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근교한 너머 산행후기

두타산 산행후기..

신을찾는늑대 2008. 7. 14. 15:43

오랜만에 가는 산행이라 설레이기도 한다

여지없이 산행 당일은 잠이 잘오지않는다..ㅋㅋ

나도 모르게 잠들은듯 하다

새벽에 알람 소리에 잠을 깬다

 

준비을 하고 서면으로 향한다

 

 

 

산행일시

         : 2008.7.13

날시

               : 맑음

산행소요시간

   : 댓재 11:43 am ~ 8:38 pm 삼화사 주차장

산행장소

         : 두타산

산행참가자

      : 나 , 산그리메

산행코스

         : 댓재-햇댓등-934봉-작은통골재-명주목이-1026봉-1021봉-통골목이-1243봉-

                       두타산-두타산성-삼화사

 

▲ 두타산 지도

 

▲ 집나온 시각..5:45am

 

▲ 동해바다가 한눈에...휴게소에서.

 

▲ 댓재에서.. 운해가 참 멋있다

 

▲ 댓재..11:43 am

 

▲ 산그리메 단체사진..

 

 ▲ 댓재 도로개통기념비

 

 ▲ 댓재 810m

 

▲ 두타산 , 청옥산 안내도

 

▲ 댓재 산신각

 

▲ 햇댓등 화살표 방향대로 내려가야지 두타산이다 시그널 많이 붙은쪽으로 진행

" 햇댓등 지나서 직진하면 안된다 "

 

▲ 통골재

 

▲ 두타산 5:19 pm

 

▲ 두타산 이정표

 

 

 

 

 

 

 

▲ 파노라마 찍는다고 찍은 사진..

 

▲ 두타산 파노라마 결과물

 

▲ 두타산 샘물..

 

서면에 영광도서앞에 도착을 하니 아직 버스는 오지 않은듯 하다

조금 기다리니 오륙도 버스가 들어온다

총무님 일 잠시 도와드리고 자리에 않으니 어느세 사람들이 가득찬다

시동을 걸고 머나먼 동해로 출발

 

역시 가는길은 지루하고 힘들다

자도자도 끝이없고..ㅋㅋ 경주를 지나서 부터는 국도를 따라 가는거라.ㅋㅋ

약간의 멀미가 난다

 

첫 휴계소를 지나서 두번째 휴계소에서 바라본 동해바가 어찌나 이쁘던지..ㅎㅎ

다시 댓재을 향해 열심히 달린다

달리는도중에 기사분이 길을 잘몰라 약간 헤메다가 다시 댓재로..

 

댓재로 올라가는길은 너무 꼬불꼬불...ㅋㅋ

멀미가 실 난다..ㅠㅠ

그래도 올라가는도중에 바라본 조망은 너무 좋았다..ㅎㅎ

 

드뎌 댓재에 도착 해발 810미터..고당봉 보다 높다

고도차 �문에 사람들이 두타산은 거의 댓재부터 시작을 한다

삼화사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하면 상당한 체력을 요한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두말 할필요없이 더 힘들것 같다

두타산에서 두타산성을 거처서 삼화사 쪽으로 내려왔는데

릿지 구간도 조금 있고 길도 급내리막길이 많고

올라갈려면 꽤나 힘들것 같아 보였다

 

댓재에 도착을 해서 단체 사진을 찍고 두타산으로 향한다

산신각을 지나처 올라가는 길은 첨부터 된비알길..땀을 연신 뚝뚝

햇댓등까지 약간의 된비알길을 올라가는길이라 힘이 든다

햇댓등에 도착을 하니 사람들이 많이 휴식을 하고 계신다

 

예기 하는걸 들어보니 시그널 따라서 안가고 직진 하신분들이 몇분 있다고 말해주신다

저쪽으로 가면 두타산 안나오는데 우짜지

총무님이랑 우리들은 회원분들 한테 연락을 해본다

아니나 다를까 근 20명이 그쪽으로 간듯 하다

 

그쪽으로 갈 길이 아닌것 같았는데

햇댓등 화살표 방향도 그렇고 시그널도 무수히 많이 걸려있었는데..

일단 연락을 하고 회원분들을 기다리기로 한다

근 2시간을 기다린듯 하다..ㅠㅠ

기다린 사람도 그렇지만 알바 하신분들은 둑을상이다

 

하기사 힘들게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으니..

말 들어보니 솔뫼 에서 80명이 그쪽으로 빠져서 똑같이 알바을 했다고 한다

웨~ 산행대장님 욕많이 드신것 같으다. 길도 무자게 급경사라고 했는데

 

일단은 잘못가신분들은 식사을 하고 오신다고 해서 우리 그룹도 기다리면서

밥을 먹기로 한다

처음으로 도시락을 싸갔는데..잘 넘어가지 않는다....ㅠㅠ

댓재부터 햇댓등 올라가는동안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ㅋㅋ 체력이 말이 아닌듯 하다

체력관리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너무 고나리을 안한듯 하다

 

총무님 산좋아님 회원2분이랑 같이 점심을 먹는다

회원님이 복분자주을 주신다

맛나게 마신다..ㅎㅎ

맥주을 꺼내서 한잔씩 하고

회원님2분은 먼저 올려 보내고 다시 알바하신분들을 기다린다

 

얼마 지났을까 후미 팀들이 도착한다

원망도 듣고..이런저런 예기도 듣고..ㅎㅎ

말들어보니 앞서 간 사람만 따라서 갔고 한분이 이길 아닌것 같다고 했는데

한분이 맞다고 이쪽으로 가도 나온다고 했다고 한다

풉~ 그렇게 해서 2시간을 까묵었네

 

이유야 우째�든 두타산을 향해서 다시 발을 옴긴다

후미에서 가는데 속도가 전혀 나지 않는다

알바들을 해서 그런지 체력이 많이 떨어 지신듯 하다

 

얼마 못가서 앞에서 누가 넘어져서 손을 삐었다고 한다 잠시 멈처서 붕대랑

아스피린을 드리고 다시 고고

후미쪽에 우주머니 한분이 많이 힘들어 하신다

올라가는길이 자꾸 드뎌진다

 

조금가다가 쉬고쉬고 하니 더 힘이드는것 같다

얼마정도 갔을까 나도 약간 속이 미씩미씩 해온다

더위을 먹었나..>? 아스피린 한알 받아서 녹혀 먹는다

 

몇번의 휴식끝에 두타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ㅎ ㅑ..드뎌 정상이다..ㅋㅋㅋ 시간이 5시을 넘긴다..;;

6시까지 인데..우짠데 하산길은 두타산성쪽으로 떨어져야 할것 같다

청옥산이여 안녕...ㅠㅠ 흑흑

 

일단 사진을 찍고 잠시 휴식...두타샘물 눈에 들어온다 가볼려고 했는데

시간 관계상 힘들것 같아서 포기..ㅋㅋ

바로 하산을 시작한다

 

 

 

 

 

 

 

 

▲ 두타산을 조금 내려와 조망바위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들

 

▲ 하산길에 본 두타산가 청옥산 결과물..

 

▲ 두타산성에서 바라본 기암

 

▲ 산 중턱에 관음사도 보인다.

 

 

 

 

▲ 두타산성..

 

▲ 두타산성에서 바라본 조망 바위..

 

▲ 급하게 찍어서 그런가 많이 흔들린듯 하다

 

 

▲ 두타산성 표지석

 

▲ 노을님..?

 

 

▲ 바위 사이로 난길..하산길..ㅎㅎ

 

▲ 두타산성에서 바라본 조망..

        ▲ 두타산성

하산을 하는데 두타산 조금 내려서자 말자 릿지 구간이다

여자분들 비명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온다

경사도 그렇지만 비가 내려서 그런지 ㄸ아이 조금 젖어 있다

여자분들이 내려가기엔 조금 그런듯 하다

 

남자분들은 밧줄을 잡고 잘내려가시는데..ㅎㅎ

몇번의 릿지구간이 있는듯 하다

내려가는길은 무릅에 많이 부담을 주는 길 같으다

가급적이면 이쪽으로는 하산을 안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그런대 문제는 두타산 비경..두타산성에서 본 조망이 너무 좋다

이때문에 사람들이 힘들어도 이쪽길을 다니는듯 하다

 

두타산을 내려와 몇번의 릿지 구간이 끝나도 두타산성은 도무지 보이지 않는다

지나친걸까..? 혼자 생각을 해본다

가도가도 안나오네...그때 옆 팬말을 보니 두타산성 1.6키로 남았다고 나온다

웨~~~~~~~

많이 내려온듯 한다.ㅋㅋ

릿지 구간이 끝나면 작은 돌맹이 들이 많은 길을 걸어서 내려온다

발목이 조금 아프다..ㅎㅎ

걷기도 불편한것 같고 그래도 걸을만 하다

 

한참을 내려오니 드뎌 두타산 비경 두타산성에 도착

탄성이 절로 나온다 ㅎ ㅑ~~~~~~~~~~~

기암절벽하면...정말 멋지다

시간이 없어도 잠깐 전부 사진기을 꺼내서 소중한 추억을 담는다

 

정말 힘들지만 조망하나는 둑인다..ㅎㅎ

전부 좋은 전망을 보고 사진에도 담고 하산을 다시 시작

날이 어둑어둑 총무님이랑 우리들은 하산을 조금더 서두른다

 

회원님들한티는 조금 미안하지만...그래도 2시간 정도 늦을것 같고

그리고 야간산행까지 해야 할것 같아서 조망은 잠시 미루고 하산에 집중.

얼마정도 내려오니 깔딱재라고 팬말이 나온다

우리가 내려 온길이 깔딱재 인듯 하다

 

이�부터 날이 어두워서 렌트을 키고 하산을 한다

내꼬 2개랑 산좋아님꼬 한개 그렇게 중간중간에 끼어서 3개로 야간산행을 해서 내려간다

한분이 넘어 졌지만 다행이 다친데는 없는듯 하다

가는길에 반딧불이도 보고....ㅎㅎ

삼화사 거의 다와가니 푸른하늘님이랑 회원한분이 마중을 나온셨다

힘드신분 베낭도 들어주시고..ㅎㅎ

 

삼화사에서 주차장까지도 거리가 좀 돼네...정류장에 도착해서

씻을라고 했는데 시간 관계상 옷만 입고 바로 출발

출발 하는데 회원 한분이 못마땅해서 한바탕 소란..ㅎㅎ

그래도 다들 이해를 해서 넘어간다

 

부산에 도착하면 2시를 넘길것 같아서 휴계소에서 저녁을 먹고 부산으로

부산오는길은 정말 지겨워따...ㅠㅠ

그렇게 부산에 도착해서 보니 2시를 훌쩍 넘어간다

택시를 타고 집으로..

샤워하고 짐정리하고 꿈나라로

이렇게 두타산 산행이 끝이 났다.

크기변환_두타산 정상에서 파노라마..jpg
0.94MB
두타산 정상에서 파노라마..jpg
1.89MB

'등산 > 근교한 너머 산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매산 산행예정..  (0) 2009.05.20
덕유산 산행후기..  (0) 2008.08.17
두타산 산행예정..  (0) 2008.06.24
소백산 산행후기..  (0) 2008.06.08
천주산 산행후기..  (0) 200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