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6.1 흐림&비&흐림출발 am 7:45 ~ pm 12:37 종점 일찍 일어나 어제 준비해놓은 라면을 끓여 먹을려고 준비한다 보니깐 여기도 라면이 다 있네 괸히 사서 준비했네...햇반도 라면 익기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든다 이런 기분은 어제부터 시작되어서 오늘까지 이어지네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바다도 이쁘고 분위기 좋아서 테라스 나가서 한컷 하는데 기분이 이상하네..ㅎㅎ 괸히 울적하고 외롭기 슬프고..아고 미차 일단 라면을 먹고 햇밥까지 꾸역꾸역 밀어넣는다 그냥 걷자 미친듯이 그러면 아무생각도 안나겠지 음..픽업을 해야하는데 시간은 남았고 일단 밖에서 마음을 추스려 본다 얼마정도 지났을까 픽업차가 온다 출발 장소로 이동 가는동안 해병대길 쪽 그냥 절벽쪽으로 쭉 가는게 시간도 절약하고 ..