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9.4.4
날씨
: 맑음
산행소요시간
: 들머리 pm 2:29 ~ pm5:49 날머리(원점회귀)
산행장소
: 창녕 화왕산
산행참가자
: 나
산행코스
: 화왕산휴양림 - 임도(시멘트길 ㅜㅜ) - 청간재 - 허준세트장 - 화왕산 동문 - 화왕산 - 화왕산 서문 -허준세트장 - 청간재 - 임도 (시멘트길) - 화왕산휴양림
일어나서 밥 먹고 갑자기 화왕산이 머리에서 이리저리 쿵쿵 부딧처서
급하게 준비하고 늦게 출발 ㅋ
아점을 먹은 후라 간단한 과일이랑 행동식 조금
월래 계획은 휴양림으로 올라가서 초지 쪽으로 내려 올려고 했으나 시간에 쫓겨 그러지 못하고 다시 임도길로 ㅋ
체력이 완전 저질이 되어 버렸네 ㅡㅡ;;
집에서 휴양림까지 걸어서 거진 한시간 정도 걸은듯 하다 크~ 그래도 좋아 ㅋ 걷는걸 좋아라 하니
역시 시멘트길은 ㅜㅜ 그래도 편하기는 하다만은
올라가면서 오랜만에 본 조망은 이루 말할수가 없네
힘들게 청간재 도착하니 벌써 시간이 크...정상까지 갔다 와도 될려나 은근 걱정이 앞선다
▲ 휴양림 산행 들머리
▲ 요곤 몬 나무지 첨 보는 나무네
▲ 청간재 역시 임도 ㅋ
조금만 더 걸어서 올라가니 양 옆으로 잣나무들이 많네
이번에 확실이 알았다 잣나무 ㅋ
조금더 가니 허준 세트장 이건뭐...이거 볼려고 오면 바보 ㅋ
근처에 보리밥 나무가 많네
우리집 빌린 땅에 보리밥 나무가 있어서 집안쪽으로 이주 시켜 놓았다 ㅋ
내가 좋아라 하는 보리밥 나무
어릴때는 참 많이 따 묵었는데
시간을 보니 아찔하네 ㅋ
올라가는데 어르신 두분이서 뭐한다고 배낭을 그렇게 큰걸 매고 가냐고 ...ㅎ ㅏ 하
뽕 배낭인데 ㅋㅋ 젠장 그래도 올만에 짊어지고 올랐드만 어깨랑 골반이 아푸네 ㅋ
조만간 한달 계획으로 갈려고 하는데 이렇게 해서 우짤란가 모르긋다 ㅋ
체력좀 올리자
조금 급하게 올라가니 동문이 떡하니
너무 인위적이네 ㅋ
동문을 딱 넘어서니 조망이 뙇~ 좋았다 ㅋ
팬말에는 성곽위로 걷지 말라고 했는데 이정표도 정상은 성곽쪽으로..그런데..그런데 말이죠 ㅋ
안그래도 시간도 없는데 젠장 동문에서 가로질러 서문으로 해서 정상가면 금방인데 빙 돌게 만들고
조망은 좋았다만 올만에 산행이라 체력이 즈질~~~~힘들었다 ㅜㅜ
시간에 쫓겨 허겁지겹 올라가는데 여가 정상이 아닌가벼~
다음봉으로 허미야~여기도 아닌가벼~
옆봉으로..ㅋㅋ 정상에는 한쌍의 바퀴? 배아퍼~~ㅋㅋ
사진찍고 날리도 아니다
난 바뻐서 급하게 동영상 찍고 사진 몇장 찍고 서둘러 하산 ㅋ
그래도 박지 태크 보봐놓았는데 인터넷으로는 검색이 안되네 다음에 직접 찾아봐야지
▲ 잣나무
▲ 잣나무 몸통 소나무랑 확실이 차이가 난다 더 정확한건 잎파리갯수 잣나무는 많고 소나무는 2개
▲ 허준 허무해~
▲ 몇장의 사진에 저렇게 빛을 발하네 ㅋ 누가 레져~ 쏜겨~ 나둑는다
▲ 동문
▲ 조짜게가 배바위인가 ㅋ 다음에 가봐야긋다
▲ 서문이 보이고 위쪽에 정상이 아니였다 난 여태까지만 해도 성곽 올라가면 정상인줄 알았다 ...트랭글 지도도 멍청하게 잘 못보네 ㅋ
▲ 첨오른 정상이라고 착각한 ...ㅜㅜ 시간 없다 카이 ㅋ
▲ 조기겠지 ㅋㅋ 힘드네 허벅지가 땡기고 아이고~ 체력아~
▲ 그래도 조망은 좋으다 으흐흐흐 바빠도 볼건 봐야지 야간산행 하더라도 ㅋ
▲ 니미럴 입에서 욕나왔다 ㅋㅋ 여가 또 아녔다 ㅋㅋ아흑 조기조기 정상 한상의 바퀴~ 세상 커플들은 다 다 뭐~~~ㅋㅋ
▲ 조기조기 박지 아무리 검색해도 모르겠네 다음에 다시 찾아봐야지
▲요기가 창녕 시내? 아마도 ㅋㅋ
▲암능은 이쁘네
▲ 꽁알꽁알 거려서 잘 찍지도 못했네 어찌나 사진을 많이 찍어서 피해 안줄려고 ㅜㅜ 정작 바퀴들은 그런거 신경 안쓰네 내가 찍을때 불편 ㅋ
▲ 화왕산 정상 이사 온지가 꽤 됐었는데 이제사 왔다 ..왠만큼 집수리도 끝났고 그래도 갈길이 멀다 ㅋ
▲ 화왕산 정상에서...
급하게 하산을 한다
저쪽에 한무리 산객들도 정리를 하는 모양이다
바퀴들은 안내려가나?
금방 해 떨어 질건데?
다른쪽에도 임도가 있나?
가서 일찍 내려가라고 말해줘야하나?
뭐..둘이니 무섭지도 않을것 같고 ..알아서 잘가긋지 ㅋ
그래도 은근 걱정은 들었네...내갈길이 더 바뻐서
정상에 위험 팬말..나무 팬서라도 처 놓아야지 않나 생각이 드네
사람이 몰려 밀려 떨어 질수도 있는데 꼴랑 팬말이라니
다치고 설치하면 뭐하노
▲ 인위적인데 뮌가 좀 독특하네...색감 때문인가?
▲ 요세라고 할만하네 저 정도 물이면
▲ 허겁지겁 급하게 내려 왔드만 너무 빨리 내려왔네 ㅋ 겁은 무지 많아요 ㅋ
▲ 셀카질 ㅋㅋ
조금 내려오다보니 현기증이 쫌 나네
아점을 먹고 온터라 ㅋㅋ
물도 쪼매 마시고 시간에 쫓겨 급하게 왔드마
가지고 온 사과 & 행동씩 옛날과자를 손에 쥐고
저녁이 되니 날씨가 쌀쌀해서 벗어던 자켓을 입고 하산을 시작
와~~사과가 이렇게 맛났던가 ㅋㅋ
집에서는 그다지 단 맛이 없었는데
역시 몸이 원하니 뭔들 맛이 없으랴 ㅋㅋ 무자게 맛나게 먹었네
다음은 옛날과자
남포동 깡통시장 수제로 만드는 오란다
딱딱하지 않고 먹기 좋을 만큼 부들부들 ? ㅋ 여하튼 좋다
누나한테 부탁해서 택배로 3만원어치 받았다
3만원부터 택배가 가능하다고 하네
후딱 다 먹은듯 하다
조금 걸어서 내려오는데 뭔가 후다닥~
조기조기 밑에 멧~~돼지 한쌍이...지래 겁먹고 겁나 도망가네
동물도 짝이 있는데 ㅋ
내가 더 겁먹고 놀랬다는 시키들아~~~~~~~~ㅋ
사람 가까이 오면 킁킁~소리좀 내고 있다는 표시좀 해라 간 떨어지긋다
안그래도 간이 콩알만한데 ㅋ
허겁지겁 내려오니 좀 빨리 내려왔네 ㅋㅋ
야간산행을 왜 이렇게 두려워 하니 ㅋ
휴양림 벤치에 앉아서 정리하고 집으로...
다 좋았다 다만 다만 아~~~~~~내 발바닥은 누가 좀 ㅜㅜ 아~~~~~~~~내 무릅도 누가좀 ㅜㅜ
휴양림 벗어나서 민가 첫집을 지나처 걸어서 내려오는데 ㅅㅔ퍼트 만한 개가 1미터 까지 가까이 와서 짓는 바람에
놀래서 뒤돌아서 허~헉 ㅋㅋ
개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인기척이라도 좀 하지 그래?응? 개놈우시키
널 욕할게 아니라 주인을 욕해야겠지?응? 저렇게 큰 개를 안묶고 응?
그래 기억났다 저번에 걸어서 왔을떄도 저 개눔의 시키가 그렇게 짓었는데
그때는 묶어 놓은줄 알았는데 안 묶어 놓았었네
저러다 사람 다치긋다 개가 어마어마하게 크던데 ㅋ
자기 집에서 도로까지 나와서 내 따라 한참 밑에까지 왔으니 ㅋ
이어폰 끼고 있어서 짓지 않았으면 몰랐네
1미처 거리에서 짓어 주는 바람에 알았네
돌아보고 허헉~지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ㅋ 빙시같은 주인이 널 곳 요단강 건너게 할꼬같으다
경찰에 신고할까 하다 괜한 오지랖일까봐~ 다음에 또 풀어놓고 키우면 그때는 바리 신고 들어간다
그렇게 1시간 가량을 걸어서 집에 도착했다
반겨 주는건 울집 강쥐 복실이 밖에 없뤼~욕시 내사랑 복실이~ ㅋ
오랜만이라 온 만신이 뻐근하네
오랜만에 발꼬락 물집이 잡혔네 ㅋ
자주좀 가자 체력좀 올리고 그래야 한달간 또 열심히 또 걷지 ㅋ
선자령 바우길 ? 지리산 둘레길? 리벤지 제주올레? 제주 오름 투어? 멀라~~ ㅋㅋ
바람처럼님은 화왕산 비박 계획잡으시고 다녀 가셨나 몰라 갑자기 생각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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