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랙스타 엄홍길 16좌 도전

16좌 오대산 산행후기...

신을찾는늑대 2007. 7. 30. 00:41

날씨을 보니 화창하다...

그래도 일기예보에서는 오대산쪽에 비가 온다고 한다

우중산행을 생각하며..아침일찍 집을 나선다..

 

산행일시              : 2007.7.29날씨                    : 비.맑음산행소요시간        : 비가 많이 온 관계로 시간척정 불가능..ㅋㅋ산행장소              : 오대산산행참가자           : 나.도영산행코스              : 진고개-노인봉-진고개

 

 ▲ 서면 영광도서앞..

▲ 동명 휴게소..

 ▲ 치악 휴게소...

 ▲ 달리는 차안에서...

 

 

어제 일찍 자야겠다 싶어..일찍 잠을청해본다

역시나 안온다..ㅋㅋ 이리뒤척 저리뒤척..ㅎㅎ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갑자기 소리가 와~들린다.

갑자기 머리로 스처지나가는것..한.일전..앗..ㅋㅋ

 

급하게 일어나서 보니 벌써 끝..ㅠㅠ 저런...ㅠㅠ 할수없이 중요 장면만 보고

다시 잠을 청해본다..안온다..에~이 쉬~

그냥 컴터을 키고 영화을 한편...그러다가 잠이와서 몇시간 정도 잠을 잤다..ㅎㅎ

 

일어나니 5시 몸이 상쾌하다..오늘 좋았으~~~~~~ㅋㅋ

컨디션도 좋구..이래저래 쪼아~

도영이 한테 문자 보내고...시간을 보니 많이 남아서 천천히 쉬엄쉬엄 베낭을 꾸린다

 

밥 생각이 없어서 그냥 가방만 꾸리고 집을 나선다

지하철 타고 가도 시간은 넉넉하겠다 싶어..미적미적 천천히 한다.

집을 나온지 몇분 �을까..도영이 한테 연락이 온다

벌써 도착을 했다고 한다..벌써..? 헉 그렇게 빨리..?

7시반까지 가면 되는데..엥..? 6시30..?

급하게 문자을 보니 6시30분까지네..ㅋㅋ

맨날 7시까지 였는데..왜 내가 8시까지라고 착각을 했을까..ㅠㅠ

 

전화을 끊고 급하게 택시을 잡아탄다

25분정도 남은 시간이라 그렇게 늦지는 않을듯하다

영광도서 앞에 도착을 하니...한 15분정도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

먹거리을 준비하고 차에 돌라탄다

 

조금후에 차 시동이 걸리고 부릉~~출발

차가 달려 어느세 대동에 ....대동에서 사람들이 많이 탄다

 

차는 고속도로로 들어선다 신나게 달린다..아침이라 교통도 원활하고..ㅎㅎ

총무님이 산행 브리핑을 하고..산그리메 100돌 기념 떡을 나눠주신다

아침두 못먹었는데...잘됐네..ㅎㅎ

떡먹으면서 도영이랑 이런저런 예기을 하면서 간다

차 밖을 보니 산 풍경이 좋아서 한컷...찍고..잠을 청해본다..잠은 안오지만..ㅎㅎ

 

차는 이네 동명 휴게소..잠깐의 휴식..다시 고고

한참을 달려 치악휴게소...조금만 더가면 도착하겠다

얼마을 달렸을까...비가 온다..그것도 많이..ㅎㅎ

조금 지나니깐 비가 조금 덜온다

 

총무님이 곳 도착한다고 말하고..우리는 산행준비을 한다

차는 부릉부릉..괭음을 내며..진고개을 넘어간다

안무가 자욱하게 껴다

그렇게 몇분을 가다보니 드뎌 진고개..높이가 960미터..ㅋㅋ 반넘게 왔네..ㅋㅋ

 

차가 진고개 주차장안으로 들어서니 기다렸다는 듯이 비가 억수같이 퍼붙는다

웨~~우짠데....ㅎㅎ

짐을 꺼내고 휴게소 안에서 우중산행 준비해서 출발장소로 고고

 

가니 산행 대장님이 연설을 하고 계신다

비가많이온 관계로 소금강 코스 취소...노인봉 찍고 다시 원점

우짜랴 비가 그렇게 많이 오니..ㅎㅎ

내 신발안으로 벌써 물이 침투을 시작한다..ㅋㅋ

덴장...ㅠㅠ

걸을때마다 질퍽인다..ㅎㅎ

 

대장님 말씀이 끝나고 90명 인원이 우루루루 올라간다

도영이보고 우린 후미에서 가자고 하고...젤루 뒤에서 걸음을 옴긴다

어느정도 갔을까..사람들 하나둘 따라잡는다

 

그렇게 뒷산같은 기분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면 갈수록 비가 엄청 �아진다

무자게 기분이 좋다...비 좋아라 하는 나이기에..기분이 업~~

총무님도 기분이 좋은지 올라가면서 괴성을 지르고..ㅋㅋ

뒤따르는 젊은분들의 한무리 들도 노래을 부르며 즐겁게 올라간다

 

얼마정도 갔을까..우리 말고는 아무도 없다.ㅋㅋ

판초우의 바꿔 입는다고 지체을 한탓에..ㅋㅋ

운무는 자욱하고...사람은 없고....우리 둘이 오붓하게 산행을 하는 느낌이다

도영이가 자꾸 뒤에서 발자국 소리랑 사람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무섭은 모양이다..ㅋㅋ 얼레 산은 그렇다고 하고 내가 뒤로 간다

 

얼마정도 가니 사람들이 앞에서 걸어가고 있다

도영이는 힘들어하는것 같으다..ㅋㅋ

글도 깔딱고개 말고는 고바이가 없어서 너무 수월하다.

긴 계단 올라서고......조금의 된비알길..지나서 평평한 오솔길로 접어든다

비는 가면 갈수록 더해진다..천둥또한 무자게 친다

낙뢰 맞을라..ㅋㅋ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그렇게 도영이랑 농담을 주고 받으면서 걸어가니 어느세 정상 노인봉에 도착을 한다

정상 꼭대기는 인산인해..ㅋㅋ 자빠지면 작은코 다치긋다  -_-;;

한분씩 정상 사진을 찍고...다들 급하게 내려간다

대장님이 바로 내려가지말고..대피소 들려서 밥먹고 가자고 전부 대피소로 오라고 하신다

우리도 정상에서 줄을 기다려서 한컷 찍고 여기저기 풍광사진을 찍고..하산

 ▲ 정상 ..

 ▲ 운무에 휩싸인 산..언제봐도 좋다

 ▲ +_+

 ▲ 금방이라도 신선이 내려올듯하다..정말 보기 좋았다 +_+

 ▲ 검은 옷의 후미 대장님...역시..멋지셔..+_+

 ▲ 도영이 점점 크레이쥐.? ㅋㅋ 잼나게 포즈을 잡는다..ㅋㅋ

 ▲ 번개에 비 바람 엄청나다..ㅋㅋ 혼자 자작..사람도 많다..ㅎㅎ

 ▲ 사람이 많아서..ㅎㅎ쪼매 떨어져소..ㅋㅋ

 ▲ 이제 정상은 몇분만 남고..비는 억수같이 오고..ㅎㅎ

 ▲ 속리산때 같이 하산했던분 ..이날도 같이 하산에 식사까지..ㅎㅎ

 ▲ 나도 한컷....ㅎㅎ

 ▲ 어느새 거짓말처럼 운무가 겉치고..

 ▲ 정상에서 다람쥐...도망은 절대 안감..ㅋㅋ

 ▲ 무자게 귀엽다.ㅎㅎ

 ▲ 정상에서 바라본 헬기장

 ▲ 먹을거 다먹고 내려가는길에 무자게 긴 계단에서...

 ▲ 올라올때 운무에 가려 못봤던 고랭지 채소밭..멎지다..+_+

 ▲ 산 정상에서 운무가 하늘로 승천을하고..

 ▲ 고랭지 채소밭을 배경삼아...

 ▲ 나도 한컷...뒷에 젊은한무리들..ㅋㅋ 차 바꿔서 같이 술먹자고 한다..ㅋㅋ차내음주금지..인디..ㅋㅋ

 ▲ 사진기 안에 넣을 시간도 없네..

 ▲ 여기저기 많이 가봤지만 너무 쥑인다..ㅎㅎ

 ▲ 배경이 바꿔고..ㅎㅎ 빨간집이 너무 작게 나왔네..ㅎㅎ

 ▲ 말로는 다 표현을 못하겠다..

 ▲ 갑자기 도영이 앞서가더만..포즈을 잡는다..괴성과 함께.?

 ▲ 이건 정말 볼만했다..

 ▲오 도영이가 잘찍어줘네..+_= 쪼아~

 ▲ 나도 보답..ㅋㅋ잘찍어줘따..ㅎㅎ

 ▲ 시간 있으면 다시 한번 가고싶다..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정상까지..ㅋㅋ

 ▲넘어온산을 보고..

 ▲ 길이 참 이쁘다..

 ▲ 앞서가는 일행...

 ▲ 예전의 고랭지 채소밭..

 ▲ 지나온 길을 보며..

 ▲ 노란집이랑 빨간집이 인상깊다..

 ▲ 조금 남은 채소밭...

 ▲ 노인봉 올라가는 들머리에서 진고개 한장..

 ▲ 해발 960 ..ㅎㅎ 40이 아니구나..ㅎㅎ

▲ 여긴 강릉..ㅎㅎ

 

 ▲ 오대산 전도..

 ▲ 주차장에 세워놓은 이정표

 ▲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사진.

 ▲ 휴게소에서 찍은 일몰..

 ▲ 차안에서..

 ▲ 사진 잘나왔네..광선이 내려오는듯하다 차안에서..

 ▲ 잠시 휴게소에서..달이 너무 이쁘다

 

 

오대산 정상은 다람쥐가 사람손을 타서 그런가 도망을 안간다

사람이주는 과자도 받아서 먹는다..ㅎㅎ

내려오면서 대피소을 아무리 찾아도 없다

ㅋㅋㅋ 못찻아서 그냥 원점으로...ㅋㅋ

 

얼마정도 가니 도영이가 맥주 먹자고 날리다..ㅋㅋ

난 밥이랑 같이 먹자거 꼬셔서 얼마정도 내려오다가 보니

계단이 보인다...계단에서 자두을 꺼내서 주위분들이랑 놓아서 묵고

한무리 젊은 분들..ㅋㅋ 오니 이런저런 예기을 한다

도영이가 맥주..ㅋㅋ 여자분이 먹고싶다..ㅋㅋ

 

결국 그기서 맥주 아작을 내고.....이런저런거 다 묵고..ㅋㅋ

다시 하산...계단은 역시 싫져..ㅠㅠ

도영이는 가방 가벼워 졌다고 하는데..난 달라진게 없네..ㅠㅠ

사진을 한장 찍고 하산..거의다 왔다

 

조금더 가니 저기 휴게소가 보인다..ㅎㅎ

빨리내려가서 밥묵어야지..휴게소에서..베낭이랑 우의 정리하고

도영이랑 나랑은 국수.한산 같이하신분은 어묵을 묵었다

맛도 젠장이다..ㅋㅋ

 

그렇게 먹고 베낭 차에 실고..화장실가서 간단히 씻고 차에 탑승

타는 이내 부릉~고고

부산을 ㅎ향해...ㅎㅎ

역시 영동고속도로는 피서차량으로 많이 막힌다

 

거북이 걸음을 하는듯 ...쪼매씩 앞으로 전진

그렇게 얼마을 갔을까...영동고속을 벗어나니 교통은 원활

쌩쌩 달린다..ㅋㅋ

 

차는 이내 치악휴게소에 도착 식사 시간을 준다

우리는 많이 먹은 관계로다가 안묵고 그냥 밖에서 휴식

얼마정도 시간이 흐르고 다시 부산으로 고고

잠을 잤다가 깨고..ㅋㅋ 도영이는 잠깐잠깐을 빼고 계속 사경을 헤멘다..ㅋㅋ

 

어깨을 빌려줘는데..워~메 무겁다..ㅋㅋ 여자라면 안무거웠을까나..?ㅋㅋ

자다깨다 반복을하고 마지막 휴게소 동명 에 도착..장실 갈까말까 하다가 난 그냥

차에서 내려 길바닦에 않아서 휴식하고 도영이는 장실로..

 

휴식을마치고 다시 부산으로....오는길에 차안에서 인명사고 소식이 나온다

5명 사망 몇명 부상...그렇게 번캐가 치더만 역시나 낙뇌 사고다

우리는 다행으로 전원무사 .....천만다행이다

 

부산 서면 도착해서 짐을챙기고 난 지하철타고 도영이는 술마시로...ㅋㅋ

잘갔는지 모르겠네..ㅎㅎ

 

그렇게 기대를 많이했던 오대산 산행을 마처다

비때문에 조금 아쉬워지만..그래도 우중산행 정말 좋았다

 

다음은 악산 치악산 ...쪼매 땀을 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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