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근교한 너머 산행후기

구미 금오산 산행후기..

신을찾는늑대 2014. 2. 22. 21:57

산행일시

             : 2014.2.22  (미세먼지  심함)

날씨

                     : 맑음

산행소요시간

     : 들머리 금오산 관광호텔 주차장  am 11:19 ~ mp 4:20 금오산 관광호텔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장소

             : 구미 금오산

산행참가자

         : 나 , 영경

산행코스

             : 금오산 관광호텔 주차장 - 케블카 매표소 - 대혜문 - 해운사 - 대혜폭포 -할딱고개 - 헬기장 - 금오산 정상 - 약사암 (원점회귀)

 

 

 

 

 

오랜만에 영경이랑 산행이다

월래는 남해 금산가기로 했는데..ㅋㅋ 힘들다고 전날 패스

그냥 가까운 산 가자

그리고 하는 말이 눈 많이 온 경주 남산.?

음..눈 산행이 하고 싶은가..? 그냥 가까운 천성산 가자가고 하고 가까우니 낼 일어나는거 보고

연락해서 가자고 하고 일찍 꿈나라로..ㅎㅎ

 

일어나서 천성산 갈까 하다 눈 산행 하고 싶어하는것 같아서 찾아보니

금오산에 눈이 많이 왔네

ㅇㅋ 가자..연락해서 금오산 가자고 말하고

준비하고 만나서 구미로 고고

문제는 아이젠 스패츠 준비하라고 했는데 없다고 안가져 왔네..ㅠㅠ

이때까지는 몰랐다..ㅠㅠ

올라가면서 보니 미세먼지농도가 심하네..ㅠㅠ

흠냐..구미 도착해서

김밥 구입을 위,해 돌아다니는데 없네

역앞에 한곳..ㅎㅎ 구입하고 호텔 주차장까지 가서 주차

산행 준비후 산행 ㄱㄱ

 

 

 

▲ 주차장에 주차하고 출발~

 

▲ 금오산성

 

▲ 대혜문

 

 ▲ 해운사

 

 ▲ 영흥정 물 맛은 그냥 그랬다..ㅎㅎ

 

 ▲ 도선굴 갈림길...내려오면서 볼려고 했는데 패스~

 

▲ 대혜폭포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높이가 상당하네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이 만원이네 조금 기다렸다가 ..ㅋㅋ

올라가는데 길이 좋네..얼마 못가 케블카 타는곳이네

말들어보니 가까운 곳까지 간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잘 정비된 나무테크 길 끝나고 약간의 오르막길..조금 지나니 케블카 끝이네..ㅎㅎ 절 앞인듯

조금더 올라가니 대혜 폭포가 뙇~ 우와 멋지네..ㅎㅎ

웅장하고 넘 보기 좋네..ㅎㅎ

 

 

▲ 올라가면서 본 첫 조망 깔닥고개 봉 뱃지가 있던데..ㅎㅎ 대혜폭포부터 시작해서 숨차게 나무계단을 올라 오니 여기다 조망이 좋다

 

폭포 구경하고 올라가는데 여기부터는 쉼 없이 나무테크 계단이네..ㅎㅎ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경이가 쉬어가자고 해서 쉬는데 너무 많이 쉬네..ㅠㅠ 체력 떨어지게..ㅠㅠ 몸이 달궈 졌는데..더 쉬면 안좋을것 같아서

조금더 쉬고 가자는거 걍 고고 조금만 더 올라가니 여기 뙇~ 깔딱고개..그런대

트랭글 뱃지가 있네..ㅎㅎ 잠깐의 조망 구경 바로 고고

올라가다가 게임 푸쉬 알림 받는다고 한참을 기다렸지만..ㅜㅜ 실패 그냥 고고

 

 

▲ 7부 능선부터 이렇게 눈길&빙판길이다..와우~우짠데 경이 개늠

 

▲ 눈이 제법 있어서 아이젠 착용 해라마라 실갱이..ㅋㅋ

 

▲ 금오산 정상 (현월봉)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힘들었네 눈 때문에...ㅎㅎ

내려 갈때가 걱정이네..어쩐데..ㅎㅎ

 

 

▲ 헬기장에서

 

 

 

▲ 정상 통신시설..? 뭐였드라 생각이..ㅠㅠ

 

정상은 포토존으로 변해있었네

난 찍사였고 흑흑

조금 내려와 경이랑 김밥먹고..하산

그런대 먹는 중에 추워~~~~~

 

▲ 헬기장에서

 

▲ 약사암 입구

 

 ▲ 잘해놓았네

 

 

 

▲ 걸어보고 싶었는데 문 잠궈 놓았네

 

▲ 밑에도 철다리가 있네

 

 ▲ 절벽이 볼만했다

 

 

 

▲ 저기 탑있는곳을 안가본게 후회..ㅠㅠ

 

 

화장실도 들릴겸 약사암 들리기로 한다

정상 바로밑 암자

그런대 입구 들어서자 와 잘해놓았네

밑 바닦은 우레탄으로 깔아놓고 경치가 일품이네

화장실 가니 움~마 잠겨져 있네 사람이 많이 다녀서 그런듯

 

조망을 주경하고 위쪽을 보니 절벽쪽에 탑이 보이네 스님이 기도 드리고 있고

그기 못보고 온게 조금..ㅠㅠ

 

 

 

 

내려 오면서 경이랑 나랑 번갈아 가면서 많이도 자빠졌네...ㅠㅠ 어찌나 미끄러운지

난 팔꿉치 다 나갔어~~~~가출이야..ㅠㅠ 옷속으로 피가 뭉친 느낌..크

그렇게 힘들게 천천히 아주 천천히 조심히 내려온다

그래도 어김없이 자빠지기..ㅋㅋ

그런대 올라갈때 학생들 아이젠도 없이 어떻게 내려 왔는지 몰라

우린 아이젠 한짝이라도 착용했지만 그래도 많이 자빠졌는데

 

 

▲ 다시 하산~ 윽 계단..ㅠㅠ

 

▲ 케블카 손님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몇번 자빠지고 넘어지고 간신히 깔닥봉에 도착해서 잠시 숨고르고 바로 계단 내려와

약수터에서 한모금 잠깐의 휴식..그리고 바로 차 회수 후 부산으로

오면서 나도 깜박 졸고 경이도 졸고..ㅠㅠ 차가 갓길로 슝~둘다 놀래서 잠깨고..ㅋㅋ 휴계소 들려 한숨~~~~Zzzz

정신 차리고 떡뽁기랑 감자 사먹음시롱 부산 도착 감자는 영~~~~

우리집 근처 중국집서 한그릇 하고 집으로

이날 넘어지고 자빠진다고 경이 수고많았다

단 다음엔 꼭 아이젠 찾아온나 개늠아..1분 찾아보고 없다고 오지말고 ~윽 개늠

 

이렇게 이날 산행을 마무리 했네

요즘 산행후기를 넘 늦게 작성하네..ㅠㅠ

폰때문에 컴터를 잘 사용안하니...귀찮아서..ㅠㅠ

반성하자~ 아자

다음엔 섬 비박이나 아니면 지리산 둘레길 다녀올까 한다

흠냐 덕유 종주는 언제 하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