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근교한 너머 산행후기

관음사~백록담~사라오름~성판악

신을찾는늑대 2013. 6. 15. 17:41

출발 관음사 am 7:37 ~ pm 2:59 성판악

내용은 다음에..

산행일시

         : 2013.6.12

 

날씨

                : 흐림

산행소요시간 :

   관음사 am 7:37 ~ pm 2:59 성판악

산행장소

         : 한라산    

산행참가자    : 나

     

산행코스

       : 관음사 ~ 삼각봉대피소 ~ 백록담 ~ 진달래밭대피소 ~ 사라오름 ~ 속밭대피소 ~ 성판악 

 

 

 

일찍 일어나 씻고 준비한다

지하식당에 가서 밥 먹고(붸페식이다 반찬도 맛나고 괜찮네..ㅎㅎ)

픽업차량을 타고 관음사로 향한다

사람이 룸메이트 한분 밖에 없네...ㅎㅎ

그분은 체력때문에 성판악으로 가신다고 하네

가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관음사 도착을 하니 안개가 자욱하네...내려서 산행을 시작한다

 

 

 

 

 

 

 

 

 

 

 

▲그린 게스트하우스

 

▲하 휴식공간 & 식당

 

▲ 한라산 전문 답게 밥을 주네...ㅎㅎ 계란은 직접..게스트하우스 요금은 2만원주문하면 점심 김밥까지 점심은 5천원

 

▲ 아침 식사 붸페....산행을 해야하니 든든하게

 

 

 

▲ 관음사

 

도착을 하니 안개가 자욱하다

아~ 백록담은 못보는건가..?

사람도 별로 없네...탐방로는 관리센터 옆 계단 올라가면 초입이 시작된다

 

 

 

 

▲ 관음사 초입....심장이 두근두근...이래서 난 산쟁이 인가..? 안가본 관음사 간다는게 넘 설레임

 

 

 

 

 

 

 

 

 

▲ 요런것도 맹글어 놓았네

 

 

 

 

 

 

 

▲물은 없어도 보기 좋네

 

 

 

 

 

 

 

▲ 뒤에서 자꾸 소리가 나드니 군인들이 오네

 

 

 

▲ 계단이 넘 많오~

 

 

 

 

 

 

 

 

 

 

 

 

 

 

 

 

 

▲ 여기가 개미등..왜 개미등이지..?

 

 

 

 

 

 

 

▲ 헉 떡하니 우뚝 솟은 바위...삼각봉

 

 

 

▲ 보기가 좋네..ㅎㅎ

 

 

 

 

 

군인들이 앞질러 가네

뒤따라 가면서 계단에서 추월해서 가는데...으따 젊은 애들이라 다르네..겁나 빨리 따라오네

그나마 난 짐이 없어서 따라잡히지 않았네

삼각봉 대피소에서 도착을 하니 한무리 산객님들이 사진 찍기 놀이를 하신다

대신 한장 찍어드리고 주위 감상

저멀리 운해가...햐~

날씨가 올라오니 운무도 없고 맑네

그럼 오늘 운해도 보고 백녹담도 보는건가...?

혼자 기대하면서 뛰는 심장을 주체를 못하네..빨리 보고싶다는 생각에..ㅎㅎ

 

조금 있으니 군인들이 힘들게 올라온다

아까 올라올때는 몇명 안되었는데

지금 보니 꽤나 많이 올라오네

아까 몇명 안되서 초보파이라도 줄까 하다가 안올라와서 그냥 왔는데

 

갈려고 하다가 몇개 안되지만 먹으라고 건내줘다

그러니 여기저기서 감사합니다...그리곤 받은 애 한테 나도 인사했다...나도인사했다..ㅎㅎ 나도 인사했다 줘~...ㅎㅎ

8~9개 밖에 안되는데..흠냐

 

군인들 뒤로하고 출발

 

 

 

 

▲ 사진상으로는 운해가 안보이네

 

 

 

▲ 크헉 ~ 멋지다..ㅎㅎ 북벽이랑 삼각봉

 

 

 

 

 

▲요놈은 걸어가면서 자꾸 찍었네

 

 

 

 

 

 

 

 

 

 

 

 

 

 

 

 

 

 

 

 

 

▲ 다리앞 샘

 

 

 

▲ 쥑이네~

 

 

 

 

 

 

 

▲백록담 못보는건 아닌지..ㅠㅠ

 

 

 

 

 

▲ 북벽

 

 

 

 

 

 

 

 

 

 

 

용진각 대피소..에서 보는 조망은 정말 기가 막힌다

너무 보기 좋다

샘물 맛도 좋고  션하고

비박하기도 좋은곳이다

해외 원정팀이 여기서 겨울에 훈련을 한다고 들었는데

나도 비박 해보고 싶네...너무 좋다

새소리 바람소리..그리고 풍광

 

 

 

 

▲ 다행이 한장 건졌네..운무 때문에 못찍었는데..마침 운무사 싹~

 

▲ 이제부터 계단이

 

 

 

▲ 운무 때문에 시시각각 변하네

 

▲ 경사도 꽤나 있네...뒤돌아본

 

 

 

 

 

 

 

 

 

 

 

 

 

 

 

 

 

 

 

 

 

 

 

 

 

 

 

 

 

 

 

 

올라오는데 쭉 계단이네

숨을 헥헥 거리면서 올라오는데

여긴 완전 다른 나라 같은 느낌이다

완전 원시림 같은...? 색감도 좋고 넘 좋다

백록담은 포기해야할것 같네..ㅠㅠ

 

 

 

 

 

 

 

 

 

 

 

 

 

 

 

 

 

 

 

 

 

 

 

 

 

 

조금더 가니 경치는 없지만 정상 다와간다는 느낌이 든다

동영상 걸으면서 찍는데..리얼이네...숨소리가..넘 흔들렸네..다음엔 천천히 걸어가면서 찍어야긋네

아니면 세워놓고 사람 지나고가고 다시 먼저가서 설치하고..ㅋㅋ

그렇게 힘들게 올라오니 드뎌 정상이다

사람들이 한둘 보이기 시작하네

그런대 춥다~

정상에 도착해보니 흑흑~운무때문에 안보인다...ㅠㅠ

바람불때 혹시나 했는데 역시 안보인다...ㅠㅠ

포기하고 그린게스트하우스에서 시킨 점심을 먹는다

김밥에 방울토마토

김밥이 맛있네..잘만드네..김밥을 잘 안먹는 편인데

힘들어서 맛난걸까..?

추워서 바람막이 옷입고..밥 다먹고...하산을 시작한다

끝까지 백록담은 안보여 주네..ㅠㅠ

 

 

 

 

 

 

 

 

 

 

 

 

 

 

내려오면서 룸메읕 만나서 간단하게 인사하고 내려오는데

어디학교에서 왔는듯 학생들이 한무데기..윽~힘들어 사람이 많으니

진달래 도착하니 햐~ 사람들이 억시리 많네

건물은 완공 되었고..장실 갔다가

하산진행 할려고 하는데

폰이 떨어졌네...툭~그때부터 gps가 안잡이더만...아우~근 1시간 가량을 애먹이네

 

내려 가는길에 사라오름 가야지 생각하고 가는데 아무리 내려가도 안나오네

한참을 내려가니 등로 옆으로 사라오름 들어가는 초입이 보인다

 

 

 

 

 

 

▲ 계단을 힘들게 올라왔는데 아무것도 안보여..ㅋㅋ

 

 

 

 

 

 

 

 

 

▲ 사라오름 전망대 ..여기도 전멸~흑흑

 

 

▲ 천천히 좀 걷자..ㅠㅠ

 

 

 

 

 

 

 

그래도 사라오름 볼만은 했다

호수 옆으로 무덤이 있던데...벌초 할려면 힘들긋다

전망대 도착을 해도 운무 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이네

그래도 운치있어 좋았다

물이 조금더 많이 차면 신발벗고 걸어볼수 있을건대 아꿉다

 

 

 

 

 

 

 

 

 

 

▲ 속밭대피소...공사가 한창이다

 

 

 

▲ 드뎌 하산이다..ㅎㅎ 이렇게 이날 한라산 산행이 끝이 났다

역시 내려오는길은 힘들어~~~~~~아구구 발목이야..ㅋㅋ

 

 

 

 

 

 

차길 건너 그린게스트 하우스 찾아서 버스타고 간다

그린게스트 하우스는 하산 픽업이 관음사만 가능하네..ㅠㅠ

그래서 난 버스로 이동

조금 있으니 버스가 온다

문제는 반대편에서 기다렸다는거~ ㅋㅋ

그린에서 가르처 준곳에서 내려 다시 사람들 한테 제주여상 물어봐서 버스 타고

그린게스트하우스 도착한다

씻고 배고파서 밥먹으로 나갔다가 들어오니 룸메이트 들어온다

2명이 더 늘었네....한명은 부대 다니는 대학생이네

 

저녁에 지하에서 막걸리 먹는다며 가자고 한다

내려가서 막걸리 먹는데 사람들이 꽤 있네

아가씨 한명은 혼자 자전거 여행하고 마지막으로 한라산 타로 왔네

이런저런 얘기하고 분위기 좋아지고..ㅎㅎ 웃고 날리가 아니다

술은 그린에서 몇명 지원해주고 그다음은 따로 각출해서 구입

낼 윗세오름 가야하기 때문에 빠져야 하는데..ㅋㅋ

얼마정도 후에 다른분들이 또 합석

난 스그머니 텨텨텨

빠져나와서 숙소로...ㅎㅎ

숙소에 레깅스 입고 돌아댕기는 여자들이 많았는데..난 무슨 술집 여자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전국 요가 선생님들이란다

선생님드이 스승님이랑 더 배울려고 합숙 하로..ㅎㅎ매년 온다고 하네

 

이렇게 하루가 가고 난 낼 영실로..픽업이 안되는 관계로 대중버스로

터미널 까지 가능하지만 시간이 늦네..ㅎㅎ

 

 

▲ 참 맛나게 먹는 제주막걸리

너무 맛있어서 사왔는데 반응은 별로...이것들이 몇십키로 걸어봐야 맛을 알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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