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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좌 기념으로 금정산 산행을 하기로 했다
코스는 다방리쪽이랑 범어사쪽 다방리쪽은 그다지 땡기지 않고
범어사쪽은 힘들고..ㅋㅋ 그래서 혼자 계명봉쪽으로 가기로 한다
아침에 알람 소리에 잠을 깨고 잠이 많이와서 갈까?말까?
잠깐 고민에 빠진다..
그래도 간다고 약속을 했으니..쉬엄쉬엄 준비을 하고 범어사로 향한다
범어사 지하철역에 도착해서 먹거리 준비해서 경동아파트 입구을 찾아 올라간다
올라가는길은 찾기 쉽다..도로따라 쭉 가면 경동아파트 나온다
팔각정을 찾아서 사진한장을 찍고 산행을 시작한다
▲ 범어사 가기 위해 지하철에서..
▲ 경동아파트 팔각정 (들머리)
▲ 팔각정 옆으로 등산로
▲ 계명봉 쪽으로 올라가는길에 돌탑들이 무수히 많다
▲ 낙엽이 무수히 쌓여있다 기분좋았다 혼자 밟다
▲ 처음 조망이 보였다 멀리 고당봉이 보이고..
▲ 옆으로 의상봉..
▲ 회동수원지가 훤히 보인다
▲ 계명암 이정표..
▲ 계명암..
▲ 계명암
▲ 계명암 기도 하는곳
▲ 계명앞에서 본 범어사
▲ 고당봉이 아득히 보이고..
▲ 금정산도 단풍이..
▲ 범어사 밑쪽 도로가 이쁘게 보인다..
▲ 역광이라서 걱정했는데..회동수원지
▲ 계명암에서 바라본 조망
▲ 고당봉 밑에 자리잡은 범어사
▲ 계명암 위쪽 좋은자리
▲ 범어사..
▲ 진달래 같아 보였는데..철죽인가..? 요즘 꽃들이 철을 모르는것 같다 얼마전에 개나리도 찍음
▲ 고속도로...
▲ 계명봉 정상.
▲ 계명봉..
팔각정부터 시작되는 된비알길은 계속 이어진다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흐미야..ㅎㅎ 글더 이런길이 잼난다..바위도 없고 길은 오솔길 같은
경사만 있지 걷기에는 좋다....ㅎㅎ 조금 걸어서 가니 이마에서 땀이 송송 맺힌다
그렇게 열심히 걸어서 정상을 향해 가니 절에서 만들어놓은것같은 채소밭이 나온다
조금더 올라가니 이정표가 있고 밑에 계명봉이 있다
아마도 절에서 만들어 놓은 텃 밭 같다
계명암에 잠시 들려 사진을 몇장 찍고 주위을 보니 계명암에서 보는 조망이 너무 좋다
시야도 확 터여있고..범어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사람들은 무엇을 그렇게 간절히 비는건지 모르겠지만 각자 소원성치을 위해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각자의 소원을 간절히 빌고있다.
난 다시 계명봉 정상으로 올라간다...올라가는길은 조망이 좋아서 구경을 하면서 쉬엄쉬엄 올라간다
계명봉 올라가는길은 너무 좋다 사람도 없고 오솔길...고즈넉한 분위기 바위길도 없고
다만 된비알길.......ㅎㅎ 땀은 쫌 흘릴것같다
올라가는길에 돌탑들이 무수히 많다 ....무너진 돌탑도 많고
봉수대을 찾아서 갈려고 했는데 아마도 지나친듯하다
갈림길에서 올라갔어야 했는데...그냥 안올라가고 바로 직진을 했더니..ㅎㅎ
팔각정에서 출발한지 1시간이 조금 넘으니 정상이 나온다
정상은 돌탑조금이랑 돌탑위 나무에 매달아 놓은 계명봉 601.7M 전부네
그래도 다른 무명봉 보다 낳은 편이다.
여기저기 잠시 사진을 찍고 난 고당봉을 향해 올라간다.
▲ 계명봉 내려가는길은 조금 급경사다 그러나 힘들지는 않다
▲ 로프로도 잘되어있다
▲ 쭉내려오니 4거리 안부가 나온다 여기가 사베고개 인가.? 모르겟다 난 쭉 직진을 한다
▲ 임도을 따라 조금더 올라오니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또 장군봉 쪽으로 가는길이 있다
▲ 임도을 따라 올라가는길은 너무 편한길이다..
▲ 가는길에 본 마애여래입상 가는길..
▲ 고당봉이 보이고 억세밭..
▲ 금정산 억세..
▲ 고당봉 밑 안부..
▲ 육안으로도 사람들이 다닥다닥 고당봉에 붙어있는게 보인다
▲ 북문 다와서 찍은 고당봉..
▲ 북문 도착..2시간30분 정도 걸릴듯 하다
▲ 고당봉이 보이고.
▲ 산그리메 16좌 완등기념 금정산 단합 마지막 사진..
▲ 산성 하면 대표하는 곳..
▲ 나비암 맞은편 억세밭..
▲ 무명암에는 사람들이 클라이밍을 즐기고..
계명봉 쪽을 내려오는 길 은 약간의 비탈길이다..그러나 어럽지는 않다
로프로도 잘되어 있고 길지도 않고 위험하지도 않다
비탈길을 내려와서 편안한 오솔길을 따라 걸어간다.
아침 햇살이 얼굴이 부디친다..따뜻하다..상쾌하기도 하고..기분이 좋다
조금더 가다가 보니 안부가 나온다 여기가 사베고개인가..?아닌것 같은데..ㅋㅋ 모르겠다
위쪽으로 가면 장군봉 가는길일것이고 그냥 직진을 하기로 한다
역시 직진 길이 고당봉 가는길이다...조금더 올라가니 장군봉 가는길이 또 나온다
역시 아까 그쪽으로 가면 장군봉이구나..ㅎㅎ
임도을 따라 계속 고당봉 쪽으로 올라온다
올라오다가 보니 마애여레불상 올라가는 입구가 보인다 아~ 이쪽으로 올라가는구나
사진을 한장찍고 다음에 꼭 한번 다시 와보리라 생각을 하고 고당봉 쪽으로 발을 돌린다
올라가는 길 은 힘들지 않다 임도을 따라 가니...ㅎㅎ
간혹 길이 조금 않좋지만 그렇게 생각할정도의 길은 아니다..ㅋㅋ
이렇게 쉬운길이 있었나 할정도다
그렇게 땀을 흘려가면서 열심히 올라오니 저멀리 고당봉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다왔구나.....ㅎㅎ 옆으로 보니 억세밭이 눈에 보인다..ㅎㅎ 사진한장을 찍고
정상으로 향한다...고당봉 안부에 도착을 해서 고당봉을 칠까 하다가 시간을 보니
안될것 같아서 그냥 북문으로 향한다
북문에 도착을 하니 산님들이 한가득 ...ㅎㅎ 그런대 우리 회원님들은 아무도 없다
베낭을 벗고 잠시 휴식 화장실이나 다녀오자 싶어 산장쪽으로 간다
화장실을 나오는데 3분의 회원님들을 만난다 방갑게 인사을 하고 다시 북문으로
역시 산은 춥다 땀이 식으니...ㅋㅋ 장갑을 끼고 옷을 입는다
얼마정도 기다리니 속속 회원님들이 도착하신다 인사을 하고 잠시 기다렷다가 인원체크 하고
가래떡 먹고 기념촬영하고 동문으로 향한다
동문쪽으로 가는길은 정말 사람들이 많다..ㅋㅋ 가는동안 이런저런 예기을 하고
사진을 몇장 찍고 그렇게 하다가 보니 벌써 동문에 도착한다
도착해서 예약해놓은 집으로 가서 음식을 먹는다.
백숙 나올줄 알았는데..그냥 닭죽이네..ㅎㅎ
앞에분이랑 주거니 받거니 술을 먹는다..막걸리 4잔정도 먹었는데.당체 맛이 없어서
포기을 하고 소주을 먹는다..그런대 한잔 먹고 나면 아시는분이 와서 권하고..
그렇게 주는대로 다 받아 먹다가 보니 술이 조금 올라온다
앙대긋다 싶어 족구 구경하로 밖으로 나갔다...그런대
그기서도 또 막걸리을 권한다...ㅠㅠ 할수없이 한잔을 받아먹고 도망..ㅋㅋ
다시 들어와서 않아서 이런저런 예기을 하다가 다들 집으로.
가방을 챙기고 장실을 다녀오니 아무도 없다
장실 뒤에서 옷갈아 입다가 넘어져서 옷 다베리고..ㅠㅠ
동문쪽으로 걸어서 나가는데...갑자기 술이 오기 시작한다
흐미야..갑자기 왜이랴..정말 몸을 못가눌정도로 휘청거린다
그러나다 결국 도로옆으로 자빠지고 무릅 다까지고 손 다까지고
넘어진데가 마른 잡풀있는데라..얼굴까지 다까진다..흐미 일났네
일어날려니 몸이 말을 안듣는다...아구 쪽팔려...미치긋네.우짠데
안되겠다 싶어 어긍 기어서 나와서 집으로 연락을 해서 산성까지 델로 ...;;
쪽은 다파네..힝~~
집에서 델로와서 차에 실려서 집으로..흑흑 집에와서 한숨자고나니 언제 술체했냐는듯이
말끔하다 속도 안쓰리고 머리도 안아프고..무엇때문에 그런거지....ㅋㅋ
좋은 경험이다 싶다 낮 술은 조심해야지...ㅋㅋ 1시부터 먹었더만..제길.
다음부터는 조심해야겠다..ㅎㅎ 집이랑 가까워서 망정이지 저멀리 타 지방이였으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다.......ㅋㅋ 나름대로 컨트롤 하면서 마셨는데도..갑자기 오네
아마도 짠하고 바로 사람들한테 술을 받아서 그런듯 하다 급하게 먹어서..ㅋㅋ
이렇게 16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산그리메는 산악회로 발전을 하고
뜻있는분들은 계속 참석하지 않을까 한다
난 당분간은 산을 못탈듯 하다..ㅋㅋ 쪽팔려서 얼굴도 그렇지만 무릅이 돌에 부딪처서
않았다 일어서면 통증이 온다..다리에 온통 상처네..손이며..미친다.
앞으로 산에서 조심해야겠다..ㅋㅋ 좋은 경험이쥐 암..
무릅이 괜찮아 지면 회동동 아홉산을 한번 다녀와야겠다..아니면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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