 뛰어내려온다
길을 비켜주고 한마디 한디....어쩌다가 산 타면 저렇게 뛰어도 상관없지..ㅋㅋ
매일 타는 사람같으면 저렇게 뛰면 무릅연골 빠이빠이 라고..ㅋㅋ
편한길을 내려오는데 앞에서 여자한분이 절룩거리면서 내려가신다
남자는 부축을하는데도 길이 너덜길이라 힘들어 한다
정상에서 둘이 좋다고 팔짱을 끼고 너무 부럽게 하던 커플이였는데
내가 멘소레담이랑 뿌리는 파스을 드릴까요 하니
달라고 해서 건내주고 뿌리는 파스는 그냥 쓰시라고 드리고 조심히 내려오세요
라고 말을하고 우린 길을 나선다
멘소레담을 발라줄때 보니깐 무릅이 많이 부었던데..은근히 걱정이 된다
잘 내려올까...그런대 갑자기 119 표식이 보인다..맞다 그냥 119 신고해서 내려가라고 할걸
다시 가자니 내 코가 석자고..아 우짜지..맴이 쓰이네..;;
재구는 뭘그렇게 자꾸..그렇게 걱정을 하냐며 타박을 한다..ㅋㅋ
그러다가 계속 그러니 지도 걱정을 하기 시작한다..ㅋㅋ
어쩔수 없어서 그냥 통재소에가서 말해주자고 하고 열심히 내려온다
이정표엔 1.2키로 였는데 가도가도 더 먼것 같고 미치긋다..ㅋㅋ 재구는 이정표 믿지말자고 하고..ㅋㅋ
그렇게 내려오다가 보니 드뎌 산행 종료의 끝지점 날머리가 보인다
날머리 시간 체크 하고 재구는 통재소 가서 신고을 했는데
관리인 하는말이 본인의사로 연락을 해오지 않으면 출동을 할수없다고 한다
내가 많이 다처보였고 일반인 차림이고 그렇게 연락하는걸 잘모르는 분들 같다고 해도
규정상 어쩔수 없다고 한다....우짜겠는가 지들이 가기 싫다고 하는데.
포기을 하고 화장실로 가는데 쉬는곳에 산그리메 회원분이 않았있다
올라갈때 본 여자분이랑 남자분 같이 남자분한테 인사을 하니
방갑게 인사을 받아주신다...
안녕하세요...?
넵..안녕하세요...한라산 타셨나봐요..ㅎㅎ
어디서 봤더라...지리산...? 이라고 남자분이 말해오신다
여자분께서 아녀..산그리메 에서 뵙잖아..
그제사 남자분이 아~안녕하세요..ㅎㅎ
여자분이 몇좌 남으셨서요 물어오신다
내일 도봉까지 타면 3좌 남았다고 말을하고 인사을하고 우린 화장실로 간다
볼일을 보고 잠깐의 재구랑 실겡이....윽 지겹오..갈기전부터 했던 실겡이 사사건건..흑흑 힘들옹..ㅋㅋ
그냥 둘다 말없이 버스을 타고 시외버스로 시외버스 도착해서 택시을 타고 해수랜드로
도착을해서 재구가 빨래에 대해서 물어보니 앙댄다공 한당..덴장..;;
할수없이 몰래 하기로 하고 일단 씻고 밥먹고 휴식을 한다
재구는 혼자 신났다..ㅋㅋ 찜질방 돌아가면서 왔다갔다..ㅋㅋ
난 그냥 않아서 티브이 보고 있는데..
중국인가 오딘가 모르겠는데..단체 관광을 온듯한데..중국말 을 쓰는것 같다
발마사지 돈넣는데 안들어간다고 도와달라고 손짓을 한다
가서 넣어보니 안들어간다..설명서 봐도 모르겠네..;;
모른다고 짧은 영어을 하니 쌩유~ 말을 한다..ㅋㅋㅋ 그러고는 둘이서 막웃는다
티브이 보고 있는데..다시 날 부른다..;; 돈 넣었다면서 손짓을 한다
가서 설명서 대로 해도 앙대네...모가 잘못이지..보니 전원이 안켜졌네
전원이 안켜졌다고 말을해도 그냥 계속 눌러본다..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연신 웃어 가면서..ㅋㅋ
생긴건 귀엽게 생겼네...ㅋㅋ 잠시 기다리라는 말을하거
카운터로 가서 아주머니한티 말을하니 1원짜리을 건내주신다
가져가서 돈을 건내주니 또 쌩유~ ㅋㅋㅋ
그러고는 다같이 나가버린다....ㅎㅎ
난 다시 의자에 않아서 티브이 시청..
재구 땀범벅으로 나오더니 하는말이 중국여자 어쩌고 저쩌고..
ㅇ ㅏ 그 귀엽게 생긴 여자...라고 말하니..맞다고 봤냐고
우리뒤쪽에 있는 발 마사지 한다고 도와달라고해서 2번정도 도와줘다고..하니
자긴 찜질방 안에서3번정도 자길 처다 봤다면서..흐뭇해 한다..ㅋㅋ
난 그냥 찜질방에서 잘려고 지하로..그런대 잠은 안오네...ㅋㅋ
재구는 빨래 몰래 하로 간다고 올라간다
조금있다가 장난이나 처 볼까해서 재구 빨래하는데 가서 이놈~하고 하니 약간 놀라는데..ㅋㅋ
밖에서 기다리니 아저씨 있나없나 보더만 빨래을 들고 나온다..ㅎㅎ
둘이 지하로 가서 빨래널고 티브이 시청하고 잠깐 졸았나..?
재구 같이 잠자로 들어갔는데 난 잠이 안온다
그렇게 혼자 잠못자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올라가서 �워하고 해수탕에 몸담그고..ㅋㅋ
아자씨 있나없나 보고.있어서 포기 다시 지하로 내려가서 티비보다가 잠자로 갔는데
무슨 기침을 그렇게 하는데;..당체 잠을 잘수없네..ㅋㅋ 재구 이넘 코는 또 어찌나 크게 골던지
몇시간 뒤척이다가 그냥 3층으로 아저씨한테 사정설명하고 빨래 널지는 않고 빨기만 한다는
조건으로 빨래을 하고 빨래을 하고....잠시 찜질좀 하고 다시 잠자로
그러나 여전히 잠은 안온다..제길...그렇게 뒤척이다가 시간을 보니 5시30분을 가리킨다
난 3층으로 가서 혼자 몸담그고 ㅋㅋ 별 쇼을 다하면서 놀다가
밖에 나가서 바다구경도 하고 옷도 말리자 싶어 옷입고 밖으로 나간다
재구한테연락을 해서 밖으로 나오라고 해놓고
밖에 나오니 너무 좋다..공기 산뜻하고..ㅎㅎ
여기저기 혼자 셀카놀이도 하고 바다도 운치있게 보고...이런저런 몽상에 잠기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여하튼 너무 좋았던 시간을 가졌던것 같다
얼마정도 지나서 재구가 나온다..택시을 불러 공항으로 공항에서 밥을 먹고
진짜맛없다...ㅋㅋ 서울로 향한다
이렇게 제주도 1박2일이 끝났다
다음 예기는 도봉산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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