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올레길

제주도 올레길 - 16코스

신을찾는늑대 2013. 6. 15. 17:33

2013.6.8 흐림,비

출발 am 6:09 ~ am 10:58 종점

 

 

일찍 일어나 출발 한다 현관문 살짝 닫아놓고

조금 걸어가 시작점 사진을 찍고 16코스 고고

위쪽에 게스트하우스 있는데 여긴 비싸다는 글들이 많았다

시설은 좋은나 안가봐서..그날 전화하니 여기도 만땅이였다 한곳은 픽업차랑이 당장은 안된다고 해서 못갔고..ㅎㅎ

 

 

 

 

 

 

▲ 출발해 본다...역시 경치는 좋다

 

▲ 시간 체크때문에 다시 와서 고고

 

▲ 바로 위에 있는 글로리아 게스트하우스

 

▲ 물빛이 맑다

 

▲ 한라산 찍는다고 찍은 모양이네..ㅎㅎ구름에 가려 멋지네

 

▲ 차가 없는 도로 왠지 매력이 있다

 

▲ 포구휴게마트앞 벤취..ㅎㅎ 아침해결 종가집 김치는 아주머니가 주신다 누가 반만 먹고 간거라 킵해놓은거라면서

 

▲ 아주머니가 친절하시다

 

일단 나와서 걸어가는데 밥 먹을때가 없네

해변도로 따라서 쭉 오는데 아침에 운동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

조금더 내려오니 포구휴게실마트가 있네

여기서 라면에 햇반 먹고 아침을 대신했다

 

아주머니가 참 친절하시네..김치까지 챙겨주시고..김치 줘따고 친전한건 아니고..ㅋㅋ

여행 할려면 좋은거 많이 먹어야 한다고 이것 저것 추천도 해주신다

해변가 벤치에 앉아서 라면을 먹는데 운치도 있고 경치도 좋고 맛도 좋고 그만이네

후루루~한그릇 뚝딱이다..ㅋㅋ

역시 사람은 환경에 적응이 빠르다

월래 난 컵라면을 안먹었다

 

고등학교 시절 쉬는 시간에 뛰어가 컵라면에 도시락 반을 먹고 뛰어왔던기억

덕분에 덕익은 놈을 먹었던 기억...좋았던 기억인데

나이가 드니 쉽게 손이 가지 않고 먹더라도 다 먹지를 못했다 넘어가지 않으니

그런대 여기와서 안먹으면 못걸어가니.....잘도 들어간다

역시 인간의 적응력은 굿이다

 

 

▲ 이때부터 비가 뚝뚝 떨어진다

 

▲ 제법 비가 많이 오네..그런대 얼마나 상주해야 볼수 있을까..? 고래님은..ㅎㅎ

 

▲ 앞으로 가야할길..? ㅎㅎ

 

▲ 경치가 좋다

 

 

 

▲ 새물

 

 

 

▲ 용암이 멋지게 굳었네..바다랑 연결되어있네

 

▲ 구염마을의 소금빌레

 

 

 

 

 

 

 

 

 

 

 

 

 

 

 

조금더 걸어서 가니 고래 전망대가 나오네..고래 볼려면 얼마나 상주해야 볼수있을까..?

그런대 이때부터 비가 오기시작하더니 가면갈수록 수량이 많아지네..ㅠㅠ

걸어서 가는데 용암이 굳어서 만들어진 돌틈사이로 바닷물이.쏴~

아 보기좋다...멋진데..어케 저렇게 됬지..?

 

얼마못가서 또 이상한게 눈에 들어오네

저번에 티브에서 본 염전밭이 생각이 났다

가까이서 보니 맞네

선조들의 지혜는 ..ㅎㅎ

염전밭 지나서 비가 너무많이와서 방풍자켓을 꺼내서 입고 출발~~~~

 

 

▲ 비도 추적추적 오고 덥고 습하네..그런대 오름이라니...ㅋㅋ 오르자

 

 

 

▲ 입구는 어김없이 이런 나무계단 테크네

 

▲ 힘들게 올랐드니 뻥뚫린 체육공원이 짠~

 

▲ 내려와 찍은 수령이 있어 보이는 곰솔

 

 

 

 

 

 

 

▲ 곰솔

 

 

 

▲ 오 저기 떠 있는놈들의 역활이 크네

 

 

조금더 가니 오름이 나온다...역시 오름...ㅋㅋ

수산봉을 오르는데 힘드네....숨이 꼴딱 넘어가네

정상 다와서 갑자기 팍~하고 하늘이 열리더니

짠하고 운동시설이 나온다...오~ 반전인데..ㅎㅎ

 

내려오니 큰 주수지가 나오네...조금더 걸어서 가는데

큰 소나무가 멋스레 저수지쪽으로 축~늘어져 있네

한번에 화면속으로 안들어와서 두장으로..착칵..ㅋㅋ

 

저주시 뚝으로 걸어서 가는데

4~5명의 아저씨들이 반대편에서 온다

서로 인사를 하고 저수지 쪽에 보니 뭔가 떠 있네

저게 모지..? 읽어보니 오~큰 역활을 하는놈인걸..ㅎㅎ

 

 

 

 

 

▲ 큰섬지

 

▲ 제주도도 수박을 재배하네

 

▲ 와우~ 방아다

 

 

▲ 비소리 새소리가 참 좋다

 

농노를 지나오는데 수박줄기가 보이네..오 여기도 수박하네

비는 점점더 굳어진다...ㅎㅎ

산속으로 난 도로따라 가는데 조용하네...비소리며...새소리며..색감이며..너무 좋아서 동영상을 찍는다

 

 

▲ 첨엔 뭔가 궁금했다 이런산속에 요놈은 왜 이렇게 쌓았을까..? 나중에 보니 성벽이였네...항파두성

 

 

 

▲ 색감이 좋네

 

▲ 그렇군...바다에서 본 환해장성..ㅎㅎ

 

 

 

▲ 항상 봐 왔던놈있네 이놈이 배롱나무구나

 

▲ 중간 간세...비가 많이 온다 

 

조금더 가니 무슨 뚝 처럼 생긴넘이 길다랗게 있네

뭐하는 것이지..?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항파두리 항몽유적이네

삼별초 ...바다가에 있던 환해장성...아~그렇군

 

비는 오는데 목은타고 덥다

기념품 파는곳으로 가서 음료수 한개 뽑아 먹고 다시 길을 간다

 

 

▲ 호적하네

 

▲ 정말 오랜만에 보는 참개구리

 

참 오랜만에 보는 참개구리 맞나..?

요놈 옛날에는 참 많이 봤는데...정말 오랜만에 보는것 같다

여기서 길 찾기 조심...ㅋㅋ 팬말 유심히 볼것

 

 

▲ 제초작업이 한창이다  팬말 집중..ㅎㅎ

 

▲ 장미꽃이 이쁘네

 

▲ 종점

 

걷다 보니 어느세 종점이다

오예~ 시간은 빠르고 일단 밥 부터 먹자

밥 먹으면서 현숙씨랑 톡하고...난 다음 코스로..고고

가기전에 슈퍼에 들려 캔디며...초코바며..빵이며...우유며..잔듯 구입한다..ㅋㅋ

 

 

 

 

이렇게 16코스는 끝이 나고 이제 밥도 든든히 먹었으니 17코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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