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 1봉부터 탈려고 기차타고 남창에 갔다
버스 타기 싫어서 걸어서 가는데 산이 바로 앞이라 가까울거라는 내 생각과는 ..무자게 멀다
오늘 또 어찌나 덥던지...아스팔트 지열이....사람 잡긋다
그렇게 20여분 넘게 걸어서 도착한 계곡...산 초입을 못찾겠다
일단 계곡 길 따라 쭉 올라간다....그래도 없다
쭉 가다 보니깐 작은 양방 도로가 나온다 따라서 쭉 들어가니
대운산 3주차장..ㅠㅠ
이럼 2봉부터 타야하는데...ㅋㅋ
옆 계곡 보니 정말 좋다...ㅋㅋ 시간도 늦었는데 그냥 도시락 까묵고 계곡에서 놀까..?
섭이한티 연락이 온다 이런저런 예기하고....여기까지 30분 거리...그럼 같이 놀자...ㅋㅋ
올라가던 산 내려왔다..ㅋㅋ 다행이 내려오는 길에 왼쪽 발목 위쪽 인대가 걸을떄마다 통증이 온다
지금도 잠깐 밖에 나가서 걸었는데..통증이 온다
다행이다 산행 안했어...만약 했으면 발 때문에 고생좀 했을 것이다
3주차장에서 기다리는데 막걸리 한잔 하라고 귄하신다
몇번 거절했지만...꿀꺽~
냅다 가서 받아마셨다..션하다..맛나고..ㅋㅋ
한잔은 정없다...두잔도 넙쭉~ 캬 맛나다..달다 달아~
울나라는 옛로부터 3세번 넙쭉 쭉~욱 ))ㅑ~ 둑인다..ㅋㅋ
그때 섭이가 도착한다
섭이도 한잔...ㅋㅋ 그분도 산을 좋아라 해서 내가 땀 뻘뻘 흘리면서 산타는걸 보니
동질감..? 여하튼 권하셨다..ㅎㅎ
산 좋아라 하시는분들은 너도나도 권하기에....나도 그러지만..ㅎㅎ
고마워서 담배 한갑 사드리고...덤으로 섭이까지..ㅋㅋㅋ
잘먹었습니다..인사드리고 우린 차타고 조금내려와 계곡에 앉아서 밥묵고 발담그고 놀았다..ㅋㅋ
점심으로는 손짜장..맛은 그다지..ㅋㅋ
섭이가 버스 정류장까지 태워줘서 편하게 왔다
대운산 1,2,봉 타는기 힘드네..또실패네..ㅎㅎ 다음기회을..ㅎㅎ
▲ 조금더 이른 시각에 가야지 늦은감이 없지않다
▲ 대운산 찾아가는길에...아자쒸 4인방..ㅎㅎ 고기잡이 하시고 계신다
▲ 대운산 상대마을 앞 계곡 씨알이 굵은 피래미들이 놀고있다...션 하다 물놀이분들도도 있고..ㅎㅎ
▲ 3주차장
▲ 2 주차장을 찾아야 하는데..당체...아마도 오면서 본 그냥 일반 계곡옆 주차장이 공영주차장이 아닌가 싶다
위치상으로도 1봉이랑 딱 맞아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