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올레길

제주도 올레길 - 15코스

신을찾는늑대 2013. 6. 15. 17:32

2013.6.7 맑음출발 am 6:18 ~ pm 12:13 종점

 

어김없이 일찍 일어나 씻고 배낭을 챙기고 출발 할려고 하는데 저런 입구 문이 잠겨있네..ㅠㅠ밖에서 잠궈나..? 앉아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나..?다시 올라가서 카운터 쪽을 보니 그기도 잠겨있네..흠냐폰 전화 해보는데 그기도 잠겼네..ㅠㅠ그럼 잠궈놓고 퇴근했나..?입구에서 앉아서 잠시 기다리다 카운터 가서 문 두들겨 보자그러니 사장님이 안에서 나온다미안하다며 문열어준다..ㅎㅎ이렇게 이날도 시작한다

 

 

 

 

 

 

 

▲ 솟대가 바다에 있네

여긴 솟대가 바다에 세워져 있네..ㅎㅎ 아침 공기가 상쾌하네

 

 

▲ 물기을 머금은 풀잎이 보기 좋네

약간 습한감도 없지 않아 있다

 

 

▲ 도로가 옆으로 꽃밭이네

 

도로 양옆으로 정원을 만들어 놓았네...오면서 별다를게 볼게 없었는데

그나마 사진으로 찍어서 기억에 남아있네

 

 

▲ 도마토가 주렁주렁

 

 

 

 

 

▲ 영생이물통

 

영생이물통...그냥 연꽃 아닌가..? 그렇군 일단

 

▲ 햐 많이 남았네

 

▲ 이번 코스는 길다...ㅎㅎ

 

 

 

▲ 선운사 불상

 

어제 많이 걸어서 그런가 무릅 관절이 많이 아프네..ㅠㅠ

걸어 오는데 좀 큰 냇가를 발견 그런대 물은 없네..ㅎㅎ

무릅이 아파서 앉아서 휴식...갑자기 전할 수 없는 이야기 가 듣고 싶어지네

틀어놓고 혼자 아무도 없는곳에서 맘것 몇번을 따라 불렀네..ㅎㅎ

큰 트럭들이 왔다 갔다 하네..ㅎㅎ

 

장실 가고 싶었는데 마침 선운사에 화장실 표시가 있네 들어가서 해결하고 나오는데

또 그놈의 귤처럼 생긴 나무가 보이네 궁금해..ㅋㅋ 이름을 한번 봤는데 기억이 없네

선운사는 한참 공사 중이였다

 

 

 

 

▲ 호박이 잘자라고 있네..찍어서 현숙씨 보여줘네

 

▲ 흠냐..오르자

 

 

 

 

 

▲ 난대림...완전 다른나라 같다

 

▲ 중간 간세..ㅎㅎ 초등학교 앞이라 애들이 장난을 많이 처 놓았다

 

▲ 들렸다 가고싶은 카페

 

선운사를 나와서 걸어서 열심히 간다

유독 힘들고 무릅도 아프고 발바닦도 아프네...ㅠㅠ

오늘은 한코스만 타고 쉬어야 겠다

그럼 남은거 낼 2코스 한번에 하고 추자 들어갔다 나오면 딱이겠다 생각이 든다

 

 

 

 

 

 

▲ 길은 좋았지만...뒤에가니 오름때문에 힘드네..ㅎㅎ

 

과오름 둘레길에서 아버지 한테 연락이 온다

안오냐..? 언제오냐..? ㅎㅎ

 

 

▲ 제주는 저 넝굴식물이 참 많이도 자란다...소나무칭칭 감고

 

 

 

▲ 고내봉 오름길...힘들어

고내봉 오름길이 힘이 든다

중간쯤에 두가족이 피크닉 준비를 한창이다

애들은 뛰어놀고 어른들은 사이트 구축 하고..ㅎㅎ

 

고내봉 정상까지는 올레길이 아니네..갈림길에서 바로 앞에 정상이 보이는데

포기...ㅋㅋ

현숙씨 한테 전화가 온다...이런저런 예기하고

편의점에서 라면에 삼각김밥 먹었다고 하니 언능 밥 먹으라고 한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전화을 했나..? 카톡을 했나...?

 

 

 

 

 

 

▲ 하르방당

 

 

 

▲ 보기 좋은 오솔길

 

▲ 다와가네....ㅎㅎ

 

▲ 깊게도 파놓았네...일부로..?

 

 

 

▲ 종점..ㅎㅎ 오늘은 여기까지...힘들다

힘들어서 어떻게 걸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네..ㅠㅠ

구경꺼리가 없어서 그런가..?

힘들게 종점에 도착한다

웃긴건 도착후 기억은 또 다나네...ㅋㅋ

종점 바로뒤쪽에 닭집이 있었는데 주인아저씨가 물어 오신다

여행중이냐고..?

네...올래길 하는 중입니다..ㅎㅎ

혹시 근처 게스트하우스 없나요...?

이근처는 없다고 좀 나가야 한다고 한다

그럼 식사가능하나요..?

우리집은 그냥 닭집이라고 한다..ㅠㅠ

 

아저씨랑 이런저런 이야기...들와엇 차 한잔 하라는데..배가 고파서..ㅠㅠ

일단 사진을 찍고 밥집부터 찾아본다..그런대 한참을 가도 없네...ㅠㅠ

그냥 해변가에 있는 카페겸 식당..? 카페가 맞겠다..ㅋㅋ

그기서 잡체밥 한다고 적혀있네..매운짬뽕..?

 

잡체밥을 시켜서 먹는데 근처 주민분이 운동 마치고 와서 딸기쉐이크 드시면서 물어온다

이런저런 얘기하다 난 밥먹는데..이건 그냥 밥이랑 잡체다..ㅠㅠ

모니모니...ㅠㅠ

대충 먹고 나왔다...ㅠㅠ 경치는 좋았다 바로 앞 바다라...ㅋㅋ

게스트 하우스 찾는다고 걸어서 가는데 개 한마리가 차에 치여 죽어있다

복실이가 생각이 나네 보고싶네..ㅠㅠ

 

커프도는곳 까지 갔는데...게스트 하우스는 없다

그나마 있는 민박집도 안하네..다시 종점으로

종점에 적혀있는 게스트하우스 팬말이 보이네..전화을 하니 자리가 없다고 하네

일단 슈퍼 들려서 하드하나 물고 정자에 앉아서 검색...그래도 없네..글로리아라고 있는데 그기가 오디니..?

불이나게 검색해서 전화를 걸어보니 다행이 오라고 하네

 

종점에서 바로 위쪽에 위치해있네..1분거리...?

걸어서 올라가 아저씨 말한데로 키를 따로 작은방으로 들어가서 짐을 푼다

곳 온다고 하신 아저씨는 저녁 늦게 왔다...뭐 나물 뜨드러 가신 모양이다 아주머니랑

일단은 샤워하고 빨래 널고...새옷을 입는데 눅눅한 냄세가 난다..ㅠㅠ

볕드는데 앉아서 냄새 제거 하는데 그닥...ㅋㅋ

 

 

 

 

▲ 이놈은 왜 우주물일까..?

 

 

 

 

 

 

 

 

 

 

 

▲ 글로리아 게스트하우스 민박집이라고 보면 된다..ㅎㅎ

 

글로리아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좋네..ㅎㅎ

아저씨가 안오네..저녁 먹으로 가야하는데...ㅋㅋ

전화를 해서 밥 먹으로 간다고 하니..그러지 말고 근처 밥집도 없다면서

집밥 그냥 알아서 챙겨 먹으라고 한다

달걀 꿉고..김치찌게에 ..반찬 몇종류 꺼내서 한그릇 뚝딱..ㅎㅎ

 

한참을 티브이 보고 현숙씨랑 톡하고..저녁 되서야 주인 아저씨가 오신다

인사하고 요금 2만원 내고 난 방으로 가서 꿈나라로 간다

이렇게 이날 또 하루가 갔다

이상하게 이날은 기억이 별로 남아 있지않네..?

기억이 우째 가면 갈수록 더 안나지.? 더 오랜전 코스는 기억이 더 생생한데

혼자 넘 정신없이 걸어서 기억에 남아있지 않나..? 아니면 한달이나 지난 다음에 적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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